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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살된 딸 외박 허락했어요

노답 조회수 : 41,983
작성일 : 2021-12-24 22:13:38
   댓글만 둡니다
감사합니다..
IP : 110.45.xxx.18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4 10:1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남친과의 와박을 허락하셨어요??
    대단히 트이신 분

  • 2. 딸이
    '21.12.24 10: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없지만, 아들도 마찬가지로 독립하면 모를까 외박이라뇨?
    감히 남친과 놀러간다고 외박요?
    이해가 안가요.

  • 3. ㅇㅇ
    '21.12.24 10:17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의 사생활 성인이면 모른척하세요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죠

  • 4. ....
    '21.12.24 10:18 PM (59.29.xxx.152)

    성인된 인격체는 존중 좀 합시다. 미성년도 아니고...

  • 5. 카레라이스
    '21.12.24 10:20 PM (223.38.xxx.45)

    당연히 해야되는거 아니예요? 성인인데

  • 6. . .
    '21.12.24 10:21 PM (223.39.xxx.99)

    외박을 못하게 하는건 연애를 못하게 하는건데 결혼 안하고 미혼으로 늙길 바라나요?
    다 큰 성인이 외박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불가네요. 피임만 잘하면 됩니다.
    연애 관심도 없고 결혼 안하는 자식보다 훨 낫다고 나중에 알게 되실거에요.
    딸 셋이 줄줄이 연애 관심도 없고 40되도록 독립도 안하고 늙어가는 집 보면 한숨 나옵니다.

  • 7. 속이고
    '21.12.24 10:22 PM (118.235.xxx.61)

    가는 애들 많을텐데 그나마 말하고 허락받고 간거에 무게를 두심이ㅠ

  • 8. . .
    '21.12.24 10:22 PM (223.39.xxx.99)

    1박2일 남친이랑 여행 간거라고 생각하세요. 어지간히 좋은가부다 하세요. 그 때가 좋을 때에요.

  • 9. 딸이
    '21.12.24 10:2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진짜 성인이고 자기 행동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면 엄마 허락이 왜 필요해요? 그게 미숙한거에요.

    이제부터 숱하게 외박할텐데 색안경끼고 보일듯 해요.

  • 10.
    '21.12.24 10:23 PM (121.159.xxx.222)

    23살에 외박안하면
    33살엔 외박할일이없어지기시작하고
    43세에는 ㅜㅜ 못해요
    메뚜기도한철...지나고나니그렇네요
    어차피요즘처녀시집이어딨어요
    피임잘하고 동영상조심하고
    내년부턴 취업힘쓰라해요.
    그리좋아 물고빨아도
    막상 돈없고 직장없음 차인다고.../
    나이들면 그럴 열정도없고
    선자리가도 마음이 서걱서걱

  • 11. 허락받고
    '21.12.24 10:23 PM (121.133.xxx.137)

    갔으니 더 조심할거예요
    중간연락은 한거죠?

  • 12. 외박할수
    '21.12.24 10:24 PM (211.245.xxx.178)

    있지요.
    그래도 최소한 다른 핑계를 대줬으면 해요.
    다른 핑계 댄다고 모르는거 아니지만요.
    연애는 지들만 해봤나...

  • 13. ,.
    '21.12.24 10:28 PM (118.235.xxx.42)

    남의자식이니 성인이니 존중하라는 소리하지..
    성인인데 나이만 성인인 사람이 한둘인가요.

  • 14. 여기 누가
    '21.12.24 10: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썻던데 아들이 여친을 자꾸 데려온다는 글요.
    돈이 없는지 모텔 못가고 엄마가 뻔히 있는 집에서 욕구해결하는 아들이라니? 그게 무슨 연애고 사귀는거에요?

    그 보다는 나은건가..

  • 15. 한번
    '21.12.24 10:30 PM (115.136.xxx.108)

    한번 허락했으니 앞으론 반대 못하겠네요...

  • 16.
    '21.12.24 10:38 PM (124.53.xxx.166)

    딸가진 부모로서 남친의 성품이나 스펙 외모가 마음에 들면
    뿌듯해서 응원할것 같고
    맘에 안들면 걱정되고 속상할듯 해요

  • 17.
    '21.12.24 10:45 PM (58.120.xxx.107)

    대놓고 남자랑 자고 온다하면 허락 못할듯요.
    연애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부모에게 숨기는 정도의 욕구 조절도 안되는 건가요?

    저정도면 충돌조절장애 아나가요?

  • 18. 캐롯
    '21.12.24 10:46 PM (109.215.xxx.141)

    18세 딸도 아니고 무슨 허락이고 자시곤가요.
    23세면 성인취급 해주세요.
    제 프랑스친구는 16세 딸과 남친을 자기 별장에 데려가서 같이 재우더라구요. 엄청 개방적인 저도 식겁했음

  • 19. ...
    '21.12.24 10:57 PM (211.46.xxx.178) - 삭제된댓글

    우와...23살 딸, 남친과 밤에 자고 오는걸 허락했으면

    다음 아침날도 찐하게 놀겠죠 밤에 성관계하고
    자고난후 모닝섹스해서 피곤도 하겠고 아침 일찍 들어오는거 더 힘들거에요

    왕성한 신혼생활 해보셨잖아요

    더 허용하세요

  • 20.
    '21.12.24 11:00 P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진짜 왜들 그러세요
    스물 셋 성인이잖아요
    허락하고 자시고가 어딨어요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 21. ..
    '21.12.24 11:15 PM (125.180.xxx.18)

    옆 어린 동료가 놀리면서 그러더라고요
    어머니 낮에는 별일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남친과 여행 오케이했어요
    뭘 어쩌겠어요. 한편으로는 20대 초중반 아니면 언제 그런 꽁냥 재미가 있을까싶고요.

  • 22. .......
    '21.12.24 11:18 PM (121.132.xxx.187)

    외박 허락 안하면 낮에는 못한다고 생각들하시나...

  • 23. ..
    '21.12.24 11:28 PM (218.50.xxx.219)

    자식의 성생활을 모른척은 해도
    대놓고 남친과의 외박 허락은 못하겠던데
    다들 트이신 분들이군요.
    댓글 단 분들 다 딸이 20세 이상이시고
    딸의 남친과의 외박쯤은 다 허락하신 분들인가요?
    아니면 남의 딸이니 너그러우신건가요?

  • 24. 주위 비혼남녀들
    '21.12.24 11:3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외박을 못하게 하는건 연애를 못하게 하는건데 결혼 안하고 미혼으로 늙길 바라나요?
    다 큰 성인이 외박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불가네요. 피임만 잘하면 됩니다.
    연애 관심도 없고 결혼 안하는 자식보다 훨 낫다고 나중에 알게 되실거에요. 222222

  • 25. ..
    '21.12.24 11:33 PM (81.38.xxx.149)

    이해하세요. 젊고 한창 예쁠 때 잖아요. 돌아보면 청춘이 너무 짧았어요. 그 나이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성인이잖아요.

  • 26. ...
    '21.12.24 11:36 PM (222.99.xxx.233)

    피임에나 신경쓰라 하세요

  • 27. 23세
    '21.12.24 11:38 PM (218.152.xxx.154)

    지금와서 돌아보면 22세 - 26세가 제 인생의 황금기였어요.
    하루만 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22살 남친과의 하루일거에요.
    몸은 늙었지만, 정신연령은 아직 그나이대 어느 날 쯤에 머물러있는 것 같아요.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지만 내 20대 초반의 어느 날은 나만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에요.
    어느 날 다 늦은 밤에 집 앞으로 온 남친을 만나러 바삐 나가는 나에게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 지금이 네 인생에서 제일 예쁘고, 좋을 때라고 재밌게 놀라고... 밤 11시가 넘은 그 시간에 나가면 새벽에 들어온다는거 엄마도 아시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참 고마워요. 나에게 그런 엄마가 없었다면 내 신나고 재밌던 그 시절은 어쩌면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 밤 어디를 갔게요? 방배동 24시간 볼링장에 갔어요. 그리고 까페 골목의 까페를 갔었나봐요. 앚

  • 28. 23세
    '21.12.24 11:41 PM (218.152.xxx.154)

    아직도 그 초 여름밤의 공기와 냄새와 설렘과 기쁨이,내가 무엇을 입었고 머리를 어떻게 하고 나갔었는지 생생해요.
    제 딸도 곧 그런 싱그러운 날을 맞게죠. 저도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 29. ...
    '21.12.24 11:45 PM (220.95.xxx.85)

    23 이면 한창이죠 ..33 살엔 그런 느낌 증발하니 냅두세요 피임만 잘하면 됩니다

  • 30. 쿨해서
    '21.12.24 11:52 PM (14.32.xxx.215)

    좋으시겠어요
    요즘 애들은 부끄러움도 없고 대강 알아서 속아주면 대강 거짓말이라도 좀 하지

  • 31. 진실
    '21.12.25 12:06 AM (203.251.xxx.14)

    그나마 딸이 엄마한테는 솔직하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내 사랑에 떳떳해서....

    대부분은 거짓말 하는데 엄마에게 거짓말 하는 순간 엄마와 딸 사이에는 모르는 벽이 생기기 시작하는거예요.

    아직은 딸이 순수하네요.

    그리고 23살이면 다 컸어요. 성인이에요. 이해해주세요. 엄마 맘은 속이 타고 어떻게 되나 걱정 되지만

    그냥 딸 아이가 솔직했던 만큼 믿어주시면 돼요. 정말 피임만 잘 하면 돼요.

  • 32. 에이그
    '21.12.25 12:26 AM (180.70.xxx.42)

    외박 허락하면 성관계하고 외박 허락 안하면 성관계 못할까요?
    25년전 저 대학생일때도 낮에 신촌 모텔 가던데요.
    학교레벨을 떠나 그때도 연애하는 애들 대부분 성관계 했어요, 스카이 다니던 애들이었구요.
    한 후배는 부모님이 엄청 엄하셔서 8시전에는 무조건 집에 가야했는데 남친이랑 낮에 모텔간 얘길 저한테 하면서 양심에 찔린다며 털어놓더라구요.
    지금 둘이 결혼해서 잘 살아요.
    그때는 성관계까지 갈 정도면 대부분 결혼으로까지 이어졌다는게 지금 아이들이랑 다른점이긴 하네요.
    여튼 성인인 이상 통제는 불가능하니 차라리 피임 그리고 성관계에 있어 남녀사이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얘기하는게 낫겠다싶어요.

  • 33. ....
    '21.12.25 12:3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외박을 못하게 하는건 연애를 못하게 하는건데 결혼 안하고 미혼으로 늙길 바라나요?
    다 큰 성인이 외박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불가네요. 피임만 잘하면 됩니다.
    연애 관심도 없고 결혼 안하는 자식보다 훨 낫다고 나중에 알게 되실거에요.

    22222222

    자식 결혼시킬 생각 있는 부모님들은 지금 이런걸로 딸 잡지 마세요
    나중되면 부모님이 남자랑 외박하라고 해도 남자가 없어서 못하고 옵니다. 제 나이에 부모님들이 딸 이십대 초반에 유교걸로 키우면서 잡던거 후회하시는 분들 많아요
    원글님 따님 삼십대 후반 돼 보세요. 오늘 결정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남자 보는 눈을 키워야 이상한 놈팽이 안만나죠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주세요

  • 34. ...
    '21.12.25 12:37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외박을 못하게 하는건 연애를 못하게 하는건데 결혼 안하고 미혼으로 늙길 바라나요?
    다 큰 성인이 외박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불가네요. 피임만 잘하면 됩니다.
    연애 관심도 없고 결혼 안하는 자식보다 훨 낫다고 나중에 알게 되실거에요.

    3333

    자식 결혼시킬 생각 있는 부모님들은 지금 이런걸로 딸 잡지 마세요
    나중되면 부모님이 남자랑 외박하라고 해도 남자가 없어서 못하고 옵니다. 제 나이에 부모님들이 딸 이십대 초반에 유교걸로 키우면서 잡던거 후회하시는 분들 많아요
    원글님 따님 삼십대 후반 돼 보세요. 오늘 결정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남자 보는 눈을 키워야 이상한 놈팽이 안만나죠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주세요

  • 35. ...
    '21.12.25 12:38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23살에 외박안하면
    33살엔 외박할일이없어지기시작하고
    43세에는 ㅜㅜ 못해요
    메뚜기도한철...지나고나니그렇네요
    어차피요즘처녀시집이어딨어요
    피임잘하고 동영상조심하고
    내년부턴 취업힘쓰라해요.
    그리좋아 물고빨아도
    막상 돈없고 직장없음 차인다고.../
    나이들면 그럴 열정도없고
    선자리가도 마음이 서걱서걱

    22222

  • 36.
    '21.12.25 12:53 AM (223.38.xxx.142)

    전 잘생기면 오케

    젊을땐 잘생긴 남자랑~~~

  • 37. 착각
    '21.12.25 1:41 AM (71.212.xxx.197)

    착각이 대단하시네
    23살이나 된 딸한테 허락은 무슨 허락이요?
    그건 그 딸이 알아서 하는거에요

  • 38.
    '21.12.25 3:21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요즘 말마따나 유교탈레반들만 모였나요?낮에는 모텔들 전부 문 닫는대요?대놓고 하겠다는데 그럼 놔두냐?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리 나오는건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선언한겁니다
    남친에게도 집에서 허락해줬다 얘기했을거고 그 얘기 들으면 서로좀 더 책임 느낄겁니다
    피임 신경쓰라고 하시고 무슨일 생기면 반드시 엄마한테 꼭 얘기해달라고 그거 두가지 약속하자 하세요
    이제부터라도 따님 생리 시작일 빠짐없이 기록해 두세요
    젊은 친구들 주기가 불규칙하기도해서 본인도 모르고 한두달거르고 그러다가 나중에 힘든일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 39. 댓글들
    '21.12.25 4:30 AM (211.245.xxx.178)

    재밌네요.ㅎ
    성인인데 외박 허락을 하니마니 하면서 왜 성인의 생리일을 기록까지 하라고할까요..ㅎㅎ
    성인인데 피임정도는 알아서 하겠지요.
    만약에 임신한다면 그것까지 감당하는게 성인이겠지요.

  • 40. ㅇㅇ
    '21.12.25 4:42 AM (96.55.xxx.247)

    댓글들 재밌네요ㅎㅎ
    시대가 변해 요즘은 성관계 없으면 사귀는게 아니라고 하죠.
    남자나 여자나 혼전순결주의자라고 하면 잘생기고 예뻐도 썸도 안하려고 하고요.
    예쁜시절 피임만 확실하다면 그러려니 해주세요.
    나이들면 하고 싶어도 만날 사람이 없어 못하게 되니 서글퍼지네요.

  • 41. 훨훨불나방
    '21.12.25 6:34 AM (58.235.xxx.156)

    반대하시는 분들, 연애할때 손만 잡았나봐요? 본인들 불타올랐을때 생각해보세요~ㅋ
    전 울딸이 23살이면 외박 허락해 주겠어요. 지인 중 남편이랑 그런게 안맞으니까 욕구불만에 싸우다 스트레스로 기절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더라구요. 넘 안타까웠어요. 결혼했는데 남편이 이쑤시게, 조루, 지루야 그면 우째요.
    전 울딸이 결혼 후 그런쪽으로도 만족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 42. ...
    '21.12.25 8:11 AM (223.39.xxx.199)

    진짜 82에서 이런글 있을때마다 충격
    23살이면 너무너무 성인입니다 어머니들
    18살 아닙니다 제발 자기인생 스스로 책임지며살게 도와주세요

  • 43. ㅠ.ㅠ
    '21.12.25 9:46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같이 사는 동안에는
    외박은 안하는 걸로 하는게 어떨까요.

  • 44. ㅠ.ㅠ
    '21.12.25 9:47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같이 사는 동안에는
    남자친구와의 외박은 안하는 걸로 하는게 어떨까요.

  • 45. ㅠ.ㅠ
    '21.12.25 9:48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20대면 부모님과 같이 사는 동안에는
    남자친구와의 외박은 안하는 걸로 하는게 어떨까요.

  • 46. 저 60대예요
    '21.12.25 10:19 AM (112.184.xxx.60)

    앞에 댓글들 뭐지요?
    한 7,80대 되나요?
    요즘도 아이들이
    숨어서 속여가면서 연애하는게 맞아요?
    '할 수 있는' 애들은 다 해요
    거짓말을 하는가 안하는가 차이지요~

  • 47. ㅇㅇ
    '21.12.25 10:25 AM (125.177.xxx.53)

    잘하셨어요
    피임만 잘하면 돼요
    살아보니까 암껏도 모르는 쑥맥 상태로 결혼하는게 능사가 아닙디다

  • 48.
    '21.12.25 10:27 AM (180.226.xxx.59)

    막막한 공간이네요
    지금이 진정 2021년 인가요..

    피끓는 시기가 한때인데 인간관계 신중히 하라 하고 지켜볼수 밖에 없죠
    손발, 눈코귀, 연결망 다 있는데 부모가 나가지마란다고 안나간답니까
    가정교육도 만 19세 까지면 이미 다 형성된 겁니다.

  • 49. 모나리자
    '21.12.25 10:29 AM (14.53.xxx.2)

    같은경우 나도내가 이렇게 쿨한줄 몰랐다는

  • 50. 쿨병
    '21.12.25 10:43 AM (116.38.xxx.203)

    낮에 못하는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판깔아주고 대놓고 하게 냅둬요?
    남편들 밖에서 딴여자랑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고
    집에서 티나게 연락하는거 그냥 두겠네요?
    애가 밖에서 술담배 몰래 한다고 집에서 재털이 갖다두고 술사다 주고 하죠왜?
    몰래하는거랑 대놓고 하는거랑 엄연히 다르죠.
    굳이 맘편하게 풀어줘야 하나요?
    그럼 진짜 더해요! 눈치라도 봐야지..

  • 51. 앙..
    '21.12.25 10:55 AM (112.153.xxx.107)

    앙... 고3인 울 딸이 4년 후에 이런 허락을 저한테 받는다고 상상하니....
    난 차라리 울 딸이 여자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해 줬으면 좋겠네요.
    남자친구랑 여행간다고 허락해 달라고 하면... 차마 쿨하게 하질 못하겠어요.

  • 52. 답글로그인
    '21.12.25 11:02 AM (106.101.xxx.22)

    가장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3살에 외박안하면
    33살엔 외박할일이없어지기시작하고
    43세에는 ㅜㅜ 못해요
    메뚜기도한철...지나고나니그렇네요
    어차피요즘처녀시집이어딨어요
    피임잘하고 동영상조심하고
    내년부턴 취업힘쓰라해요.
    그리좋아 물고빨아도
    막상 돈없고 직장없음 차인다고.../
    나이들면 그럴 열정도없고
    선자리가도 마음이 서걱서걱

    허락받고

  • 53. ..
    '21.12.25 11:09 AM (1.102.xxx.219) - 삭제된댓글

    남친과의 외박을 허락한거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54. ..
    '21.12.25 11:11 AM (1.102.xxx.219)

    외박을 허락하신거면 일찍 오나 자정 전에 오나 그걸 따지는게 의미 있을까요?
    일찍 들어오기를 바란다면 정확하게 얘기하시는게 좋죠. 알아서 눈치껏 행동하기를 바라기에는 이미 외박 허용에서 안맞는 것 같아요.

  • 55. 늘 드는
    '21.12.25 11:19 A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이 사안을 자라보는 또는 판단하는 허용하는 한계는 전적으로 그 부모의 젊을 적 경험 안에 갇혀요.

  • 56. 궁금한데
    '21.12.25 11:31 AM (61.105.xxx.223)

    물론 안해본 사람보다는 잘하긴 하겠지요. 요즘은 처녀보다 잘하는 여자가 더 인기 있을 거고요.
    그렇다고 어릴 때부터 대놓고 남자랑 자고 다닌다고 친구나 부모에게 말하고 다닐 정도로 외박하고 다닌 아이들은 결혼도 잘하고 결혼후 성생활도 활기찬가요?
    이건 좀 아닐 듯.



    23살에 외박안하면
    33살엔 외박할일이없어지기시작하고
    43세에는 ㅜㅜ 못해요
    메뚜기도한철...지나고나니그렇네요
    어차피요즘처녀시집이어딨어요
    피임잘하고 동영상조심하고
    내년부턴 취업힘쓰라해요.
    그리좋아 물고빨아도
    막상 돈없고 직장없음 차인다고.../
    나이들면 그럴 열정도없고
    선자리가도 마음이 서걱서걱

  • 57. 대체로
    '21.12.25 12:01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이 사안을 바라보는 또는 판단하는 허용하는 한계는 전적으로 그 부모의 젊을 적 경험 안에 갇혀요.

  • 58. 에휴
    '21.12.25 12:03 PM (116.37.xxx.13)

    제 아들도 어제 여친이랑 밤같이 보낸다고 얘기하고 안들어와서
    남편이랑 벙쪄있는데
    딸가진입장 이해가네요.
    남편회사 상사도 딸만 둘인데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해서 뭐라했더니 본인은 성인이라고 하더래요.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ㅜㅜ

  • 59. 82월드
    '21.12.25 12:10 PM (61.105.xxx.223)

    대학생 딸 있는데 울 딸은 남친 아직 안 생겼고
    남친 있는 애들도 둘이서 뭘하는지 모르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아예 대놓고 남친과 자고 다니는 내색은 안한다고 하던데요.
    부모에게 대놓고 자는거 티내는 애들은 흔한거 아니지 않나요?

  • 60. 아니
    '21.12.25 12:11 PM (112.156.xxx.235)

    23살이나 먹었는데

    외박을 허락하라 마라 그럴나이에요??

    23살가진 딸엄마로써 이해가안가서그래요

    이제 성인이라구요

  • 61. 해바라보기
    '21.12.25 12:20 PM (61.79.xxx.78)

    아직 고딩딸인데...앞으로 20살 넘어서가 지금부터 걱정이네요. 외박이라.아~~
    위에 성인이라 알아서 하게 냅두라는데. 이게 참..괜히 심란하네요

  • 62. ...
    '21.12.25 12:27 PM (223.33.xxx.13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성인인 딸내미가 밖에서 몸을 함부로
    굴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하루 있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하는 사람과 하룻밤 오붓하게
    보내며 섹스하겠다는데 그게 무신 외박을 허락 받고
    말 일이며 아침일찍 들어와야 한다는 법은 또 뭡니까?

    저 50대이고 그 또래 자식 키우는 엄마인데
    성관련 꽉막힌 82쿡은 시대가 지나도 10여 년 전이나
    변함이 없네요. 세상이 변했어요.
    그에 맞춰 부모들도 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면 젊어서 어지간히 놀았나할텐데
    20대 후반에 첫 관계했고 혼전순결 강박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었다 싶어요.

    청춘이 주는 나름의 행복은
    그즈음에만 간직할 수 있는 그만의 색깔이 있어요.
    배낭여행도 20대 갔을 때는 모든 게 다 벅찼는데
    30,40대 다르고 50 넘으니 별로 땡기지도 않아요.
    또 나이들어서 갖을 수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요.

    저도 아이 중 고등학교때는 단속했습니다.
    이쁘장해서 주위에서 좀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이성교제는 꿈도 꾸지 말라고....
    단 성인되면 터치 안하겠다 했고 그 약속 지킵니다.
    치열하게 공부만 했고 지가 원하던 학교 의대에
    진학했으니 성인 이후는 각자 알아서 할일이죠.
    원글님 따님도 알아서 잘 하잖아요. 그러니
    먼저 부모님께 양해 구한거고요.
    엄마 아빠 다 이놈의 기집애 들어오기만 해봐라 하면
    애가 이 놈의 집구석하고 탈출하고 싶겠어요.
    미성년도 아니고 성인인데 엄한짓 하는 거 아니고
    남친이랑 좋은 시간 보내는건데 그냥 봐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딸내미 지금 안들어왔어요. ㅎㅎ
    어제도 계속 사진 보내서 저녁으로 뭐 먹고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25분 기다려 사진 찍었다 등등
    야경 사진 보내고 일상 공유하는 거 전 좋던걸요
    대리만족하는 기분이고요. ㅎㅎ
    단 피임은 잘하라고 ...딸가진 부모라서
    그게 제일 걱정이라 그거 하나는 단속 합니다.

  • 63. ..
    '21.12.25 12:31 PM (223.33.xxx.137)

    도.대.체
    성인인 딸내미가 밖에서 몸을 함부로
    굴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하루 있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랑하는 사람과 하룻밤 오붓하게
    보내며 섹스하겠다는데 그게 무신 외박을 허락 받고
    말 일이며 아침일찍 들어와야 한다는 법은 또 뭡니까?

    저 50대이고 그 또래 자식 키우는 엄마인데
    성관련 꽉막힌 82쿡은 시대가 지나도 10여 년 전이나
    변함이 없네요. 세상이 변했어요.
    그에 맞춰 부모들도 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하면 젊어서 어지간히 놀았나할텐데
    20대 후반에 첫 관계했고 혼전순결 강박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었다 싶어요.

    청춘이 주는 나름의 행복은
    그즈음에만 간직할 수 있는 그만의 색깔이 있어요.
    배낭여행도 20대 갔을 때는 모든 게 다 벅찼는데
    30,40대 다르고 50 넘으니 별로 땡기지도 않아요.
    또 나이들어서 갖을 수 있는 것도 물론 있겠지요.

    저도 아이 중 고등학교때는 단속했습니다.
    이쁘장해서 주위에서 좀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이성교제는 꿈도 꾸지 말라고....
    단 성인되면 터치 안하겠다 했고 그 약속 지킵니다.
    치열하게 공부만 했고 지가 원하던 학교 의대에
    진학했으니 성인 이후는 각자 알아서 할일이죠.
    원글님 따님도 알아서 잘 하잖아요. 그러니
    먼저 부모님께 양해 구한거고요.
    엄마 아빠 다 이놈의 기집애 들어오기만 해봐라 하면
    애가 이 놈의 집구석하고 탈출하고 싶겠어요.
    미성년도 아니고 성인인데 엄한짓 하는 거 아니고
    남친이랑 좋은 시간 보내는건데 그냥 봐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딸내미 지금 안들어왔어요. ㅎㅎ
    어제도 계속 사진 보내서 남친이랑
    저녁으로 뭐 먹고 신세계본점
    앞에서 25분 기다려 사진 찍었다 등등
    야경 사진 보내고 일상 공유하는 거 전 좋던걸요
    대리만족하는 기분이고요. ㅎㅎ
    단 피임은 잘하라고 ...딸가진 부모라서
    그게 제일 걱정이라 그거 하나는 단속 합니다.

  • 64. ㅋㅋ 웃긴데
    '21.12.25 12:53 PM (211.248.xxx.56)

    너무 맞는 말이라서........

    23살에 외박안하면
    33살엔 외박할일이없어지기시작하고
    43세에는 ㅜㅜ 못해요
    .....
    딱 맞는 말이에요... 저도 마음이 서걱서걱 ㅠㅠ 어제 오늘 같은 날은 집이 아니라 딴 데 있고 싶은데... 나갈 데가 없네요

  • 65. ㅇㅇ
    '21.12.25 1:01 PM (121.141.xxx.153)

    아이고 머리굳은 할매들 진짜
    20년전 우리엄마도 나 대학생일때 머라했느냐
    여자가 꼭 첫남자랑 결혼할 필욘 없단다~~~
    정신들 차려요 님딸들 할거 다했음

  • 66. ..
    '21.12.25 1:08 PM (218.157.xxx.61)

    댓글 보니까 딸들이 거짓말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근데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거짓말 오지게 하고 살으셨을 듯

  • 67. 50대
    '21.12.25 1:09 PM (220.85.xxx.158)

    저희딸도 23살입니다
    솔직하게 대화 잘하는편이고 23일 1박2일 여행 간다고 하더라구요 남친과 재미있게 코로나 조심하며 좋은추억 만들고 오라고 했어요 작년에 한번 올해 2번째
    제느낌 이제부터는 그냥 말하지않고 여친들과 여행간다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68. ㅎㅎㅎ
    '21.12.25 1:11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할거 다했지만 ㅋㅋ 그래도 대놓고 말하진 못했는데.
    요즘 애들 다르긴하네요. 맘의준비라도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부럽..
    진짜 20대가 꽃이잖아요. 얼마나 재밌겠어요?
    40중반인 지금은 아무런 열정이 없...
    솔직히 연애하라고 멍석깔아줘도 귀찮아서 못할거 같구요.

    근데 몇몇 댓글보니, 낼모레 오십인데 자긴 처녀라고?? 자랑스러워하던 분 생각나네요.-.-결혼안했음 처녀인게 당연하다고 했던. 아 갑갑하다 ㅎㅎㅎ

  • 69. 착한 딸
    '21.12.25 1:21 PM (221.147.xxx.187)

    허락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부모를 존중하는 것 아닐까요?
    20년 전에 저는 여자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거짓말하고 남친이랑 여행갔어요.
    가고 싶은데,, 못 가게 한다고 안 가나요?
    부모에게 거짓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 경우엔 세월이 지났어도 그때 그 거짓말에 대해
    양심의 가책 없어요.
    남친이랑 그런 추억도 없으면 어쩌나요,,,
    그렇게 연애하면서 차근차근 사랑도 배우고 인생도 배우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 입장에서 쏘쿨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부모들도 자세가 좀 달라져야할 것 같아요.
    세상이 바꼈는데 어쩌나요,,,,

  • 70. ..
    '21.12.25 1:4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보니 트렁크 끌고 젊은 미혼 남녀 여행이 너무 많아서
    딸가진 부모가 더 걱정되겠더라구요
    왜냐하면 아들이 여친과 여행 가는것도
    요즘은 남친엄마가 알게되어
    여자가 꼬셨다 헤프다 하면서 사람들한테 모임에서 떠들어대는걸 많이 봐서...
    여자쪽은 뭔가 소문과 나이땜에 급해지고...
    오죽하면 남자인 남편도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연애 자유화 보다
    그러니 인식의 변화가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 71. 쿨병 오지네
    '21.12.25 1:59 PM (124.61.xxx.91)

    성인이니 냅두라는 댓글 다들 쿨병 오지네요.
    나이만 성인이면 뭐하나요? 성인이면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한거면 오케이. 근데 부모집에서 살면서 아직 독립도 못했는데 저런건 성인이니 냅두라고요?

  • 72. 작성자
    '21.12.25 2:29 PM (110.45.xxx.181)

    어제 글올려놓고 딸이랑 이야기좀 하다가
    자버렸어요 ㅎㅎ
    이제사 확인하네요 ㅎㅎ
    댓글들 감사합니다..

  • 73. ..
    '21.12.25 3:16 PM (112.212.xxx.132)

    다들 쿨 하시네요
    우리딸도 23살이고 남친 있어요
    대학교 4년동안 두번째 남친 만나고 있고..
    아직까진 한번도 외박 한적 없는데
    저는 쿨~~한 엄마가 아니라서
    솔직히 모르는게 약이다 싶어요
    밖에서 뭘 하고 다니던 내 귀에 듣고 싶지않고
    차라리 동성 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 74. 모르는 척
    '21.12.25 3:34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해줍시다.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쌓는건데.
    딸이 화이트 라이 즉 엄마 생각해서 여친이랑 여행간다고 하고 가는 것도 좋다고 봐요.

  • 75. 참나
    '21.12.25 4:44 PM (118.42.xxx.171)

    음 … 어머님들,, 밤에 할수있는 일은 낮에도 얼마든지 맘만 먹으면 가능합니다.

  • 76. ..
    '21.12.25 4:58 PM (195.68.xxx.226)

    내가 그런 경우와 내 아이의 경우 같은 잣대 쉽지 않아요.
    딸이 통금으로 12시에 집에 갈때 과 친구선배들이 너네 집 엄하다고 하다가 내 딸이 12시까지 밖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안된다고 하더라네요ㅋㅋ

  • 77. 허락
    '21.12.25 5:20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내집에서 내 경제적 지원 받으며 사는 딸이면 당연히 허락받아야지요. 대놓고 남친이랑 여행간다는 건 허락 안 해요. 그 허락유무가 싫다면 독립해야지요. 낮이고 밤이고 가 문제가 아니라 딸의 사생활은 궁금하지 않아요. 족당히 둘러대도 될것을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정면 돌파하는 건 무모한 도전이고 무시예요. 이중잣대라고 손가락질해도 할 수 없어요. 아직은 서로 예의지키며 살자구요

  • 78. ....
    '21.12.25 5:25 PM (49.169.xxx.36) - 삭제된댓글

    내집에서 내 경제적 지원 받으며 사는 딸이면 당연히 허락받아야지요. 대놓고 남친이랑 여행간다는 건 허락 안 해요. 그 허락유무가 싫다면 독립해야지요. 낮이고 밤이고 가 문제가 아니라 딸의 사생활은 궁금하지 않아요. 족당히 둘러대도 될것을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정면 돌파하는 건 무모한 도전이고 무시예요. 이중잣대라고 손가락질해도 할 수 없어요. 아직은 서로 예의지키며 살자구요222222222222


    쿨한 댓글들, 중고딩 자식들도 맘만 먹으면 낮에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뭐하러 통금시간 정해요. 피임이나 잘 하라 하면 되지.

  • 79. 아이구~
    '21.12.25 5:49 PM (222.96.xxx.233)

    제가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사는데 남,여 쌍쌍이 캐리어 끌고 많이 옵니다.
    캐리어 들오 오는건 당일 치기 여행이 아니라 숙박이겠지요? 엄청나게 보입니다.
    그 모두가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여행왔을까요?남친하고 간다고 했을까요?
    여자 무리들 뒤에서 사진 찍고는 친구들하고 도착했다고 거짓말합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는 아닐거야라고 생각지 마시란 말입니다.
    순진들하십니다.저는 워낙에 많이 봐서...이젠 그려려니합니다.

  • 80. 우리
    '21.12.25 7:52 PM (211.218.xxx.114)

    우리때와달리 요즘아이들은 자는거
    별의미 두지않더라구요
    우리세대때는 순결 엄청강조받고
    자랐는데 그러니 제대로 연애도 못했잖아요
    선보고 한달만에 결혼하고
    남자아이 키우지만
    어쨌거나 너 뒷목안잡힐려면
    피임철저하게 해라고만 말합니다
    알면서도 딴데봐야죠
    어쩌겠어요
    불타는 청춘들을

  • 81. 유튜브
    '21.12.25 8:13 PM (106.102.xxx.50)

    보세요
    엄마한테 말하는 정도가 아니고 전세계에다 말하고 남친하고 자는 방소개까지 하는 세상이에요
    허락한다고 쿨하다고 비꼬는 것도 꼰대고요
    내집에서 내돈으로 사니까 내 허락받아야 된다는 조선시대 할매같은 소리도 웃기고요
    피임 잘하라는 이 병맛같은 소리는 빠지지도 않고 나오네요
    그게 진짜로 피임 잘하라는 진심 어린 말이라기 보다는 겁주는 말이잖아요
    피임은 걔들이 더 잘합니다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는데 고여있는 물은 썪은 내가 진동하지만
    본인은 고인물인지를 모른다는 게 답답할 노릇입니다

  • 82.
    '21.12.25 8:15 PM (116.127.xxx.220)

    여기서 눈에 쌍심지 켜고 반대하는 아짐들은
    어떤 이십대를 살았던것인지
    저도 내일 모레 나이 오십이지만
    요즘 애들말로 솔직히. ㅈㄴ불쌍하네요

  • 83. 106.102.xxx.50
    '21.12.25 9:59 PM (49.169.xxx.36) - 삭제된댓글

    아마 나보고 할매니 뭐니 비꼬는 하는 모양인데 내 나이 이제 사십이고 내 딸은 초등학생입니다. 내 자식 내가 알아서 잘 키우니까 님은 님 자식이나 단도리 잘 해요. 일찌감치 손주 보고 싶지 않으면.

  • 84. 그냥
    '21.12.25 11:00 PM (211.219.xxx.121)

    독립해서 살고 간섭하지 않는 거로 결론 지읍시다.
    경제적으로 독립도 되지 않아서 집에서 살면서 용돈은 따로 받지 않아도 월세 상당 이득을 절약하는 딸이면 엄마 눈치 좀 봐야겠고
    완전 독립해서 집에서 가져가는 돈 없으면 남자를 만나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거로.
    시집가는 나이는 늦어질대로 늦어져서 서른 넘어 가면서 왜 자꾸 엄마랑 같이 살고 그럼???

  • 85.
    '21.12.26 12:02 AM (133.200.xxx.0)

    피임과 절제만 적절히 잘한다면 22~26살 시절 사귀던 남자와의 충만한 관계가 나름 좋았고 성적인 경험도 인생의 찬란한 한 부분이 되었어요.
    후회없이 사랑해 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도 해서 나이 들어도 별 아쉬움이 없어요.
    그 또래때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 살고 있구요
    자연스러울수도 있는데 오히려 억압하고 통제하면 더 숨기고 못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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