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긍정적이고 발랄한 사람은 아니고..
우울 무기력이 깔려있어요..
그래도 바쁜 직장 다니고 어린 아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게으름 피우기도 쉽지 않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어요
그러다 멘탈 좀 흔들리고 힘든 시기를 지나왔는데...
분명 아이도 굶긴적이 없고
저랑 남편도 뭔가 먹었는데
집안 꼴도 엉망이고 냉장고 수준이 참담하네요...
일단 냉장고부터 정리하니 기분은 좋아요
저 이거 우울증일까요.. 게으름일까요...
병원을 가는게 맞는건가 아닌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