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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식들 결혼할 때 서울에 집 한 채씩 주실건가요?

eee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21-12-06 02:30:47
재테크 목표가 자식들 집 한 채씩...
이란 이야기 듣고 충격받아서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아직 아이들 초등이라
중고등 교육비 마련도 사실 막막한데...
집을 어찌 사주지...
이런 분들이 정말 많은가요...
제가 엄청 빈곤한 축에 속하는 건지...
착잡하네요.
IP : 1.232.xxx.10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죠
    '21.12.6 2:32 AM (70.106.xxx.197)

    여기서만 그래요
    실제로 집해서 시집장가보내는집 잘 없고
    오히려 부모 노후비용때매 힘들어하죠

  • 2.
    '21.12.6 2:35 AM (106.102.xxx.202)

    여기서 이런 질문하면
    몇몇분들이 댓글 달아서 이제 외울 정도인데
    오프라인은 아니예요.
    온라인에 많다는 반반오 오프라인에서는 별로 없어요.

  • 3. S s
    '21.12.6 2:37 AM (211.246.xxx.145) - 삭제된댓글

    여기만 그러는거고 오프라인은 안그렇던데 하기에
    제 주변엔 집 해주는 부모 정말 많긴 합니다.

  • 4. ㅎㅎ
    '21.12.6 2:37 AM (70.49.xxx.145)

    여기선 10억 20억 우습게들 말하죠.
    어쨌든 돈 많은 분들 너무 많은듯요~~

  • 5. ㄴㄴ
    '21.12.6 2:37 AM (211.246.xxx.145)

    여기만 그러는거고 오프라인은 안그렇던데 하기엔
    제 주변엔 집 해주는 부모 정말 많긴 합니다.

  • 6. 해주더라고요.
    '21.12.6 2:3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후배가 진짜 돈 모은거 한푼없고 치장하고 몸가꾸는거에 월급 다써서 걱정했는데
    남친도 서울 고만고만한 동네 부모님이랑 살던데
    부모님집 대출하고 모자라는거 2금융권 대출 받고 주복 열평대라도 사서 결혼하는거 보고 기함했네요.
    6억짜리집에 인테리어 1억해서 매일매일 조퇴하고 중간에 나가서 알았어요.
    전 그렇게 맨몸으로 결혼하는 여자 처음 봤는데 예물은 또 불가리 까르티에 디올 골고루 받고 시집에는 뭘 해주냐니까 예단은 생략하는거래요.
    남자집에서 아들은 가랑이 찢어져도 집 해줄집은 해주긴 하는구나 신세계네요.

  • 7. ....
    '21.12.6 2:40 AM (218.155.xxx.202)

    지금은 덜한데 10여년전엔 여러채 가지고 있다 자식 하나씩 주는 집 정말 많았어요
    큰부자 아니고 서민층이어도 수도권 여기저기 집 사놓기 쉬웠죠

  • 8.
    '21.12.6 2:40 AM (219.240.xxx.130)

    여기는 집사주는 분들 많아요
    좀 기다려보세요
    고등자녀 현찰10억에 강남소형 사놨다는글 올라옵니다

  • 9. 10년전
    '21.12.6 3:27 AM (50.225.xxx.135)

    10년전 서민층이 수도권 여기저기 집 사놓고 자식 줬다면 진짜 취득세, 양도세, 보유세 다 엉망이었던 거죠
    갭투자로 여기저기 살수 있는 환경 자체가 투기를 불러일으키는 거죠

  • 10. ..
    '21.12.6 3:41 AM (50.251.xxx.121)

    10년 15년전엔 꽤 쉬웠어요. 강남에 주공아파트도 3,4억대도 많았고.. 그때는 증여가 그냥 알음알음 공시가로 산정되서 대충 몇천만원짜리 낡은 아파트로 준것처럼 되서 세금도 거의 없었고. 집사주기 훨 쉬운 시대였죠. 지금은 너무 올라서 그렇게 매매로 턱턱 사주는 집들은 줄어든것 같은데 그래도 전세라도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아들들은. 아직도 오프라인에는 남자가 집해오는 문화가 남아있어서..

  • 11. 서울은
    '21.12.6 3:45 AM (118.235.xxx.168)

    아니어도 작은거 하나씩은 사주고싶어요.그담엔 둘이 모아 늘려가는거죠.첨부터 암것도 없으면 넘 힘들잖아요

  • 12. 82쿡 등
    '21.12.6 3:52 AM (76.94.xxx.139)

    커뮤의 익명글 다 믿으면 안됩니다..
    여기 거짓말이 얼마나 많은대요

  • 13. ㅇㅇ
    '21.12.6 4:18 AM (192.164.xxx.231)

    보통은 이제 사주기 힘들죠. 이제
    제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중에 집 남자가 해간사람 열에 한두명 정도 … 그런데 아시는 과장님은 사십대인데 아들들 빕한채씯 해주는게 목표라고 열심히 재테크 하시더라구요. 능력만 되면 다들 해주고 싶죠

  • 14. 맘같아서는
    '21.12.6 4:45 AM (75.172.xxx.227)

    할 수만 있음 해 주고 싶죠
    누군 있는데 주기 싫어서 안 해 주나...
    다 열심히 돈버는 이유가 그런거 아니에요?
    잘먹고 잘 살고 애들도 잘먹고 잘 살게 해줄라고...

  • 15. ㅇㅇ
    '21.12.6 6:28 A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으면 해주고 싶죠. 실제로 재테크 목표가 아이들 집 한채씩인 사람들도 많구요.
    전 신혼집 집주인이 20대였어요. 아들 주려고 사놨다고 계약할 때 그 엄마가 신분증 대신 들고 왔었어요.

  • 16.
    '21.12.6 7:34 AM (27.172.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40대인데 주변에 받은 집 좀 있어요. 근데 주겠다, 준 집은 드물죠.
    세상이 변한 거죠.

  • 17. ,,
    '21.12.6 7:36 AM (27.167.xxx.214)

    마음이야 주고 싶죠
    현실은 재산세도 못 냄

  • 18. . .
    '21.12.6 7:37 AM (118.220.xxx.27)

    너무 힘들게 집 사서 저는 해줄거에요. 뭐라도 있어야 재산 늘리지 맨땅에 헤딩은 너무 힘들어요.

  • 19. ..
    '21.12.6 7:41 AM (118.235.xxx.239)

    '목표'잖아요

  • 20. ..
    '21.12.6 7:42 AM (118.235.xxx.239)

    목표는 하바드 가는것도 세울수 있죠

  • 21.
    '21.12.6 7:49 AM (106.102.xxx.188)

    능력있는 분들은 한채씩 해 주시겠지만
    많이들 보태주는 편이죠
    저희도
    사돈분하고 분담해서 증여해서 집 사줬어요
    집값이 너무 올라서 도저히 안 보태줄 수가 없어요

  • 22. ㅇㅇ
    '21.12.6 7:52 AM (110.12.xxx.167)

    목표는 그렇지만
    현실은 종부세 몇십만원에 부들 부들

  • 23. 그쳐
    '21.12.6 7:52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온전히 한채는 못줘도 조금이나마 보태주시려고 하죠. 양가에서 3억받으면 좋은 지역은 아니어두 집사서 출발해요.

  • 24. ㅇㅇㅇ
    '21.12.6 7:53 AM (120.142.xxx.19)

    자기집 없는 사람도 많은데, 무슨 자식 집까지 할 수 있겠어요. 소수를 일반화 시키는 이런 글이 많아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 25. ...
    '21.12.6 8:10 AM (110.70.xxx.251)

    목표잖아요.
    초등중등때는 목표가 다들 서울대잖아요.

  • 26. ..
    '21.12.6 8:20 AM (39.7.xxx.95)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현실에선 반반 결혼 없다는 글
    82에서 참 꾸준하게 바람 잡는데 웃겨요
    집값이 이렇게나 올랐는데 현실파악이 그렇게 안되는지

  • 27. 그러고
    '21.12.6 8:29 AM (1.234.xxx.65)

    그러고 싶지만 집값이 너무 올랐어요...집값때메 너무 슬퍼요.

  • 28.
    '21.12.6 8:34 AM (210.217.xxx.103)

    열심히 모으고 있고 대형아파트랑 작은 집이 있어서 대형을 쪼개 전세낀 집은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 얼른 집값이 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금들고 있는 사람들 많을걸요.

  • 29. 목표죠2
    '21.12.6 8:36 AM (121.133.xxx.125)

    초등때 목표가 서울대인것처럼요.2

    곧 실정을 알게 되겠죠. ㅠ

  • 30. 줄수는
    '21.12.6 8:49 AM (182.219.xxx.35)

    있는데 안주려고요. 스스로 재산 일구는 기쁨도 누려봐야죠.
    적당한 금액 보태주고 나머지 알아서 둘이 갚아나가던 해야죠.
    젊을때 고생도 해보고요. 부모가 다해주면 자식들 자꾸 의지하고 나태해져서 그렇게는 안하려고요.

  • 31. 그냥
    '21.12.6 8:50 AM (112.155.xxx.85)

    집 한 채는 해주고 싶다는
    목표고 소망이라는 거지
    다들 가능한건 아니니…

  • 32. ,...
    '21.12.6 8:52 AM (175.112.xxx.167)

    이제는 불가능

  • 33. 해준
    '21.12.6 9:02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주로 댓글 쓰겠죠
    얼마전 결혼한 친구 딸 보니
    남자 부모가 송파에 25평 아파트 했다고
    인테리어는 자기가 해줬다던데
    언아더레벨의 얘기에요
    그런 집들은 양가 모두 금수저 집안입니다
    82에는 그런 사람들 많아요
    아닌 사람이 더 많지만
    자식들 집해준 경험담 쓸 수 있는 사람들도
    다들 82한다는 얘기 예요
    거짓이다 온라인이라 못믿는다 할 거 없어요
    돈 있는데 자식 안주고 뭐하겠어요

  • 34.
    '21.12.6 9:56 AM (182.216.xxx.215)

    아반테소개팅녀모르세요
    요즘 싱글들이 눈이 너무 높아서요

  • 35. 해주고 싶죠
    '21.12.6 1:04 PM (14.32.xxx.215)

    근데 세금땜에 어려워요
    그건 생돈이니까요 ㅠ
    요즘 외동들 많으니 언젠가 상속받으면 집 해주는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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