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팔자라는 말 맞아요

줌마 조회수 : 5,906
작성일 : 2021-12-03 23:18:38
팔자도 타고나는 게 맞고요 성격이 팔자라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도 있는 사람인데 신앙을 떠나서
팔자라는 것도 한 성격이 가장 큰 부분을 좌지우지하는 거 같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환경에 지배되는 것보다도 보다도 유전적인 부분이 더 큰 것 같고요
자녀들의 키워보니 정말 그런 믿음이 생깁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속이 꼬여서 기분 나빠하고
그렇게 기분이 태도가 돼서 일상을 망치고 관계를 망치면서
점점 더 정신적으로 빈곤하고 외로운 테크 트리를 타는 사람들
돈이 많아도 나랏님이 구제 못합니다

이제 키워보니 환경이유전을 증폭시키는 것은있어도
환경 때문에 결고ㅏ적으로 이렇게 되었다라고 말하기에는 유전의 힘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져요
환경 안에서 본인의 유전자 디엔에이가 찾아가는 선택들의 합이
결국엔 팔자처럼 보이는듯하네요.

공부 잘하는 디엔에이 도 좋고
운동 잘 하고 재테크 잘하는 다양한 우성 유전자들도 있지만
성격적으로 편안하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면서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가족 모임, 친구들 모임이 많았던 11월을 마감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끄적끄적....모두 일주일 동안 수고하셨어요~
IP : 223.38.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2.3 11:19 PM (70.106.xxx.197)

    그래서 결혼할때 집안을 보라는거에요
    결국 다 유전이니

  • 2. ,,
    '21.12.3 11:20 PM (68.1.xxx.181)

    어차피 부모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음.
    자식 골라서 낳을 수 없는 것 부터.

  • 3. ..
    '21.12.3 11:38 PM (124.60.xxx.145)

    공감이 되네요. 성격이 팔자...
    자라온 환경은 성격과 태도에 영향을 주고.

  • 4. 부모의
    '21.12.3 11: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유전자 조합이 현재의 나의 위치.
    위기에서 악착같이 극복하는 성격,,
    아님 좀 해보다 안된다 쉽게 포기하는 성격 모두 부모에서 물려 받는거구 이런게 그 사람 팔자고 사주인거.

  • 5. 부모의
    '21.12.3 11:4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유전자 조합이 현재의 나의 위치.
    위기에서 악착같이 극복하는 성격,,
    아님 좀 해보다 안된다 쉽게 포기하는 성격 등..모두 부모에서 물려 받는거구 이런 성격의 결과가 그 사람 팔자고 사주인거.

  • 6. ..
    '21.12.3 11:50 PM (14.63.xxx.11)

    맞아요.
    살면서 저 말만은 맞구나 싶드라구요..
    성격이 팔자다

  • 7. 백퍼공감
    '21.12.4 12:06 AM (118.221.xxx.222)

    똑같은 상황에서 성격에 따라 반응이 다르니
    결과도 달라지겠죠..그게 쌓이면 그사람의
    팔자가 되니깐..

  • 8. ...
    '21.12.4 12:18 AM (211.207.xxx.10)

    제 먼친척 아저씨
    딸만 둘인데
    아저씨가 알콜중독이 심해요
    아주머니가 거의 가장

    큰딸은 부정적 아빠미워함
    작은딸 긍정적 밝고 아빠 위해줌



    큰딸은 혼자삼 어두운 얼굴
    작은딸은 좋은집안의 부잣집에
    시집가 엄청 사랑받고삼 밝은 얼굴

    그걸보니 윈글님글 처럼 느꼈음요

  • 9. ...
    '21.12.4 12:18 AM (211.207.xxx.10)

    혼자산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독신이 아니란 뜻입니다

  • 10. 성격도 얼굴처럼
    '21.12.4 1:30 AM (222.237.xxx.108)

    이쁘게 타고나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닐까요
    성격 좋기도 어렵잖아요..
    나쁜 성격 고쳐가며 살아야 되는 건 맞지만

  • 11. ....
    '21.12.4 1:49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얼굴 외모 체격 체질도 타고 나듯이

    타고난 성격 복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54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3 ㅇㅇ 06:21:21 194
1742553 고3 아이 데리고 병원갔는데 연두 06:13:14 311
1742552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2 ;; 06:03:46 821
1742551 운동화 구멍 서울 05:09:48 243
1742550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3 ... 04:59:39 1,058
1742549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2 ........ 04:52:46 904
1742548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6 ㅇㅇ 03:24:45 1,612
1742547 이 시간 발망치 1 하아 03:14:27 450
1742546 자녀에게 증여 8 아리쏭 02:46:16 1,499
1742545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2 음~ 02:00:37 1,967
1742544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2 육아 01:45:26 1,757
1742543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5 미치겠네 01:38:00 2,612
1742542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6 01:25:47 1,691
1742541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1,697
1742540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2 0011 01:06:01 1,845
1742539 우아한 지인 24 노마드 00:54:08 4,768
1742538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5 ... 00:48:16 2,006
1742537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 00:15:03 1,532
1742536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2 으… 00:07:38 2,885
1742535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5 00 00:00:50 5,258
1742534 서울역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25/08/02 421
1742533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6 ........ 2025/08/02 1,841
1742532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23 사람무섭다 .. 2025/08/02 6,753
1742531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5 현소 2025/08/02 1,480
1742530 찬대 찍었지만 청래 축하합니다. 7 2025/08/02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