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숟가락 들 힘도 없어서, 김밥만 먹어요. 괜찮은가요?

김밥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21-11-29 23:39:56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고. 배고프긴 하고

단백질이 없긴 하겠네요. 김밥엔.. 계란이 좀 들어가긴 하는데.

김밥한줄이 400칼로리쯤 되던데,

김밥만 먹어도 영양에 문제는 없을까요?

젓가락 숟가락도 무겁네요..
IP : 121.141.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29 11:43 PM (106.101.xxx.167)

    김밥 미리 쩌놓은 찐계란
    과일도 좀 드세요.

  • 2. ....
    '21.11.29 11:44 PM (112.166.xxx.65)

    일주일정도 김밥만드시건가요? 그 이상??

    소고기김밥. 치즈김ㅂ밥드세요

  • 3. ..
    '21.11.29 11:55 PM (223.62.xxx.38)

    갑상선 앓을 때 그랬어요
    나중에 가보니 앓고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병원 가보세요 괜히 고생하지 말고

  • 4. 김밥이야말로
    '21.11.29 11:58 PM (182.225.xxx.20)

    완전식품 아닌가요
    펼쳐놓으면 한정식

  • 5. 55
    '21.11.30 12:00 AM (211.36.xxx.242)

    편의점에 유재품란쪽에 단백질보충제들 팔아요
    챙겨드세용

  • 6. 저런
    '21.11.30 12:01 AM (125.142.xxx.31)

    숟가락 들 힘도 없으면 사먹는 김밥이네요?

    더 훅가기 전에 고기류 단백질 챙겨드시고 영양제도 드세요.

    기력회복되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셔야죠

  • 7. ㅇㅇ
    '21.11.30 12:03 AM (223.62.xxx.227)

    코로나 검사 고고 미각 잃는대요.

  • 8. ..20년전
    '21.11.30 12:09 AM (223.62.xxx.98)

    20년전 임신할 때 임신기간 대부분 그랬어요
    숟가락도 무겁고
    방문도잘 못열어 맨날 누워 있었어요
    아이는 한명만 낳았어요 더 낳다가는 제가 죽겠더라구요

  • 9. wii
    '21.11.30 12:4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김밥 좋죠. 찐계란이나 계란후라이라도 추가하고 우유나 두유라도 마시면 어느 정도 보충되지 않을까요? 김밥에 고기 좀 넣어서 싸면 더 좋고요.

  • 10. 그럼요
    '21.11.30 12:48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윗 분 말씀처럼 완전식품이라고 봐요.
    대신 좀 좋은 김밥 드세요. 속 알차게 들어있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과일,채소 드시구요.
    기력이 없는 이유가 몸이 아픈건지 맘이 아픈건지 그게 문제네요

  • 11.
    '21.11.30 9:13 AM (211.114.xxx.77)

    김밥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고기 아 굽지를 못하시겠구나.
    그럼 달걀이라도 좀 같이 드셔요.

  • 12. 소음인
    '21.11.30 10:07 AM (210.100.xxx.78)

    소고기 한팩사서 구워먹어요

    추어탕.도가니탕.염소탕.삼계탕

    가족에게 포장부탁하든지요

    저도 이틀 김밥만먹었어요

    작게썰린거싫어서

    반만잘라달라고해서

    맛도 모르고 그냥 살기위해 꾸역꾸역 먹었어요

    그제 음성판정받은 아줌입니다

  • 13. 차라리 한달도시락
    '21.11.30 6:34 PM (101.99.xxx.41)

    건강식. 당뇨식. 다이어트식.. 아님 반찬국만등
    골라서 시켜드세요
    김밥하고, 가격차이도 얼마안나고
    배달해줘요. 데워서만 드심 되요

    아님 혹시 친정이나 맘편함 친구랑
    간단히 한끼하시는건 어떠세요???


    근데 걱정도 되지만,
    부럽기도하네요.. ㅜㅠ

    전 외국살아서 코로나때문에
    거의3년을 한국을 못가고
    주구장창 3시세끼에, 간식까지..

    외식은 꿈도 못꾸고..

    일일히 장봐서 하는게 넘 버겁네요
    이럴때는 한국집밥이 너무 그리워요...
    열무김치에 된장찌개만 있어도.. ㅜㅠ
    누군가 나를 위해 만들어준 밥... 그밥...

    울엄마는 맞벌이하고
    그꼰대 남편과 시댁을 챙기며
    4자매도시락을 아점저로 세끼를 하고
    술상까지 보셧는지..ㅜㅠ

    한동안 엄마도 갱년기가 오셧을때
    딱 가족들 먹을반찬만 하시고,
    본인은 컵라면만 5개월정도를 드셧던적이 있으셧어요...
    그때의 엄마의 모습이 많이 지쳣겟구나..
    그냥.. 느낌이엇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하면...
    엄마는 그거라도 꾸역꾸역 드시면서
    놓아버리고 싶었던 시간을 버티셧던거 같아요..ㅜㅠ

    혹시 많이 지치셧더라도 기왕이면
    조금더 좋은거 드시고,,,
    힘내시고, 기운차리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988 결국 우크라이나는 국민도 죽고 땅도 잃고 경제도 파탄나고 끝인가.. 13:14:28 27
1776987 드럼세탁기 헹굼기능으로 빨래가 될까요? 2 ㅇㅇ 13:12:28 38
1776986 김장무렵 고사떡 2 예전에 13:10:16 68
1776985 산에서 나무가지 떨어진거 주워서 지팡이 만들었는데 1 50대 13:10:16 150
1776984 중국인범죄 뉴스 뉴스 13:08:52 54
1776983 소고기국밥에 시래기 or 배추 뭐넣는게 맛있나요 6 뜨끈한 13:03:34 163
1776982 명세빈은 결혼후의 연기가 더 좋네요 5 .. 12:58:57 551
1776981 사고 싶은 그릇이 생기면 씽크대를 정리합니다 2 12:58:56 209
1776980 보톡스 잘 아는분 ~~ 2 ........ 12:58:42 171
1776979 원글 삭제합니다. 29 ... 12:48:44 1,162
1776978 제가 2번 유산을 하고 10 예전에 12:47:11 651
1776977 하고자하는게 결정이 되면 곧바로 안하면 마음이 힘든 분들 있으신.. 2 이거도 병 12:47:04 194
1776976 처참한 모습의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헌장 3 MBC뉴스 12:45:52 950
1776975 대통령 가짜뉴스는 꿈쩍도 안하더니 정청래 진짜뉴스 반응한 민주당.. 3 ㅇㅇ 12:42:35 521
1776974 인터넷뱅킹 인증서 뭐 사용하세요? 진주귀고리 12:42:22 67
1776973 코스트코 흰 반팔티 6개짜리 넘 좋네요 2 .. 12:42:21 544
1776972 초치는 한은총재 7 ㅇㅇㅇ 12:38:39 588
1776971 ‘드라마 김부장은 현실?’···개인사업자 부실채권비율 10년 만.. 1 ㅇㅇ 12:37:40 398
1776970 구운계란 30개 10320원이면 싼가요 2 계란 12:33:36 336
1776969 면티 색상 좀 골라주세용~ 8 청바지랑 12:31:54 244
1776968 나이들어 문득 하찮은 궁금증 예전 발가락으로 1 12:30:46 345
1776967 청국장 냄새 넘 지독해요 10 12:30:16 509
1776966 이하상이란 인간 7 완전 양아치.. 12:28:13 707
1776965 도로수용되서 150만원 받았는데 양도세 내나요? 2 ㅇㅇ 12:27:36 593
1776964 중2, 초5 아들둘 데리고 일본여행 어느 도시가 좋을까요? 11 .. 12:26:31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