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겨울방학 영어 3주간 매일 4.5시간 효과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21-11-29 23:33:44
제목 그대로 아이(영유 나오지 않고, 초1부터 영어를 접한 아이에요)가 다니는 학원에서 겨울방학 특강 홍보를 하는데요.

3주동안 매일(총 15회 수업) 4.5시간씩 수업하는데 거의 90만원 돈이네요.
학원에 커리큘럼이랑 점심 등 자세하게 물어보기전에 선배 어머님들 경험을 먼저 들어보고 싶어요.

아이는 남자아이라 언어쪽으로 그리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숫자머리는 있는 편이지만 (학습지 간단한 나눗셈 단계 하고 있어요) , 학교나 학원에서의 일을 잘 전달을 안하는 편이라 매일 90분씩 하는 영어 학원에서의 활동을 반신반의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더 노출을 해줄까 싶기도 하다가, 괜히 돈낭비인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집에서 영어책 읽어주고 봐줄 상황은 아니어서요.

혹시 비슷한 커리큘럼의 어학원(큰 대형학원 아니고 동네 학원이에요) 방학 특강을 보내보신적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31.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1.11.29 11:3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해결되면 영어에 모두들 이렇게까지 힘을 들일까요.....

    저는 그 수업, 애가 어디라도 가야하는 직장맘들 위한 수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학년 겨울방학,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는 시간 많이 확보해주세요.

  • 2. 영어강사
    '21.11.29 11:39 PM (112.172.xxx.4)

    영어 조기 교육이 그다지 효과 없어요. 국어 실력 키워 놓는게 더 유리합니다. 한자 공부 하고, 독서 많이 해야 국어, 영어 다 잘 할 수 있어요. 영어는 문법이 중요한데 문법 개념은 한자를 모르면 쉽지 않으니까요. 물론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레 체득할 수도 있지만......돈 걱정 전혀 하지 않을 형편이 아니라면 굳이 권하고 싶지 않아요.

  • 3. ㅇㅇㅇ
    '21.11.29 11:40 PM (121.152.xxx.127)

    효과없는거 뻔히 알면서
    방학특강 대목 노리는거죠
    양심없….

  • 4. ..
    '21.11.29 11:43 PM (218.39.xxx.153)

    애가 너무 힘들겠어요
    꾸준히 즐겁게할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는게 낫죠

  • 5. 궁금
    '21.11.29 11:47 PM (121.131.xxx.151)

    원글입니다.
    위에 댓글 너무 빨리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원칙은 국어, 문해력이라는 걸 알면서도 흔들릴때가 있어요.

    다시한번 정성스런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그런걸
    '21.11.29 11:49 PM (112.166.xxx.65)

    왜 하는지..
    멀쩡한 애도 그렇게 하면
    영어가 싫어질수도 있을듯요.

  • 7. 영어강사
    '21.11.30 12:06 AM (112.145.xxx.250)

    아니요. 전혀요.

  • 8. 너트메그
    '21.11.30 12:15 AM (220.76.xxx.250)

    효과는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초1 이라면, 실력 늘기보다는 질려하지 않을까요?
    저희애 올해 초에 주 2회 2시간40분으로 수업시간 변경됐었는데
    진짜 눈물그렁그렁해서 너무 힘들다고 했어요.
    그래서 학원 옮겼거든요.

  • 9. 효과있어요
    '21.11.30 7:21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그냥 일유나온 아들은 일주일에세번 두시간 영어학원보다 방학 특강이 더 효과적이었어요. 언어감각이 조금 있긴합ㄴㅣ다
    그러고는 미국가서도 바로 적응잘했어요

  • 10. ....
    '21.11.30 8:01 AM (211.179.xxx.191)

    그돈으로 나중에 어학연수나 보내주세요.

    애가 공부 질리면 그게 더 손해에요.

    요즘은 애들이 어릴때부터 영어 다녀서 어지간한 대화는 다 합니다.

    오죽하면 수능영어가 절대평가겠어요?

    아직 어린데 그럴 필요 없어요

  • 11. ...
    '21.11.30 11:21 AM (223.39.xxx.198)

    하루 6만원에 4.5시간 봐주면 괜찮지 않을까요..숙제 없이 그 시간에 애들이랑 이것저것 하면 나쁠게 뭐 있겠어요.. 돈이 부담되지 않는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71 암이 완치된 사람들 05:56:26 192
1736270 마트에서 양장피 사왔는데요. 2 양장 05:27:11 347
1736269 저만 웃겼나요? 5 귀욥다 05:13:32 616
1736268 인천세관 마약특검은 안하나요? 저의 추측 1 .. 05:10:00 331
1736267 잠이 안오네요 7 잠이 04:51:00 546
1736266 혹시 습하면 충전도 잘 안되나요? ..... 04:09:09 182
1736265 머그샷 2 ㅇㅇ 03:53:28 876
1736264 최욱씨 이 정도일 줄은 1 꼬끼오 03:16:09 2,393
1736263 반찬 뭐 해드세요?? 정말 레파토리 넘 없네요 11 라라라 02:51:18 1,474
1736262 트럼프 유럽연합에 30%관세 8 ㅇㅇ 02:04:12 1,497
1736261 기존주택전세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01:50:17 259
1736260 엊그제 태국에서 툭툭기사한테 납치될뻔한 이야기 23 여행 01:31:57 4,200
1736259 습도 낮다고 피부가 땡기네요 1 .. 01:28:37 590
1736258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그게 식탁위에 있어요 15 간식 01:18:41 2,296
1736257 출근시간 30분 차이의 가치는? 3 직장 01:17:23 855
1736256 공황발작이었을까요 9 ㅡㅡ 00:49:57 1,812
1736255 갑자기 튀김같은거 마구 먹고 싶을때 있지 않나요? 6 ..... 00:49:42 926
1736254 들기름 어디서사야 좋은들기름 살수있나요? 5 ?! 00:46:37 1,052
1736253 지금 쿠팡에서 상품평들 사라진거 맞나요? 12 ㅇㅇ 00:42:29 4,063
1736252 쓰리데이즈 드라마 엄청재밌네요 6 뒷북죄송 00:40:24 1,837
1736251 나를 최악으로 만드는 남편 5 허허허 00:34:48 2,369
1736250 젠슨황이 버핏 할아버지 넘어섰대요 3 ..... 00:22:40 1,629
1736249 연애에서 병력 언제 알려줘야 한다 생각하세요? 19 00:22:14 2,119
1736248 윤석열 지금 돌아버릴듯... 9 o o 00:21:25 4,392
1736247 Mbn 바뀐 속풀이쇼동치미 너무 재미없어요 4 동치미 00:20:16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