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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리즘 최대의 적!

... 조회수 : 8,285
작성일 : 2021-11-28 11:58:55
바로 화분이군요. 추가로 수족관..

코로나로 재택근무 많아지면서 갑자기 화분사모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놈들 무한번식, 분갈이한번 하고나면 폭풍성장
죽일수도 없고
누가 버리는 금붕어 3마리 맡아서 기르니 이놈들도 새끼치며 폭풍번식
이사가야 하는데 미치겠네요
IP : 183.100.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8 12:01 PM (112.155.xxx.136)

    흙 깔망 마사토 각종영양제ㅠㅠ
    이사할때 다 버리고 왔어요

  • 2. .....
    '21.11.28 12:03 PM (112.153.xxx.213)

    성품이 부지런하고 좋으신듯 해요.

    전 똥손이에요.

  • 3. ㅇㅇ
    '21.11.28 12:06 PM (211.36.xxx.158)

    죽이려고 해도 어렵다는 품종만 사다가 키우는데도
    무한번식 폭풍성장같은 거 없이 무난히 안죽고
    생명만 유지..ㅡ.ㅡ
    원글님이 금손이신걸로

  • 4. 찌찌뽕
    '21.11.28 12:1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할때 다 버리고... 끌어안고 사는 남편 협박?해서 미니멀리즘 실현하나 했는데
    이사하고 새로 들였던 화분 세 개가 지금 웬만한 작은방 하나 꽉 차게 늘었어요. 살아 있는걸 어쩌지도 못하고 최대의 난적 이네요 ㅠㅠ

  • 5. 그래서
    '21.11.28 12:21 PM (1.245.xxx.243)

    관리해주는 화원 정해놓고 관리 받아요.
    집에는 식물, 영양제 정도만 둬요.
    관리하는 화원도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곳이라 식물 선정, 화분까지 만족스럽게 잘 해줘요.

  • 6. 싸구려
    '21.11.28 12:22 PM (223.38.xxx.95)

    패딩,뽀글이만하겠어요
    싸다고 사고 또 사고
    결국 싼것도 아닌 쓰레기
    식물 화분은 멋있기라도 하죠

  • 7. ㄴㄴㄴ
    '21.11.28 12:22 PM (175.114.xxx.96)

    양파 감자 고구마 무만 자라나고
    모든 화분에 심겨진 것들은 다 사망.....

  • 8. 관리받는다는분
    '21.11.28 12:31 PM (39.7.xxx.119)

    화분을 화원에 두고 관리 받나요?
    화원에서 키워주는거예요?

  • 9. ...
    '21.11.28 12:38 PM (211.211.xxx.176)

    미니멀라이프의 최대적은...음.
    취미생활입니다.

  • 10. 39.7님
    '21.11.28 12:40 PM (1.245.xxx.243)

    식물 구입할때부터 원하는 식물, 화분 얘기해서 주문하고 들여와요.
    그러니 길거리 화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식물이나 화분 좋은 상태로 오죠.
    기르다 문제 생기면 방문해서 관리해주고, 분갈이도 해주구요.
    비용이 발생하면 내지만 관리는 서비스예요.
    식물 구입비가 조금 비싸니 포함된거라고 생각해요.

  • 11. . .
    '21.11.28 12:47 PM (49.142.xxx.184)

    살아있는 화분은 괜찮아요
    빈 화분 진짜 ㅠ

  • 12. ....
    '21.11.28 12:48 PM (218.150.xxx.103)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미니멀한 집에 놀러간적있었는데
    청소도 잘돼있고
    갤러리처럼 액자도 적당한 거리에 크고 작게 있었는데
    거실에 대형 화분 두개 넘 멋스럽던데요
    전 식물 안좋아하고 요즘 플랜테리어도 싫고
    가끔 그런 카페 가면 남들 사진 찍을때도 식물들이 귀신 머리 풀어놓은거같아 뭐가 좋은지 이해못하는 사람인데
    가구가 다 심플하고 집 전체에 색감도 통일되어있고 밖에 널려있는 살림 없는 미니멀한 집에 식물 한두개는 제눈에도 멋스럽고 분위기 있어보이더라고요
    물어보니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가지치기 자주 하고 잘라낸 가지로 화분갯수 늘리지않는다고하더군요
    처음에 물꽂이해서 화분 하나 더 늘려봤는데 놔둘데가 없어서 버렸다고하더라고요
    그집이 50평대였는데 살림도 별로 없어 널널했는데 놔둘데가 없다고하는거보니
    그래야 깔끔하게 유지되나싶더라고요

  • 13. 윗님
    '21.11.28 1:10 PM (222.101.xxx.232)

    빈 화분은 밖에 내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다 해결했어요

  • 14. 가을
    '21.11.28 1:11 PM (122.36.xxx.75)

    전 취미로 재봉틀 했어요
    애들 어릴땐 옷도 만들어주고
    또 친척분이 대구서 섬유공장 하는터라
    프린트 불량난 천들을 어마무시하게 얻어서
    지금 처치곤란입니다, 진짜 집 지저분해지는 지름길,,

  • 15. ..
    '21.11.28 1:38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윗님은 그래도 재봉을 얼마나 잘 하실까요, 어릴 때 동네 양장점지나가면서 듣던 미싱돌아가는 '달달달' 소리가 그립네요. 그런데 그 재료가 되는 것들이 처치곤란이기는 하겠네요..
    쿨럭..

  • 16. ..
    '21.11.28 1:43 PM (117.111.xxx.136)

    양파 감자 고구마 무만 자라나고
    모든 화분에 심겨진 것들은 다 사망..22

  • 17. 화분 받고
    '21.11.28 2:1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텃밭농사도 추가요.
    첨엔 호미 하나로 시작하다가 점점 장비발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삽,갈쿠리, 낫..갯수가 늘어나죠. 어디 농기구 뿐인가요? 멀칭 비닐,그물,물조리개, 장화.. 예전 같음 낡아서 바로 버렸을 옷들도 '밭에서 일 할 때 입음 편하겠다'고 챙기고, 그러다 여기저기 한 짐입니다 ㅡ.ㅡ;;;
    추수하면 베란다에 땅콩, 고구마, 감자 말리느라 너저분하고, 지금 저희 뒷베란다엔 무와 배추 박스가, 방 하나엔 고구마 박스들이, 거실엔 늙은 호박들이 쌓여 있어요. 껍데기만 아파트지 속은 시골 외갓집입니다 ㅋ

  • 18. ..
    '21.11.28 3:50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앞집 아주머니가 굉장히 멋쟁이인데 외제차 2대 굴리면서 '마실'나가요.

    그런데 집에서는 몸빼바지입고 베란다 텃밭가꾼다네요. 남에게 보여주고, 보이는 모습이 우울증의 근원이고
    베란다 '시골 외갓집'에서 정신적인 치유를 하는 듯요.

  • 19. ***
    '21.11.28 4:05 P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전 당근덕분에 깨끗하게 집 유지되요 식물 키우다가 늘어나면 팔든지 귀찮으면 나눔하면 거의 다 가져가요 화분도 팔든지 나눔하든지 ~ 한 2년 키우다가 확 줄였더니 또 사고 싶어요

  • 20.
    '21.11.28 4:1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60개 있었는데 지금은
    사랑초1개ㅡ거실에
    스킨답서스 1개 ㅡ안방에 있어요
    베란다 있는 옛날 아파트인데 아무것도 없어서 좋아요
    남편이 수족관 사다 놓고 무관심해서 몰래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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