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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의 힘

.... 조회수 : 6,291
작성일 : 2021-11-27 13:19:44

보면 공부 키 피부 치아 도벽 외도 사기 예술적감성

알콜중독  바람기

그런거 유전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자식사랑하는 정도도 유전인거 같아요

확실히 자식에게희생하며 그런 유전자있고

모성애 부성애 없는 유전자 있는듯...

그리고 우애도 가족력 있는거 같아요

모든게 타고나는듯하네요


이런거 말고도 많겠죠?

IP : 119.149.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21.11.27 1:21 PM (39.7.xxx.3)

    의사가 타고 나는게 90이상이라 하더라고요. 자기가 보긴 99.99999인데 그럼 너무 희망이 없으니 노력이라고 얘기 한다 하더군요

  • 2. ...
    '21.11.27 1:23 PM (119.149.xxx.248)

    아 암이랑 치매 고혈압 당뇨도 가족력 있다고 하더군요

  • 3. 저도
    '21.11.27 1:24 PM (1.227.xxx.55)

    그 생각했어요.
    엄마가 굉장히 자식한테 헌신적으로 잘하는 스타일인데
    저도 똑같네요.
    받고 자라 주는 건지 타고난 건지 모르겠어요

  • 4. 그쵸
    '21.11.27 1:24 PM (123.215.xxx.214)

    게시판에 아이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거 참 그래요.

  • 5. 맞아요
    '21.11.27 1:24 PM (43.226.xxx.119) - 삭제된댓글

    충동조절장애두 그렇고

  • 6. ...
    '21.11.27 1:26 PM (119.149.xxx.248)

    저희 집안이 그래요 엄마가 자식에게 아낌없이 배풀고 헌신하는 스타일...근데 엄마도 외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엄청 사랑을 받고 크셨어요

  • 7. 엄마가 방치해서
    '21.11.27 1:54 PM (118.235.xxx.137)

    키워서 저는 엄청 사랑으로 키워요

    유전이라고 해야하나..
    업? 인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8. ..
    '21.11.27 1:56 PM (182.228.xxx.37)

    그냥 확률이죠~
    엄마한테 사랑도 못받고 어린시절부터 알아서 큰 저같은 사람은 그럼 자식 제대로 못돌보나요?
    오히려 자식한테 더 헌신합니다.주위사람들도 인정할정도로~부모 둘다 평생 술 좋아했는데 저는 술도 일년에 몇번 안마시구요.
    시아버지가 평생 사업병 걸려 이리저리 돈도 못벌고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는데 두아들은 오히려 성실하게 직장생활하고 집,회사만 압니다.그 아들들이 50이 넘었으니 한때는 아니죠.직장생활 몇십년째인데~
    유전은 무시할 수 없지만 모든걸 타고나는걸로 치부하는건
    옳지 않은거 같아요.
    나쁜건 고치고 좋은건 발전시키면 되죠.

  • 9. 우주의 섭리
    '21.11.27 2:06 PM (223.62.xxx.152)

    유전자의 힘 엄청나죠
    자식 키워 본 분들은 더 잘 아실거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게 타고 난다는 아닌거 같아요
    환경과 인간의 의지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진정으로 사랑 받아보고 온전히 이해 받아 본 사람이
    자기가 받았던 사랑과 이해를 다시 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별로 받은게 없는데 아낌 없이
    주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혼의
    성장을 이룬 성숙한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 10. ㅇㅇ
    '21.11.27 2:12 PM (58.234.xxx.21)

    모성애 부성애 우애 같은건
    보고 배우는거죠
    그런 분위기에서 태어나 자랐으니
    당연하게 그렇게 되는
    문화적 유전이라고 볼수 있겄네요

  • 11. 저는
    '21.11.27 2:15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부모님에게 감사한게 경제적으로 물려주신건
    없지만 사이좋은 형제를 많이 주신거요.
    다들 부자는 아니지만 무슨일있으면 서로서로
    도와주며 화목하게 지내는데 우리끼리 웃으면서
    이렇게 사이가 좋은건 유산이 많이 없어서일꺼라고
    그래요.

  • 12. 부모
    '21.11.27 2:17 PM (211.186.xxx.26)

    아이를 낳고 키워보면서 유전자의 대단함을 느꼈어요.

  • 13. ;;;;
    '21.11.27 2:39 PM (121.173.xxx.113)

    두뇌는 어쩔 수 없는 유전임이 확실한거 같아요..
    다른건 후천적인 환경이나 그외 다른 외부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14. ....
    '21.11.27 2:40 PM (220.95.xxx.155) - 삭제된댓글

    한대 칠것같은 느낌은

    그아이가 가지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님이 가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편견이 극심한것 같습니다.

  • 15. ㅇㅇ
    '21.11.27 2:40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나머지는 유전인것 같고.. 자식에게 희생하고 사랑하는건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자랄때 가족 분위기가 그래서 그게 당연한줄 알고 나도 그렇게 하거나 아니면 반대라서 노력하거나.

  • 16. ...
    '21.11.27 3:51 PM (112.154.xxx.35)

    타고난 것도 있고 노력도 있겠죠.
    아는 남자는 비혼인데요 아버지가 그렇게 바람 피고 결혼도 세번이나 해서 그런 아버지랑 반대로 살고자 결혼도 안한다고 해요.
    자기도 모르는 바람끼로 자기도 아버지처럼 살까봐 그래서 자식들에게 상처줄까봐.

  • 17. 저도 들은거지만
    '21.11.27 5:24 PM (223.39.xxx.121)

    아버지의 바람으로 엄마가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들이
    처음에는 자기 의지로 가정적인 아빠로 살지만
    나중에는 자기 아버지의 모습으로 바람둥이가 된다....ㅠ
    슬프네요
    유전 용수철이론
    결국은 용수철이 봅모습으로 돌아가듯이 유전의 힘이 강하다!!!

  • 18. ---
    '21.11.27 5:28 PM (121.133.xxx.174)

    타고난다고 꼭 유전은 아니구요..
    또 그 유전이 직계 부모 말고 다른 친척이나 형제에게서 오기도 하니
    결론은요..자식은 랜덤이더라구요.

  • 19. 유전자란...
    '21.11.27 6:24 PM (210.91.xxx.49)

    전 아기돌전에 이혼하고 혼자키워요
    아이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아빠의 몰빵인데
    슬픈이야기지만 애애빠는
    면접교섭도 안하기때문에 아이는 친아빠는 본적도없는데
    놀라운건 아빠의 습관까지 나타난다는거에요
    뭔가를 냄새맡을때의 손동작, 굉장히 흔치않은데 똑같이하는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그외 애아빠에게 들었었던 어린시절 행동들도 비슷해요
    유전자가 이렇게 무서운건지 아기 키우면서 처음 알았어요
    이제는 저와만 사니까 절 더 닮으면 좋겠는데
    기질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보니 닮아갈수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20. 글쎄요
    '21.11.27 7:59 PM (39.7.xxx.153)

    일단 자식에게 희생 안 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저는 희생 많이 하는 타입이니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자 안에 이게 있을 순 있어도 우리 부모를 닮진 않았네요
    유전이라는 건 부모 그대로 한다는 의미가 아닌데 이런 글에 꼭 우리 부모는 어쩌고 하는 거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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