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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분들 저녁에 뭐하세요?

00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1-11-26 21:59:30



강아지랑 같이 지내는 나이많은 싱글인데 요즘 겨울이어서 그런가 저녁에 부쩍 심심하네요.
프리랜서라 혼자 일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애인도 없거든요. 티비도 잘 안보는 편이고…
너무 심심해서 공부라도 할까 하는데 무슨 공부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취미를 가져볼까 해도 이 시국에 혼자 할 수 있는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외로움은 잘 안타는 타입인데 그저 너무너무 심심하네요.
미혼 분들 저녁 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IP : 124.50.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10:01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야근이요 ㅠ

  • 2. ㅇㅇ
    '21.11.26 10:11 PM (223.39.xxx.226)

    전 아무것도 안해요 ㅋㅋㅋ
    소파에 널부러져서 쉬어요

  • 3. 식물램프구매해
    '21.11.26 10:12 PM (221.149.xxx.179)

    화초 몇개 키워보고 있어요.
    온라인 유투브로도 뭐 좀 배워봐도
    되구요.

  • 4. ....
    '21.11.26 10:38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드라마, 영화 챙겨봐요.
    저녁 시간이 넘 짧아요. 심심할 틈이 없음 ㅎㅎ

  • 5. 혼자
    '21.11.26 10:44 PM (39.7.xxx.61)

    일하시는 프리랜서 너무 부럽네요.
    저도 딱 그런 적성인데 종일 직장에서 사람한테 시달리니 스트레스 감당이 안 돼서 정신과 다녀요.
    저녁엔 퇴근해서 혼자 벽지만 쳐다보고 있어도 행복하네요..

  • 6. ..
    '21.11.26 10:48 PM (49.143.xxx.43)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너무 심심해서 맨날 술 푸다가 폐인될까봐 방송대 편입했대요.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스터디하느라 바빠서 사람답게 살았다네요. ㅎㅎ

  • 7. ..
    '21.11.26 11:20 PM (175.209.xxx.163)

    유튭 구독하는 거 보거나, 책보거나 티비 보고 운동도 좀 하구요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어서 넘 부럽습니다

  • 8. ㅇㅇ
    '21.11.26 11:26 PM (124.51.xxx.115)

    냥이 돌보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봐요
    화분도 꽤 여러개 키우는데
    그건 주말에 잠깐 돌보고..

    시간이 남아도는데 만날 사람은 많지 않고 ㅎㅎ
    새로운 일도 도전해볼겸
    요새 학원 통해 영상편집 배우고 있어요

  • 9.
    '21.11.27 12:49 AM (118.235.xxx.18)

    티비도 보고 관심분야가 다양해서 관련 영상 찾아보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는편이예요

  • 10. 꽃님
    '21.11.29 12:58 PM (121.138.xxx.153)

    회사에서 일주일 2번 외부 출강 허락해주셔서 6시 퇴근 후에 수업갔다가 집에 오면 9시.
    출강 없는 날은 야근 하기도 하구요. 야근하고 집에 가면 10시.
    씻고 저녁먹고 드라마 한 두편 챙겨보고 읽고 싶은 책 조금 읽다가 잠자기 바빠요..
    왜 이렇게 시간이 항상 부족한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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