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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논란 솔직히 이번엔 황교익 말이 맞는듯

.....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21-11-26 13:53:23
치킨시장이 얼마나 큰가요.
돈 좀 더 벌라고 어린 닭들 마구 잡아서는.
비싸긴 또 얼마나 비싼지.
손바닥만한 닭 한마리에 2만원이라니...
저기 달린 댓글처럼
닭값이 떨어져 양계업계가 힘들다는 글을 많이 봐도
치킨값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은 없네요.

https://news.v.daum.net/v/20211126113210591
IP : 223.38.xxx.1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1:53 PM (223.38.xxx.19)

    https://news.v.daum.net/v/20211126113210591

  • 2. 엥?
    '21.11.26 1:57 PM (223.38.xxx.159)

    큰 닭 맛 없어요
    치킨값 오바는 맞지만 황가는 언제나처럼 논리전개가 거지같으니 짜증유발이죠 어그로어그로
    저런 병은 어떻게 고치나요?

  • 3. ㅇㅇ
    '21.11.26 2:00 PM (13.125.xxx.2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닭 싫어하잖아요
    우리나러 배달닭이 좀 작기는 해도
    미국처럼 큰닭으로 하면 다들 맛없다고 싫어할 거예요

    저 사람은 한국인을 너무 몰라
    진짜 왜구가 맞는 건지

  • 4. 뭐가 맞다고
    '21.11.26 2:01 PM (13.125.xxx.28)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닭 싫어하잖아요
    우리나러 배달닭이 좀 작기는 해도
    미국처럼 큰닭으로 하면 다들 맛없다고 싫어할 거예요

    저 사람은 한국인을 너무 몰라
    진짜 왜구가 맞는 건지

  • 5. 그럼
    '21.11.26 2:04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그 월령에 잡은 닭이 맛없다 해야죠.
    한국 치킨 맛 없다는 말 하고 멀쩡하길 바라나요?

  • 6. 000
    '21.11.26 2:05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그사람 말은 늬앙스가 항상
    "너네들은 모른다. 내가 안다" 거나 "다수의 대중들은 틀렸다. 내가 맞다" 라서
    그렇게 욕을 먹는거에요.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논리적으로 왜 기분나쁜지 정확히 못 짚어내더라도
    글이나 말에 깔려있는 늬앙스가 느껴져서 기분나쁜거죠.

    너만큼

  • 7. 00
    '21.11.26 2:05 PM (124.50.xxx.211)

    그사람 말은 늬앙스가 항상
    "너네들은 모른다. 내가 안다" 거나 "다수의 대중들은 틀렸다. 내가 맞다" 라서
    그렇게 욕을 먹는거에요.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논리적으로 왜 기분나쁜지 정확히 못 짚어내더라도
    글이나 말에 깔려있는 늬앙스가 느껴져서 기분나쁜거죠.

  • 8. ...
    '21.11.26 2:06 PM (220.116.xxx.18)

    큰 닭이 맛없고 싫다고요?
    지금 먹는 치킨 닭다리가 얼마나 작아졌는지 기억 안나나봐요?
    큰 닭다리일 때 치킨 더 맛있었어요
    지금 치킨은 닭이 아니라 병아리만 겨우 면했는데, 육질의 깊은 맛은 없고 양념맛으로 승부하는게 요즘 치킨이죠

  • 9. dj
    '21.11.26 2:10 PM (183.99.xxx.127)

    지금 닭이 맛없는 거 맞아요. 육질 연하게 맛있게 하려고 지금처럼 덜 키워서 잡는 게 아니라, 키우는 기간이 늘어나면 사료값이 들고 등등 이득이 크게 안되니까 짧게 키우는 거라고 업계관계자한테 들었어요.
    노계 같은 거야 질기지만, 닭이 좀 더 커야 육향이며 육질도 더 맛있어져요.

    그런데 지금은 이미 사람들이 작은 닭에 길들여진 거 같긴 해요.
    진짜 토종닭... 뭐 토종닭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어쨌든 잘 키워서 잡은 닭으로 요리한 삼계탕 같은 거 먹어보면, 마트 닭으로 만든 삼계탕 맛없어서 못 먹어요.

  • 10. ㅎㅎ
    '21.11.26 2:10 PM (116.123.xxx.207)

    치킨에 이상한 소스만 처발해서 가격 올릴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특별히 더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크기는 날로 작아지는데..

  • 11. 원글
    '21.11.26 2:11 PM (223.38.xxx.184)

    큰 닭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 언젠가부터
    작은 닭만 자꾸 소비되니 거기 익숙해지고 그래서 그런거에요.
    제가 여기 다 적을수는 없지만 작은 닭이 자꾸 유통되는
    이유는 검색해보면 다 나와요.
    그리고 양계협회 주장중에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가
    1.5kg이라고 하는데 대체 소비자 누가 원한건지???
    저는 양계협회 저런 성명서 내고 하는거 어이없어요.

  • 12. ...
    '21.11.26 2:12 PM (58.120.xxx.143)

    농진청 입장:
    "지방이 불필요하게 높을 필요는 없으나 적절한 지방은 고기의 풍미와 감촉을 좋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미료 원료로 쓰이는 맛 물질 글루타민산은 대형 닭에서 0.78% 높다"며 "핵산 물질인 이노신(Inosine)은 감칠맛과 관련이 있으며 30일 키운 닭에서 이 성분은 121mg/100g이었으나 더 크게 키웠을 때 131mg/100g으로 8% 정도 증가했다"

  • 13. 말할 때
    '21.11.26 2:18 PM (125.184.xxx.67)

    태도도 중요하지만 여튼 더 중요한 건 메세지나 논리잖아요.
    황교익이 틀린 내용은 말한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들 달은 안 보고 손가락만 보는 격.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처럼 백종원이 죽어야 우리나라 외식업계가 산다.
    백종원은 지대하게 악영향을 끼치는 인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ㅎ
    황교익이 일반소비자들에게 유익하지 않은 방향의 얘기를 한적은 단연코 한번도 없습니다.

  • 14. 근데
    '21.11.26 2:18 PM (180.70.xxx.42)

    큰닭다리는 확실히 쫄깃 뜯는맛이 있는데 너무 작은 닭은 씹는맛은없고 그냥 입안에서 한입에 으스러져버리죠.
    정치색을 떠나서 의견만보면 저도 수긍가요.

  • 15. ...
    '21.11.26 2:27 PM (210.178.xxx.50)

    시골닭 잡아먹던 시절이 오래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작은닭에 익숙해진 거죠
    그렇게 욕할 일인가 싶네요

  • 16. 나옹
    '21.11.26 2:30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맞아요.그램수로 해야지 한마리. 반마리 이렇게 파는거 업체들 수법이죠. 닭은 점점 작아지고 먹을 것도 없고.

  • 17. 나옹
    '21.11.26 2:31 PM (112.168.xxx.69)

    맞아요.그램수로 해야지 한마리. 반마리 이렇게 파는거 업체들 수법이죠. 닭은 점점 작아지고 먹을 것도 없고.

    삼계탕이면 모를까 소비자 누가 치킨을 1.5키로 짜리로 받길 원해요?

  • 18. ..
    '21.11.26 2:50 PM (218.50.xxx.118)

    갓잡은 큰 닭 장난 아니게 맛있어요
    쫠깃쫠깃

  • 19. 솔직히
    '21.11.26 2:53 PM (223.39.xxx.88)

    한국인이 좋아하는 형태의
    튀기는 치킨은 큰닭이 맞지않아요

    빠른 시간에 속까지 익혀내야되는데요
    아주 작고 얇아보이는 날개부분도 의외로 오래 튀겨야
    속까지 완전하게 익는데 큰닭의 닭다리를
    속까지 익히려면 지금의 치킨맛을 내기 힘들겠죠

    황교익은 유럽식 오래끓이거나 조리는 닭요리와
    비교를 하니 저런말을 하는데 우리나라도 조림이나
    백숙할만한 큰닭은 사려면 다 사요

    치킨을 큰 닭으로 하라고하니 말도 안된다는거예요

  • 20. 원글
    '21.11.26 3:00 PM (223.38.xxx.7)

    무슨 말씀이세요. 예전엔 통닭 다 큰닭이었는데...
    어차피 잘게 자르고 칼집 내면 큰닭도 속 다 익어요.
    그리고 우리가 보통 먹는 영계는 삼계탕에 적당한거죠.
    치킨 닭이고 작아도 너무 작아요.

  • 21. 먹을거 너무없는건
    '21.11.26 3:14 PM (106.101.xxx.51)

    사실이죠
    황교익 호불호를 떠나서

  • 22. 시크릿
    '21.11.26 3:30 PM (125.178.xxx.88)

    근데 왜 점점 작아지나요
    어릴때 페리카나 멕시칸 이런치킨은 컸던거같은데
    얼마전에 뿌링클인가 시켰는데 치킨박스가 사이드메뉴인지알았어요 넘작아서

  • 23.
    '21.11.26 3:55 PM (1.237.xxx.191)

    저 미국서 큰닭 먹었는데 누린내 나고 맛없었어요.미국치킨 엄청 맛없고 그나마 한국식당서 염지해서 한국양념 발라 팔아야 맛있어요.
    한국치킨이 왜 맛이 없나요.작아서 살부드럽고 맛있는데..
    내용도 그렇지만 인간자체가 싫어요
    지가뭐라고..누가물어봤나 맨날 잘난척

  • 24. 저인간은
    '21.11.26 4:46 PM (223.38.xxx.177)

    뭔가 지가 정의롭다고 착각하나봐요.
    꼴보기 싫어요.
    농민신문 출신이라 컴플렉스가 있나.

  • 25. ..
    '21.11.26 5:07 PM (118.235.xxx.35)

    저도 처음에 뉴스 제목만 보고
    이상한 얘기하는구나
    거부감 들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긴했어요.
    지나치게 작은 닭만을 소비하는건 맞죠.
    아주 큰 토종닭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닭이 조금더 큰 것도 유통해야한다고 봐요.
    닭 두 개는 사야 한 가족이 먹으니
    소비자가 돈을 더 내야하잖아요.

  • 26. ...
    '21.11.26 5:17 PM (106.101.xxx.252)

    내용도 그렇지만 인간자체가 싫어요
    지가뭐라고..누가물어봤나 맨날 잘난척

  • 27. 00
    '21.11.26 5:38 PM (183.97.xxx.19)

    보니 틀린말은 아니에요.
    닭시키면 왜 1인1닭하는지 이해가 되고 삼계탕용 사러가도 병아리를 잡았나싶은게 포장되어 있고….
    10일만 더 키워도 크기도 맛도 적당해지고 가격도 적당해질것 같아요.

  • 28. ㅇㅇ
    '21.11.26 6:23 PM (110.8.xxx.17)

    친정집이 저 어릴때(40년전) 시장에서 치킨집 했었어요
    제 기억에 진짜 닭장도 있었어요
    통닭 큰거 한마리씩 잡아 튀김옷 발라 그자리에서 튀겨 팔았는데 토막내서 튀기면 한마리 양이 산더미 였어요
    1인 1닭 못해요 양이 많아서 3~4인이 먹었어요
    제 친정 그당시 치킨집해서 건물 샀어요
    지금 치킨 너무작은건 맞아요
    요즘 옛날 통닭이라고 통째로 튀긴것도 파는데 크기보고 헛웃음이...진짜 옛날 통닭집 딸 입장에선 병아린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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