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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 아이들 언제 사람 되나요

힘겹다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21-11-23 12:48:40
초1 남아 쌍둥이 엄마인데요

아주 미쳐 버리겠어요.

둘이 신나서 웃고 떠들고 잡아당기고 소리지르고 인형 던지고

밥먹을때도 그냥을 안먹고 재미있어서 난리에요

밥은 안먹고 한명씩 식탁에서 쇼하고 웃고 떠들고 자지러직ㆍㄷ

진짜 미치겠어요.

그 기운과 에너지, 소리 모든게 다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선 안좋은 얘기 나오는거 없이 규율 잘 지키고

밖에선 수줍음 많은데

집은 주택에 그나마 옆집도 주말만 와서 층간소음 걱정없으니

집에 있으면 여기가 정글인가 싶게 짐승들처럼 소리내고 행동해요.

똑바로 걷지않고 얍얍얍 소리지르며 뱅그르르 돌다가 팔을 휘두르며 무술하며 휘젓고 다니고요

오죽하연 장난감을 다 버렸어요

놀다가 업된 상태에서 부셔버리거든요

남아나는게 없어요

오늘 아침도 커튼뒤에 숨어서 찾아보라고ㅜㅜ

이불 뒤집어 쓰고 찾아보라고ㅜㅜ

엄마는 지치고 지쳐서 화만 내는데도 아직도 술래잡기를 하려고 해요



미친 아이들처럼 놀지 말라고 소리치셨던 엄마들의 남아들

언제 차부운~해 지던가요

기 빨리고 진 빠지고 ㅜㅜ
IP : 221.141.xxx.6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학년요
    '21.11.23 12:49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이제 아파요. 부부가 다요

  • 2.
    '21.11.23 12:50 PM (180.70.xxx.241)

    아이들이 건강하다고 위안을 삼으심이..ㅠ

  • 3. ㅎㅎ
    '21.11.23 12:54 PM (211.117.xxx.241)

    친구가 집에 24시간 있는데 재미나죠

  • 4. ㅎㅎ
    '21.11.23 12:56 PM (223.62.xxx.217)

    원글님은 지겨우시겠지만 엄청 귀엽네요. 둘이 친구가 되고 의지가 되니 얼마나 좋아요.

  • 5. 운동
    '21.11.23 12:56 PM (123.111.xxx.96)

    아이들이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가 많은 거 같은데, 운동 시키는건 있으신가요?
    주중엔 태권도나 합기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등, 주말에는 수영 등으로 활동량도 늘리면서 운동 배워두면 좋을 거 같아요^^

  • 6. 축구
    '21.11.23 12:56 PM (123.111.xxx.96)

    축구도 있네요^^

  • 7. 밖에
    '21.11.23 12:59 PM (175.196.xxx.201)

    나가지 못해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매일 바깥놀이 델고 나갔다오면 덜하지싶어요

  • 8. 건강하게
    '21.11.23 1:03 PM (211.179.xxx.114)

    잘 자라고 있네요.
    외국에선 차분한 아이를 걱정하죠
    주택이면 마당에 나무집이나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 9. 건강하게
    '21.11.23 1:05 PM (211.179.xxx.114)

    외국- 서양권.
    사대주의 아니무니다.
    호주에서 아이들 키우는거 보면서 제 어린시절 비교했어요

  • 10. ㆍㆍㆍㆍㆍ
    '21.11.23 1:08 PM (223.63.xxx.194)

    어차피 별 방법이 없는데 그냥 건강해서 힘이 넘쳐나는구나~좋게 생각하세요. 조카가 발달장애에요. 지금 초1인데 말을 한마디도 못합니다. 조금만 눈 돌리면 팬티까지 벗어버리고 대문 열고 뛰어 나가 버리고요.

  • 11. ㅋㅋㅋ
    '21.11.23 1:12 PM (221.142.xxx.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잘 놀면 그래도 엄마는 수월하지 않나요??
    둘이 죽이 잘맞으면 ㅋㅋ 사춘기때도 저럴거같아요.......................힘내세요

  • 12. mm
    '21.11.23 1:13 PM (211.214.xxx.227)

    아 저는 38개월 남매쌍둥이 엄만데...초1되도록 이런단 말입니까? ㅜㅜ 털썩..
    언제쯤 인간되는지 정말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아... 어쩌지

  • 13. 아하
    '21.11.23 1:1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심각하게 보여요.
    아들 둘이 터울져도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아들 쌍둥이는 ...
    그냥 화이팅 하란 말 밖에는

  • 14. 아하
    '21.11.23 1:1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심각하게 보여요. 아들 둘이 터울져도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아들 쌍둥이는 ...그냥 화이팅 하란 말 밖에는
    외국에서 차분한 아이 걱정 안해요.
    단지 마당이 있고 운동 많이 시키니 에너지가 발산될뿐
    아빠들도 진짜 많이 놀아주고요. 마당이든 놀이터든 아빠가 중요해요. 엄마는 못해요. 이렇게 이해하세요, 저렇게 이해하세요.
    몸이 안 따라주는데 뭘 이해요.

  • 15. ..
    '21.11.23 1:15 PM (58.231.xxx.119)

    전 남녀 쌍둥이 이게 왜 문제일까? 제가 공감능력 부족인가..
    아파트여서 밑에서 층간소음만 아니면 완전 좋은거 아닌가요
    엄청 밝은 애들인데..또 학교서 모범생이고..
    그것도 한때에요.. 중2 우리애들 서로 안 놀아요. 학원다니기 바쁘고..
    딸은 방에서 안 나오고..아들은 숙제하고 바쁘네요
    이 시간을 즐기세요

  • 16. 그냥
    '21.11.23 1:1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심각하게 보여요. 아들 둘이 터울져도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아들 쌍둥이는 ...그냥 중학교 마칠 때까지 화이팅 하란 말 밖에는 외국에서 차분한 아이 걱정 안해요.
    단지 마당이 있고 운동 많이 시키니 에너지가 발산될뿐
    아빠들도 진짜 많이 놀아주고요. 마당이든 놀이터든 아빠가 중요해요. 엄마는 못해요. 이렇게 이해하세요, 저렇게 이해하세요.
    몸이 안 따라주는데 뭘 이해요.

  • 17. 죄송
    '21.11.23 1:16 PM (1.222.xxx.53)

    엄마는 괴로움 표현한것 같은데..
    애들은 귀엽네요 ㅋㅋㅋㅋ

  • 18. 그냥
    '21.11.23 1:16 PM (124.5.xxx.197)

    저는 심각하게 보여요. 아들 둘이 터울져도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아들 쌍둥이는 ...그냥 중학교 마칠 때까지 화이팅 하란 말 밖에는 외국에서 차분한 아이 걱정 안해요. 놀자해도 안놀아 그정도 되어야걱정하죠.
    단지 마당이 있고 운동 많이 시키니 에너지가 발산될뿐
    아빠들도 진짜 많이 놀아주고요. 마당이든 놀이터든 아빠가 중요해요. 엄마는 못해요. 이렇게 이해하세요, 저렇게 이해하세요.
    몸이 안 따라주는데 뭘 이해요.

  • 19. ..
    '21.11.23 1:18 PM (221.164.xxx.62)

    태권도 보내서 힘빼고 오게 하세요^^
    근데 읽는 제3자는 귀엽네요ㅋ

  • 20. ㅁㅁㅁ
    '21.11.23 1:20 PM (39.121.xxx.127) - 삭제된댓글

    저는 딸쌍둥이 7살...
    솔직히 저는 딸쌍둥이라 그래도 혼자 키웠던것 같아요
    아들쌍둥이...
    진짜 저도 쌍둥맘이지만 정말 대단~~
    딸쌍둥이들도 똑같네요
    둘이 되니 텐션이 저절로 올라가서 항상 시끄럽고 집은...
    저도 하루 한번은 목소리가 올라 가요...
    저는 위에 언니두 있는데,정말 모범생 언니 키우다 이 둥이들 만나고는 흠...
    우리 힘내요~~~

  • 21. ...
    '21.11.23 1:21 PM (122.36.xxx.234)

    무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아이들 같은데 그 모든 활동을 마당에서 하면 좋으련만 실내서 그러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축구,태권도 등 몸 쓰는 학원으로 보내시면 어떨까요? 주말엔 무조건 야외로, 자전거, 아빠랑 근처 둘레길 걷기로 힘 빼고 난 후 곯아떨어지는 모습 기대합니다 ㅎ.

  • 22. 아이고
    '21.11.23 1:34 PM (223.62.xxx.2)

    귀여워라ㅎㅎㅎㅎㅎㅎ

  • 23. 아들 둘
    '21.11.23 1:34 PM (14.138.xxx.75)

    아들 둘 키우는데 미치겠어요.

    문제는 아랫집에서 아이 한걸음 움직일때 마다 전화해요. 전에는 고등학생 1명이 살고 독서실에 있어서
    소리가 전혀 안났다네요.

  • 24. 아들 둘
    '21.11.23 1:36 PM (14.138.xxx.75)

    그리고 울 집 위에 쌍둥이 남자애들 둘 있는데 고등학생인데
    둘이 치고 받고 싸우거나 노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뛰면
    우리집 천장이 무너지려고해요. 밤 12시에 종종 그러는데 정말... 올라가서 폭발시켜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어요.
    엄마가 교육 시키셔야 해요

  • 25.
    '21.11.23 1:37 PM (124.50.xxx.103)

    저만 힘든게 아니었군요 전 쌍둥이는 아니고 터울 적게차이나는 남매인데.. 둘이 흥이 오르면 마구잡이로 뛰고 난리쳐요.. 밑에집 전화오고 미안해서 저녁 먹이자마자 데리고 산책나가면 말이 산책이지 망아지처럼 마구 뛰어요. 근데 얘네들은 너무 정신없거나 산만한 애들이 아니거든요. 둘이 있으면 시너지가 생기는데 그때가 정말 혼이 나가요. 한명씩은 저 혼자도 여유롭게 케어 가능해요.
    밥먹을때 한명이 광대처럼 원숭이 흉내내고 까불면 꺄르륵 거리면서 밥 먹던 숟가락 들고 웃느라 반찬 날아가요.. 저는 애들은 신나는데 나만 미친사람처럼 화내는게 너무 괴롭기까지했는데 쌍둥이도 그렇군요..
    이젠 둘이 밥 따로 먹여요ㅋ 안그러면 의자 밑으로 발차고 장난하느라 한시간은 기본이예요 이는 다 썩었죠 장난 치느라 안먹고 물고 있어서..

  • 26. 지나가다
    '21.11.23 1:41 PM (59.1.xxx.19)

    엄마를 귀찮게 안하고 둘이 노는거면 그러려니 하셔요~
    싸우지않고 잘 놀면 감사한거죠. 뭐.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니 그도 고맙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괴로우시면 방으로 들어가셔요 ㅎㅎㅎ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애들은 귀엽네요~^^

  • 27. ..
    '21.11.23 1:49 PM (1.251.xxx.130)

    집에서 숨바꼭질이야 놀고 싶어 그또래 특성인데요. 유치원 7세도 다 그러고 놀아요
    에너지 발산위해 둘다 태권도 매일 보내고 놀이터도 한시간반씩 맨날 델꼬 나가야죠

  • 28. 순이엄마
    '21.11.23 1:51 PM (222.102.xxx.110)

    너무 너무 귀엽네요. 엄마는 지치거나 말거나 지들은 재미있겠죠. 어느 엄마가 했던 말 기억에 남음.
    3형제 키우던 엄마. 자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동물이라고 ^^

  • 29. 엄만 힘들겠지만
    '21.11.23 1:57 PM (118.235.xxx.254)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그 시간을 즐겨버려요

  • 30. ㅇㅇ
    '21.11.23 2:06 PM (175.211.xxx.182)

    저희집 애들 거기있네요ㅎ
    남의집 애들 얘긴 들으니 너무 귀엽네요~
    우린 2살터울 남매
    아주 욱겨 죽어요 매일~
    놀다가 넘어지고 뒹굴고 머리 헝클어지고
    식탁에서 웃느라고 밥 먹다가 혼나고.

    저도 기 빠지고 힘들다가
    어느날, 집에 수리 하시는 기사님께서 와서 보시곤
    애들이 참 밝아서 좋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때 아이들이 밝아 보이는구나 깨달았죠ㅎㅎ

    엄마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네요^^

  • 31.
    '21.11.23 2:08 PM (14.138.xxx.75)

    울 아래층이 그러더라구요. 본인은 애 다 키웠다 이거죠.
    누가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냐고 미친거 아니냐고

  • 32. ..
    '21.11.23 2:10 PM (211.216.xxx.221)

    ㅋㅋㅋ 읽으면서 많이 웃었어요 넘 귀엽네요
    어머님께는.. 힘내세요 중고딩되면 좀 나아지지않겠어요?

  • 33. ..
    '21.11.23 3:00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세 살 터울 초등남매인데도 원글님 이해가 되는데요ㅎㅎ 위에 이해안된다는 분들 안겪어보면 이해가 안될수 있어요. 밝고 건강하고 참 좋죠ㅜ 근데 그 텐션이 뭔가 버거운 느낌이 있어요. 노홍철같은 사람 둘이 옆에 하루종일 있다 생각해보세요. 저희집은 남편까지 가세해서 놀아주는게 아니고 정말 같은 수준에서 놉니다. 저녁때쯤되면 매일 두통와요.ㅜ 저희는 큰애가 초5인데 아직 그래요ㅜ

  • 34. ..
    '21.11.23 3:02 PM (106.101.xxx.126)

    저는 세 살 터울 초등남매인데도 원글님 이해가 되는데요ㅎㅎ 위에 이해안된다는 분들 안겪어보면 이해가 안될수 있어요. 밝고 건강하고 참 좋죠ㅜ 근데 그 텐션이 뭔가 버거운 느낌이 있어요. 노홍철같은 사람 둘이 옆에 하루종일 있다 생각해보세요. 저희집은 남편까지 가세해서 놀아주는게 아니고 정말 같은 수준에서 놉니다. 저녁때쯤되면 매일 두통와요.ㅜ 저희는 큰애가 초5인데 아직 그래요ㅜ
    둘을 차 태워 어디가야할때 제일 괴롭고 정신없고요.
    사춘기가 언제 오나~~하고 있어요ㅜ
    각자 방문닫고 좀 들어가게ㅜ

  • 35. 아들 쌍둥이 맘
    '21.11.23 3:11 PM (221.166.xxx.91)

    아들 쌍둥이 맘이예요.

    서구에서도 이제 최근에야 쌍둥이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쌍둥이들은 특별한 어떤 부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형제나 남매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남매둥이보다 아들쌍둥이들이 그렇지요.

  • 36. 그럴 줄은 알았지
    '21.11.23 3:13 PM (39.7.xxx.113)

    중학생 쌍둥이 남아 아직도 반인반수입니다.
    거기에 학업까지…ㅠ ㅠ
    아직 진행중입니다.

  • 37. 으므나
    '21.11.23 3:18 PM (124.49.xxx.217)

    남의 애라 그런지 넘 귀엽네요
    죄송...

  • 38. ..
    '21.11.23 3:40 PM (222.236.xxx.135)

    미칠듯한 그 힘듦을 아는데도 객관적으로 보니 귀여워요.
    방법은 어머님 영양제 골고루 드시고 운동하셔서 체력을 기르세요. 아이들은 운동으로 지치게 만드시구요.
    적당히 게으르게 사세요.
    혼자 있는 시간이라도 쉬셔야죠.

  • 39. 저희집
    '21.11.23 4:20 PM (114.204.xxx.68)

    중1 외동아들 보니 초6 정도 되니 사람 좀 된것 같았어요
    아.. 그렇다고 천지개벽하게 바뀐거 절대 아니고
    전에는 천지분간 못하고 망나니 같았는데
    그나마 똥이지 된장인지 구분하고 말귀 알아먹게 됐어요 눈치도 좀 생기고..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이였는데 장족의 발전했어요ㅋㅋㅋ
    근데 지금도 집에 있음 쇼미더머니 랩 따라 하는데 시끄러워 미칠거 같고
    쿵쿵거리다 혼나고.. 뭔가 말잘듣는 동물 키우는거 같아요ㅋㅋㅋ
    그래도 너무 예뻐 미칠거 같아요^^

  • 40. wii
    '21.11.23 4:3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사이 나쁜 애들 보다 백번 낫고. 놀 기운 있으니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 수준인데요. 더구나 1학년이고 밖에서는 규율알고 행동하고. 엄마가 힘들면 둘이 놀라고 하고 내버려 두시면 안 돼요?
    식사규칙만 좀 지키게 하면 될 듯 한데요. 초시계를 놓고 5분동안 먹는데 집중하고 잠시 쉬었다 다시 5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것도 게임이라고 좋아할 듯요.

  • 41. ...
    '21.11.23 5:16 PM (221.138.xxx.188) - 삭제된댓글

    올해 27살 남자 쌍둥이 엄마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음에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훌쩍 자라있을겁니다.
    지금은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겠지만 지나고보니 그 또한 추억입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면서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 42. ...
    '21.11.23 5:19 PM (221.138.xxx.188) - 삭제된댓글

    올해 27살 남자 쌍둥이 엄마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음에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훌쩍 자라있을겁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다시피 하면서 지냈거든요.
    지금은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겠지만 지나고보니 그 또한 추억입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면서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다시피 하면서 지냈거든요.

  • 43. ...
    '21.11.23 5:20 PM (221.138.xxx.188)

    올해 27살 남자 쌍둥이 엄마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음에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훌쩍 자라있을겁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다시피 하면서 지냈거든요.
    지금은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겠지만 지나고보니 그 또한 추억입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면서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 44. 원글
    '21.11.25 9:29 AM (221.141.xxx.60) - 삭제된댓글

    업데이트 해드려요.
    글 올리고 이틀연속 아침에 학교간다고 집 나간 아이들과 집엘 저녁 7시에 들어왔어요.
    저녁도 밖에서 먹고요.
    원래 주중엔 집밥 먹는데 이틀연속으로 밖에서 식사하고 7시에 집에 들어오니
    저도 소리소리지르며 화날일이 덜한데 뭔가 집도 절도 없이 어린 애들 데리고 떠도는 것 같아 서글프더라고요
    게다가 밖은 춥고요
    오늘은 집에서 오후시간 보내고 집밥도 먹으려고요
    밖에서 같이 몸으로 시간보내니 미치게힘든건 확실히 없네요
    너무 힘들어서 글 남겼는데 진심으로 들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없어졌지만 첫댓글에 5학년에 철든다는 댓글 봤어요.
    그건 다른나라 얘기인걸로 할게요
    여러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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