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면 부모님이 밥사나요?

... 조회수 : 5,419
작성일 : 2021-11-17 11:06:08
가난한집이면 그럼 친정에 가서 있는 찬으로
아이랑 데려가서 식사하고 오는지
사실 반찬을 준비해서 들고 가도 그것도 돈이잖아요
친정갈때 반찬해가면 어떨때는 사먹는것 보다
해간건 없고 돈은 더들고 그렇던데
베스트글 보고 궁금해요.
딸오면 부모가 밥사고 아들오면 아들이 사고 하는건지
딸들이 친정은 더 많이 갈텐데 거기 대한 불만글 별로 못본듯해요
우리나라 노인들 노후 자금 보면
자식오면 돌아가며 밥살수 있는집 별로 없더라고요
IP : 175.223.xxx.22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7 11:0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부모님 두분다 안계시는데 저희 올케 보니까 올케 친정부모님은 딸네 결혼기념일까지도 챙겨주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그건 진심으로 올케이지만 너무 부러웠어요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주는데 밥안사시겠어요.???? 올케 보면 친정부모님이 엄청 딸한테 잘하더라구요

  • 2. ...
    '21.11.17 11:09 AM (211.221.xxx.167)

    일단 우리집은 친정 엄마가 상 차려주세요.
    시집은 저희가 가서 차리거나 시켜먹어야하고
    근데 또 제 동생들 보면 시집에서 시부모가 사주시거나
    같이 해먹더라구요.

  • 3. ...
    '21.11.17 11:09 AM (222.236.xxx.104)

    저는 지금 부모님 두분다 안계시는데 저희 올케 보니까 올케 친정부모님은 딸네 결혼기념일까지도 챙겨주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그건 진심으로 올케이지만 너무 부러웠어요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주는데 밥안사시겠어요.???? 올케 보면 친정부모님이 엄청 딸한테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밥이야 어른들이 사는집들 많겠죠 ... 저도 시가어른들은 밥은 잘 사주시는편이거든요

  • 4. ㅁㅁㅁㅁ
    '21.11.17 11:0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적당히 번갈아가면서 사는거 같아요.
    사소하건 제가 사고, 좋은건 친정부모님이 사 주시는....
    아님 그냥 평범한 방문은 엄마가 집에서 차려주시고요.

  • 5. ㅇㅇ
    '21.11.17 11:10 AM (39.7.xxx.87)

    친정가면 엄마가 밥 해주잖아요. 그러니 외식비 내도 덜 억울?한데
    시집은 자식들이 가도 밥 해먹이기 귀찮아 하고
    그래서 매번 외식하면서도 밥 값 한 번을 안 내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 6. 딸가면
    '21.11.17 11:11 AM (118.235.xxx.242)

    엄마가 밥해주고 아들가면 사달라하군요 집집마다

  • 7. 그 집은
    '21.11.17 11:12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거창하게 먹던데요.
    저희 같이 가난한 가정은 외식해봐야
    감자탕.국밥. 해물탕 등이지
    고기 굽는건 생신같이 특별한 먹죠.

    비용은 주로 자식이 내지만
    30퍼 비율로 부모님이 내시구요.

    집에서 먹는건
    재료 일체 부모님이 준비하세요.

    이상 양가 비슷하고 차이점은
    시댁은 며느리들이 전담으로 식사 준비하고
    친정은 엄마가 말리고 딸들이 거드는거 정도.

    양가 다 비슷하게 사시고
    분위기도 비슷해요

  • 8. 친정가면
    '21.11.17 11:13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 제외하고는 사주세요.
    생신은 현금선물 드리는데 생일턱이라고 본인이 내시거나 아버지 생신에는 어머니가 어머니 생일에는 아버지가 내세요.

    각자 집 방문시 집밥 준비못해서 외식한다 개념으로
    집주인들이 식당도 정하고 식사비도 내요.

  • 9. ..
    '21.11.17 11:13 AM (118.46.xxx.14)

    전 딸 오면 제가 차려줘요.
    반찬이 없으면 없는대로 생선이라도 냉동실에서 꺼내 구워서 정성껏 차려줘요.
    하지만 제가 시간이 없거나 특별한 경우에는 나가서 먹자 하고 제가 냅니다.
    딸도 남이 차려주는 밥, 엄마가 사주는밥 먹고 싶은 마음 있잖아요.
    딸이 왔을 때 그런 마음속의 허기를 채워줘야죠.

  • 10. 저희친정
    '21.11.17 11:13 AM (110.35.xxx.110)

    저희 엄마는 항상 사주세요~
    친정가도 빈손으로가서 얻어만 먹고와서 부담이 하나도 없고 너무
    좋아요~

  • 11. ㅇㅇ
    '21.11.17 11:13 AM (1.240.xxx.156)

    케바케죠
    제 친정은 명절 때 먹거리 다 준비해 놓으시고 며느리들에게 백만원씩 줘요 손주들에게도 용돈 몇십씩 주고...그러니 모임 있으면 참석률 백퍼센트에 하하호호 즐겁게 지내다 갑니다. 어버이 날,생신 때는 저희가 용돈 드리고 외식비 내구요

  • 12. 음.
    '21.11.17 11:14 AM (1.221.xxx.227)

    집집마다 다르죠 뭐.

    울 엄마도 "부모 집에 올 때도 빈손으로 오는 거 아니다" 라고 얘기하시긴 했는데요, 그게 엄마한테 꼭 뭐 사오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남의 집 갈 때 예의 차려라.. 하는 거라고 저는 '알아서' 이해하고 남의 집 갈 때는 빈손으로 안 갑니다. 엄마 집 갈 때는 뭐 사가기도 하고 그냥 갈 때도 있고. 대체로 엄마네 가서 뭐 받아 오는 게 많죠 -_-
    시댁 갈 때도 빈손으로 갈 때도 있고 반찬 챙길 때도 있고 뭐 사갈 때도 있고..
    솔직히 일년에 두세번 가는 거면 빈손으로 안 가겠지만 한달에 한 번 정도 자주 가는 거면 그냥 가요 -_- (엄마 집은 일년에 두세번만 가는데... 그냥 내가 자란 집이라 그런지 남의 집 같지 않아서;)
    솔직히 친구네 가더라도 빈손으로 가기 좀 뭣하고.. 친동생네 가도 이제는 서로 가족을 꾸리고 사니까 빈손으로 안 가는데, 엄마네는 그냥 가도 부담이 없음.

  • 13. 친정가면
    '21.11.17 11:14 A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축하할 있을때도 친정부모님이 밥 사주시고요

  • 14. ..
    '21.11.17 11:14 AM (110.8.xxx.83)

    우린 양가 어머님들만 계시는데 연로하시도하고 어른들은 외식 잘 안하시니깐 그냥 모이면 다 외식하는 걸로. 결제는 자식들이 가끔 어머님들이 돈 내시면 몇번 거절하다가 한두번은 기분좋으시라고 내시고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고..

  • 15.
    '21.11.17 11:15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ᆢ우리 시가도 딸들은 근처살아 일년 364일 밥 거둬먹이고
    아들가면. 손주들 어디 못가게 붙들어서 외식하고 용돈까지
    받게해요
    대문글 원글님 마음이 100프로 제 마음이에요

  • 16. 친정에
    '21.11.17 11:15 AM (39.7.xxx.224)

    식사 때문에 불평인 자녀들은 없더라고요
    부모님들이 딸오면 해주고 사주고
    하면서 아들오면 사달라하고 해라 하나 보네요

  • 17. 생신제외하고
    '21.11.17 11:16 AM (61.245.xxx.192)

    친정가면 늘 부모님이 밥값 내세요. 그러나 시가는 한번도 그런적 없다능....시부모가 더 돈이 많음에도..그냥 다르구나...생각하고 삽니다. 돈욕심 많은 사람은 자식한테도 욕심부려요.

  • 18. 이러니
    '21.11.17 11:18 AM (118.235.xxx.8)

    딸들이 우리 부모는 그런 사람 아니다 생각하나봐요

  • 19. 보통
    '21.11.17 11:18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외식 부대끼다고 밥차려주세요 주메뉴는 손주들이 좋아하는 갈비찜 남편 좋아하는 반찬도 꼭 들어가네요.

  • 20. 보통
    '21.11.17 11:20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시집도 밥차려주시네요. 보통 이게 정상이 아닌지.. 대문글은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 21. ...
    '21.11.17 11:21 AM (222.236.xxx.104)

    반찬을 해서 가는집은 잘 없지 않나요 .. 시가도 그렇구요 .????? 반찬을 해서 가는 자식들은 저는 한번도 못봤어요 ..생일때 말고는요 ..우리부모가 아니라 옆에 부모들을 봐두요.. 저는 옆에 사촌들도 옆에 살아서 그런 장면들은 종종 봤거든요 .

  • 22. 아니요.
    '21.11.17 11:21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상관없이 자식한테 베푸시는 분들은 사주시고,
    대접받는 분들은 돈내라하고 그래요.

    82보면 아들네한테는 돈 안쓰게 하고 사위돈만 쓰게한다는 부모 이야기도 올라오던걸요.
    그리고 친정가면 부모님이 사주시고 저희 집 오면 저희 집서 비용 내지만, 일년에 특별한 날들 아니면 누가 1~20 만원짜리 식당가서 술까지 곁들여 밥사먹나요?
    보통은 6~8만원선에서 먹고,
    자식이 과일 사왔으면 식사는 부모님이 싼 국밥이라도 사지,
    빈손으로 오지말라하고 저리 비싼 식비 내라는 부모가 드문거에요.

  • 23. 친정에서
    '21.11.17 11:26 AM (39.7.xxx.125) - 삭제된댓글

    엄니가 밥해주셔서 외식안해요. 식당밥 싫어하시고 비싸게 주고 돈내버린다고 80연세에 손수 밥 해주세요.
    다른집들 보면 친정이 못살던 살던 밥때 딸들이 모시고 나가서 밥사더라고요. 저는 남푠이 돈못벌어서 친정에 용돈도 밥도 아누것도 안하고 다 얻어다 먹어요ㅠ

  • 24. ㅇㅇ
    '21.11.17 11:26 AM (14.38.xxx.228)

    요새 외식값이 비싸긴 하더라구요.
    친정부모님 우리부부 4명이서 돼지갈비집 갔는데 13만원 나왔어요.
    거기에 동생부부라도오면 20만원 훌쩍
    엄마가 차려주는 밥 먹는것도 젊었을때나 가능
    나이드면 무조건 외식...

  • 25. ..
    '21.11.17 11:27 AM (101.235.xxx.35)

    백퍼 자식들이 사고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 26. 차별 오지는
    '21.11.17 11:28 AM (112.167.xxx.92)

    부몬데 딸인 내가 가면 내가 밥 사요 다른 귀한 자식들에겐 사랑과 돈을 퍼주면서 밥을 한번도 못 얻어먹고ㅋㅋ 차별한 자식에게 돈과 밥 내놓라고 이거 어이없는거죠

    한우갈비 여러 식당음식들 나니까 부모가 먹고 경험을 했죠 그런데 용돈 주고 음식 사준 공은 없어요 아주 당연한줄 받아

  • 27.
    '21.11.17 11:29 AM (61.101.xxx.65)

    저희는 친정이고, 시댁이고 가면 저희가 사요.
    친정에 저만 갈 때는 있는 반찬하고 먹고요.
    시댁 가면 저희가 사는데, 다른 형제가 갈 때는 부모님이 사더군요

  • 28. ㅇㅇ
    '21.11.17 11:33 AM (110.12.xxx.167)

    비싼 밥사게 하고 과일까지 사가게하니 부담인거죠
    그것도 한달에 한두번씩이나

    보통은 부모가 밥상 차려서 밥먹고
    특별한날에 외식하면 자식이 대접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모일때마다 외식하는 집이면 평범한거 싼거 먹어야죠

  • 29. 차별없이 다사심
    '21.11.17 11:35 AM (39.7.xxx.215)

    아들 딸 차별없이 누가 오던지 친정부모님이 다 사세요. 원래 자식들 데리고 맛집가는 거 좋아하시고 내 집에 오면 내가 사준다 이런 마인드세요. 대신 자녀들 집에 오시면 저희가 다 냅니다.

  • 30. 저희는
    '21.11.17 11:37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친정가면 엄마가 자식들 먹이고 싶어서 맛있는거 많이 해놓으세요
    그러면 저희는 다음날은 꼭 부모님 모시고 외식하구요
    이것도 어떤때는 엄마가 계산하실때도 있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자식들이 본인을 위해 돈 써야 하고 본인은 무조건 얻어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 한번도 자기가 자식들한테 사줘야한다는 생각조차 가져본적 없는 분
    물론 딸들한테도 얻어 드시고 대부분은 아들이 사야 한다는 사고방식이죠

  • 31. 저희는
    '21.11.17 11:39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친정가면 엄마가 자식들 먹이고 싶어서 맛있는거 많이 해놓으세요
    그러면 저희는 다음날은 꼭 부모님 모시고 외식하구요
    이것도 어떤때는 엄마가 계산하실때도 있어요
    엄마가 맛있는거 해주셔서 저희가 밥사드리는건데, 그래도 세번중의 한번은 엄마가 계산하려고 하시네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자식들이 본인을 위해 돈 써야 하고 본인은 무조건 얻어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 한번도 자기가 자식들한테 사줘야한다는 생각조차 가져본적 없는 분
    물론 딸들한테도 얻어 드시고 대부분은 아들이 사야 한다는 사고방식이죠

  • 32. 일반적인
    '21.11.17 11:40 AM (211.187.xxx.221)

    상식에선 자식이 식사대접을하면 부모는 손주들한테 용돈좀주고 또 어른들한테 과일이나 마트에서 장봐서가면 얻어먹고 자식이 사면 손두들한테 돈이라도 주고 주고받는게 있어야 좋죠생각이 다르니 거기에 맞게 대처하는수밖에요

  • 33. 이건
    '21.11.17 11:43 AM (49.161.xxx.218)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니 다다르지않을까요?
    부모고자식이고
    형편좋은쪽에서 사야 자주볼수있겠죠
    돈도없는데 지주만나기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니깐요

  • 34. ..
    '21.11.17 11:45 A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은 어릴 때부터 아들 딸 똑같이 했어요
    오히려
    딸이라고 궂은 일 안시키고 더 대접 받은 거 같아요
    아들이나 딸 오면 대부분 부모님이 사주세요
    어버이날은 부모님에게 사드리는데
    엄마 생신엔 아빠가 쏘시는 편이에요
    엄마도 아빠 생신에 쏘실 때 있으시고
    아니면 엄마가 집에서 먼저 다 차려놓으세요
    집하고 증여도 해주시는데 노후가 길어졌다고 돈 모아서 노후 준비하라고 자식들 돈 못쓰게 하세요
    나중에 부모님이 80넘어 기력 딸려 대학병원 갈 때 같이 가주는 건 해줄 수 있어도 그전까진 뭐 해줄 거 없다하세요

  • 35. 양가모두
    '21.11.17 11:48 AM (175.208.xxx.235)

    양가모두 부모님들이 밥 사주시는편이예요.
    그래도 시집은 안가고 싶네요.
    시어머니가 은근 눈치주고, 며느리 먹는거 아까워하시는 타입이라.
    당신 아들만 보내면 소고기 사주십니다.
    자식불편하게 하는 부모는 돈의 유무와 상관없는거 같아요.

  • 36. ..
    '21.11.17 11:51 AM (223.38.xxx.143)

    저희 친정은 어릴 때부터 아들 딸 똑같이 했어요
    오히려 
    딸이라고 궂은 일 안시키고 더 대접 받은 거 같아요
    아들이나 딸 오면 대부분 부모님이 사주세요
    어버이날은 부모님에게 사드리는데
    엄마 생신엔 아빠가 쏘시는 편이에요
    엄마도 아빠 생신에 쏘실 때 있으시고
    아니면 엄마가 집에서 먼저 다 차려놓으세요
    집하고 증여도 해주시는데 노후가 길어졌다고 돈 모아서 노후 준비하라고 자식들 돈 못쓰게 하세요
    나중에 부모님이 80넘어 기력 딸려 대학병원 갈 때 같이 가주는 건 해줄 수 있어도 그전까진 뭐 해줄 거 없다하세요
    친할머님이 평생 너무 바라기만 해서 엄마 아빠가 질려서 자식에게 기대지 않는 거 같아요

  • 37. 차별없이 다사심
    '21.11.17 11:51 AM (39.7.xxx.239)

    그리고 원글님 딸들이라고 다 친정에 자주 가지 않아요. 님은 자주 가시니 그렇게 쓰는 모양이지만 시가 가는 거나 친정 가는 거나 대개 비슷해요.

  • 38. 우리집
    '21.11.17 11:53 AM (175.195.xxx.148)

    친정은 주로 집에서 밥 해 놓거나 외식해도 싼거나 우리 먹고싶은 거 고르라하세요

    시가는 전적으로 외식하시겠다하고 메뉴 본인드시고싶은 거 몇개말씀하심 우리가 시댁인근 식당 써치해서 대접해요 주로 비싼거 고르심 양도 많이드심 20년간 낸 적 한번없으심 백수 시동생ㆍ가난한 시아주버니네까지 모두 불러 다 같이 만나고싶어하시는데 우리는 평범한 외벌직장 다니지만 시동생ㆍ시아주버니가 워낙 못사니 형편 아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내게됨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1.2년도 아니니 지긋지긋 하고 그분들도 이런 구조를 넘 당연히 여기며 우리랑 계속 별미를 먹고싶어함그렇게 40만원이상 쓰느니 우리 애 학원 하나 더 보내는게 낫다싶어 만남을 피하게 됨

  • 39.
    '21.11.17 11:59 AM (222.116.xxx.55) - 삭제된댓글

    결혼 24년차 어머니 하늘가신지 3년차인데
    솔직히 말해서 시어머니 밥을 한번도 못 얻어 먹었어요
    어머니 반찬도 김치 한번 먹어본게 다입니다.
    늘 우리가 가면 우리가 반찬해서 밥해먹어야했어요
    그래서 안갔어요, 어느날부터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어머니 이들어서는 가끔 가ㅓ면 무조건 제가 밖에 나가서 가볍게 먹자했어요
    국수를 먹던, 해방국을 먹던,
    난 밥 못한다고

    저도 이담에 시어머니가 될지는 모르지요, 아들이 결혼 안한다니,
    제 생각은 아들보고 3번 사라하고, 내가 9번 사면 될듯해요
    한달에 한번씩 만난다 생각하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우리집에서 밥해줄수 있어요
    그러니 한달에 한번만 만나자 할거예요
    이것도 싫으면 그 며늘만 빼고 만나야겠지요

  • 40. ......
    '21.11.17 12:09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애들이 미혼이지만
    애들이 집에오면 밥은 기본적으로 해 먹어야 서로 편안한듯 해서
    해먹일 각오하고 있습니다

    앞으를 대비해서 저포함 애들한테 한달에 10만원씩
    가족회비 통장만들어서 꼭 가족이 다모일 경우
    한끼는 소고기나 호텔부페등 외식비에 쓰고있어요
    주로 연말 이나 명절에 모이면 먹으니
    서로 부담이 덜가서 좋은거같아요

    이돈은 쭉모아서 노후에 병원비도 보태고
    애들에게 부담을 덜 주기 위한 돈이고요

    그외 돌아가면서 소소하게 밥사고 합니다

  • 41. 윗님
    '21.11.17 12:10 PM (49.161.xxx.218)

    맏벌이하면 딸도 한달에한번 오기 힘들어요
    그냥 지들이 오고싶을때 오라고해야 좋아해요

  • 42. ..
    '21.11.17 12:2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도 시어머니 해주는 밥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신혼집지원도 십몇억이나 더 친정에서 받았고요...
    그래서인지 외식할때 시부모님이 평생 내실거라해서 일년에 몇번 명절포함
    시댁이 아닌 밖에서 식사를해요
    요즘 집으로 이렇게 고통들 받는데
    고마운 친정부모는 맞벌이 한다고 수시로 반찬까지 해 주시니
    일년에 몇번은
    우리 외식할때 모시고가서 두분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요
    평생 그렇게 맘 변하지 않고 그렇게 할거라고
    남편한테 말했어요.

  • 43. 친적 시집 둘다
    '21.11.17 12:31 PM (1.250.xxx.155)

    집에서 먹을 땐 어머니들이 미리 준비해 차려주시고 밖에서 먹거나 시켜먹을 땐 자식이 내요. 저희집에 오신다면 그건 만들던 사던 저희가 내구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만나진 못해서 서로 부담될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 44. ㅡㅡ
    '21.11.17 12:57 PM (115.139.xxx.139)

    친정에서는 저희가 밥산적이 부모님 생신말고는 없어요.
    경제적 여유가되시니 자식들이 돈쓰는건 생각도 않하세요.
    명절에도 현금은 절대 안받으셔서 선물로 드려요.
    시댁도 저희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니 항상 사주세요.

  • 45. ㅇㅇ
    '21.11.17 1:18 PM (1.11.xxx.145)

    양가 부모님께서 웬만하면 사 주시거나 차려주시죠.
    저희도 명절 생신 어버이날에 봉투 드리구요.
    상식적으로
    자식들 만날 때마다 꼬박 비싼 밥 얻어 먹는 부모는
    시부모고 친정 부모고 비정상이죠.

  • 46. ㅇㅇ
    '21.11.17 1:21 PM (1.11.xxx.145)

    돈이 없으면 집에서 해먹든지 해야지
    자식들 돈으로 무조건 외식?
    자식들이 돈 쓰는 거 좋아하면 모를까
    그 집은 자식들이 부담된다잖아요. 너무 싫을듯....

  • 47. 최소
    '21.11.17 1:52 PM (61.84.xxx.134)

    저도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사드리는데...
    이게 베스트글 시부모랑은 다른 것이 부모님이 사달라고 하시는 게 아니예요.
    부모님은 자식돈 쓰게하는 거 싫어서 늘 집에서 집밥만 해주시려고 하는데 가끔씩 제가 사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메뉴도 비싼 고기 사달라고 안하세요.
    갈비탕 한그릇 사드려도 너무 좋아하세요.
    저도 부담 안되구요.

    매번 한끼 식사에 이삼십씩 어떻게 씁니까?
    제기준 너무 한심한 소비행태입니다.
    이상 세금기준 상위1프로의 견해였네요.

  • 48. ...
    '21.11.17 1:58 PM (112.220.xxx.178)

    부자 자식도 아닌데 애 둘 키우는 자식에게 매번 만날때마다 뭐 사오게 하고 20~30만원씩 쓰게 하면서 맛있는거 먹자 라니;;; 너무 염치없어요. 게다가 싼 곳 가면 표정이 변한다니;;;;

  • 49. 아뇨
    '21.11.17 3:07 PM (223.62.xxx.165)

    친정 잘 안가고 시가 무지막지 자주 가는데
    일년에 2,3번(명절 말고)친정가면 요기요 같은데서 제 부담으로 시켜 먹어요(저나 아이들만 갈 때)

    시가는 시켜 먹기도 하고 나가서 먹기도 하고 물론 다 우리 부담이죠. 횟수가 많으니 거창한거 안 먹어도 금액이 커요
    양가 다 차려주신건 손에 꼽아요 특히 시가는 집에서 먹을 때 북한처럼 다 가져가야해요
    시모가 가져오라는거, 물론 만들고 치우는것도 다 제가...

  • 50. 00
    '21.11.17 6:20 PM (121.152.xxx.71)

    친정 부모님은 밥 많이 사주십니다. 제가 살때도 있고요
    친정이 다 그렇진 않겠죠 .. 저희 시댁에도 시누 있는데 시아버지가 사는거 한번도 못봤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13 금나나 보니까 제가 다녔던 기업이 중견기업인데요. 09:25:09 106
1591412 이번주 수목금 에버랜드 복장. 5 올리버 09:21:26 126
1591411 옷빨은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7 음.. 09:18:05 443
1591410 야채가게에서 일합니다. 6 ㅇㅇ 09:17:46 425
1591409 오클리 스포츠 썬글라스 싸게 살 방법 있나요 .. 09:15:49 60
1591408 요리할 때 쓰는 전분가루는 어떤 거 쓰시나요 5 요리 09:10:02 152
1591407 24학번 의대1학년 수업안한다는데요 6 ..... 09:06:48 569
1591406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 진짜 인가요? 4 ........ 09:03:59 1,457
1591405 폐경 증상인가요 아니면 1 ㅇㅇ 09:01:22 306
1591404 당근 거래하는데 집앞까지 가져다 달라고 9 ᆢᆢ 08:54:27 1,016
1591403 식당 이틀. 알바후 급여 5 08:42:53 1,176
1591402 1인 5~6만원대 한정식집 괜찮은곳 없을까요? 1 서울 08:36:07 694
1591401 혼자 계시는 시어머니 용돈 14 ㆍㆍ 08:33:55 1,821
1591400 유튜브에서 본 사남매 키우는 집 5 ... 08:30:02 1,396
1591399 집값 때문에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요 15 Dd 08:26:26 2,670
1591398 신생아 1명당 1억원을 현금으로 주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31 08:16:58 1,833
1591397 오늘 새벽에 돌아가신것같은데 오늘 조문가도될까요 8 문상 08:02:19 1,617
1591396 유학 처음 보내시는 부모님들 16 이왕이면 07:53:45 2,085
1591395 못난 50대는 일머리 없어 웁니다 5 .,. 07:45:37 2,758
1591394 인바디를 했는데요 3 운동 07:45:06 775
1591393 손흥민 PL아시안선수 시즌득점 역대 2위 등극 1 ㅎㅎ 07:42:41 646
1591392 실거래 13억이었는데 10 ... 07:41:42 3,408
1591391 이 자체가 유치하고 웃긴 상황일 수 있는데요... 4 07:41:25 1,025
1591390 딸가지면 원래 이러는지 이집부모 유별난건지 34 질문 07:34:33 3,689
1591389 해병대 폭발직전이랍니다 9 07:28:55 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