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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툭하면 벌컥벌컥 짜증내는 부모님 싫어요

..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21-11-15 13:03:40
긴 대화가 안됐어요 어릴때부터…
몸에 밴 짜증…벌컥벌컥…
근데 저도 모르게 애한테 그러는거같아요
평생 보고배운게 그거라 그렇겠죠ㅜㅜㅜ
방금도 엄마랑 통화하는데 벌컥 짜증내고 끊네요..
하…제가 아이한테 안그러려면 어떡해야할까요
최대한 노력은 하는데…
웃긴건 오빠나 제남편 아이한텐 못그러고
오직 저한테만 저런다는 거에요…평생…
IP : 120.14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험인데
    '21.11.15 1:09 PM (49.161.xxx.218)

    엄마한테 말해보세요
    정말 싫다고
    대화도안되는 벽창호같다고...
    그러면 속으로는 찔끔해서
    고치려고 노력할거예요
    저도 아이들이 싫다는건
    안하려고 노력하거든요

  • 2. ..
    '21.11.15 1:12 PM (120.142.xxx.7)

    맨날 싸워도
    소용 없어요
    타고난 본성이 삐딱하고
    의심도 많고 해서
    억지로 참아도 티 다 나서 불편하게 하고

  • 3. 답답
    '21.11.15 1:14 PM (49.161.xxx.218)

    고집쟁이 어머니시네요
    자식이겨봐야 멀어지기나할텐데...

  • 4.
    '21.11.15 1:16 PM (121.167.xxx.120)

    전화로 그러면 벌컥 화내면 아무 대답하지 말고 전화 끊고 받지 마세요
    마주보고 대화하다 그러면 상대보다 더크게 벌컥 하세요
    얕보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그러는거예요

  • 5. ..
    '21.11.15 1:18 PM (120.142.xxx.7)

    아 소용없어요
    더 크게 벌컥하면 뒤집어지고 난리나죠
    그냥 사주같은게 상극인가봐요
    사주 본적도 없지만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데
    억지로 노력해서 평상시엔 덮고 살지만 마주하는것도 너무 불편하구요 눈마주치는것도 어색해요

  • 6. 거리두기
    '21.11.15 1:35 P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

    거리두기하세요
    차라리 안보고 안들으면 편합니다

  • 7. 안맞는 듯
    '21.11.15 1:53 PM (180.230.xxx.233)

    자주 만날 기회를 줄이는 수밖에 없어요.

  • 8. ...
    '21.11.15 2:37 PM (175.115.xxx.148)

    뒤집어지고 난리치면 원글님이 마음 먹고 더 세게 난리를 쳐야해요
    그게 안되면 그냥 지금처럼 살던가 안보고 살던가 해야죠 뭐

  • 9. ㅡㅡ
    '21.11.15 2:43 PM (223.62.xxx.38)

    소위 약강강약이죠. 그래서 약한 쓴이님이겐 온갖 짜증을 다 내는거, 만만하니까. 한번 날 잡아 정색하며 짧고 굵게 뭐라해보세요. 그리고 상대가 자기를 일부러 피하고 있다 눈치 챌 만큼 피해 보시고요. 그럼 조금 조심하긴 해요. 완전히는 아니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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