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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이 166...

음...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21-11-12 23:12:52
남편이 오늘
아이가 더 크지않을것같다고

갑자기 비장하게
키크는보조제 먹여야되겠다고 불안감을조성하는거에요

저 165
남편 176

저희부부 둘다 중2때까지 땅꼬마였다가
고등대학때까지 천천히 쭉컸어서
전혀 걱정안했는데....

작년에 12센치 쭉크고
지금 정체상태라

남편이 걱정이되나봐요
갑자기 오늘 그런 말을 들으니
아이커 이런거 먹여야되는지..

혹시 먹여보신분있으신가요 ㅠㅠ

생각보다
요즘애들 키가 많이크지않더라고요.그정도인데도 중간정돈된다고....
IP : 1.225.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2 11:1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딸이면 중2쯤 성장 멈추겠지만
    아들이면 고등까지 크겠죠

  • 2. 성장기
    '21.11.12 11:18 PM (110.35.xxx.110)

    작년에 12센치 크고 올해는 전혀 안컷나요??
    그렇게 급성장 하고 갑자기 멈추는 경우는 없던데요.
    작년 12센치면 서서히 올해 6이나 7센치 글고 내년 삼사센치정도 그리고 일이센치 그렇게 멈추는거 같던데요

  • 3. 네...
    '21.11.12 11:20 PM (1.225.xxx.38)

    올해는 4- 5센치.. 올해 하반기에 갑자기 저하된것 같아요.
    원래 워낙 작았거든요.

  • 4. ㅇㅇ
    '21.11.12 11:21 PM (58.227.xxx.48)

    지금 사춘이 한참이니 뼈나이 사진찍어보면 잔여 키가 거의 오차범위 없이 나와요. 짐작만 하지마시고 함 병원가보시요

  • 5. 남매엄마
    '21.11.12 11:21 PM (106.101.xxx.127)

    중2 제아들.. 175예요.
    아빠쪽이 키가 작고 아이도 작은편이라..꾸준히 한의원 다니며 관리(?)했어요.
    성장병원보다 한의원이 더 맞는듯 하다는 아이선택때문에요
    후회와 아쉬움 남는것보단 노력한것이 나으니..
    양방이든 한방이든 한번 신경써보세요
    꼭 효과본다는 약속은 못하지만, 아쉬움은 덜어요

  • 6. ...
    '21.11.12 11:22 PM (175.223.xxx.170)

    윗님 한의원에서 어떤관리해주나요
    비용도 궁금합니다

  • 7. ......
    '21.11.12 11:25 PM (59.15.xxx.124)

    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성장클리닉 가셔서
    피검사해서 호르몬 수치 확인하고 엑스레이 찍어서 성장판 얼마나 닫혔나 보시고
    아직 성장호르몬 치료 가능하다하면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하세요..

    윗분은 한의원으로 효과보셨지만..
    제 지인은..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하기가 좀 저어된다며 한의원 다니다가 안 커서 뒤늦게 딸래미 성장호르몬 치료하는 지인 후회하더라고요..
    성장호르몬만 투여되었으면 키가 잘 클 수 있는, 성장판 열려 있던 좋은 시기를 한의원 다니다가 놓쳐서...

  • 8. 남매엄마
    '21.11.12 11:25 PM (106.101.xxx.127)

    꼭 효과있다 말씀은 자신있게 못드려요.
    초6때부터..지금까지...성장사진 6개월에 한번식 체크하며 아이진맥보고 도움되는 보약주세요
    비용은 매번약값 25만원..대구예요.

    성품도 산만한 편이라, 차분해 진것도 같고..
    성장하며 차분해지고 키큰것도 있겠지만, 한의사선생님을 제 아이가 좋아하며 잘 따라서 믿고 다녀요.

  • 9. 음...
    '21.11.12 11:25 PM (182.213.xxx.168)

    딸 키우는 엄만데 아이가 키가 커야 유리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주위에 키고민 많고 여러 케이스 봐서 댓글 남겨요.(같은 종목 남자 선수들도 많이 봄)

    1.아이* 종류 효과 하나 없음-그 돈으로 소고기
    2. 성장 호르몬 주사 케이스바이 케이스-들인 돈에 비해 가성비 너무 떨어짐 평균 한달 100만원 1년이상 해야 효과
    3.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큼
    4. 크는 애들은 세끼 라면만 먹어도 큼
    5.푹 자고 많이 먹고 농구 줄넘기 같은 성장판 자극하는 운동 병행이 최고
    6. 뚱뚱하지않을 정도 통통할때 키가 큼
    7. 남자 애들 키는 중 2 이후에 크는게 안정적

  • 10. 남매엄마
    '21.11.12 11:26 PM (106.101.xxx.127)

    인터넷/폰사용줄이고 일찍자라.
    식습관/비만도 등.. 제가 하고픈 잔소리, 한의사선생님이 지적하면 좀 듣네요.

  • 11. 고등때
    '21.11.12 11:30 PM (112.154.xxx.39)

    고2아들 중2때 키가 비슷했어요
    중2 겨울방학 무릎이 아파 걷지도 못하겠다고 울더니만 8센티 크고 고등가서 2.3센티씩 커서 지금 178쯤 됩니다
    아들은 좀 늦게도 커요
    첫째는 175가 중등키인데 고등내내 안크다 고3때 4센티 크더라구요

    남편은 183인데 본인도 고등까지 175였대요
    군대가서도 컸다고 합니다
    저는 160 반올림해서 ㅋㅋ
    늦게도 크니 일찍자고 고기 많이 먹이세요

  • 12. ..
    '21.11.12 11:32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성장판 검사 해보셨어요?
    효과도 없는 약 비싸게 먹이지말고
    전문병원가서 건사해보는게 나을꺼 같아요.

  • 13. 음..
    '21.11.12 11:33 PM (182.213.xxx.168)

    제 주위에 성장호르몬 주사 맞은 애들만 남자여자 8명이 넘어요. 그 중 세명은 이미 스무살 넘은 성인이라 더 클일이 없구요. 성장 호르몬 주사 매일 밤 스스로 찔러 넣을만큼 고생하고효과봤다 싶은 애들은 셋 정도인데요. 그것도 가만히 둬도 저정도는 크지않았을까 싶은 정도예요.

    저희도 한약을 주로 먹이긴 했지만 (저흰 가족이 한의사라 믿는데가ㅠ있어 먹였어요) 한약을 5학년때부터 먹었다는 고3 선수도 키는 실패인걸로 봐서 확실히 케바케예요.

  • 14. ....
    '21.11.12 11:38 PM (218.155.xxx.202)

    한약이든 호르몬주사든
    가까운 정형외과라도 가서 뼈사진 찍어보세요
    일단 성장판 확인부터 하시고 대책을 세워야죠

  • 15. 성장호르몬
    '21.11.12 11:41 PM (58.120.xxx.107)

    부작용이 뇌종양 아닌가요? 다들 넘 쉽게 권하시네요

  • 16. ㅡㅡㅡ
    '21.11.12 11:57 PM (70.106.xxx.197)

    병적인 이유의 치료 아니면 성장호르몬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 17. ....
    '21.11.13 12:23 AM (211.179.xxx.191)

    저도 작은애가 제 다리 모양을 닮아서 성장호르몬 고민했어요.

    친정 아버지도 본인이 작으시니 권하기도 하시고 조카중에 맞는 아이가 있어서 병원 가볼까 했는데
    남편이 반대했어요.

    그게 무슨 부작용이 있을지 아냐고
    중2인데 170이에요.

    작년에 10 크고 올해 5정도 컸어요.
    내년에도 몇센티는 크겠죠.

    원글님 아이도 그럴거에요.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 18. 중2에
    '21.11.13 12:32 AM (58.120.xxx.107)

    166이면 남자애들은 고등학교까지 크니 매년 2~3센티만 커도 최소 175는 될 것 같은데 뭘 걱정 하시는 건지?
    180 안 넘을까봐 치료하신다는 거에요? 미용 목적으로요?

  • 19. 농구시키고
    '21.11.13 12:39 AM (118.235.xxx.31)

    일찍 자게하고 스트레스안받게..

  • 20.
    '21.11.13 1:43 AM (119.193.xxx.114)

    요즘 남학생들 고등가서 얼마 안큽니다.
    대부분 중등에서 마무리돼요. 그리고 남들 이랬다 저랬다 해도 내 자식이랑 상황다르면 아무 소용없어요. 제가 아들 키때문에 미친듯이 몇달만 인터넷을 뒤진 사람이라... 지금 급성장기 끝나시고 감속기인것 같은데 뼈나이 잘 보는 병원 가셔서 성장판얼마나 남았나 확인하는게 젤 중요하구요. 이왕이면 한군데 말만 믿지 마시고 한 곳 더가서 크로스체크하면 더 좋습니다. 주사를 맞추시는 건 부모선택이구요. 아이* 류의 먹는 성장 보조제 소용없고, 소고기 비타민d 가 중요하고 스트레칭이나 적당한 운동이 그나마 젤 나아요.

  • 21. ...
    '21.11.13 2:04 AM (39.117.xxx.119)

    호르몬치료 받으실 거면 줄넘기나 농구같은 운동 꼭 같이 해야 해요. 운동 안하고 호르몬 치료만 받으니 별 효과가 없네요.

  • 22. ㅇㅇ
    '21.11.13 3:15 AM (218.239.xxx.72)

    저희애도 중2때 크고 2년을 안커서 다 큰 줄 알았는데
    날밤새고 게임하고 ㅠㅠ 그랬는데도 올해 4센티 컸어요 174...
    고기 엄청 먹이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 키우려고.

  • 23. 유전
    '21.11.13 8:30 AM (220.122.xxx.137)

    아빠와 엄마가 늦게 성장했으니 아이도 그럴겁니다.
    키가 일찍, 또는 대학까지 성장하는데
    케바케예요.

    치아도 영구치 빨리-늦게 나는게 케바케죠.

  • 24. ...
    '21.11.13 8:48 AM (1.227.xxx.46)

    82는 워낙 성장호르몬 반대 목소리 크니 걸러서 들으세요
    현실에 비건많이 없지만 채식주의자 목소리 크고 백신 접종률 80프로 나와도 맞으면 안된다는 곳이예요

    여기서 진짜 성장 호르몬 치료하고 후회하시는 분 글이 있나요?
    들은거 지인 이런거 말고

    그래도 가장 과학적이고 임상으로 증명된것이 성장호르몬이예요
    부작용 병원에서 3개월마다 추적 검사하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중단하구요
    성장호르몬 70년대에 나온 약이라 임상데이터 많아서 요즘은 부작용걱정 안합니다
    비용이 비싼게 흠이죠

    현실은 치료시기 놓치고 나중에 뼈늘이는 정형외과도 바글바글해요
    제가 다니는 정형외과에 160대 남자아이들 수능후에 뼈늘이러 많이 오구요
    그러느니 성장판 검사하고 호르몬 치료하겠어요
    중2면 거의 안남았어요 빨리 가세요

  • 25. 초어서
    '21.11.13 8:55 AM (59.14.xxx.173)

    네이버 성조숙증 까페가시고
    양승교수님 검색
    한양대에 계신다고 들었어요.
    남자들 키 성장 잘 보신대요. 유명하시더군요.
    시간이 없어요. 서두르세요.

  • 26. ..
    '21.11.13 10:00 AM (175.198.xxx.3)

    저희 아이도 체격이 커야 유리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주변에 키때문에 고민인 분 많이 봤고 성장 호르몬 맞는 애들 많은데요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성장호르몬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요
    초 6학년 애가 키는 마니 안크고 발만 300된 경우 바로 옆에서 두번 봤고요 중학생 애는 키는 작지는 않은 아이인데 더 키울라고 맞는 애는 턱뼈가 자라서 얼굴형이 이상해지더라구요 ;;;
    뼈는 자라면 줄일수가 없는데 그게 부작용 없이 키로 가면 너무 좋은데 다른곳으로 자랄수가 있어요 ;;
    게다가 당뇨같은 고질병도 부작용에 있구요
    아는 분 의사샘인데 아들 축구 시키거든요
    본인이 많이 알아봤는데 임상 결과에 대해서 많이 없다고 하든데요위 댓글은 오래전에 나와서 통계가 많다하니 뭐가 맞는지 몰겠네여
    암튼 그 의사샘 아들은 맞추고 있긴해요 지금 초 3인데요

    위에 여자아이 운동 시키는 분 댓글 정리한거
    저 내용이 거의 맞다고 봅니다
    주변에 운동 엘리트 시키는 분들 많이 보아온 결과요

  • 27. ..
    '21.11.13 10:51 AM (223.39.xxx.111)

    성장호르몬 부작용이 말단비대증인데 윗분 댓글에 예시 있네요

  • 28. 송이
    '21.11.13 7:54 PM (220.79.xxx.107)

    여자애들은 초경하면 얼마못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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