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강릉행 7시40분 버스안
강릉행 고속버스 7시40분 출발~
나이 오십다되어도 항상 사춘기를 사는듯한 마음이...ㅠ
1. 홧팅
'21.10.23 7:43 AM (222.236.xxx.55)잘 다녀오세요~~~감기조심..멋져요^^
2. 111
'21.10.23 7:43 AM (121.165.xxx.85)부럽습니다.
힐링하고 오세요^^3. 여행은
'21.10.23 7:44 AM (110.12.xxx.4)그렇게 가는거에요.
잘다녀오세요^^4. 아
'21.10.23 7:45 AM (124.54.xxx.37)부럽네요~~저는 언제쯤 그럴수 있을랑가요
5. 아
'21.10.23 7:46 AM (211.57.xxx.44)너무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6. 또
'21.10.23 7:47 AM (121.183.xxx.85)잘다녀오세요 저도 오늘 혼자라 어디 나가려구요
7. 글이
'21.10.23 7:54 AM (211.187.xxx.221)시같아요 순간순간 남기고싶은글 다이어리에담아간직하고 사색하면서 소중한추억만드세요
8. 미네랄
'21.10.23 8:19 AM (211.172.xxx.141)부럽네요 좋은시간되세요
9. 기레기아웃
'21.10.23 8:19 AM (220.71.xxx.46)여행은 그렇게 가는거에요 22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 만드시길요 !10. 저도 하고싶네요
'21.10.23 8:21 AM (1.227.xxx.48)가부장적 남편때문에 혼자 뭔가 한다는게 엄두가 안나는 가정주부예요..
원글님 넘 부럽네요
집도 고속터미널에서 가까운데..저도 무작정 새벽에 터미널 나가 표 있는데 휙 다녀올까요..?
어차피 주말엔 골프과부인데..11. 내맘대로
'21.10.23 8:23 AM (124.111.xxx.108)후기 올려주세요.
커피 유명하다니 즐기고 오시구요.12. 두서없이 쓴글에..
'21.10.23 8:30 AM (223.39.xxx.215)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직장맘이라 평소 못챙겨주는게 늘 미인해서
주말엔 학원 중간중간 엄마가 금방해서 주는 음식을
기다리는 아들들을 위해 어디 갈 엄두도 못내고 살았죠.
그나마 이번주로 중간고사 끝나고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챙겨 나왔어요..
최근 좀 힘든 일들도 있었고..
머 혼자 어디든 떠나는게 별것도 아닌데..
아침일찍 주섬주섬 챙겨 나가는 마누라..
잠귀도 밝은 남편이 모를리 없었을텐데..
이제 어디 가냐 묻기도 싫은 그런 사이가 된건가 싶어서..ㅋ13. 띠로리
'21.10.23 8:37 AM (183.103.xxx.30)오늘 나들이 후기 기대할게요
님처럼 저도 혼자 훌쩍 떠나게 용기 주시네요
좋은 곳 맛있는 음식 드시고 예쁜 카페에 가셔서 얘기해 주세요. ~^^14. 주말에
'21.10.23 8:39 AM (49.161.xxx.218)혼자 여행가면 혼밥이 문제예요
맛집다서 한자리 차지하기엔 눈치보이고...
잘잡숫고 힐링하고오세요~15. 님ᆢ
'21.10.23 8:52 AM (59.20.xxx.213)실천하시다니 저도 힘 얻어갈께요ㆍ
전 부산 가려고요ᆢ11월1일
친구하고싶네요ㆍㅎㅎ
~ 좋으시간 좋은여행 화이팅!!!16. ...
'21.10.23 8:56 AM (175.209.xxx.19)생활의 묶은때 훌 훌털어버리고 오세요.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17. 안녕
'21.10.23 9:13 AM (211.243.xxx.27)버스타고 가서 어디에 내려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도 뚜벅이 인데 거기까지 가서 어떻게 하면 될지 몰라서 못가고 있어요
코스 좀 알려주심 감사할게요~18. ..
'21.10.23 9:35 AM (118.216.xxx.58)제가 좋아하는 동물원의 김창기님이 부른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두 장이 아닌 한 장 이라는 것부터가 쓸쓸한 가을에 딱이다 싶은 감성입니다. ^^;
노래에선 사기만 할뿐 정작 떠나지는 못하는데 님은 출발하셨군요!19. ㅇㅇ
'21.10.23 9:42 AM (110.70.xxx.122)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23521
저 이 글 쓴 사람인데 잘 다녀오세요. 두고두고 힘이 되실거에요.20. 와우!
'21.10.23 9:44 AM (221.143.xxx.37)브래도 부지런 하십니다. 한 게으름하는 저는 엄두도
못내겠네요.21. 울산여자
'21.10.23 9:4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잘 다녀오세요
저도 며칠 전 치킨 반마리 온수 조금 믹스커피
챙겨가지고 훌쩍 시내버스 타고 들꽃학습원 갔다왔어요
정자에 혼자 앉아 떨어지는 낙엽도 보고 주식창도 보고
눈감고 지난 날 생각하면서 명상도 했어요
날 더 추워지기 전에 바다도 가고 경주도 한 번 가려고요
제가 사는데서 한 시간 내 대중교통으로 다 갈 수 있어서
편해요22. 그린 티
'21.10.23 10:02 AM (39.115.xxx.14)저 윗님, 저도 11월1일 부산 홀로 여행입니다.
카키색 점퍼에 브라운색 백팩 멘 아줌마 보시면
저입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원글님,가끔 그렇게 마음따라 떠나는 여행이
힐링시간으로 최고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23. 감사
'21.10.23 10:25 AM (112.155.xxx.71)잘 다녀오세요.
24. 그린티님~
'21.10.23 10:30 AM (59.20.xxx.213)우와 반가워요ㆍ
저는 네이비점퍼 아이보리바지 ㅋㅋ
지나가다 카키색점퍼 뵐수있기를요 ^^25. 그맘 알아요
'21.10.23 1:52 PM (58.184.xxx.90)딱 저같네요.
아들 둘 따뜻한 밥 먹여가며 애먼글먼 그리 키워놔도 잘 몰라요.
맘 내려놓고 걍 대충 편하게 사랑만 주시고 키우세요
엄마가 편안한 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맘이 어떤 상태로 가셨든 기왕 나선 길이니 하루 즐기고 오세요
날씨가 진짜로 좋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은 날이예요26. ㅇㅇ
'21.10.23 9:02 PM (218.51.xxx.36)아....젊을 때는 혼자 여행 좋아했는데
50대 되니 외로울 것 같아서 못 다니겠어요.
님 대단하세요!
돈 아끼지 말고 맛있는 음식 많이 사 드시기를요,
후기 들려주세요,27. .....
'21.10.23 10:19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강릉에 맛있는 커피파는곳 있다고 하던데요
그 커피 꼭 드세요28. ...
'21.10.24 12:21 AM (49.175.xxx.170)재밌게 보내다 오세요
29. 멋지다
'21.10.24 12:42 AM (124.49.xxx.188)나로 따라해야지~~~51세
30. 쭈혀니
'21.10.24 12:42 AM (122.35.xxx.151)혼자 강릉여행
31. 명동콜링
'21.10.24 12:47 AM (182.228.xxx.65)저도 51세
따라하고 싶네요
고속터미널 가까이 사시는 분들도 부럽습니다
우리 벙개해요~^^32. ..
'21.10.24 12:53 AM (175.119.xxx.68)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게 노래가 떠오르네요
33. ..
'21.10.24 1:06 AM (39.115.xxx.132)와 조으다
저도 따라서 가보고 싶어요
부산 가시는분도 다녀오셔서 후기
올려주세요
저도 혼자여행 해보고 싶네요34. ^^
'21.10.24 5:24 AM (112.150.xxx.31)언니들 멋져요.
중3아들 둔 사십대 중반인데
아들은 그분이 오셔서 서늘한 눈빛이 가슴을 애리고
멀어지는 아들을 보며 휑한 가슴이 춥다못해 시립니다.
저는 알고있죠.
어른되가는 과정이고 필수라고
아이가 사춘기가있듯
애미인 저도 성장앓이를 하고나 봅니다.
멋진 언니들 쓰신 글보니
인생의 과정이네요.
저도 혼자여행 항상 꿈꾸고있습니다 ^^35. 떠나는 용기
'21.10.24 6:38 AM (112.149.xxx.254)화이팅이오.
36. 초 니록
'21.10.24 7:40 AM (59.14.xxx.173)강릉 즐건여행 되셔요.
37. ...
'21.10.24 9:23 AM (223.62.xxx.78)멋져용
전 심하게 게을러서 여행은 상상으로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