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자기집이 그리 중요한가요?
토일월 가기로 했어요.
고1, 중2시험이라
중2는 학원 이틀 포기하고
고1은 월욜날 오후2시꺼 들을 수 있게 해달라 했음.
전라도 서울 거리여서… 부탁
싫데요. 못한다네요.
시댁 가기 싫으면 자기 혼자 간다네요.
오지말래요.
맨날 자기 부모님 연세 많으신거 강조
젊으셨을때부터 생일명절 자식들이 바리바리 챙기고
잘했음. 며느리들도 다 잘함.
조금 배려해주면 될 것을… 전 이해가 안 돼요.
왜 시댁관련일만 나오면 저리 극단적으로 대처하는지…
징글징글해요…
1. ㅡㅡ
'21.9.17 12:53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효자 남편 최악. 효자는 결혼말고 부모랑 살아야되는데 처자식도 효도할려고 만듬
2. ㅡㅡ
'21.9.17 1:17 AM (112.159.xxx.61)혼자 가라고 하세요.
우리집은 벌초하러 가야된다고
아이 병원 예약을 미루라네요..
지방에서 서울병원 예약이 취소하고 바로 다음주로 잡히는줄 아는지...3. 다행히
'21.9.17 2:59 AM (110.15.xxx.45)혼자 간다니 혼자가게 두세요
보통은 아내 안 가면 본인도 못가는 바보들도 많아요4. 원할때
'21.9.17 3:49 AM (154.120.xxx.75)혼자 가게 하세요
지 입으로 말했으니 할 말도 없죠
몇 번 혼자 가게 놔두면 됩니다
지가 원할때 알아서 가게 놔두고 난 내가 길 수 있을때 가겠다 하세요5. ..
'21.9.17 6:00 AM (1.230.xxx.125)혼자 가게 두세요.
이것도 해봐야 해요.
무슨 큰일 안 일어납니다.
욕 좀 듣겠다 각오하심됩니다.
효자병 그거요...못 고쳐요.
내가 바뀌는 거 밖엔 없어요.6. 혼자
'21.9.17 6:26 AM (39.112.xxx.203)남편에게 혼자 갔다오라고 하세요.
자기가 뱉은 말이 있으니 뭐라 안하겠죠.
물론 며칠간 ~ 몇 주간 부부사이 냉정해질 순 있겠지만
다음번 설때는 님이랑 의견조율 돨꺼에요.
원글님만 마음불편한거 조금 참으시면
고1 자녀 시험공부하고 다음번 설때부터 좀 수월해지실
꺼에요.
남편이 혼자 내려가도 세상 안 무너지고 별일 없어요.
시부모님껜 애가 시험공부해야해서 못 내려간다고
남편에게 말씀드리라하세요.7. 여자도
'21.9.17 7:54 AM (175.223.xxx.174)친정중요해요. ㅇ친정옆집이고 시가 제주도라도 꼭 명절에 외로울 우리부모 명절에 혼자 둘수 없다고 1박 못한다 하는분 못보셨나봐요?
82에 드글드글해요 심청이들8. 기쌈
'21.9.17 8:04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마누라랑 힘겨루기가 중요한거죠.
가지 말라하면 벌벌 떨면서 시키는대로 하는 거 보는 재미.9. 네
'21.9.17 10:43 AM (211.206.xxx.52)혼자다녀오라하세요
자기가 그렇게 하면 님이 마음불편해 따르니까
저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