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제발 조회수 : 18,146
작성일 : 2021-09-09 17:06:07


글 삭제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 전부 감사합니다.






















































IP : 121.132.xxx.153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9 5:09 PM (112.221.xxx.67)

    대학생인데 집을 나간다고요???

    냅두세요

  • 2.
    '21.9.9 5:09 PM (14.32.xxx.215)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으실까요 ㅠ
    데려오지는 못한다해도 먹는거라도 잘 먹었음 좋겠어요
    어머니 기운차리세요 ㅠㅜㅜ

  • 3.
    '21.9.9 5:09 PM (121.165.xxx.96)

    지금 어디서 지내는건데요?

  • 4. 제발
    '21.9.9 5:11 PM (110.70.xxx.139)

    남편은 스스로 돌아올 때까지 두라는데
    엄마의 마음이 그렇나요
    또 어떻게 자랐는지
    아이도 힘들었는지 알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요

  • 5. 어렵네요
    '21.9.9 5:11 PM (175.199.xxx.119)

    데려와서 심리상담 해보는건 어떤가요?
    그냥 데려오면 또 나갈것 같아요
    힘내세요 엄마가 젤 힘들죠

  • 6. 성인입니다ㅠ
    '21.9.9 5:12 PM (210.103.xxx.120)

    카드가 있으니 굶지않을테구요 어머님 심정이야 충분히 알지만 어쩌겠어요 본인이 방황할만큼 하다 돌아오겠죠 나쁜사람이나 일에 얽히지만 않도록 매일 기도하세요 ㅠ

  • 7. 제발
    '21.9.9 5:12 PM (110.70.xxx.139)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학가인 것 같아요
    아이가 다니는 대학은 아니고요

  • 8. 제발
    '21.9.9 5:13 PM (110.70.xxx.139)

    카드대금 납부하라고 온 거예요
    제가 돈을 넣어주면
    가출이 더 연장될까 판단을 못하겠어요ㅠ

  • 9. ??
    '21.9.9 5:13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작년4월이면 1년반 된 건데 학교는요?
    뭔 글이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문 두드린게 생명의 위협이면 치료받아야지 뭔 가출이요.

  • 10. ...
    '21.9.9 5:14 PM (220.122.xxx.137)

    그날 이유는 밥 먹으라고 제가 문 두드렸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대요
    --> 맥락이 없어서 잘 이해가 안 돼요.
    그냥 문장대로라면 정신과 진료 보셔야 할 것 같아요ㅡ

  • 11. 카드
    '21.9.9 5:15 PM (14.32.xxx.215)

    이체되는 통장은 누구건가요??
    아들거라면...통장 아들이 갖고있다면 메세지 넣어서 입금해주세요
    몇백원 먹은거면 잔액이 없다는걸 안다는 소린데요 ㅠ
    그리고 정신과 꼭 데리고 가시고
    성인도 가출신고하면 찾아주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12. ...
    '21.9.9 5:15 PM (1.236.xxx.187)

    방이라도 얻어주고 노터치할테니 생사확인만 하고살자고 하세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집에 오자하면 오겠어요? 1년 반이나 적응했는데.

  • 13. 토닥토닥
    '21.9.9 5:15 PM (112.187.xxx.131)

    토닥토닥~~
    엄마가 밥 먹으라고했다고 집을 나가고 가출을 자주 했으면 엄마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에 안 들면 집 나가면 엄마가 찾고 그랬을 것 같으면 아이는 또 엄마가 찾아오겠지 할 것 같구요.
    초,중,고 학생이 아니고 카드까지 가지고 있으며 카드내역도 볼 수 있고 나쁜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 좀 기다리면 집에 최고인 줄 알고 돌아올 것이고 찾아가고 그러는 것 보다는 많이 힘들지만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4.
    '21.9.9 5:16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문 두드렸다고 가출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 15. 돈 넣어주세요
    '21.9.9 5:16 PM (14.32.xxx.215)

    가출 연장이 문제가 아니라 돈떨어지면 다음 수순이 뭐겠어요 ㅠ
    돈 넣으시고 입금란에 전화한번하자 이렇게 찍어주세요 ㅜ

  • 16. ...
    '21.9.9 5:19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평소 부모님과 무척 안 맞아
    심한 갈등과 고민이 많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문 두드리는 소리에도
    극도의 긴장감이...
    원룸이라도 얻어 독립시키면 좋을텐대요.

  • 17. 그래도
    '21.9.9 5:19 PM (118.235.xxx.209)

    돈넣어주세요 그래야 맘놓고 밥이라도 사먹죠ㅠ 그렇게 카드쓰다보면 대강의 위치가 나오지않나요?

  • 18. 아뮤
    '21.9.9 5:19 PM (1.237.xxx.217)

    찾아서 정신과 상담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니...
    이럴땐 경찰의 도움을 받을순 없나요?

  • 19. ...
    '21.9.9 5:20 PM (112.214.xxx.223)

    어디근처에 있는지 알면 가서 만나봐요

    그리고 문을 어떻게 두드렸길래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소리가 나와요?
    혹시 평소에 욱하면 칼 들고 그러세요?
    원글이 욱하는걸 못 참는 성격이 아니라면
    아들 병원가봐야 할거 같은데요

    부모가 죽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면
    집에 안 들어가는게 맞는데....

  • 20. 제발
    '21.9.9 5:23 PM (110.70.xxx.139)

    아이가 그렇게 느끼는 과정에서
    많은 별별 일이 있었어요
    너무너무 힘든 과정 많이 거쳤어요
    타고난 성향도 있고
    자라는 과정도 힘들고
    문제는 계속 일으키고
    저는 더이상 뭘해야 할지 막막했고요

    돌아온다면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치료받게 해보려고요
    아이가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 21. ..,
    '21.9.9 5:23 PM (59.14.xxx.232)

    요즘 계좌몰라도 보낼수 있을텐데요.
    어휴.혹시 아들이면 군대는요?

  • 22. 쌩뚱맞게
    '21.9.9 5:25 PM (222.96.xxx.184) - 삭제된댓글

    갑자기 가출했으면 모르겠으나(정신적인 문제가 갑자기 발생했다던가 하는 의심이 들텐데)
    이미 가출한 전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하니. . 뭐 이미 성인인 자식을 어쩌겠어요?

    생명의 위협 어쩌고는
    뭐 자초지종을 모르니

  • 23. 저희도
    '21.9.9 5:25 PM (39.7.xxx.16)

    저희도 그래서 카드는 안가지고 갔고
    통장 입금하면 돈 넉넉하면 안들어올까 걱정 돈 없으면 이상한짓 할까 걱정입니다.

    가출신고 되던가요? 성인이 알아 간거라
    핸펀내역 조회도 안되던데
    위치만 알고파요.

  • 24. 저라면
    '21.9.9 5:25 PM (106.101.xxx.101)

    돈 넣어 주겠어요
    힘들겠지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전 어머니가 더 걱정이네요
    힘 내시고 맘을 크게 먹고
    어머니가 먼저 편안해지세요

  • 25. 제발
    '21.9.9 5:25 PM (110.70.xxx.139)

    자식한테 칼 들겠습니까 ㅠㅠ
    아이 일로 그런 억측은
    정말 많이 받았어요

  • 26. 결제 막는다고
    '21.9.9 5:26 PM (116.45.xxx.4)

    돈 없어서 돌아오지않을테니 절대 막지 마세요.
    어떤 집은 주민등록 말소 시키면 돌아올 줄 알았다가 완전히 연 끊어졌어요.
    결제 막는 것도 비슷한 거예요.

  • 27. 입금
    '21.9.9 5:28 PM (116.45.xxx.4)

    꼭 해주세요.
    몇 백원짜리라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가 사랑한다, 기다린다 내아들
    이렇게 연이어서 해서 보내주세요.

  • 28. 입금222
    '21.9.9 5:30 PM (1.230.xxx.102)

    최소한 밥 사 먹을 돈은 넣어주세요.
    그래야 멈마 마음 느끼고라도 돌아옵니다.

  • 29.
    '21.9.9 5:3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너무 식상한 것 같아도 사랑만이 답이예요
    늘 기도하구요
    어쩌면 우린 마음의 연으로 사는지도
    모르죠 윗님 말씀대로 입금하면서 사랑한다고
    계속 해보세요
    전 카톨릭 신자이기도 하지만 정말 너무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 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한지 10년 돼
    가네요

  • 30. ..
    '21.9.9 5:35 PM (211.212.xxx.48)

    아이 다시 데려 오시면 부모님이 바뀔 자신 있으세요?
    글의 행간에 생략된 많은 일들이 대충 그려지긴 하는데..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지금 아이 데려와도 다시 나갈겁니다.
    그냥 사랑만 해주고 편히 쉬게 해주실 수 있으면 데려 오시고 아니면 방 얻어서 정식으로 독립시켜 주세요.
    저도 힘든 아이 키운 엄마라 말씀 드려요.
    자살기도 정신병원 입원..
    결국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돌아옵니다.

  • 31. 지인
    '21.9.9 5:37 PM (219.241.xxx.8)

    지인이 아이가출했을때 계속 만원씩 송금하면서 사랑한다 기다린다 잘먹고 힘내라 어디든 몸성히 있어라 계속 적어서 보냈다고 해요 아이가 결국 돌아왔고 오자마자 원룸얻어주고 치료받고 해서 지금 사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어요 여력되신다면 계속계속 돈부쳐주세요

  • 32. ㅇㅇ
    '21.9.9 5:39 PM (175.223.xxx.223)

    아이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뛰쳐나갈 정도면 얼마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환경이었던건지요
    부모 한쪽이나 양쪽이 많이 때리고 소리지르고 살았거나
    두분 간 다툼이 심했거나요
    가정이 그런데 무작정 집으로 끌고 들어와 앉힌다고 되나요?
    대학생이니 살 집이라도 구해서 보증금만이라도 대주세요

  • 33. 제발
    '21.9.9 5:40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지인 님 말씀처럼
    저희도 된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ㅠ

  • 34. 카드사용처
    '21.9.9 5:43 PM (220.122.xxx.137)

    카드 사용처 보면 어디 있는지 확인 하신거죠,
    친구들에게 연락 해 보셨어요?

  • 35.
    '21.9.9 5:44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종교 부흥회 워딩 같아서 쓰기 싫긴 한데
    뭔가 자꾸 이루려고 하지 마시고
    사랑을 믿으세요 억지로라도 사랑한다 하면
    그도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 36. 아이고
    '21.9.9 5:45 PM (183.98.xxx.176)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방황을 끝내고 꼭 돌아와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37. ....
    '21.9.9 5:46 PM (175.223.xxx.104)

    대학생이라면 그냥 놔 두세요.
    자기 알아서 살아갈 나이 입니다.

  • 38. 그냥
    '21.9.9 5:46 PM (1.222.xxx.53)

    마음이 아프네요.
    건강하게 잘 돌아오길.

  • 39. 차라리
    '21.9.9 5:47 PM (175.199.xxx.119)

    치료하고 방을 얻어주세요

  • 40. 가출해서
    '21.9.9 5:50 PM (118.235.xxx.33)

    부모 곁에서 부모 안괴롭히는것만으로도 여린 성격인거 같은데요
    대부분은 본인이 힘들면 가족들 괴롭혀요
    가족들 괴롭히는 사람들 본인이 나가주면 땡큐인데 안나가고 상대방 탓하며 괴롭혀요
    근데 이집 아들은 나갔잖아요
    부모가 더 많이 힘들게 하는거 같은데 데려와서 힘들게 하느니 돈을 보내주세요
    한달 백만원씩만 보내줬다고 나쁜길로 빠지지 않아요
    방세도 내야하고 밥도 먹어야 하는데 대출 받아서라도 내주세요
    힘들어 나갔더라도 부모 사랑은 느낄수 있게 해주셔야지요
    우리애도 힘든 시간 보냈는데 저는 돈으로 해줄수 있는거면 쉬운거라 생각해요
    돈으로 못해주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자식있고 돈있지 자식 잘못되면 돈 아무소용없어요
    제발 보내주세요

  • 41. ..
    '21.9.9 5:54 PM (118.218.xxx.172)

    참다참다 배고파서 사먹은거 같은데 뭘 돈을 안넣어줘요?지금 데리고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생사가 걸린거같은데요. 어떻게든 연락해서 안전하게 독립시키시고 생사확인만 하고 살자하세요.

  • 42. ...
    '21.9.9 6:06 PM (58.121.xxx.63)

    뭐라 도움될 말이 생각 안나지만...원글님 안타깝고 안스러워요.
    부디 아드님 무탈히 잘 돌아오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43. ㅇㅇ
    '21.9.9 6:09 PM (110.12.xxx.167)

    돈 넣어주고
    스스로 돌아오게 기다려줘야죠

  • 44. 제발
    '21.9.9 6:11 P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메시지 써서 돈 보낼게요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카드내역 찍힌 데 제가 가보는 건 어떨까요?

  • 45. 밥은
    '21.9.9 6:16 PM (180.230.xxx.233)

    먹고 다닐 돈은 주는게 좋을 것같아요.
    그건 결제해줘야죠.
    저라면 어떻게든 찾아서 얘기를 나눠볼 거같아요.
    그래도 엄마잖아요. 아이의 마지막 보루..

  • 46.
    '21.9.9 6:22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그날 이유는 밥 먹으라고 제가 문 두드렸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대요
    --> 맥락이 없어서 잘 이해가 안 돼요.
    그냥 문장대로라면 정신과 진료 보셔야 할 것 같아요ㅡ22222222

    피해망상 아닐까 싶은데
    얼른 치료 받게 하세요.
    정신과 약만 먹어도 좋아질텐데 초기치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네요.

  • 47. ㅇㅇㅇ
    '21.9.9 6:38 PM (120.142.xxx.19)

    노숙자로 지낸 건 아니겠지요? ㅜ.ㅜ

  • 48. 도움을
    '21.9.9 6:5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청하기 전까지는 그냥 지켜보는게 ..
    가출도 중독이라 부모가 할수있는게 없어요.

    청소년기에도 종종 가출을 했다니까
    그런쪽으로 알고 지내는 친구도 있을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친구가 필요한때지 부모와는 거리를 두고 싶을거에요.

  • 49. 아들이니
    '21.9.9 6:58 PM (14.32.xxx.215)

    군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어머니가 버팀목이 돼주세요
    약 한알만 먹어도 굉장히 좋아져요
    돌이킬수 없게 망가지진 않게 엄마가 지켜줘야죠

  • 50. 관계회복이 우선
    '21.9.9 7:00 PM (14.34.xxx.99)

    돈넣어주시고
    조와줄일 있음 언제든 연락하라하세요.
    주단위 또는 월단위로 어딴게 편한지 물어보고 용돈 줄께 하시고
    월세도 내주세요
    네가 안정되게 벌때까지 엄마아빠가 도와줄께 하시고
    조금씩 젆하통화 연락 등등 늘려가며
    좋은관계 만드세요
    계속 아들 뜻대로 따라주시면 됩니다.
    아들 믿으시죠?

  • 51. 얘기해보세요
    '21.9.9 7:06 PM (112.161.xxx.15)

    일단 끼니 사먹을 돈은 보내주시고..
    노크했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니
    어떤 집안이기에 아이가 그렇게 됐는지,
    힘들게 자랐다고 하셨는데 어떤 일들로 그리 힘들게 자랐을지 무엇이 문제인지 여기에 얘길 해보세요.
    익명이니까...많은분들이 다양한 조언 해드릴거예요.

  • 52. ....
    '21.9.9 7:08 PM (180.224.xxx.208)

    그날 이유는 밥 먹으라고 제가 문 두드렸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꼈대요
    --> 맥락이 없어서 잘 이해가 안 돼요.
    그냥 문장대로라면 정신과 진료 보셔야 할 것 같아요ㅡ 222

  • 53. 나야나
    '21.9.9 7:42 PM (182.226.xxx.161)

    이런글을 쓰실때는 좀 이유를 써주셔야 도움되는 댓글을 달수있어요
    밥먹으라고ㅈ문을 두드렸더니 집을 나갔다고 쓰시면...정신적으로 뭇제가 있다고 밖에는 없죠..아이가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 54. 남편하고
    '21.9.9 7:50 PM (1.238.xxx.39)

    헤어지는한이 있어도 애를 찾고 지켜야죠.
    강압적인 아빠 때문에 힘들어서 정상이 아닌듯한데
    집에 들어오기 싫어하면 거처를 구해주고 돌보세요.
    아들이 힘들게 한것도 있겠지만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
    걱정도 안되시나요??
    그러다 큰일 나겠어요.
    빨리 찾아서 거처 구하고 치료하고 돌보세요.
    친구들 찾아보시고 경찰에 가출신고라도 하세요.
    번호 바꿨더라도 경찰신고 했으니 통신사 추적이라도 해서
    어서 찾아 보시고 아이가 집 힘들어하니 다른곳에서 지내게 해 주세요.

  • 55.
    '21.9.9 7:52 PM (124.49.xxx.182)

    차라리 정식으로 방을 얻어주세요. 골이 너무 깊어지겠어요

  • 56. ㅇㅇ
    '21.9.9 8:02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작년 4월에 나갔다면 1년반이 다 되어가는데 실종신고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화도 바꾸고 연락이 안되는데 그 카드를 아들이 쓴건지 다른사람이 쓴건지도 모르잖아요.

  • 57.
    '21.9.9 8:21 PM (122.36.xxx.14)

    이런 다급한 글에 무슨 맥락을 찾나요?
    덜덜 떨리는 엄마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댓글 오타나 손보길

  • 58. 돈넣어주세요
    '21.9.9 9:25 PM (175.197.xxx.233) - 삭제된댓글

    유사한 경우의 지인이 있어 그 심정압니다
    그아들도 어느날 그냥 슬리퍼 신은채로 나갔어요. 처음엔 괘씸? 돈없으면 돌아오겠지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돌아왔어요. 명문대생이였는데 학교도 안가고...
    그때 저는 카드에 돈 넣어주라고, 밥이라도 굶지않고 하다못해 비그을곳이라도 있으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된다 말했었는데, 돈없어야 정신차린다고 그래야 빨리 돌아온다고 대부분 말하니
    그말을 따랐다가... 영영 알수있는 방법이 없어졌어요
    카드를 쓰면 하다못해 추적이라도 가능하지만 생사확인도 불가한 상태가 된거죠
    자식이기에 밥은 먹이고 싶은게 부모맘이라 생각하시고 카드에 돈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다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59. 군대는
    '21.9.9 10:35 PM (180.229.xxx.46)

    입영통지서는 안나오나요? 돈은 많이는 말고 2,30만원정도 넣어두세요. 돈 떨어지면 돌아올 수준은 지나간거같아요

  • 60. 아니
    '21.9.9 11:43 PM (39.7.xxx.156)

    결국엔 엄마가 싫어서 나간거 아니에요? 싫어서 나간 애를 왜 그렇게 추적을 하고 들러 붙어요 진짜 싫다 같은 경험 있어서 알아요 자기 피하고 싶어서 나간건데 더 기를 쓰고 찾으러 다니고 자기 혼자 청승 떨며 드라마 찍음. 그냥 냅두라고요 자기 인생에 집중 하면서

  • 61. 카드사용처
    '21.9.10 8:38 AM (220.122.xxx.124)

    카드 사용처 계속 확인하고

    아들친구들에게 계속 연락 유지 해야 됩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사랑한다고 기다린다고
    원글님이 잘못한 부분을 사과하시고
    이 내용을 친구에게 전해 달라고 계속 반복,
    아들 메일 친구에게 확인 해
    메일 계속 보내세요.

  • 62. ㅁㅁ
    '21.9.10 8:4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가출해본 자식이었고 자식 다키운 엄마입니다

    그연령대고 그렇게 안맞으면 그냥 거리두고 사는게 맞아요
    엄마 애간장만 녹지 아이는 식구 속타는거 1도 모릅니다
    아니
    생각 할겨를 자체가없습니다
    (경험상 미운 나없으면 아주 깨볶으며 사는건줄 알았음 )

    카드에 돈은 너무 많이는 말고한번씩 넣어주겠네요
    (안보이지만 엄마가 날 지켜주는 존재구나 느끼도록 )

  • 63. ..
    '21.9.10 8:49 AM (124.54.xxx.144)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신용카드인거죠? 연체되지않게 결제해주세요
    아이 체크카드 있으면 돈도 좀 넣어주시고요
    저 위에 슬리퍼 신고 집 나간 아이 이야기도 너무 슬프네요

  • 64. sei
    '21.9.10 8:51 AM (106.248.xxx.21)

    한달에 한 30씩 넣어주세요. 저도 쫓아다니고 사과해서 돌아올 단계는 지난 거 같아요.
    용돈준다 밥먹인다 하지만 넉넉하게 주지 않는다 생각하시고
    한 3-50씩 넣어주면 어떨까 싶어요.
    너무 슬프네요 ㅠㅠ 위에 슬리퍼 신고 나간 아이 얘기도 ㅠㅠㅠㅠ

  • 65. ......
    '21.9.10 8:57 AM (122.35.xxx.188)

    밥 먹으라고 문 두드리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껴 가출한 거라면 어느 정도는 정신적 질병이 있다고 봅니다.
    자녀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안정감을 갖고 긍정적이고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담대한 거라고 해요
    만나더라도 막 병원가자고 할 것이 아니라, .... 신뢰를 먼저 쌓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치료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불가능하다면 먼저 어마어마한 사랑을 주는 것, 사랑의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도 그 사랑이 불가능한 순간이 많지요. 엄마가 신앙생활 한다면 도움 될 것 같아요.
    님 아이를 위해 기도할게요
    당장 아이 만나는데 도움이 못 되는 말이라 미안해요....

  • 66. ...
    '21.9.10 9:01 A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

    엄마의 노크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가출했단 말인가요?
    읽을수록 가출할 만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돈은 적절하게 보내주세요

  • 67. dd
    '21.9.10 9:04 AM (118.129.xxx.228)

    아이고 ㅠㅠ 빨리 돌ㅇ아오길 ㅠㅠ

  • 68. 이론은 쉽죠
    '21.9.10 9:16 AM (121.171.xxx.15)

    실제로 경험해보면 많이 달라요
    위에 ㅁㅁ 님 글과 sei 님의 말씀이 맞아요
    어제원글님 글 읽고도 댓글 못 달았었어요
    저도 불신의 씨앗은 애 아빠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더군요
    넘지게 사랑을 주어도 그것은 당연하게 받는것이고 ㅠ.ㅠ
    섭섭함은 자기 맘속에 따로 저장하는 ...
    그냥
    안맞는거더군요
    잔가지가 다 자라서 이미 굵은 가지가 되면 방향이 틀어지지 않고
    잘못하면 오히려 꺽어지는.

    비슷한 상황의 저는
    마음 굳게 먹고 주변 식솔챙기며 지랄총량이 채워지길 마냥 기다리고 있어요

    용기내시라고 감히 말씀드림니다

  • 69. ..
    '21.9.10 9:33 AM (211.114.xxx.178) - 삭제된댓글

    특히 아빠들 집에서 애들한테 라떼는 말야 거기에 군대식 가부장 권위를 얼마나 내세우는지 아빠들이 정신 치료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죠. 나는 했는데 너는 왜 못하냐 정신이 썩었다. 이런 식.
    요즘애들도 다 살기 힘들어요. 집에서도 그럴 꺼면 본인이 집을 나가든가 어린 자식 내몰지 말고요. 군대식으로 애들한테 그럴 거면 군대에 말뚝이나 박지 왜 애 낳아서 그럴까요.

  • 70. ....
    '21.9.10 9:45 AM (210.100.xxx.228)

    작년 4월이면 벌썬 일년반이네요. ㅠㅠ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가족에게서 벗어나 아이가 행복하고 정상적 생활하면 좋겠어요.
    나가서도 정상적 생활이 안 될 정도라면 찾으셔서 치료받으셔야하지 않을까요?
    엄마의 사랑이 아이를 치료할거라 믿어요.

  • 71. 대학생이면
    '21.9.10 9:58 AM (175.116.xxx.127)

    가출이 아니에요
    성인이잖아요
    엄마가 너무 애닳아있는데
    저라면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것 같네요
    여자이지만 대학때부터 집에서 잠만 잤지
    대화도 안하고 안들어가기도 많이 했어요
    전 대학생되면 부모와 사는거 아니라고 봐요
    일일이 사사건건 잔소리에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부모는 정신적지지와 믿어줌
    언제나 거기 있어줌
    그리고 경제적 뒷받침 해주는 거에요

  • 72. 돈을
    '21.9.10 10:10 AM (220.122.xxx.124) - 삭제된댓글

    계속 카드에 돈 넣어주세요.
    카드가 연결 고리네요.
    사랑하는 마음 계속 전하세요.

  • 73. ㅡㅡ
    '21.9.10 10:17 AM (14.0.xxx.181)

    어머니 제발 아들 정신과 치료전에 어머니 심리상담 먼저 받으세요
    어머니가 먼저 바꾸지않으면 아들 평생 저리살겁니다
    어머니 지금 바뀔 생각없잖아요
    아이 마음이 얼마나 답답할까요
    아이 앞에서 감정 조절 안하고 막말도 많이 하셨지요?
    어머니 마음의 병이 아이에게 간거 뿐이예요.
    부디부디 심리상담 마음공부 바찍 엎드려서 하세요 아이 잡아요 ㅠㅠ

  • 74. 무슨
    '21.9.10 10:1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가 배를 곯을지 어디서 잠이나 제대로 자는지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살 돈이나 있을지 걱정하는게 아니라
    집으로 데리고 들어올 생각만 하는지 저만 이해 안가나요?
    작년 4월이면 일년이 넘어가는데 실종신고는 했나요.
    원래 사람은 자기잘못 줄여 말하는게 일반적인데 별별일이 다 있었다하고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원글님이 잘못한게 많으신거죠.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표현할 정도면 일단 최저생활 유지할 돈을 보내고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안정감을 찾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남편과 치료를 받든 상담을 하든 정리가 되고 아들 맞이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에서 데려와야지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면 뭐가 해결되나요.
    폭력과 막말은 수위가 점점 높아지게 마련이고 제3자도 데려와 애 더 잡을게 눈에 보이는데 아이가 모르겠어요?
    사춘기라 집나간것도 아니고 대학생이 저러는거면 분명한 이유가 있겠네요.
    아이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으면 썼을텐데 그냥 힘든 아이, 방관자 남편 등 남탓으로 돌리는거 보니 원인제공자는 원글님이었겠네요.
    집착을 하지말고 사랑을 하세요.
    아이는 원글님의 소유가 아니예요.
    보통 애들도 돈만 있음 집나가 멀쩡히 잘 살아요.
    아이는 살게 놔두고 원글님부터 상담받고 치료받으세요.

  • 75. 엄마라면
    '21.9.10 10:3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가 배를 곯을지 어디서 잠이나 제대로 자는지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살 돈이나 있을지를 먼저 걱정하는게 먼저고
    집으로 들어올걸 결정하는건 성인인 아이에게 달려있어요.
    사람은 자기잘못 줄여 말하는게 일반적인데 별별일이 다 있었다하고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원글님이 잘못한게 많으신건가요.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표현할 정도면 일단 최저생활 유지할 돈을 보내고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안정감을 찾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남편과 치료를 받든 상담을 하든 정리가 되고 맞이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에서 데려와야지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면 계속 이런일은 반복이 되고
    폭력과 막말은 수위가 점점 높아지게 마련이라 더 위험한 일이 생길수 있어요.
    이미 여러차례 가출을 반복했고 사춘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저러는거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아이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않고 그냥 힘든 아이, 방관자 남편 등 남탓으로 돌리는거 보니 원인제공자는 원글님이었겠네요.
    엄마는 집착을 하지말고 사랑을 해야합니다.
    아이는 자기인생을 사는거지 원글님의 소유가 아니거든요.
    보통 애들도 돈만 있음 집나가 멀쩡히 잘 살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주고 숨쉬고 살수있게 놔두고 원글님부터 상담받고 치료받으세요.

  • 76. 가출은
    '21.9.10 10:36 AM (188.149.xxx.254)

    안했지만, 부모 집에서 나갈 생각도 못했었어요.
    저 아들은 정신적 문제 아닙니다. 애가 똘똘하네요. 스스로 나갔다니.
    잘 클거에요. 고생 많이 하나보네.
    카드로 긁은게 겨우 몇 백원.
    ㅜ모에게 절대로 의지하고싶지 않은 결단이 ㅗ여요.

    원글이 정신적 결함이 있을거에요.
    신경증 환자.
    혹시 아닙니까.
    원글이 아이 딸딸 볶는 스타일 아니ㅑ구요.
    우리 엄마가 신경증 환자이고, 엄마가 뭔 말만 하면 지금 쉰이 넘은 내 가슴이 벌떡 거려요.
    막 머리아프고 가슴뛰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절대로 편한 사람 아니에요.
    남들 눈에 보기엔 엄마가 엄청 아이들 자상히 챙기고 자기생활도 없고 가족에게 희생하게 ㅗ일거에요.
    아닙니다.
    희생적이다로 ㅗ이게해서 가족들을 손에 쥐락펴락해야 행복한 인간 이에요.

    원글님은 지금 이 글을 씀으로서 내가 자식에게 희생하고있고, 나는 아이에게 사랑을 가지고 있는 엄마로서의 자세를 내ㅗ이고 있을거에요.
    울 엄마가 그렇거든.
    나한테 엄청 잘못하면 엉뚱한 사람들에게 막 울면서 하소연해요. 그리고 그걸 내게 방송해요.


    원글님.........님은 입을 닫고 돈만 내세요. 자식에게.
    자식은 만일 집을 나가지 않았으며 정신병을 앓았을 거에요.
    나도 치료 받았어요.
    내가 문닫고 방에 있으면, 엄마는 문 바깥에 앉아서 열쇠구멍으로 나 뭐하나 봤어요.
    너 그렇게 앉아있냐. 이런소리 해가면서요.
    문으로라도 엄마와의 차단을 원하는데, 자식을 손에 쥐고싶으 엄만 그게 불안한거죠.

    위에글 보니 내 심정 울컥 나와 씁니다.

    원글님 님이 제일 잘못했어요.
    1녀반이나 지나서 겨우 행적을 알았건만.
    카드값 안내줄 생각만 하고.
    겨우 몇 백원. 얼마ㅏㄴ 돈이 궁했으면.

  • 77. 엄마라면
    '21.9.10 10:3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가 배를 곯을지 어디서 잠이나 제대로 자는지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살 돈이나 있을지를 걱정하는게 먼저고
    집으로 들어올걸 결정하는건 성인인 아이에게 달려있어요.
    사람은 자기잘못 줄여 말하는게 일반적인데 별별일이 다 있었다하고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원글님이 잘못한게 많으신건가요.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표현할 정도면 일단 최저생활 유지할 돈을 보내고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안정감을 찾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남편과 치료를 받든 상담을 하든 정리가 되고 맞이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에서 데려와야지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면 계속 이런일은 반복이 되고
    폭력과 막말은 수위가 점점 높아지게 마련이라 더 위험한 일이 생길수 있어요.
    이미 여러차례 가출을 반복했고 사춘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저러는거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아이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않고 그냥 힘든 아이, 방관자 남편 등 남탓으로 돌리는거 보니 원인제공자는 원글님이었겠네요.
    엄마는 집착을 하지말고 사랑을 해야합니다.
    아이는 자기인생을 사는거지 원글님의 소유가 아니거든요.
    보통 애들도 돈만 있음 집나가 멀쩡히 잘 살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주고 숨쉬고 살수있게 놔두고 원글님부터 상담받고 치료받으세요.

  • 78. 엄마라면
    '21.9.10 10:4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가 배를 곯을지 어디서 잠이나 제대로 자는지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살 돈이나 있을지를 걱정하는게 먼저고
    집으로 들어올걸 결정하는건 성인인 아이에게 달려있어요.
    사람은 자기잘못 줄여 말하는게 일반적인데 별별일이 다 있었다하고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원글님이 잘못한게 많으신거 같은데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표현할 정도면 일단 최저생활 유지할 돈을 보내고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안정감을 찾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남편과 치료를 받든 상담을 하든 정리가 되고 맞이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에서 데려와야지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면 계속 이런일은 반복이 되고
    폭력과 막말은 수위가 점점 높아지게 마련이라 더 위험한 일이 생길수 있어요.
    이미 여러차례 가출을 반복했고 사춘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저러는거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아이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않고 그냥 힘든 아이, 방관자 남편 등 남탓으로 돌리는거 보니 원인제공자는 원글님이었겠네요.
    엄마는 집착을 하지말고 사랑을 해야합니다.
    아이는 자기인생을 사는거지 원글님의 소유가 아니거든요.
    보통 애들도 돈만 있음 집나가 멀쩡히 잘 살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주고 숨쉬고 살수있게 놔두고 원글님부터 상담받고 치료받으세요.

  • 79. 가출은
    '21.9.10 10:42 AM (188.149.xxx.254)

    엄마가 항상 입에 달고 살던 말이, 너 내가 말한대로 안하면 너 나중에 아주 못살고 어쩌고...
    부모가 아이의 노후에대해 저주를 퍼부었어요.

  • 80. 엄마라면
    '21.9.10 10:4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가 배를 곯을지 어디서 잠이나 제대로 자는지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 살 돈이나 있을지를 걱정하는게 먼저고
    집으로 들어올걸 결정하는건 성인인 아이에게 달려있어요.
    사람은 자기잘못 줄여 말하는게 일반적인데 별별일이 다 있었다하고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원글님이 잘못한게 많으신거 같아요.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표현할 정도면 일단 최저생활 유지할 돈을 보내고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안정감을 찾도록 놔두세요.
    원글님이 남편과 치료를 받든 상담을 하든 정리가 되고 맞이할 준비가 돼있는 상태에서 데려와야지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면 계속 이런일은 반복이 되고
    폭력과 막말은 수위가 점점 높아지게 마련이라 더 위험한 일이 생길수 있어요.
    이미 여러차례 가출을 반복했고 사춘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저러는거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아이가 정신과적 문제가 있다라고 하지않고 그냥 힘든 아이, 방관자 남편 등 남탓으로 돌리는거 보니 원인제공자는 원글님이었겠네요.
    엄마는 집착을 하지말고 사랑을 해야합니다.
    아이는 자기인생을 사는거지 원글님의 소유가 아니거든요.
    보통 애들도 돈만 있음 집나가 멀쩡히 잘 살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수 있을때까지 지원해주고 숨쉬고 살수있게 놔두고 원글님부터 상담받고 치료받으세요.

  • 81. 군대도 가야하니
    '21.9.10 10:4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마냥 그러고 살수도 없을거에요.

    병역의무가 없는 나라도 아니고
    집이 싫어서 나간거니까 군대가 도움이 될지도 ..

  • 82. .......
    '21.9.10 10:45 AM (180.65.xxx.103)

    죄송하지만 원글님과 아드님 같이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거 같아요.

  • 83. 원글님
    '21.9.10 10:45 A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부족하지만 글 남겨요 무조건 아드님 사랑해주시고
    어떤행동도 다 이해해 주시고 편들어 주세요
    다 잘했다고 해주세요 당장 시급한건 돈이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넣어 주세요 잔소리 일절 이제부터 끝을 내세요
    무조건 아드님 편이고 위로해 주세요
    군대도 아직 안간 아이 아직도 애기입니다 철없어요
    엄마가 든든하게 뒤에서 지원해 주세요
    꼭 좋은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 84. 가출은
    '21.9.10 10:50 AM (188.149.xxx.254)

    돈 없어도 안들어갈거에요.
    가출 자체가 부모와의 연을 끟고 싶어서 였을거에요.
    겨우 몇백원 카드 긁은거. 그거 부모에게 조금이라도 의지하고픈 마음 이었을거에요.
    그 카드 정지되는 순간
    아들 잃을겁니다.

  • 85. ㅇㅇ
    '21.9.10 10:52 AM (217.148.xxx.76)

    저는 이해가잘 안되요ㅜ 대학생이 나이로는 성인이라지만 아직.애에요 안전한곳에서 숙식은 잘해결하고 있는지 확인은 해보셨나요 저라면 카드내역 뜬곳에 찾아가서 어떻게든 확인해보고 거처라도 마련해주든가 할거같아요
    몇백원 쓴거 보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뻔한데 생계가 막막하다보면 이상한곳에서 일한다든가 그럴위험도 있잖아요

  • 86. 가출 친구들이
    '21.9.10 11:13 AM (112.167.xxx.92)

    있는게 아닐까 작년 4월에 가출했다는데 지금까지 혼자는 못 버티죠 가출 멘버들이 있다보니 우르르 어울리며 온데 쏘다니는게 아닐까 그림이 그려지는구만

    문젠 군복무도 있어 갸를 잡아와야 됨 언제까지 놔두나 흥신소 쓰세요~~ 흥신소는 이럴때 있는거 글고 남편넘도 넘 태평이고 무관심아님 아무리 아들이라지만 올해 얼마 안남았잖음 금새 2년 지나가겠구만 그대로 놔두면ㅉ

    잡아와 군에 보내 버리는게 차라리 낫겠구만 하다못해 원룸 구해주던가 일단은 잡아와야 다음 과정을 모색하죠

  • 87. ..
    '21.9.10 11:13 AM (223.62.xxx.25)

    비슷한 자식 있어요.
    전 원룸 얻어줬었는데 것도 쓰레기방으로 만들어놓고
    화재위험도 있어 방뺐더니
    친구집 전전하며 살더라구요.
    그래도 돈은 줬어요.
    멀쩡한 자식이 아니잖아요.
    돈안주고 지가 느낄때까지 냅두라는건
    정상적인 자식 말이고요.
    전 그냥 평생 내돈 나눠쓰며 품고가자 생각해요ㅠ
    얘만 생각하면 제가 무너집니다ㅠ

  • 88. 문자
    '21.9.10 11:27 AM (49.174.xxx.232)

    문자라도 되면 너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돈 주는 걸 고민했었다고 말을 할 수 있는데 큰 돈을 쓰면 고민 할 일이지만 쓰지도 않고 있는 거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은가 봅니다
    돈으로 쥐락펴락 하는 건 정말 나쁜 방법이에요
    아이 어릴 때 정신과 상담 안받아 보셨나요?
    다 큰 아이라 데리고 가기 힘드시겠지만
    엄마도 같이 한다고 하며 데려가서 상담 해 보세요
    요즘 정신과 상담 문턱이 아주 낮아서 환자들 정말 많이 와요 또래들 많이 오는 병원에 가보면 괜찮아질거예요

  • 89. oo
    '21.9.10 12:06 PM (218.234.xxx.42)

    전에 글 쓰셨던 분인가요.
    남편이 엄청 쎄게 아이를 대하는??
    돈 넣어주세요. 엄마가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요.ㅠㅠ

  • 90. 돈 필수
    '21.9.10 12:10 PM (58.121.xxx.69)

    집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거나
    밖에서 굶어죽거나 매한가지로 인식할 수 있어요

    돈 넣어주세요
    밥이라도 먹어야죠

    어쩜 그리 냉정하세요
    대학생이니 성인이고 돈만 있어도
    잘 살아요

    집에 온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 거 아니고
    돈 넣어주고 애가 좀 편히 나가있게 하는 게 낫죠

  • 91. 냅두세요
    '21.9.10 12:2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카드 연체만 안하면 되죠.
    그리고 기다리세요.
    제일 힘든일입니다.

    부모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애한테는
    안나타나주는게 돕는거죠.

  • 92. ..
    '21.9.10 12:28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감정골 깊고 회복은 어째뜬 어렵고 자식이라도 부모랑 떨어져 사는게 나은 관계도 있는거니..상황되면 입은 다물고 매달 30ㅡ50
    정도로 최저 식비만 우선 매달 지원해주세요 하루만원 식비겠네요 연락 더 끊어지는것 보다 그래도 나중에 그게 연결고리라도 된다 생각해요 20살이 이론상 성인이지 20살 때 생각해보면 앞길설계에 뭘 사리판단 척척 되던 나이인가 싶어요 고3 19살과 1살차이일뿐 ..
    애먹인다 싶을수록 최저 지원.. 돈 끊으면 연락 끊고 잘사는게 아니라 먹고 생활비 쓰다 신용불량자 금방인애들 널림 요 다 부모 짐이 되는게 현실같아서요

  • 93. 경제적
    '21.9.10 12:32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경제적 도움은 주시는게 좋지.싶어요
    혹시나...범죄 관련으로 얽힐 수도 있잖아여
    어떻게든 연결 끈 놓지 마시구요
    잘 구슬려서 데려오시고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요

    원글임 힘내세요
    엄마가 자식 지켜야지요

  • 94. ㅇㅇ
    '21.9.10 12:59 PM (180.228.xxx.13)

    어떤상황인지 알거같아요,,,애 마음 편하게 돈 충분히 주고 문자보내서 맛있는거 사먹고 편하게 지내다 돌아오라고 하세요,,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문자 넣으세요

  • 95. 아줌마
    '21.9.10 1:16 PM (121.145.xxx.245)

    끈을 놓치 마세요. 언젠가는 그 끈을 잡고 아들 돌아올 날이 있을겁니다.너무 맘 아픈 이야기네요.

  • 96. ...
    '21.9.10 1:37 PM (125.187.xxx.5)

    힘들지만 묵묵히 기다리는 수 밖에요..아이가 달라진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면 조금씩 돌아오지 않을까요..오래 참음과 인내가 있어야되고 부모가 끝없이 품어줘야죠..경제적으론 당연히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돌아올 마음이 생기죠..예민한 아이들은 부모의 기분 감정을 민감하게 받아들여요. 그 부분이 자녀 양육하기에 쉽지 않은 부분이구요..결국 아이의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되는건 아닐지요..제 경험상 제가 먼저 기대치를 낮추고 기다려줬어요..마음에 상처 주엇던것 아이 앞에서 사과하고...저도 많이 속상하고 아팠었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잘 회복되고 나니 저절로 치유되더라구요...그저 사랑밖에는..

  • 97. 아들이
    '21.9.10 1:53 PM (125.184.xxx.67)

    부모마음을 이해하든, 돌아오든 그건 아들 자유이고
    그런 아들 걱정돼서 보고 싶고, 가서 밥이라도 맛있는거 사주고 싶고,
    먼발치라도 보고 오고 싶은 건 엄마 자유..

    아들이 말 하기 싫다하시면 말 안 걸겠다 하시고 , 얼굴 보기 싫다하시면 멀리라도 보겠다고
    하시고 찾아가세요.
    그리고 잘못한 일이 있다면 (아이 얘기를 들어보고 잘못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부모가 손 놓으면 자식은 절대 스스로 다시 안 돌아와요.

  • 98. ..
    '21.9.10 2:03 PM (39.7.xxx.108)

    돈 넣어주시고 애 연락되면 집 얻어주고 내보내세요 생사 확인은 하면서 살아야죠 대학생이니 가출은 아니고

  • 99. 최소한의
    '21.9.10 2:09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생존할 수 있는 돈은 넣어주세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요.
    입금할때 입금자 맘대로 적을 수 있으니 , 짧은 단어로 진심을 표현하시고요.
    군대 갔을 때도 나라사랑카드에 먹고 싶은 것 부대내 편의점에서 사먹으라고 돈 넣어주거든요.

  • 100. 최소한의
    '21.9.10 2:11 PM (222.120.xxx.44)

    생존할 수 있는 돈은 넣어주세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요.
    입금할때 입금자 맘대로 적을 수 있으니 , 짧은 단어로 진심을 표현하시고요.
    군대 갔을 때도 나라사랑카드에 먹고 싶은 것 부대내 편의점에서 사먹으라고 돈 넣어주거든요.
    가출한 아들을 위한 기도도 보태주시고요.

  • 101. 카르마
    '21.9.10 2:36 PM (118.38.xxx.195)

    1, 돈 넣어주시구요 넉넉하게
    문자로 언제든지 기다릴테니 편하게 오라고 해주세요

    생명의 의협 느낄정도면 마음이 많이 아프니까 그냥 놔두세요

  • 102. 100만원씩은
    '21.9.10 2:41 PM (112.161.xxx.15)

    보내주셔야...
    댓글에 하루 식비 만원? 만원으로 하루 삼시세끼 뭘 사먹어요? 라면만 먹으라구요?
    백만원씩 매달 보내주시면 알아서 쓰겠죠.
    그런데 일년반동안 카드를 몇백원 썼다니...놀랍네요.
    아들이 어디서 건살현장에서 막노동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집 나가면 개고생인데도 안들어가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면 대체 어떤 부모이기에 저 지경이 됐을까...엄마가 참 생각이 짧네요. 일년반동안 적극적으로 찾아보지도 않았단거네요?

  • 103. ..
    '21.9.10 3:01 PM (175.223.xxx.98)

    휴학중인가요?
    대학교로 찾아가면 못찾을까요?

  • 104. ..
    '21.9.10 3:13 PM (125.178.xxx.220)

    자취하는 대학생 남자 키우는 돈만큼 매달 돈 넉넉히 넣어주세요.그거라도 해야죠.안그러면 시간만 지나고 케어 못해준거 나중에 넘 후회스러울거 같아요.

  • 105.
    '21.9.10 3:44 PM (121.142.xxx.24)

    아들이 그 돈을 쓰건 말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어머니 이름으로
    매달 또는 매주 넉넉하게 입금을 해주세요.
    지금으로서는 원글님이 아이에게 마음을 전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네요.

    몇 백원 어치를 사먹었다니 고생이 심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집에 안 오고 연락도 안하는 걸 보면
    아들 마음이 쌓인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기다려야죠.

  • 106. ---
    '21.9.10 4:24 PM (121.133.xxx.99)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할것 같네요

  • 107. ...
    '21.9.10 6:17 PM (211.203.xxx.132)

    재혼가정 아니시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15 살해당한 김앤장변호사 아내 분 글이요 ... 06:58:10 272
1591414 맨발걷기 할 때 양말신고 하면 효과없나요? .. 06:54:45 63
1591413 그알을 보고나서- 에피소드 제목이 아쉬워요 D34 06:47:21 243
1591412 범죄도시 4는 4 오호라 06:37:20 337
1591411 싱글맘 싱글대디 싱글파파 우리말로... 15 05:34:26 1,142
1591410 테일러 스위프트 근황 1 ..... 04:08:21 2,797
1591409 어린이날이라고 돈 썼는데 29 아이 04:04:55 2,803
1591408 만들고 5분만에 곤죽이 되어버린 김장아찌 4 ... 03:26:54 1,287
1591407 착한데 은근 미치게 하는 사람 경험해보신분... 12 ....&a.. 03:10:24 2,532
1591406 푸바오 영상 보는 강바오님 2 happy 03:10:06 1,106
1591405 리사는 루이비통 아들이랑 진짜 결혼할 수도 있겠어요 3 ㅇㅇ 02:38:09 2,125
1591404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4 ... 02:33:30 2,346
1591403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7 뭐지 02:33:28 1,862
1591402 꿈이 가끔 이상해요 4 02:03:21 1,075
1591401 이런경우 말씀 하시나요? 9 ... 01:58:06 941
1591400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18 ..... 01:46:49 2,080
1591399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16 .. 01:37:22 4,391
1591398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9 .. 01:33:41 3,807
1591397 비 오는 새벽 12 ,,,, 01:19:29 2,168
1591396 미국산 소갈비 자주 드시나요.  5 .. 01:11:42 1,178
1591395 두릅과 멍게 1 맛있어 01:07:14 841
1591394 관리 하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1 .. 00:46:32 2,613
1591393 작품을 찾아요 8 진주 00:38:48 947
1591392 입 짧은 40대 9 —- 00:35:18 1,614
1591391 손흥민 며칠전에 경기했었는데 지금 또 시작하네요 18 son 00:30:34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