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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음식으로 한달 살아보니

조회수 : 24,512
작성일 : 2021-09-09 08:36:38
용기가 환경에 안좋아 신경 쓰이는건 논외로 하구요

이삿짐을 먼저 내려 보내고 계획에 차질이 생겨 한달을 텅빈 집에서 살면서 배달음식으로 살았어요
근데...어라?...괜찮은데요??
시장 안봐도 되고, 음식준비 안해도 되고, 설거지 안해도 되고,,남편한테 내가 밥할때 넌 빨래도 안하고 뭐했냐 안싸워도 되고
빨래,청소는 같이 하면 시키는대로 잘하는데 혼자 하라면 못해요 빙구같이..
비용이, 요즘 물가 오른거 생각하면 별로 차이 나는거 같지도 않아요
과일 요구르트로 한끼 채우고 한끼는 아주 푸짐하고 든든하게 한끼는 굶는거죠
그래도 배가 안고파요
한끼를 먹고 싶은걸로 잔뜩 먹으니
1일1식 하는 기분으로다ㅎ
어느 비싼 새아파트는 조식 제공해줘서 좋아한다는데 그거이..필요없는데요?
식당하는분들 매출 올라 좋고 라이더들 돈 벌어 좋고 소비자는 지긋지긋한 밥 안해서 좋고..
한달 계산해보니 시간 수고 정성에 비용까지.. 배달 음식비용이 아깝단 생각들만큼 차이가 크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가끔 해먹는 재미도 있어야겠지만 그건 그야말로 재미인거구요
밥하는게 스트레스면 배달음식 잘 골라 다양하게 먹는것도 좋네요
IP : 59.8.xxx.220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21.9.9 8:38 AM (106.101.xxx.40)

    건강이 문제겠죠..염분과 기름이요..위생도

  • 2. ...
    '21.9.9 8:40 AM (119.149.xxx.248)

    배달음식 건강과 위생에 최악일거같아요 용기환경호르몬도 그렇고...가끔이야 괜찮겠지만...

  • 3. ,,,
    '21.9.9 8:40 AM (68.1.xxx.181)

    우리나라 밥지옥. 노동 취약적이죠. 요즘엔 밀키트, 반찬구입, 김치구입.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 일품요리가 나을 수 있고요. 홍콩, 동남아쪽은 매식이 더 많죠.
    학교도 도시락 대신 급식으로 가고, 프리미엄 아파트 식권으로 식사 가능.
    집밥 부심도 줄어들 거에요.

  • 4. ㅇㅇ
    '21.9.9 8:40 AM (223.62.xxx.192)

    국까지 배달해주는 한식집은 진짜 최고더라구요. 한끼 반찬이 거의 하루치 두고 먹기도 좋고

  • 5. 환경호르몬
    '21.9.9 8:41 AM (223.39.xxx.31)

    뜨건국밥 용기에..ㅜㅜ

  • 6.
    '21.9.9 8:44 AM (121.129.xxx.43)

    배달음식은 대부분 간이 너무 쎄요.
    하루에 한 번 드시는 거라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 7. 나이들어
    '21.9.9 8:45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엄청고생하실듯해요.
    지금은 젊으신가봐요.
    어느순간 그 느낌 아실거예요

  • 8. ?????
    '21.9.9 8:46 AM (211.222.xxx.148)

    배달음식만 1주일만 먹어봐도
    몸 나빠지는게 바로 느껴지던데
    한달이요?????????????????????????

  • 9. ...
    '21.9.9 8:47 AM (39.7.xxx.198) - 삭제된댓글

    플라스틱 용기 환경문제 ---> 이게 일단 너무 크고요

    염분, 당류, 칼로리, 위생 문제도 만만치 않아요.
    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인데 자주는 좀 아닌거 같아요

  • 10. 찝찝한 마음
    '21.9.9 8:47 AM (222.110.xxx.215)

    비조리로 선택.
    70대 고객이 많다던데
    저희도 이번에 배달음식으로 살아보니
    이렇게 하루가 여유 있을수가 있나 싶더군요.

  • 11. ㄷㅁ
    '21.9.9 8:56 AM (210.217.xxx.103)

    건강에 최악이라는 분들은 배달음식을 뜨거운 국에 찌개에 짜디짠 그런거 생각하시나본데.
    포케 샐러드 채소 듬뿍 비빔밥 채소 듬뿍 샌드위치 사케동 그릭요거트 같은 것도 있거든요.
    한식부심 집밥부심 용기 환경호르몬 늘 반복되는 비난 섞인 얘기.
    당신들 자식들도 그런거 먹고 잇는데.

  • 12. ㅁㅁㅁㅁ
    '21.9.9 9:01 AM (125.178.xxx.53)

    음식고르는거도 스트레스던데 ㅎ

  • 13. ???????
    '21.9.9 9:01 AM (211.222.xxx.148) - 삭제된댓글

    암만 포케밥이니 뭐니해도 집에서 만드는거랑은 다르죠
    아무래도 파는건 건강보단 맛중심이어야 팔리니 집에서 만드는것보단 첨가물이 훨씬 더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 14. ㅎㅎ
    '21.9.9 9:02 AM (61.83.xxx.94)

    여긴 할머니들 많으시니까요..

  • 15. ㅇㅇ
    '21.9.9 9:02 AM (39.7.xxx.181)

    저희 아파트 보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배달이 많이 와요. 주변엔 배달 음식을 이렇게 잘 시켜 먹는데 여기 보면 배달음식은 최악을 넘어 죄악시 되는
    분위기라 그 괴리감이 이해가 안 갔는데
    댓글 보다 보니 연령대 높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이제 이해가 되네요

  • 16. 밥 걱정 안하니
    '21.9.9 9:03 AM (59.8.xxx.220)

    하루가 너무 탄탄?해요
    밥 먹고 바로 운동하러 나갈 생각도 들고 책읽어야지,영화 봐야지..이런 생각이 밥을 해 먹을땐 뒤처리 생각, 시장 볼 생각, 메뉴생각들로 할수가 없던 것들이거든요
    밥 잘해 먹고 처리 끝나면 하루가 무사히 끝난 느낌
    저희는 초밥,서브웨이,비빔밥 좋아해서 많이 시켜 먹었고 뜨거운 음식은 집앞 상가가서 사먹고 들어오기도 했어요
    요즘 음식점들이 메뉴가 다양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이 여유..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 17. ????????
    '21.9.9 9:04 AM (211.222.xxx.148)

    암만 샐러드니 포케밥이니 뭐니해도 소스류만 해도 집에서 만드는거랑은 다르죠
    아무래도 파는건 건강보단 맛중심이어야 팔리니 집에서 만드는것보단 첨가물이 훨씬 더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나트륨 당함량 등등도 훨씬 높을거고

  • 18. oo
    '21.9.9 9:05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집밥 부심도 이유 있고
    사 먹는 것도 이유 있죠.
    앞으로는 사 먹는 쪽으로 가겠지만요..
    무쇠솥밥 더 맛있는지 알면서도
    전기밥솥으로 밥해 먹듯이요.

    내가 해먹기 싫고 잘 못해서 그렇지
    누가 해준다면 당연히 잘 차린 집밥이 최고이긴 하죠.

  • 19.
    '21.9.9 9:06 AM (121.129.xxx.43)

    배달음식을 애들 때문에 이용해보고 맛 보고 하는 말인데 할머니들 많다며 비아냥 대다니..그런 식으로 말하면 대화가 이어지기 어렵죠.
    집에서 조리하는게 힘들다는 거 인정하고요, 그럼에도 배달음식은 대안이 되기 어려운 구성이라는 말입니다.
    차라리 다이어트용으로 만들어진 밀키트들은 사서 드셔 보세요.
    개당 2900원 정도인데 간도 덜 쎄고 재료 구성이 아무래도 건강식이라 배달해서 먹는 것 보단 나아 보이더라고요.

  • 20. ...
    '21.9.9 9:06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그놈의 집밥부심...

  • 21. ...
    '21.9.9 9:08 AM (221.162.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사람들 일인 가구들 다 시켜먹어요 특히 남자 혼자 살면 거의 다 시켜먹죠
    앞으로 일인가구가 많을텐데 거스를수 없는 대세예요
    무엇보다 응식하느라 허비하는 세월이 아깝네요
    여긴 할머니들 많으니 죽어라 집밥 부심이겠지만

  • 22. 사실
    '21.9.9 9:08 AM (59.18.xxx.83)

    부피와 뒷처리의 문제가 눈에 뜨이고 부각되니 그럴 뿐이지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의 더큰 주범은
    플라스틱 용기보단
    육식이에요.
    육식을 위한 고기, 가축을 기르고 가축이 자라고 그 가축이 먹는 곡식을 기르는 그 과정이 탄소배출 1위라구요

  • 23. 매일먹는음식
    '21.9.9 9:11 AM (211.222.xxx.148)

    매일먹는 음식이고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니까
    그만큼 다들 신경써서 집에서 해먹는 겁니다.
    배달음식이 편한걸 누가 몰라서 시간,돈,정성 들여가며 집밥 해먹을까요?
    어떤 식재료로 어떤 환경에서 만들었을지도 모르고
    건강식 위주로 시켜먹는다고 해도 내가 신경써서 만든거 따라올수가 없죠
    이걸 단순히 할미니 집밥부심이니 조롱하는건 그만큼 본인이 무식하단 얘깁니다

  • 24. ㅁㅁㅁㅁ
    '21.9.9 9:15 AM (121.170.xxx.205)

    더럽게 하는데가 많아서 못미더워요
    식당에서 일하는 지인의 말을 빌면 알면 못먹는다고 해요

  • 25. 집밥이 더 좋다
    '21.9.9 9:18 AM (59.8.xxx.220)

    라는 고정관념에 평생을 집밥에 메어 살았어요
    우연치않게 한달을 밥에서 해방되고 보니 이렇게 편할수가..
    환경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는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오겠죠
    이게 대세라면 그에따른 해결책도 대세에 따라야 하는거니
    세탁도 집집마다 다니면서 수거해가서 그대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 개발되면 좋겠어요
    청소는 이미 로봇청소기가 많은것을 하니 나머지 부분만 사람이 신경 쓰고요
    이렇게해서 남는 시간에 뭔가 창의적인 일을 하면 좋겠...지만 폰 들여다보는 시간만 더 늘어나는건가???ㅎ

  • 26.
    '21.9.9 9:18 AM (220.67.xxx.148)

    맞아요..밥하고 치우는데 못해도 2시간 훌쩍 지나요~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 책같은건 쳐다도 못보죠..물론 집밥이 좋겠지만 직장다니면서 집밥 해먹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적당히 섞어서 먹고 운동도 하고 여가 생활도 하면 더 효율적일것 같아요..전업이야 집밥해먹을 수 있지만 직장맘들은 아이키우면서 진짜 밥해먹기 힘들어요~ 저도 요즘은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는 배달시켜 먹네요..배달 음식 먹고 부부간에 서로 안싸우고 여가 생활 잘하면 훨씬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ㅎㅎ

  • 27. ....
    '21.9.9 9:18 AM (119.149.xxx.248)

    그냥 해먹을사람은 해먹고 시켜먹을사람은 시켜먹으면 돼요ㅋㅋ 배달이 장점이건 단점이건 자기한테 돌아가는거잖아요

  • 28.
    '21.9.9 9:19 AM (106.101.xxx.116)

    잘하셨어요.
    상황이 어쩔수 없어 시도하셨는데 의외로 즐거운 경험이 되셨다니..
    외식이나 배달 입맛에 안맞으셨으면 한달이 정말힘드셨을텐데요..
    이사 잘하세요..

  • 29. 참나
    '21.9.9 9:21 AM (124.5.xxx.197)

    좋은 음식 타령하기 전에 운동이 중요하죠.
    안 좋은거 먹어도 소식에 운동 많이 하는게 훨씬 건강해요.
    주변에 유기농에 집밥만 먹고도 하도 퍼묵퍼묵해대니
    성인병 한바가지인 분들 흔해요.

  • 30. 배달음식은
    '21.9.9 9:23 AM (223.39.xxx.49)

    그냥 편의를 위해 건강을 양보하고 먹는거지
    그게 집밥과 같다고 우기면 곤란하죠
    그걸 뭘 또 집밥이랑 같다고 우기면서 할머니네 집밥부심이네 후려치나요
    성격 진짜 이상하네요

  • 31. 땅지
    '21.9.9 9:27 AM (125.186.xxx.173)

    식비 얼마드셨을지 궁금해요

  • 32. ㅇㅇ
    '21.9.9 9:30 AM (58.234.xxx.21)

    저도 어떤 음식이든간에 소식 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배달 음식도 요즘은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뭐 본인 만족 하고 소식하면 상관없는거 같아요
    다만 저는 한두번 시키면 먹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반찬가게가서 반찬사던가
    요즘 밀키트 무인 상점 많이 생기길래 종종 이용해요
    앞으로 이런 간편식 시장이 더 커질거 같아요

  • 33. 아는집
    '21.9.9 9:46 A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밀키트 많이 써요.
    저 아는 분은 70대인데 아침엔 가래떡과 샐러드
    점심은 외식
    저녁은 누룽지 반그릇과 마른반찬 조금
    요리할 시간에 운동하는데
    집에서 세끼먹던 50대때보다 혈압수치는 더 낮고
    건강하대요.소식을 하니 몸무게 20kg빠지고요.

  • 34. 호호
    '21.9.9 9:46 AM (210.217.xxx.103)

    그렇게 집밥 좋아하고 집밥 부심있는 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아니 하루에도 몇개씩 다이어트 해야 한다, 살이 너무 쪘다 이런 글이 올라오고 그런 이들이 제일 먼저 끊는게.....집밥.....
    밥부터 끊고 닭가슴살 샐러드 밀키트 이런 현실에서 왜...ㅎㅎ

  • 35. 아는집
    '21.9.9 9:46 AM (118.235.xxx.25)

    . 저도 밀키트 많이 써요.
    저 아는 분은 70대인데 아침엔 가래떡과 샐러드
    점심은 외식
    저녁은 누룽지 반그릇과 사온 마른반찬 조금
    요리할 시간에 운동하는데
    집에서 세끼먹던 50대때보다 혈압수치는 더 낮고
    건강하대요.소식을 하니 몸무게 20kg빠지고요.

  • 36.
    '21.9.9 9:55 AM (112.158.xxx.105)

    저는 35살이니 할머니는 아니죠?
    배달음식 찬양하고 무조건 집밥이 시대 뒤 떨어진 냥 말하는 분들은
    본인이 암 걸렸을 때도 지금처럼 배달음식과 밀키트 최고 하면서 그걸로 매번 끼니 떼울 수 있으세요?

    무조건 집밥 좋다 저도 이런 주의 아니고, 실제로 바빠서 집밥도 거의 못 해먹지만 당연히 건강에는 집에서 재료부터 내가 골라서 만든 음식이 좋겠죠;;;
    물론 집밥보다 중요한 건 소식 같긴 합니다

  • 37. 정신승리
    '21.9.9 9:59 AM (211.222.xxx.148)

    가지가지 하네요 진짜 ㅋㅋㅋ
    본인은 편의성이 최우선이라 배달시켜 먹는건 좋은데
    그게 무슨 또 집밥이랑 차이 없다는둥 정신승리를 하나요
    건강 생각하면 당연히 집밥이 좋지
    집밥 해먹는 사람들 후려치면 간편식 먹는 본인들 선택에 당위성이 더 생기나요?
    참 이해못할 마인드.

  • 38. 아..배달음식이
    '21.9.9 10:06 AM (59.8.xxx.220)

    최고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밥 안해먹고 살수 있는 요즘 환경이 너무 좋은데 많은 수고와 시간과 한사람의 일방적 희생이 뒷받침 돼야하는 집밥에 너무 메어 있었다는거죠
    아침에 일어나면 밥부터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하루만 있는 일도 아니고 평생..
    저녁에 딱 지친데 장보고 밥해야하는 피곤함..그것도 평생..
    건강건강 하는데 집에서 밥해 먹을때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드시나요?
    시판소스, 시판된장..
    조미료도 쓰잖아요
    안쓰는집 거의 못봤어요
    건강 생각해 조미료 안쓴다는집은 다들 엄청 건강하신가요?
    저의 부모님은 평생 조미료 없이 요리 안하셨는데 정정하게 80 넘기셔서 조미료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가끔 스테이크나 갈치구이 같은 비싼재료로 해먹을땐 집에서 해먹는것도 좋겠죠
    간단한 라면이나 볶음밥도 좋구요
    하지만 번거로운일은 꼭 고집하지말고 편하게 이용하면 좋을거 같아서 써봤어요

  • 39. ㅡㅡㅡㅡ
    '21.9.9 10:0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편하긴 하죠.

  • 40. 몰라서그럼
    '21.9.9 10:23 AM (118.235.xxx.25)

    중병걸리면 환자식이라 집밥도
    지금 먹는 것처럼 못먹어요.
    그리고 해독에 제일 좋은 것은 공복입니다.

  • 41. 많이드세요
    '21.9.9 10:26 AM (211.109.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배달음식은 전혀 안시켜먹어요 돈도 아깝고 죄책감도 들구 올해 한번도 안시켜먹었어요 많이 시켜드세요 그래야 음식점도 장사가 되겠죠.20대때 음식 제대로 못해먹은거 후회스러워 집밥만 먹어요 가끔 별식으로 냉동식품이나 치킨정도먹는데 몇달에 한번 정도

  • 42. 그거
    '21.9.9 10:28 AM (124.50.xxx.103)

    동네마다 다 가게가 달라서..
    이사 몇번 다니며 주변지로 밀려나니까 배달음식 맛이 현저히 없는 곳으로 왔네요. ㅠㅠㅠ 맛있는 배달집 많은것도 복이예요. 저희동네는 거의 전멸이예요. 하긴 모 외식하러 가려고 해도 좀 멀리 가야 맛있는곳들 있는 곳이라.. 맛있으면 돈 좀 내더라도 가끔 시켜먹고싶은데 여기는 그게 안돼요. ㅠㅠ
    사먹다 질리면 만들어먹으면 좋죠~

  • 43. ...
    '21.9.9 10:31 AM (112.152.xxx.69)

    꼬막비빔밥. 참치회, 연어샐러드, 야채 엄청들어가서 터질듯한 샌드위치, 족발, 순대국, 중국집, 생선구이, 보리밥 비빕밥, 나물반찬 엄청 오는 정식, 치킨, 피자, 파스타, 막창구이, 칼국수, 만두, 모밀, 초밥, 쌀국수, 육회 비빔밥, 햄버거, 스테이크

    와 그냥 생각하는데도 메뉴 엄청 나오네요
    제가 자주 시켜먹는 것들
    엄청 편하고 엄청 맛있고
    쿠폰 쓰면 장보는것보다 저렴히 한두끼 해결하고
    너무 간편해요
    요리하느라 에너지 쓰다보면 밥맛이 없는데
    배달은 늘 맛있게 먹죠
    유명한 곳만 이용하니 만족감도 크구요

  • 44. 단짠
    '21.9.9 10:40 AM (220.123.xxx.98)

    너무 강한 간이 문제죠머.
    그리고 고기도 집에서 한것보다 질이 당연히 떨어지고.
    가끔은 좋지만 한번먹으면 한달은 생각안나더라구요.
    저희 그래도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

  • 45. 된장도
    '21.9.9 10:48 AM (211.222.xxx.148)

    마트에서 파는 된장 말고 좋은 된장 많은데요
    밀가루 안들어간 된장도 있고 첨가물 1도 안들어간 재래된장도 많구요.
    내가 선택할수가 있죠
    집밥 해먹는 사람들이 다 마트된장으로 해먹나요?
    그렇지만 식당에선 마트된장만 쓰겠죠

  • 46. 블루리본
    '21.9.9 10:54 AM (14.32.xxx.215)

    맛집에서 비조리로 해달라고 하면 식은 국 찌개 와서 환경호르몬 괜찮고 한식 반찬으로 세끼 먹을수 있던데요

  • 47. 맞아요
    '21.9.9 11:0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굳이 지지고 볶고 하지 않고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거죠.
    배달 음식이 좋다는 게 아니라, 집밥 고수하면서 밥지옥 하소연하기 보다는
    적당히 편하게 이용하면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 48. 동동
    '21.9.9 11:11 AM (116.126.xxx.208)

    맞아요. 밥에 동동거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에 여유가 생기니까요. 아이없고 원글님처럼 소식해도 되면 배달음식도 괜찮네요. 장보기부터 준비, 조리, 먹은거 정리까지 정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한식인거 맞아요.다른 사람의 선택에 죄책감을 강요하는거 진짜 나쁜거 같아요. 다 그럴 이유가 있어 선택하는거잖아요? 배달음식의 조리용기를 어떻게 개선해야하는 지를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시킥도록 하는 정치적 행동이 죄책감보다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 49. 그건
    '21.9.9 11:36 AM (118.235.xxx.243)

    하도 집밥집밥 그러니까 노인 둘 살면서 냉장고 2-3개는 기본이죠.
    냉동고엔 생선 고기 미이라 가득하고

  • 50. 아프간입국자
    '21.9.9 11:4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지위에 관한법
    9월11까지 예고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V2D1Y0Y8Y2R7I1L4J0V4P...

  • 51. 다문화가정지원법
    '21.9.9 11:4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일부개정법률안
    9월 15까지 예고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Z2R1C0H9U0S2G1Y3O1H8N...

  • 52. 다문화가족지원법
    '21.9.9 11:4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일부개정법률안
    9월15일까지 예고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Z2R1C0H9U0S2G1Y3O1H8N...

  • 53. ;;;;;
    '21.9.9 12:08 PM (125.176.xxx.131)

    저는 배달음식 6개월 내내 먹고, 온갖 병 생겼네요....

  • 54. 평일저녁은
    '21.9.9 12:28 PM (218.38.xxx.12)

    무조건 외식인 맞벌이 가정이 있는데 배달시키면 뒷정리에 시간 뺏긴다고 배달 안시켜요
    퇴근해서 옷갈아입고 딱 밥사먹고 들어와서 애들 씻기고 공부시키고 집정리하고 자는 시간이 된대요
    엄마가 퇴근후 저녁밥 하면 애들 공부는 못시키죠
    뭐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으니깐요

  • 55.
    '21.9.9 1:30 PM (106.101.xxx.114)

    배달음식만 1주일만 먹어봐도
    몸 나빠지는게 바로 느껴지던데
    한달이요????????????????????????? 2222222
    솔직히 김치등 소소한 속재료 중국산일거 뻔하고
    플라스틱에 뜨거운거 환경호르몬 나오고
    샐러드도 얼마나 깨끗이 씻었을지 모르고
    특히 요새 주방 조선족들 많이 쓰니까 더 그런건
    감수하고 먹는거죠 뭐

  • 56. 그냥
    '21.9.9 1:37 PM (125.191.xxx.148)

    그러고 사세요. 각자 취향이.

  • 57. ㅇㅇ
    '21.9.9 1:49 PM (180.230.xxx.96)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제일 안좋은걸거요
    식자재 재료상만 가봐도 질이 다른데
    그리고 위생도 그렇구요
    간도 너무 쎄구요
    가끔이야 먹겠지만 매일은 햐..

  • 58. ㅇㅇ
    '21.9.9 5:34 PM (110.12.xxx.167)

    집에서 거의 밥안해먹고 아침부터 사먹는 나라도 많잖아요
    동남아 나라들은 많이 그러던데
    주부가 주방에서 해방되면
    가정이 평화로울듯

  • 59. 가격 차이 안나
    '21.9.9 5:44 PM (112.167.xxx.92)

    여기는 집밥타령하는데 집밥이나 배달외식이나 가격 차가 크게 안나요 실상은
    동남아 중국도 아침부터 식당서 사먹고 출근하자나요 시장서 재료 사고 다듬고 씻고 조리하고 음식쓰레기며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지치고 음식쓰레기 버리는것도 일이고 걍 배달음식이나 식당가 사먹는게 더 낫다는 생각임 입에 맞는 식당만 컨택하니 맛도 좋고

    뭐 집밥 고수한다고 질병이 안오나요 아플때 되면 다 아픈거

  • 60. .....
    '21.9.9 5:48 PM (223.62.xxx.118)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신거 같은데 그거 장점이에요
    저 할머니아니고 30대인데도
    한끼 만원미만 배달음식 맛있게 먹어본게 없어요
    특히 한식같은건 맛을 떠나 묘하게 더럽다는 느낌이 자꾸 ㅜㅜ
    쌀부터 집의 것과는 퀄리티가 차이나잖아요
    입에 맞는 외식은 최하 몇만원 단위고 이런곳은 배달도 안되는데 대부분이고요
    저같은 사람은 시켜먹고 싶어도 입에 맞는게 없으니 안타까워요
    그렇다고 집에서 맨날 힘들게 먹진 않고
    밥 새로하고 집김치에 집된장찌개 아니면 고기굽고 그렇게 간단히 먹어도 집밥이어야 입에 맞으니 ㅜㅜ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신분들 진심 부러워요

  • 61. 배달음식
    '21.9.9 5:56 PM (211.227.xxx.165)

    밀키트ㆍ배달음식 먹어보니
    주부 노동력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남의 손 빌어서 살림도 살아보니ᆢ
    살림도 가치있는일 맞는듯 해요

  • 62. ..
    '21.9.9 6:02 PM (39.115.xxx.64)

    배달도 좋고 밀키트 집밥 다 좋은데 중점을 편리함보다는
    건강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외식 좋아하고 재밌어서
    자주 한 결과 성인병 골고루 생겼어요 관리 잘 하시겠지만
    건강이 최고니 건강한 식단 위주로 시키고 드시면 걱정없죠
    성인병 생기니 편하게 살려고 했던 지난 날이 저는
    후회되더라고요 1식하시고 시간관리 잘 하시니 잘 하고
    계실 것 같아요

  • 63. ㅇㅇ
    '21.9.9 6:11 PM (175.223.xxx.3)

    정 반대 결과라서 놀랍네요ㅋㅋ
    저 자취할 때 처음 한 달 배달 음식으로 살아봤는데
    왜 엄마들이 집밥 고집하는지 알겠던데
    짜고 달고 기름지고 조미료 범벅에
    살찌고 건강 확 나빠지던데
    그리고 요리해보니 외식비가 얼마나 비싼지도 알게 됐네요
    물건은 사면 남기라도 하고 몇 달 몇 년 쓰기라도 하지

  • 64. 집밥이
    '21.9.9 6:11 PM (220.79.xxx.164)

    집밥이 뭐 딱히 건강에 좋을 건 또 뭔가요?

    마트에 팔리는 저 많은 공장제 기성품 간장 된장 설탕
    다 집밥 하는 사람들이 사는 거고,
    백미에 햄에 통조림, 온갖 가공음식 냉동해서 파는 거 사다
    집에서 해먹죠.

    재료부터사다가 매 끼 생물 손질해서 직접 담근 장으로
    정성들여 육수 국물내서 찌개 한 가지라도 제대로 끓이는 주부 많아요?

    엊그제 남자 가장 글에 보니
    똑소리나게 살림하는 여자 요즘 별로 없다면서요?

    여긴 원글 비판하려고 온갖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는 다 갖다 붙여요 하여튼 ㅋㅋㅋ

  • 65. 외식 골고루 해서
    '21.9.9 6:12 PM (220.79.xxx.164)

    성인병이 생긴 게 아니라
    나이 들고 살찌고 활동 줄면
    집밥만 먹어도 성인병 생기고 암 생겨요.

  • 66. ㅡㅡ
    '21.9.9 6:20 PM (223.39.xxx.195)

    저도 이사 후 시켜먹는게 늘었는데
    식비가 크게 늘지 않더라고요
    집밥 같이 파는 곳들 있어 좋아요~
    확실히 삶이 가볍고 편해지긴 했어요
    앞으로 배달밥 추세가 될듯요^^

  • 67.
    '21.9.9 6:22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집밥아님 병걸린다고 할까요

    저도 샐러드구독하고 떡먹고 고기사서 구워먹고
    일품요리로 간단히 먹고 아이들도 그리먹구요

    된장찌게 김치찌게 절임류 청류 다 달고 짜고
    우리나라음식 열심히해도 다 달고 짜요

    재료그대로 몇개먹고 말아야되요

  • 68. 나참
    '21.9.9 6:39 PM (221.140.xxx.169)

    저소든층 가구일수록 배달 인스턴트 연명하고
    부자일수록 집에서 해먹죠
    어떻게 배달이 집보다 낫나요?
    여건이 안되니 못해먹는거지
    우길걸 ㅇᆢ겨야지

  • 69. 저도
    '21.9.9 6:40 PM (194.5.xxx.118)

    저윗님에 완전동감 집밥이 문제가 아니라 육식을 줄이고 채식하는게 답이에요 저도 애가 다크면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 70. ..
    '21.9.9 6:47 PM (223.33.xxx.22)

    배달음식 많이 시켜보고 깨달은 점
    배달음식은 먹기 전, 먹을 땐 편하지만
    먹고 나서가 문제.
    재활용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재활용쓰레기 정리하고 버리러 가기'라는
    집밥 먹으면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해야해서
    결국 귀찮은 건 비슷하다

  • 71. 닉넴
    '21.9.9 6:47 PM (122.32.xxx.82)

    뭐 집에서 하는 거 없이 집밥타령 하는 인간들 문제이긴 한데..
    가끔 배달음식 편하고 좋긴 한데..
    그런데 용기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생각하면 세번 시켜먹을 거 한번 시켜먹게 되고 그래요.
    부인과 암은 환경호르몬과 관계있다고도 하니까요.
    특히 내막암 같은 건 그렇습니다.
    뜨건 국물이나 밥 일회용 용기에 담는 건 정말ㅠㅠㅠ
    전 꼭 배달시켜야 할 일 생기면 집에서 용기 가져가서 포장해와요.

  • 72. 어쩔수없이
    '21.9.9 6:49 PM (223.39.xxx.19)

    배달음식먹는거지 집밥이 더 좋은건 사실이죠
    배달음식뿐아니라 반찬가게도 반찬 만드는거보면
    조미료가 엄청 들어가요
    하루 한두번 먹는양으론 그정도는 괜찮다할수있겠지만
    세끼에 간식과자음료 모든 첨가물을 다하면...
    게다가 용기의 환경호르몬까지...
    게다가 플라스틱스티로폼환경오염까지...
    어쩔수없이 배달음식먹는걸 반대할 생각은 없지만
    할수있다면 집밥이 낫다고 생각해요

  • 73. dndnd
    '21.9.9 7:09 P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

    뭐 집밥부심이나 집밥타령아니고
    할머니도 아니지만
    매식(외식,배달,테이크아웃) 잘 안하는 이유는
    조리도구와 세제탓도 있어요.


    티비에 맛집이라고 나오는 집들
    후라이팬 허옇게 다 일어나고 파인 곳에 지지고 볶고 부치죠.
    남비도 알루미늄 녹아나오는 전골남비등등
    뒤집개 국자 채반등등의 상태도 뭐
    야채는 안씻고 바로 썰어서 음식에 투하

    집보다 독한 세제를 쓰는 음식점도 많고
    헹굼도 덜하니
    외식마다 세제 한스푼은 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먹어야죠.

  • 74. 알고먹읍시다.
    '21.9.9 7:15 PM (123.214.xxx.143)

    샐러드 채소듬뿍 비빕밥 채소샌드위치 ??
    죄송한데 채소 안씻는거 아시는지?
    채소 씻어놓으면 물 닫는순간부터 물러져서 못써요.

    빵집에서 케이크, 타르트 위에 올라가는 딸기 안씻어요.

    네 알고먹어요 저는
    그래서 가능하면 안 먹으려고 하고요.
    많이드세요.
    그런데 알고는 드셔야 되지 않을까요?

  • 75. 놀랍네요
    '21.9.9 7:15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플라스틱 용기를 어떻게 논외로 둘수있죠
    환경오염을 어케 책임지시려고요
    애초에 그거때문에 다른 이야기는 논할 필요도 없는거죠
    여기 환경에 대해 관심있는분들 많은줄 알았더니 댓글들 놀랍네요

  • 76. 그럼요
    '21.9.9 7:19 PM (116.43.xxx.13)

    집밥 안하니 얼마나 편한지요
    저 요리 잘하고 한때는 요리부심 하늘로 찌른적 있습니다 ㅋㅋ

    나이드니 몸이 아프고 힘들어 배달 포장 외식이 최고네요
    물론 저렴한 싸구려 음식말고 맛집 위주로요
    단점은 돈이 너무 많이 나가는거 ㅜㅜㅜㅜ

  • 77. 그럼요
    '21.9.9 7:21 PM (116.43.xxx.13)

    김성령이 그랬어요 요즘엔 그래서 부엌크기를 줄이는 추세라고요
    그말 들을땐 집밥부심 있을때라 으잉..했는데 지금은 완전 이해합니다 ㅋㅋ

  • 78.
    '21.9.9 7:29 PM (182.227.xxx.251)

    배달식 먹고 나면 그 그릇 씻는게 더 일이던데요?
    집 그릇들은 다 사기나 유리로 되어 있고 매끈해서 설거지 하는거 하나도 힘 안든데
    외식 그릇들은 왠 주름은 그렇게 또 많은지
    기름진거라도 시켰다 하면 그거 기름기 없이 닦는게 일이라 너무 스트레스 에요.

    설마 그거 드시고 그대로 대충 물만 헹궈서 내놓는건 아니시죠?
    안그래도 그 플라스틱들 다 어쩌나 싶은데 재활용 내놓을땐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서 버려야 하는거잖아요.

  • 79. ㅇㅇ
    '21.9.9 7:33 PM (110.8.xxx.17)

    집밥 찬양론자 친정엄마가 나이들고 관절 안좋아지시니
    매일 장아찌나 묵은김치에 대충 밥 드세요
    몸이 힘드니 뭘 해먹는게 번거롭고
    삶고 볶고 데치고 무치고..밥 먹는데 하루가 다가고..
    전 멀리 살아서 한번씩 통화하면 일주일내내
    대충 있는 반찬에 드셨다는데 탄수화물 염분만 과다섭취
    밥애 물말아 김치만 먹어도 그게 속편하다고 사먹는 음식
    독약 취급하시는데 고혈압 당뇨 관절 심장병 다 달고 사세요
    요즘엔 제가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각종 국종류나 밀키트 같는거 배달 시켜 드려요
    영양 다챙겨 밥해먹을 수 있는 에너지와 시간 있음 집밥이 좋겠지만..몸 힘들고 시간 없는데 집에서 대충 먹는거보단 차라리 사먹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 80. ㅇㅇ
    '21.9.9 7:50 PM (39.7.xxx.26)

    그러고 사세요. 각자 취향이.22222
    중국 공산당 시절 노동 많이 시키려면
    밥하는 시간도 아끼려고 밥공장 있었대요
    그래서 중국쪽은 그 습관이 남아 있는 듯.
    편한거 하나 생각하고 매식 하든지 말든지
    찬양할 일은 아님.

  • 81. ....
    '21.9.9 8:05 PM (122.38.xxx.175)

    위생때문에 매일 먹기 꺼려지죠.

    그리고 맛도요. 일주일만 배달음식 먹다보면 여기저기 몸이 이상해지더라고요.

  • 82. ....
    '21.9.9 8:06 PM (122.38.xxx.175)

    위생만 보장이 된다면야 배달해서 먹죠.

    씻지 않은 채소. 보관을 어떻게 했는지 알수없는 해물 고기 등등..

    씻지 않은 손으로 조리하는것.

    이런것들때문에 배달해먹기가 가장 꺼려져요.

    남의 안씻은손, 침, 땀 먹고싶지 않으니까요..그럼에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배달해서 먹긴해요.

  • 83. 겨우
    '21.9.9 8:09 PM (27.117.xxx.248)

    한달?

    1년은 해보고 괜찮다는 얘기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 최소한 3개월이라두요.

    3개월 해보시고 병원가서 검사 한 번 해보세요 고지혈 검사랑 이것저것.

  • 84. 원글은 괜춘
    '21.9.9 8:2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합니다.
    하루 식사량이 적어서 성인병 안와요.

    아침 요거트 등 간단
    점심 외식
    저녁 굶고.
    걱정 안해도 됨.

  • 85. ..
    '21.9.9 8:39 PM (116.39.xxx.162)

    비위가 약해서 배달 음식 막 못 시키겠어요.
    그리고
    배달 용기 너무 많이 나오고
    그거 씻어서 내놓는 것도 비효율적이라서

  • 86. 50대
    '21.9.9 8:44 PM (61.84.xxx.134)

    저도 애들 다 키우면 요리 안할거예요.
    지금도 배달,반조리,밀키트 등등 많이 이용하지만...
    나중에 부부만 남으면 진짜 간소하게 먹으려구요.
    아침은 빵과 커피
    점심은 외식
    저녁은 간단히 일품요리나 한식 먹고싶으면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와서 간단히 먹고살려구요.

  • 87. 안괜春
    '21.9.9 8:45 PM (118.235.xxx.29)

    원글은 괜춘

    '21.9.9 8:21 PM (222.97.xxx.219)

    합니다.
    하루 식사량이 적어서 성인병 안와요.

    아침 요거트 등 간단
    점심 외식
    저녁 굶고.
    걱정 안해도 됨.
    ㅡㅡㅡ
    성인병 전에 영양실조 걸리겠어요

  • 88. ..
    '21.9.9 8:55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환경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는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오겠죠
    ㅡㅡㅡㅡ
    넘 속편한 소리하신다..
    그게 잘 안되고 뾰족한 수가 없으니 쓰레기가 넘쳐나죠
    마땅한 정책이 언제 나올줄 알고요?

  • 89. ..
    '21.9.9 8:57 P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외식이 비위생적인건 아무 상관없으세요?
    일본산 재료도 많이 쓴다더군요

  • 90. 여기
    '21.9.9 9:52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환경문제에 개념없으면 절친이라도 손절각이란 글에 응원댓글 엄청났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달 아니라 아파서 2-3일 배달시켜도 플라스틱 너무 많이 나오던데
    뭘 여성의 노동력이니 뭐니 밥은 여자만 하란법 있나요 배달이 더 낫다니 왜이래요

  • 91. 원글진짜
    '21.9.9 10:10 PM (211.186.xxx.3) - 삭제된댓글

    일회용품은 뭐 행정적인 방안이 나올테니 논외???????

    미친년이네요 진짜

    그러니까, 방안은 어디서 뚝 떨어질테니까 나는 그런거 신경쓸필요 없다?

    별 미친 진짜...

    방안은 안쓰는게 방안인데, 자연보호에 동참할 생각은 안하고 자연으로부터의 혜택은 다 누리고 지킬 생각은 안하시겠다? ㅎㅎㅎㅎ 극단의 이기주의네

  • 92. 원글진짜
    '21.9.9 10:13 PM (211.186.xxx.3)

    일회용품은 뭐 행정적인 방안이 나올테니 논외???????


    그러니까, 방안은 어디서 뚝 떨어질테니까 나는 그런거 신경쓸필요 없다?

    별 미친 진짜...

    방안은 안쓰는게 방안인데, 자연보호에 동참할 생각은 안하고 자연으로부터의 혜택은 다 누리고 지킬 생각은 안하시겠다? ㅎㅎㅎㅎ 극단의 이기주의네

  • 93. 저도요
    '21.9.9 10:33 PM (125.131.xxx.232)

    여기서 욕 먹겠지만
    수험생 아이가 입이 짧아서
    하루 한 끼 정도 시켜주는 편이고
    8월말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 한 번은 배달시켜요.
    요즘은 다양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이사하고 본의 아니게 두 집 살림하느라 정신없었거든요.
    집에서는 간단히 샐러드 오븐요리 정도 했구요.
    이사와서 정리할 것도 많고 새 집에서 주방 어지르기더 싫어서요.
    오늘은 아이 좋아하는 빠에야랑 감바스알아히요 시켜 먹었는데
    가성비도 좋고 괜찮았어요.
    한식 싫증 잘 내는 애라
    빠에야도 직접 만들고 그랬는데
    각종 재료비 등 생각하니 배달이 낫네요.

  • 94. 집밥신화
    '21.9.9 10:52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너무 집밥에 의미부여 많이하시는 노인분들
    안타깝네요

  • 95. ㅋㅋㅋ
    '21.9.9 10:55 PM (218.55.xxx.252)

    맞아요
    밥지옥에서만 해결돼도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져요

  • 96. ...
    '21.9.9 11:13 PM (108.50.xxx.92)

    그런데 재료들 다루는 거랑 원산지 보니까 알고는 못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지옥도 하다보면 현실에 살게 됩니다. 현실적 몇가지 반찬이나 한그릇 식단 최고! 되더라구요. 사먹는것 가끔은 몰라도 추잡한 곳 많아서요.

  • 97. ㅇㅇ
    '21.9.9 11:55 PM (220.73.xxx.71)

    요즘은 유기농 노 조미료 등 깨끗함을 내세우는 식당들도 많아서요

    거기서 바로 배송되는 배달음식이니
    배달 전문보다는 낫겠지 싶어요

    집밥 잘 안먹는다는 홍콩사람들도 잘 살잖아요?
    왜 우리나라만 유독 집밥 신화가 있을까요

  • 98. ===
    '21.9.10 8:02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하루 한끼 배달음식 섭취
    직장인들 하루 한끼는 배달포함 식당음식 섭취
    원글님이 한달내리 배달음식 시켜먹었다고 해도
    직장인들 점심,저녁 밖에서 해결하는것과 별반 다를게없다는 생각이고
    식당음식이 몸에 좋네안좋네 따질일도 아닌것 같고
    자기한테 잘 맞는 방식으로 살면 되겠지요

  • 99. 가치
    '21.9.10 8:59 AM (1.227.xxx.107)

    이런 논조의 글이 참 좋네요
    배달음식 아주 가끔 먹는데 자신의 관점에서 배달음식에 대한 다양한논의가 배달음식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해주네요
    시간 절약면과 그시간을 맘편히 다른 곳에 쓸수있고 거동불편한 분에게 오히려 건강에 나을수 있다는 장점과 환경호르몬 쓰레기 재료 맛과 간 등의 건강에 관한 단점 또 다른 반론 등 긱자의 삶에 맞는 방식을 채택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100. ..
    '21.9.10 9:00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집밥신화라며 빈정거리는 것도 웃겨요
    누가 요즘 한식차림 밥먹나요
    일품요리로 간단히 차려먹고 힘들면 냉동식품이나 레토르토 밀키트도 이용하고 가끔 배달도 시키고 적당선에서 타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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