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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군입대후 부모가 좋아한다는데

...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21-08-31 21:02:25
저번주 논산으로 아이 보낸 엄마로
논산 풍경보면 그런말 안나와요. 의연한척 부모랑 바이 하고 들어가지만
다들 개끌려가듯 가는거고요.
군대에서도 그런말 해요 아드님은 캠프가는게 아니라고
군대가는게 캠프 가는건가요 좋아하게
저번주 아이 입대 시키며 저희 부부 울면서 4시간 차몰고 내려왔네요
아직 전화도 못하고 2주간 정자세로 동기들과 격리한다는데
눈물만 나요. 군입대 시킨 엄마들 카페 가면 다 울면서 내려왔데요
저도 남자는 군대가야지 했는데
아이 보내고 얼마나 그생각에 미안하던지 늦둥이
남동생은 10년전 논산에 혼자 입대 했는데 웃으며 남자 좀 되서 오고
집에서 인사해
했던게 미안해 문자 보냈어요 그때 너무 미안했다고
누나가 너무 몰랐고 혼자 보내서 미안했다고
IP : 175.223.xxx.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1.8.31 9:04 PM (220.117.xxx.61)

    당연하죠
    절대 그런말씀 생각하시면 안되요.
    큰애 군 갔을때 미사일이 어찌나 오던지
    제대 곧하는데
    북으로 부대 이동한대서
    애 아빠가 아들 하나 잃었네 하면서 한숨
    며칠 쉬다 전역해 집에 왔어요
    한강넘어오니 살것같다 했었어요

  • 2. 아이들
    '21.8.31 9:05 PM (223.62.xxx.129)

    끌려 들어가는 뒷모습보면 기쁘게 보냈다는 말
    차마 못합니다.

  • 3. ..
    '21.8.31 9:05 PM (115.86.xxx.33)

    아 동생분 짠하다.괜히 눈물나요.

  • 4. ...
    '21.8.31 9:06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패럴림픽 나가는 선수들 프로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 사람이면 상종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모 정당 국회의원 아들들 군대 면제 받은 거 리스트 보면 짜증나요

  • 5. 맞아요
    '21.8.31 9:06 PM (49.165.xxx.219)

    저도 그글보면서 무슨 기숙사캠프보낸줄아나싶네요
    군대는 사람죽이는거 전쟁하는거 가르치고
    이 비오는 날
    대부분의애들이 강원도 전방에서
    삼일 비맞으며 훈련하고 그런데가 군대에요
    매일 아들생각해요.
    코로나로 휴가도없어요
    아파도 밖의병원가기힘들고

  • 6. 허걱
    '21.8.31 9:08 PM (106.102.xxx.150)

    좋긴 뭐가 좋아요.
    억장 무너질 것 같아요

  • 7. 10월 입대
    '21.8.31 9:09 PM (119.69.xxx.110)

    저는 남동생때 입대하는 날 엄청 울었고 태어나서 남동생이 우는것도
    그날 처음 봤네요 ㅠ
    큰아들 10월 입대하는데 걱정이고요
    둘째 고2아들 또 있네요
    아들둔 맘들은 대한민국이 원망스럽습니다

  • 8. 혹한기
    '21.8.31 9:09 PM (220.117.xxx.61)

    혹한기 훈련이 뭔지는 아세요?
    한겨울에 밖에서 재워요

    군대 힘들게 다녀온 사람들한테
    그런거 물어보지 마세요. 울어요 ㅠㅠ

  • 9. ..
    '21.8.31 9:10 PM (210.179.xxx.245)

    세상엔 별 사람이 다 있어요.
    엄마라고 아들에 대한 감정이나 군대에 대한 생각이 다 같진 않아요.
    뭐가 옳다 그르다라기보다 그냥 다양한 사람과 생각이 있다는거에 가끔 놀랄뿐.
    자식이 최우선인 사람. 본인이 최우선인 사람

  • 10. 솔직히
    '21.8.31 9:10 PM (118.235.xxx.81)

    돈있고 빽있는 부모들 아들 군대 안보내는거 이해 못할건 아니다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들은 가도 편한 보직 받을텐데도 안보낼수 있음 안보내잖아요

  • 11. 군대 보낼 엄마
    '21.8.31 9:11 PM (112.145.xxx.250)

    생각만으로도 마음 시리고 걱정돼요. 정말 최고로 건강하고 머리 팽팽 돌아가는 시기에 너무 큰 희생이에요. 게다가 20,21학번 애들 제대로 대학 생활도 못해보고 가는거예요. ㅠㅠ 처우 더욱 더 좋아져야죠. 빛나는 청춘을 바치는건데요.

  • 12. 논산
    '21.8.31 9:11 PM (220.117.xxx.61)

    논산 애데리고 가보세요
    아빠들이 더 많이 울어요
    옛날 생각하고 다 우셔요
    애들은 도살장 잡혀가는 얼굴 하구요

  • 13. 논산훈련소
    '21.8.31 9:12 PM (119.198.xxx.121)

    아들 보내고 올때 생각나네요.ㅠ.ㅠ
    집에 와서
    아들이 자고간 이불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요즘은
    군복입고 다니는 남의 아들보면 뭐라도 챙겨주고싶은 오지랖이 생겨 자중하고 있어요.
    군대간 우리 아들들
    무사히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전역하길 바랍니다

  • 14. ...
    '21.8.31 9:14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이 기사 보고 짜증났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95533

  • 15. 얼마전
    '21.8.31 9:14 PM (121.133.xxx.125)

    논산 다녀왔었는뎌
    커피숍 주인

    아들이 속썩이다 서른다되 군대갔는데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하고 웃으이는데

    얼굴만 봐도 아들이 얼마나 속을 써였는지 짐작이 되더군요.

    아들도 아들나름인가봐요.

    대부분은 눈물 바람 하잖아요.

  • 16. 군대
    '21.8.31 9:14 PM (58.77.xxx.98)

    큰아들 보내고 작은아들 훈련소에. 있는 엄마입니다 누가 좋아하나요 훈련소라 연락도 잘안되고 답답허지만 아들한테 피해갈까봐 뭐라고도 못 해요 내가 우리아들을 죄지어서 감옥보낸것도 아닌데

  • 17. ...
    '21.8.31 9:15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이 기사 보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95533

  • 18. 누가
    '21.8.31 9:21 PM (116.123.xxx.207)

    가고 싶겠어요
    보내는 엄마도 힘들겠지만
    가는 아들은 얼마나... 말해 뭣해요
    돈 제대로 주고 갈 사람 뽑는 모병제로 바꿔야 해요

  • 19. 공감
    '21.8.31 9:2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아들들이 자세하게 얘기 안하니까
    편한줄 아나봐요.
    삼복더위에 훈련 받다가 쓰러져서
    의식이 돌아오면 다시 훈련 받는 곳이
    군대에요. 올여름에 정말 많이 쓰러졌답니다.
    편하긴 뭐가 편합니까?
    입대전 코로나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보내세요.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비밀이라 부모도
    훈련생들에게도 말을 안했다고 해요.)
    그 친구들
    돌려 보내고
    남은 훈련생들 다시 재검사하고
    난리도 아니구만...

  • 20. ..
    '21.8.31 9:24 PM (115.140.xxx.145)

    울 아이도 4월에 입대했어요
    아들 낳는 순간부터 솔직히 군대고민 합니다. 아들엄마들은..
    근데 직접 보내보고 경험해보면 다르더라구요
    군대 편하다는것들. 여름에 긴팔긴바지 입고 생활해보란 말 하고 싶어요. 사회에서 그리 입고 살아도 죽는다할껄요.

  • 21.
    '21.8.31 9:25 PM (58.77.xxx.98)

    코로나라 더힘들어요 잘때도 마스크쓰고 자고 하루종일 마스크해서 귀가 다헐어요
    정말 편해졌다 좋아졌다하는 사람들 직접 체험해보고들 말 좀해봤음하네요

  • 22. ㅣㅇㅇ
    '21.8.31 9:27 PM (124.111.xxx.86)

    젤 좋은 나이에 군대가서 고생하는데
    군가산점도 없는 나라 이게 나라냐 싶고
    군무새라 비아냥거리는 페미ㄴ들 보면
    입을 찢어버리고 싶어요
    니들도 가보라고

  • 23. ,,
    '21.8.31 9:36 PM (58.77.xxx.98)

    아들둘 현역으로 보냈지만 요즘처럼 여자남자 군대문제로 대립시키는 사최분위기 정말 싫습니다 보상이아니라 군비리를 없애서 나라를 위해 누구라도 군복무를 하려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음해요

  • 24. 몇년
    '21.8.31 9:47 PM (175.125.xxx.3) - 삭제된댓글

    전까지 없던 백도 만든다고 했어요.
    아들 군대 보낼 즈음해서.
    이게 농담 일까요 ...
    큰애 고성에서 군생활할때 불나서 뉴스에서 얼마나 방송하던지. 그때 전방 Gp인가에 들어가 있었거든요.걱정하다 왠만해서는 중대장한테연락 안하는데 진짜로 괜찮은거냐고 문자하니 아들과 통화해주데요.얼마나 감사하던지. 이 심정을 아실려나.
    둘째 작년 9월에 군대가서 휴가 1번 나왔어요. 이번주에 나온다더니 못 나온답니다.
    내년 2월에 제대까지 건강하기를 절에가면 부처님께 절하고 성당에 가면 예수님,성모님께 기도합니다.

  • 25. ....
    '21.8.31 9:48 PM (118.235.xxx.108)

    맞아요
    아들 군대보낸 엄마들은 다 알죠
    전 두아들 다 제대해서 이제 맘이 좀 편하지만~
    큰아들 군대갈땐 애아빠가 더 짠해 하더군요
    옛날 생각에 그랬나봐요
    제 지인은 애가 하도 요즘 군대 편하다편하다 휴가때마다 얘기했더니 잠옷을 소포로 보냈다더군요
    잘때 입고자라고, 담번에 아들이 나와서 엄마 걱정안시킬려고 한말을 진짠줄 알았냐고 소포 받았을때 비상걸려서 전투복 입고 취침했다고 ~~
    우리 아들들 군생활 힘들게 하고 있어요

  • 26. 그래서
    '21.8.31 9:48 PM (14.32.xxx.215)

    우리나란 입힉비리 군대비리 있음 대선 못나와요
    엄마들이 가만 안있어요
    저 병장엄마입니다

  • 27. ...
    '21.8.31 9:50 PM (210.219.xxx.166)

    저는 딸아이 중딩때부터 항상 오빠들에게 나중엔 니 대학 남자동기들 후배들한테 고맙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어쩌다 분단국가에 남자로 태어난 죄로 20세 되면 알짤없이 끌려가니 참 이건 뭐 선택의 문제도 아니고요
    나중에 대학가서도 선배들 군대 얘기하면 아 예비역 하지말고 좀 얌전히 들어주라고 할겁니다.ㅋㅋㅋ 저도 대학때 그랬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예전군대와는 많이 달라져서 다행이다 싶어요.
    군대 간 아들있는 아는 언니 보니까 무슨 앱이 있어서 아이들과 소통도 잘 하고 선임이라든지 연락을 언제든지 할수있더라구요.아이랑도 연락도 자주 하고요.뭐 그래도 군대 사건사고도 종종 생기니 정말 군대 보낸 엄마입장에서는 제대 할때까지 살얼음판이겠다 싶어요.
    여튼 아들가진 엄마들에게 고마워요.저는 딸만 있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 28.
    '21.8.31 9:50 PM (218.155.xxx.211)

    국회의원 자녀들 면제 현황 보면 기가차서.
    전 대통령도 군필. 국회의원도 군필. 자녀도 군필자 뽑을래요.
    있기나 한 건지

  • 29. 입대
    '21.8.31 9:54 PM (211.218.xxx.56)

    부모와 헤어지고 줄서서 체육관으로 이동하는데 어찌되었거나 아들 한법 더 보려고 발돋움하고
    줄서서 오는거 얼굴보면서 저 체육관 들어가는순간 군기가 시작되겠구나 싶어서
    너무너무 마음 아팠어요. 집에서 야단한번 안맞고 순둥순둥 착한 우리 막둥인데 얼마나 무서울까
    얼마나 엄마생각이 날까 싶어서요.
    지금은 전역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참 그래요.

  • 30. 아들은
    '21.8.31 9:55 PM (211.201.xxx.28)

    8월 한 달 내내 훈련하고 이제 내일부터 9 월이라고
    아까 통화하는데 좋아하더라고요.
    삼복더위에 훈련 한 번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함부로 군인 비하하고 우습게 보는거 보면
    분노가 치밀어요.
    남자란 이유로 싫어도 희생하는 게 당연한가요.
    그들에게 빚을 졌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을까요.
    귀한 청춘의 시간을 갈아넣고도
    전쟁이 나면 그들이 제일 먼저 나가 싸울텐데요.

  • 31.
    '21.8.31 10:07 PM (218.155.xxx.211)

    아울러 다문화 가정. 중국인들. 조선족들. 난민들 많아 지는 거 반대예요.
    국방의 의무가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라면
    다 가야죠.

  • 32.
    '21.8.31 10:14 PM (112.152.xxx.177)

    고등 아들 쌍둥이 군대는 정말 안보낼수만 있으면 안보내고 싶어요

  • 33. 억장 무너져요
    '21.8.31 10:22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억지로 끌려가죠
    좋아서 ㅎㅎ 거리고 가나요
    부모 마음은 혹시라도 무슨 사고라도 안 나나 잘 지내나
    항시 걱정이죠

    안 보낸 분들은 그 억장 무너지는 심정 모를 겁니다
    그 황금기 청춘 시절에 국가 위해 희생하는 이 땅 아들들 커다란 희생에 깊이 고마워해야죠

  • 34. 훈련소
    '21.8.31 10:23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들어갈 때 다 그런 마음이에요
    자대배치 받고 업무 익숙해지고 부대 생활이 안정되면
    그때서야 마음 편해지고 한시름 놓는거죠
    그 와중에 적응하고 잘 지내는구나..그게 대견하고 고마운 거예요
    어차피 시간은 가야 하는데 눈물바람 전전긍긍하면서 보낸다고 애나 부모나 득될 거 뭐 있어요
    시간아 가라.. 하고 마음 내려놓고 기다리는거죠

  • 35. 상상맘
    '21.8.31 10:29 PM (175.208.xxx.85)

    전 큰애 어제 논산훈련소 입대시키고 왔어요
    21살 푸르디푸른 청춘 18개월간 감옥과도 같은곳에 들여보내고 오니
    어찌나 가슴이 미어지든지요 ㅠ
    들어가기전 엄마 울지말라고 안아주면서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냐 군캉스라는 말도 있잖아"하면서
    오히려 날 위로해주던 말이 생각나 지금 빗소리 들으며
    질질 짜고 있어요
    씩씩한척 들어갔지만 들어가면서 엄마아빠동생 찾느라
    계속 뒤돌아보던 모습이 생각나 미치겠네요

  • 36. 정말
    '21.8.31 10:59 PM (112.154.xxx.39)

    그래서 우리나라서 군문제에 대해서는 그리도 민감한겁니다
    유승준같은 미국인ㅎㅎ 어디감히 발붙이나요?
    여자들도 이제는 똑같이 입대시키자 하면 여자는 아기낳잖아 아직은 여자가 약자야 이런말 하는 딸가진맘들
    진짜 알미워요 여자들도 입대하면 딸가진 엄마들도 같이 군문제 비리 보복행위 같이 나서서 해결하려고해 더 빨리없앨수 있다고 생각해요

    복무기간도 더 단축되지 않을까요? 입대인원이 늘어나니까요

  • 37. 김태선
    '21.9.1 12:21 AM (39.7.xxx.196)

    2월에 군에 보냈어요 강원도 인제 을지부대 배치받고 현역중입니다 다행히 생활관에 동기들과 생활하고 부대밴드가 있어 매월 2회 애들 사진을 올려주세요 애들 표정도 모두 좋고 시설도 좋아 보입니다 매일 통화하는데 애 목소리도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은 강합니다

  • 38. 초록소
    '21.9.1 12:27 AM (59.14.xxx.173)

    가슴이 미어지죠.
    가보면 애기같은 애들이 죄다.,
    여자들도 군복무 해야 딸가진 엄마들도
    이 심정 알겁니다.

  • 39. 불편한 진실
    '21.9.1 12:41 AM (223.39.xxx.155)

    아들들 군대가면 엄마들도 사는게 말이 아니죠
    노심초사
    어떠냐 물어보면 아들들이 잘 지내요
    다들 잘해줘요 합니다
    둘째아들 친구군대갔는데 그집엄마가 잘지낸다 다들 잘해준다 한다고
    내가 큰아들 갔을때 들었던 소라 하네요
    둘째가 한 말 효자네 한마디에 깼어요
    엄마 걱정할까 그렇게 말하는거 뿐입니다

  • 40.
    '21.9.1 12:44 AM (121.168.xxx.239)

    저도 큰아들 제대했고 작은아들 군복무 중인데 그 글보고 놀랐네요 제대할때까지 걱정이예요 무슨일 날까봐
    큰애 공군 편한 보직에 있었어도 휴가 나왔다 들어갈때마다 맘이 아팠어요
    우리나라 아들들 너무 가여워요
    인생에서 젤 찬란하고 빛날시간에 말 그대로 끌려가서 ㅠㅠ
    아무리 예전보다 군대 좋아졌다해도 본인이 가고싶어 가는게 아닌데 캠프라는둥 하는거 보면 너무 화납니다

  • 41. 미안
    '21.9.1 1:01 AM (116.40.xxx.2)

    아들 1월에 군대 보냈는데 처음으로 아들 낳은거 후회했네요. 딸이었으면 아이가 이런 경험 안해도 되는건데...하면서요. 가고싶어서 가는 곳이 아닌, 정말 끌려간다는 말이 딱 맞더군요. 동생도 아들인데 또 겪을 생각하니...ㅠㅠ

  • 42. . . .
    '21.9.1 8:09 AM (112.169.xxx.45)

    음. . .
    과연 며느리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남편이 갔다온건 당연하고 아들은 가슴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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