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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소개팅 - 제가 예민한가요?

상처 조회수 : 10,812
작성일 : 2021-08-26 11:43:02
저 39, 남자 43

소개팅으로 만났고 첫 만남에 5시간이나 같이 있었어요.
둘 다 결혼할 사람 찾구요.
그후 애프터 받고 데이트 하고요. 밤에 2시간 전화한 적도 있구요.

근데 남자가 어제 전화하다 이런 얘기하더라구요.
갤러리아 명품관에 지나다니는 여자들한테 한눈에 반한 적 많은데,
저한텐 한눈에 반하지 않았다고요. 제가 좀 기분 나빠하는 티내니
당신도 나한테 한눈에 반한 건 아닐거아냐 라고 답하네요.

전 한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첫 만남에 호감 간건 사실인데, 좋은 감정으로 썸타다가 위 말 들으니 뭔가 그 남자가 좀 싫어졌어요. 39살이라 서둘러야는데 제가 노처녀 주제에 주제파악 못 하고 사소한 거에 팩하고 성질내는 건가요?
IP : 117.111.xxx.19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8.26 11:44 AM (211.219.xxx.63)

    이상한 사람같군요

  • 2. 123
    '21.8.26 11:45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ㅋㅋㅋ저런남자를 만나나요
    배고프다고 썩은 음식 먹는거 아닙니다 제발요

  • 3. 그남자
    '21.8.26 11:45 AM (223.38.xxx.133)

    푼수같아요

  • 4. ㄹㄹ
    '21.8.26 11:46 AM (59.12.xxx.232)

    한눈에 반한뒤 홀딱 깨는거보단 진득하게 정드는게 나아요

  • 5. ...
    '21.8.26 11:46 AM (221.151.xxx.109)

    갤러리아 명품관에 지나다니는 여자들한테 한눈에 반한 적 많은데,
    저한텐 한눈에 반하지 않았다고요.

    속으로나 생각하지 뭐 저런 말을 한대요~

  • 6. ㅇㅇ
    '21.8.26 11:46 AM (211.243.xxx.157)

    죄송하지만 저 남자분 별로요.
    결혼은 해야겠으니 만났고 대화는 즐거우나 외모가 내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얘기했네요.
    주제파악 못하는 매너 없는것들 참 많아요.

  • 7. ....
    '21.8.26 11:46 AM (59.8.xxx.133)

    남자 칠푼이군요

  • 8. 샬랄라
    '21.8.26 11:47 AM (211.219.xxx.63)

    한눈에 반한뒤 홀딱 깨는거보단 진득하게 정드는게 나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원글에 있는 말은 푼수나 하는것같습니다

  • 9. ㅇㅇ
    '21.8.26 11:48 AM (223.62.xxx.147)

    저라도 싫을듯
    푼수2222

  • 10. 일단
    '21.8.26 11:48 AM (128.134.xxx.95)

    남자의 저의가 뭐든간에 눈치 없는 이야기를 한 건 사실이고, 그 말로 님을 깎아내리고자 하거나 평가 절하하는 느낌은 들어요. 그렇지만 또 그게 조금 편해지고 긴장감이 느슨해지다보니 경솔하게 튀어나온 말일 수도 있으니까 그 한마디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그 남자가 님을 어떻게 대하는지 행동을 보시고 님이 호감을 느낀다면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자 말 한마디에 단정지어버리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제한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지 마세요. 한눈에 반하는 것도 좋지만 만날 수록 조금씩 젖어드는 사랑도 사랑이니깐요.

  • 11. ㄹㄹ
    '21.8.26 11:50 AM (59.12.xxx.232)

    그런데 한눈에 반하지않았다고 기분이 나쁘나요?

  • 12. 미친
    '21.8.26 11:50 AM (59.25.xxx.201)

    말하는싸가지가 글렀네요

  • 13. 자전적 소설?
    '21.8.26 11:51 AM (211.36.xxx.60)

    남자가 딱 모쏠아재 스타일 이네요?

  • 14. 후려치기
    '21.8.26 11:51 AM (180.229.xxx.46)

    막 후려치기하네요 갤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들이 업소녀인지 금수저딸인지 모르겠지만 나이 40대중반 바라보는 노총각입에서 반했네 어쩌네 너무 저렴하네요. 그 여자들이 거들떠나 봐주나 혼자 난리래요 진짜 별로네요

  • 15. 000
    '21.8.26 11:51 AM (124.50.xxx.211)

    그냥 그만두세요. 길거리에 다니는 여자들하고도 계속 비교할 남자에요.
    갤러리아 명품관 어쩌구라는데 이미 가치평가가 되어있는 단어에요.
    앞으로도 외모부터 비롯해서 쓰는 물건, 취향까지 계속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타입이에요.

  • 16. 갤러리아명품관
    '21.8.26 11:51 AM (122.45.xxx.32)

    지나다니는여자만나보라고하세요
    여기서 왜이러고있냐고

  • 17. 눈치있고
    '21.8.26 11:51 AM (112.173.xxx.131)

    했음 벌써 결혼했겠죠

  • 18. ㅇㅇ
    '21.8.26 11:51 AM (223.38.xxx.230)

    한눈에 반하지않은건 뭄제가 아닌데

    1. 하필 압구정 갤러리아 앞 여자들이 이쁘다고 한 점
    2. 그걸 또 말을 한 점

    이 두개가 별로이긴해요.
    그래도 다른 장점이 많다면 헤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19. ..
    '21.8.26 11:51 AM (110.70.xxx.158)

    원글이 외모가 별로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듯
    43살까지 결혼 못한 이유가 있네요

  • 20.
    '21.8.26 11:52 AM (211.206.xxx.180)

    노총각들 센스 없는 공통점이 있음.

  • 21. ㅇㅇ
    '21.8.26 11:53 AM (1.240.xxx.51)

    얼른 차버리세요!
    아무리 급해도 그런 남자는 아니에요.

  • 22. 그게
    '21.8.26 11: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뭐 현실적인 말이네요 ㅎㅎㅎ 노처녀들 다들 자기가 이쁜줄 아니까
    그거 깨주려고 한말이네요

  • 23. ㅇㅇ
    '21.8.26 11:54 AM (221.149.xxx.124)

    할말 못할말 못 가리니까 그 나이까지 장가 못가고 있었던 거에요..
    문제있는 성격 맞는데, 더 큰 문제는 다른 노총각들도 대부분 저런식으로 사회성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 아니면 스펙이 도저히 봐줄 만하지 못하다던가요.

  • 24. 글쎄요
    '21.8.26 11:54 AM (121.162.xxx.174)

    맥락이 뜬금포면 사회생활 어려운 바보고
    결혼관, 연애에 관한 대화중
    첫눈 불꽃보다 알아가며 사랑하는데 낫다 선의 말이면
    님이 사탕발림에나 넘어갈 스타일인 거죠
    근데
    님은 첫눈에 반하셨나요? 그게 궁금

  • 25.
    '21.8.26 11:5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굳이 안반했다는 말을 할까
    님한테 반하지 않은것 맞네요. 앞으로도 계속 상처주는말 할거에요 쓸데없는 사람한테 괜히 당하고 있지말고 언행이라든지 잘살펴보세요

  • 26. 원글
    '21.8.26 11:54 AM (117.111.xxx.191)

    59.12님,

    저한테 한 눈에 반하지 않아서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속으로 생각할 말을 밖으로 내뱉어서 기분이 나쁜 거에요.

  • 27. ///
    '21.8.26 11:54 AM (125.128.xxx.85)

    남자 바보 같네요.
    찌질한 대화를 하면서 본색을 드러내네요.
    보이고 들리는 신호를 잘 파악하세요.
    39라고 막 결혼하면 인생 망쳐요.

  • 28. 노총각인
    '21.8.26 11:55 AM (112.169.xxx.189)

    이유가 확실히 있었네요 ㅎㅎ
    속으로 그렇더라도 대놓고 말하다니 ㅋ
    결국 당신 외모는 내 취향이 아니다는 말

  • 29. ..
    '21.8.26 11:55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한 눈에 반하지 않았대서 기분 나쁜 게 아니라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랑 비교하며
    그런 여자들한테는 반했었네 안반했었네 하는 게
    불쾌한 것이죠.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에게나 연애초는
    설렘이 포인트이고 조금이라도 좋은 인상 주려 노력할 시점에
    나이 43이나 먹었으면서
    참 속이 없네요.
    서서히 스며들 매력도 빵점!

  • 30. ㅇㅇㅇ
    '21.8.26 11:55 AM (221.149.xxx.124)

    뭐 현실적인 말이네요 ㅎㅎㅎ 노처녀들 다들 자기가 이쁜줄 아니까
    그거 깨주려고 한말이네요
    ------------------
    상대 여자 환심사서 결혼하려고 꼬시고 싶어야 하는 입장인데 뭔 말입니까 ㅋ
    저 남자처럼 사회성 떨어지는 분일 듯...
    그 환심사고 싶은 입장 아니면 조용히 바이바이 하던가 아니면 할 말 못할말 속으로 거를 줄 알아야죠.

  • 31. 휴...
    '21.8.26 11:55 AM (1.227.xxx.55)

    그 나이에 반해서 가고 어쩌고도 웃기기는 하지만
    굳이 그런 말을 왜 하는지?
    그냥 만나지 마세요.
    너무 눈치 없이 솔직하기만 한 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다 별로예요.

  • 32. 그럼
    '21.8.26 11:56 AM (125.177.xxx.70)

    갤러리아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분께 제가 양보할게요 하세요

  • 33. ..
    '21.8.26 11:56 AM (175.223.xxx.55)

    남자 무슨일 하나요?
    사회생활 진짜 못할것 같아요

  • 34. 하나를
    '21.8.26 11:57 AM (112.169.xxx.189)

    보면 열을 알아요
    때려치세요

  • 35. ...
    '21.8.26 11:58 AM (14.1.xxx.185)

    미친ㅅㄲ
    갤러리아에 가서 찾아보라고 하시지...

  • 36. 원글이
    '21.8.26 11:58 AM (117.111.xxx.191)

    덧글 보니 후려치기란 말이 정답 같네요...

    학벌과 집안 경제력은 제가 압도적으로 좋아요(직업과 외모가 비슷)

  • 37. ...
    '21.8.26 11:58 AM (223.62.xxx.62)

    그래서 그 다음 말이 뭔가요?

    한눈에 반하진 않았지만
    만날수록 진국이고 좋다..

    이정도는 돼야

  • 38. ..
    '21.8.26 11:59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아쉬운대로 원글님을 만나려했는데 막상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반할만한 여자 만나라고하세요.

  • 39. ㄴㄴㄴㄴ
    '21.8.26 11:59 AM (221.149.xxx.124)

    나이가 들수록 상대에게 반하기 어려운 건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가가고 싶다면 "반한 척" 해야 결혼 성공할 수 있어요. 나이 다 집어치우고 기본적인 '구애'라는 걸 해야죠 ㅋ 데이트 하고 연락하는 모양새 봐서 그 구애라는 건 할 의향이 있는데 할말 못할말 못가린다? 덜떨어진 거죠.

  • 40. 건강
    '21.8.26 12:00 PM (61.100.xxx.43)

    그렇죠
    그냥 맘속에만 간직해야 할 말을
    밖으로 꺼낸것
    속도 없고 입도 가볍고 진중한 타입은
    아니네요

    갤땡앞에서 여자 고르라고 하셰욧

  • 41. ㅇㅇ
    '21.8.26 12:00 PM (1.240.xxx.51)

    갤러리아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는 당신 같은 사람 쳐다보지도 않아서
    노총각이신 거잖아요, 라고 한마디 하고 차요~

  • 42. 의사?
    '21.8.26 12:01 PM (222.103.xxx.217)

    갤러리아 명품관에 지나다니는 여자들한테 한눈에 반한 적 많은데,
    저한텐 한눈에 반하지 않았다고요.

    속으로나 생각하지 뭐 저런 말을 한대요~2222

    남자가 약간 푼수네요.
    넘어갈 문제이고요.

    갤러리아명품관 이야기 하는것 보니
    남자가 조건이 좋은 거죠?

    조직에 있는 남자는 아닐거 같네요.
    저런 멘트 날리는거 보니,
    의사?
    그러면 사겨 보세요.

    결과가 좋아서 결혼하면
    앞으로 갤러리아명품관 이용 많이 하실 수 있겠네요.
    남자가 거길 자주 다니니까요.

  • 43.
    '21.8.26 12:02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첫눈에 반하지 않을수있죠
    근데 그걸 입밖에 낸게 문제고, 그 내용은 정떨어질만한 내용이구요..
    서둘러봤자 저런남잔데 대체 뭐 때메 서두르신다는건지..

  • 44. ...
    '21.8.26 12:02 PM (223.38.xxx.114)

    안해도 될 말 굳이 꼭 하는 사람들 넘 싫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굳이 말해서. 그만 만나세요. 앞으로도 계속 그래요 그런 사람들은.

  • 45.
    '21.8.26 12:02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척이라도하며 환심사려 노력해야하는 시점에 저런 막말을. 일부러 기분나쁘라는것도 아니고 하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않네요

  • 46. 윗님
    '21.8.26 12:02 PM (61.99.xxx.199)

    사이다입니다. 만약 헤어지신다면 카톡으로라도 남기시길.

  • 47. ..
    '21.8.26 12:03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미치겠네 ㅋㅋㅋㅋㅋ 사회생활은 어떻게 한대요? ㅋㅋ

  • 48. 낚시
    '21.8.26 12:03 PM (198.90.xxx.30)

    낚시 아니면 남자가 푼수. 연애 많이 안 해봤다면 앞으로 빈정 상하는 말 툭툭 던질 기세

  • 49. ㅇㅇㅇ
    '21.8.26 12:04 PM (221.149.xxx.124)

    갤러리아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는 당신 같은 사람 쳐다보지도 않아서
    노총각이신 거잖아요, 라고 한마디 하고 차요~
    -------
    이게 정답이에요.

    전문직, 의사라고 결국 영업이라서... 저렇게 심각하게 사회성 떨어지면 골때려요. 돈도 많이 못벌어요.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 자기 병원 잘 하지도 못하고 결국 남의 병원 여기저기 옮겨다녀요.

  • 50. 가볍디가벼운
    '21.8.26 12:04 PM (211.227.xxx.165)

    눈도 가볍고
    입도 가볍고
    뇌도 가벼운
    경박한 남자군요

  • 51. ..
    '21.8.26 12:05 PM (116.255.xxx.21)

    저도 비슷한 말 들은 적 있어요.
    한눈에 반하지 않아서 기분 나빴고, 속으로 할 말 아닌가 싶었어요.
    상대 기분에 상관없이 솔직하게
    내뱉는 거 같은데 그거
    하나로 전체를 판단하진 마세요.

  • 52. ....
    '21.8.26 12:06 PM (60.196.xxx.76)

    여자 외모만 보는 남자는 그냥 버리시고
    결혼해도 외모관리 엄격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 말에 화가 나는것은 이해하는데
    그걸 초딩처럼 그대로 이야기하지는 않죠.

    첫만남의 5시간에서 매력을 못보여줬나 봅니다.

  • 53. 호수풍경
    '21.8.26 12:07 PM (183.109.xxx.95)

    그냥 넘기만 했음 글도 안썼겠죠...
    한 눈에 반하는 사람 만나라고 놔줘요...

  • 54. 지금
    '21.8.26 12:09 PM (59.8.xxx.7)

    처음 만나고 서로 조심하며 알아가는 단계 아닌가요?
    남자가 무례합니다 말버릇도 없고
    서로 좋아해서 결혼해도 결혼후에 별꼴이 많은데
    지금 저러는 남자랑 무슨 미래를 꿈꾸나요?
    원글님이 조건도 더 좋은데
    저런 남자 만나지 말아요

  • 55. 문제는
    '21.8.26 12:1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시시한 노총각도 한눈에 안반하는데
    더 괜찮은 남자가 나한테 한눈에 반할까
    그게 문제죠

  • 56. 갚아줘요
    '21.8.26 12:10 PM (39.124.xxx.14)

    나쁜새끼네요... 할말 못할말도 구분못하는 멍청한 사람인거죠

    00씨가 솔직하게 말하니
    저도 솔직하게 말할께요

    모든 조건이 제가 나은데도
    사람하나 보고 만나볼까 했는데
    말하는거 보니 예의도 없는 사람 같아서
    그만 만나는게 좋겠어요

    갤러리아 가서 한눈에 반한 여자들이랑 잘 만나세요

  • 57. 원글이
    '21.8.26 12:10 PM (117.111.xxx.191)

    리플이 이리 많이 달릴지 몰렀네요..

    의사 아니고 자영업이고(조직생활 하는 사람 아닐거라 하신 분 절 보셨네요), 남자는 갤러리아 명품관 다닐 경제력 없어요.

    위에도 썼지만, 조건이 학벌과 부모님 경제력이 제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조건 보고 저 만나려한단 느낌이 들어 더 별로네요.......

    리플들 감사합니다

  • 58. 충분히
    '21.8.26 12:11 PM (222.96.xxx.115)

    기분 나쁘실만하긴 한데
    그 남자보다 더 괜찮은 사람 만날 기약도 없잖아요
    물론 여기선 그런 남자랑 맺어질바엔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 생각들이시겠지만
    왜 그 나이까지 남자가 결혼안(못)하고 남아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원글님과 맺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슷한 레벨의 남자들중에 결혼안(못)하고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
    저 남자보다 뭐라도 나은사람이 남아있을 확률, 앞으로 장담 못하잖아요.
    버스 전부 다 놓치고 나면
    그간 스쳐 지나간 남자들이 한 명씩 떠오를지도 몰라요
    그래도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보단 그 남자가 나았는데 . . 하면서요
    그렇게 재고 따지고 들면
    결국은 또 내가 너무 아까워서 결혼 못하는거예요.
    아무리 결혼이 급해도 저런 새끼는 아니지~ 라고 한다면요

  • 59. 그러니까
    '21.8.26 12:12 PM (39.7.xxx.180)

    그 나이까지 남아 있어서 남한테 온 거에요.
    그게 님 나이 위치고 그 사람을 차버리면
    앞으로 더 어려워지겠죠.
    여러모로 다 괜찮아서 그 전에 주워갈만한 남자는
    님한테 안오고 님은 더 나이들어 갈테니까요.

  • 60. 의사?
    '21.8.26 12:12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의사?
    어째튼 감정 빼고 5번은 만나보고 판단하세요.
    남자들은 둔해서 저런 말 할 수 있어요.
    기분은 안 좋지만 100퍼센트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거든요

  • 61. ㅋㅋㅋ
    '21.8.26 12:15 PM (39.7.xxx.4)

    갤러리아 명품관이 좀 중쌍해질 지경 ㅎㅎ

  • 62. ....
    '21.8.26 12:20 PM (59.8.xxx.133)

    후려치기라면 손절하세요
    평생 자격지심으로 여자 말려죽여요

  • 63.
    '21.8.26 12:22 PM (125.133.xxx.26)

    님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님 말씀이 맞아요.
    반한 건 아닌데, 학벌과 조건이 좋아서 만나는 거에요.
    저라면 그냥 안 만날 것 같아요. 결혼 까짓거 안하면 어때서요

  • 64. 의사?
    '21.8.26 12:24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의사냐고 물었네요.
    학벌 경제력 모두 원글님이 좋으시면 굳이 맞추지 마세요.
    혹시 마담 뚜들 통해서 만나면 좀 괜찮은 사람들 있을텐데요.
    집안이나 원글님이 조건이 좋은편이니까요.
    마담뚜들이 전국 연결되어 괜찮은 사람들 많더라고요. 성사비가 좀 되죠.
    한때 마담뚜들 통해 선 많이 봤었던 사람이라서요.

  • 65. ..
    '21.8.26 12:24 PM (110.8.xxx.83) - 삭제된댓글

    결혼 까짓거 안하면 어때서요22
    저런 모지리랑 살면서 홧병나서 죽고 내재산 저놈한테 갈까 기분 나빠요.

  • 66. ..
    '21.8.26 12:25 PM (110.8.xxx.83) - 삭제된댓글

    진짜 내가 다 열받네요 속상하고 ㅜ

  • 67. ㅎㅎ
    '21.8.26 12:2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주변머리도 없어서 43까지 혼자인 거죠.
    문제는 그 남자 차고 새로 만난다 해도 도긴개긴.
    남의 말에 너무 의미 부여하면 방구석에서 혼자 지내야 돼요.
    헛소리의 강도가 심하지 않으면 넘겨도 괜찮을 듯.

  • 68. ..
    '21.8.26 12:31 PM (223.38.xxx.243)

    37살에 비혼으로 맘 굳힌 이유가 30대 나 보다 능력도 없고 평범한 남자들이 나이 후려치며(임신 가능하냐 소리도 들음ㅎㅎ)다가오고 정말 저래서 못 갔구나 한 번 이야기하면 다 파악이 되더라구요
    에스팀 대표 동거남 만난 것 처럼 운명의 멀쩡한 사고의 서양남자 아니면 혼자 살기로 작정했어요

  • 69. ....
    '21.8.26 12:33 PM (14.138.xxx.241)

    어휴 안 하는 게 낫죠

  • 70. 만나지마요
    '21.8.26 12:37 PM (125.132.xxx.178)

    본인이 갤러리아 명품관 갈 능력도 안되면서 명품관 다니는 여자 바라면 안되죠. 그리고 그거 생각보다 님이 돈이 없어 보인다는 소리에요. 평강공주 만난 온달이 되고 싶은 가 본데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한테 바라는 게 많은 인간들하곤 엮이지 말아요

  • 71. ㅇㅇㅇ
    '21.8.26 12: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눈에 반하지 않았다ㅡ경솔하지만 괜찮음
    갤러리아 명품관ㅡ인성이 그정도인거임
    배고프다고 썩은음식 먹지맙시다 22

  • 72. 아마
    '21.8.26 12:53 PM (124.5.xxx.197)

    뇌에 필터기능 없는 아스퍼거인듯

  • 73. 독거노인
    '21.8.26 12:57 PM (125.138.xxx.53)

    저런 남자랑 사스니 그냥 혼자 살래요

  • 74. ....
    '21.8.26 1:00 PM (183.100.xxx.193)

    으 극혐....아무리 배고파도 썩은음식은 먹으면 안되죠333

  • 75. ...
    '21.8.26 1:00 PM (115.21.xxx.48)

    그냥 당신외모는 내가 한눈에 반할 그런 외모는 아니다
    그래서 좀 아쉽다?

    돌려말했지만 저런 속내같네요...
    남자 별로입니다

  • 76. ㅇㅇ
    '21.8.26 1:05 PM (117.111.xxx.47)

    명품관 다닐 능력도 없으면서 그런말을...
    찌질해보임..
    남자가 힌트 주고 있잖아요~

  • 77. ..
    '21.8.26 1:17 PM (122.44.xxx.62) - 삭제된댓글

    나는 너보고 반했겠냐??

  • 78. ..
    '21.8.26 1:1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때껏 왜 남아 있겠어요.
    힌트 같으니
    다른사람 찾아서 고고

  • 79. ??
    '21.8.26 1:21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그 남자나 그 소릴 듣고 1초 내로 팽 안하고 헷갈려라며 글 올리는 원글이나 참 신기하죠

  • 80. ///
    '21.8.26 1:34 PM (121.134.xxx.195)

    죄송하지만 저 남자분 별로요.22222

  • 81. ㅉㅉ
    '21.8.26 1:37 PM (49.164.xxx.30)

    미친..별로에요.정신제대로 박힌 남자가 저런말 하겠어요? 하나마나한 소릴..지가 뭐라고?

  • 82. 파란하늘
    '21.8.26 1:40 PM (14.55.xxx.93)

    힌트에요
    빨리 도망쳐

  • 83.
    '21.8.26 2:35 PM (175.123.xxx.39)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전여친들 명품 사다 줬다보네요, 본인 명품도 간간히 사고.
    예를 들어도 겔러리아 명품관 지나다니는 여자라니 ㅎ
    43인데 아직 어리네요.
    원글님 외모는 맘에 안드나 재산, 직업, 성격이 등이 상쇄되어 저을질 중인가봅니다,

  • 84. ,,,,,
    '21.8.26 2:53 PM (58.141.xxx.86)

    백번 양보하면, 젊은 때는 한눈에 반하는 경우도 많으나, 지금은 그럴 나이는 아니고, 그래서 한눈데 반하지는 않았지만, 성격이나 이런 것은 호감이 간다....이런 의미일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이를 갤러리아 명품관에 지나다니는 여자들한테는 한눈에 반한 적이 많았다니....말을 해도 너무 저렴하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네요. 그리고 연애할 때 최소한 상대방에게 지켜야하는 예의가 있지 않나요?

    저라면.....이 남자와의 연애는....꺼려질 것 같아요.

  • 85. 어헛~~
    '21.8.26 4:44 PM (223.38.xxx.21)

    어허~~찌찌
    그런거 줍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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