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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먹는양을 많이 줄여야 하네요.

...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1-07-28 19:14:30
결혼하고 몇년간은 정말 치킨,라면 야식도 많이 먹고
먹고 나서도 크게 살도 안찌고 속도 부대낀적도 있긴했지만 그냥저냥 소화도잘시켰는데...
지금은 야식은 커녕...라면도 혼자 한봉은 못먹고요.
6시반쯤 저녁 일찍 먹고 나면 저녁내내 아무것도 안먹는데도 오전에 크게 배고픈날이 별로 없어요.
오전에도 11시쯤 아점으로 먹는데,,9시쯤 되야 좀 출출하네 싶고요.
소화력이 확실히 떨어지고
양이 많이 줄었는데도 몸무게는 곧있으면 고3때 몸무게 찍을거 같고 그래요.
위내시경은 매년 받고 있으니..위쪽 문제는 아닌거 같고..
그냥 기승전 나이인가..서글퍼요.
젊은애들한테 야식먹지 말라고 할 필요도 없는 얘기에요..
어차피 나이들면 못먹고 먹고 싶단 생각도 안들고요.



IP : 1.22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7.28 7:19 PM (49.172.xxx.92)

    내장에 기름이 끼면 소화를 못 시킨다네요
    나이들면서 복부비만 안돼야하는 ㅠㅠ

  • 2. ...
    '21.7.28 7:27 PM (119.71.xxx.71)

    식욕이 확 줄죠. 배고파야 먹어지고 먹어보면 그맛이 그맛이고

  • 3. 아마
    '21.7.28 7:30 PM (218.236.xxx.89)

    80쯤 되면 돌아 올 수도……

    주위 상노인 분들 엄청나게 드셔요

  • 4. ㅓㅓ
    '21.7.28 8:03 PM (202.14.xxx.161) - 삭제된댓글

    50대중반 지나니까 소화력이 확떨어져 소화제 달고 살다가
    먹는양도 팍 줄었어요

  • 5. ㅁㅈㅁ
    '21.7.28 8:07 PM (110.9.xxx.143)

    저희 부모님 먹는 재미로 사셔서 그렇지도 않으신거 같음

  • 6. 입맛 살아
    '21.7.28 9:06 PM (112.167.xxx.92)

    소화력이 떨어져도 입맛은 살아나는게 뭐죠 애써 줄이려고 갖은 노력을 해 이정도지 전엔 여름에 입맛도 떨어지고 하더니 이젠 없어요 입맛만 좋음 소화제를 먹어가며 먹는다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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