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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하면서 회사 다니는 심경

ㅠㅠ 조회수 : 7,739
작성일 : 2021-06-27 11:14:33
물론 최악은 아니겠지만 일못한다는 생각이 늘 절 지배해요
이 괴로움을...누가 알까..요...
이것만큼 절 불행하게 하는게 없는듯해요
열등감에 늘 슬프고 우울함이 있어요
재밌고 행복해도 환하게 웃지못하고 주눅이 깔려있어요....
그래서 예전 젊을땐 날 구제해주는남자가 있으면 결혼해서 휴직도 오래하고싶고 했는데 현실은 저같이 일못하는 사람은......82에도 올라왔는데 일상생활도 똑부러지게 못하죠....
실현불가 목표를 세우고 외모 꾸미기만 열심히 노력했죠
외모도 사실 그닥이에요 자신감도없으니 그 아름다움도 오래가지도 못해요 불쌍해요...내자신이....이제 나이도 먹고 회사 열심히 다니는게 삶의 대부분인데 인정도 못받고...진짜 초라하고..절 지배하는 이 생각이..퇴직할때까지...이어질까봐...두렵네요..,
IP : 39.7.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6.27 11:21 AM (124.50.xxx.211)

    생각이 환경을 만들어요.
    '나는 일 못해' 하고 생각하면 무의식 어딘가에서 "내말이 맞지? 내가 생각은 제대로 하지" 라는걸 입증하고 싶어서 현실을 진짜 일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거든요. 상황을 그렇게 만들어가요.

    그니까 앞으로는 '아 내가 좀 느려도 일은 진짜 잘한다' 하고 생각하시거나 '아무리 못해도 내가 누구만큼은 한다', '내가 성격은 쫌 그렇지만 일은 잘한다' 뭐 이렇게 생각하세요.

    모든것이 다 그냥 눈 한번 깜빡- 하고 다시 뜨는 것 만큼의 차이에요.

  • 2. ..
    '21.6.27 11:23 AM (49.168.xxx.187)

    일 좀 못해도 괜찮아요. 80프로가 그래요.
    자존감 회복이 필요해 보여요.
    상담 추천 드립니다.
    어린시절 보살핌을 제대로 못받으셨을것 같은데요.
    자기 자신을 어린딸 이라고 생각하세요. 예쁘게 보살펴주세요. 본아 감정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요. 스스로 팔로 감싸 안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서 기특하다고 토닥여주세요.

  • 3. ㅇㄱ
    '21.6.27 11:24 AM (39.7.xxx.127)

    맞아요.......,,,,이렇게 생각하니까 맘도 더 편해지고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예요.....감사합니다......

  • 4. ㅇㄱ
    '21.6.27 11:25 AM (39.7.xxx.127)

    눈물 핑도네요....감사합니다...

  • 5. .....
    '21.6.27 11:27 AM (106.102.xxx.43)

    주눅들지 마세요. 일 못하면서도 철면피에 당당한 사람이 사회생활의 90퍼센트예요... 자기 일 잘한다고 착각하고 사람들 과롭히는 데 도가 튼 사람 100명 봤어요.

  • 6. ..
    '21.6.27 11:27 AM (49.168.xxx.187) - 삭제된댓글

    내 인생의 구제는 나 자신만 할 수 있어요.

  • 7. ..
    '21.6.27 11:28 AM (49.168.xxx.187)

    내 인생은 나 자신만이 구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세요. 용기 가지세요.

  • 8. ㅇㅇ
    '21.6.27 11:29 AM (223.38.xxx.141)

    님이 몰라서 그렇지 몇명 빼고는 다 일 못해요...

  • 9.
    '21.6.27 11:40 AM (175.213.xxx.182)

    댓글보고 배워갑니다..
    저도 못하는편인데 저는 자잘한 실수가 생기지않도록
    항상 리스트를 만들어요...
    그럼 최소 그런것들은 안틀리거나 주의하려고해요..
    같이 힘내요

  • 10. ..
    '21.6.27 11:41 AM (180.228.xxx.172)

    작은 회사 운영중입니다.
    직원 연령대가 높긴합니다.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정도만 아니면
    근태 좋고 회사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긍정적인 분들이 좋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힘들어요.

  • 11. ㅇㅇ
    '21.6.27 12:04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일 못하는거 자체보다 그로인해 남한테 피해를 주는게 문제에요
    아는 분 공뭔인데 옆직원이 약간의 장애가 있고 일도 아주 못하는데 일도 젤 적게 하면서도 그것도 힘들다고 업무분장 다시 요구하고 옆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그직원은 다들 기피 대상이에요
    이정도 수준만 아니면 좀 못하고 늦더라도 나한테 주어진 일 잘 마무리 하고 직원들 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게 제일

    사실 회사에선 일잘하는 사람이 당당하긴 해요

    나자신을 믿고 해보세요. 작은 성과를 하나씩 늘려가구요
    엄청 못하고 너무 안맞았으면 진작 그만 두지 않았을까요??

  • 12. 근데
    '21.6.27 12:51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든 익숙해지면 쉬워지잖아요.
    제가 일 못한다고 권고사직 받은경험이 있어서 그심경 잘 알아요.
    지금은 여초직장에 묻어가며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어요. 물론 무능을 드러내지 않도록 숨어서 노력하지요.
    직장생활이란게 같은 업무가 계속 반복되는거잖아요'
    익숙해지면 잘 할 수있고 잘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지요.
    노력하며 버티다보면 잘 하실수 있으세요

  • 13. ...
    '21.6.27 12:53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일과 연관된 공부나 자격증 취득에 힘 쏟으세요. 나이도 있는데 그런 생각만 할게 아니라 돌파구 찾아서 나룰 가꾸시면 됩니다. 외적 아름다움은 성취감 느낄때 더 빛나요. 사춘기 울 딸 보는거 같아서 쓴소리 해 봅니다.

  • 14. .....
    '21.6.27 2:04 PM (211.223.xxx.253)

    자잘한 실수가 생기지않도록 리스트 만들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될것 같습니다

  • 15.
    '21.6.27 6:52 PM (175.125.xxx.82) - 삭제된댓글

    부서장 팀장들 모두 인정할 정도로 제가 일을 잘하는 편인데요
    대부분 직원들 다 일못하고 그런 고민조차 안해요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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