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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어떻게 지우나요? 어떻게 소거하나요?

ㅇㅇ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21-05-18 23:06:21


매일매일 보는 사람인데 아 진짜 매력 쩔어요.
그 사람이 유뷰도 아니고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요... 그래서 저는 ㅜㅜ 포기해야 해여.

내가 이ㅡ사람을 가질 능력이 없어요. 그는 보석 같응 사람이고 저는
그냥 개도 안 줏어갈 ... 그런 낮은 가치예요 ...

잊어야 해여. 잊어야 내가 살아요.
마음이 흔들려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잊나요? 오늘도 ㅜㅜ
같이 일하는데 ㅜㅜ 너무 두근거리거
너무 너무 두근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ㅜㅜ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해야 지울 수 있나요?

IP : 211.246.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차려
    '21.5.18 11: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개도 안 줏어갈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랑 아니라 서울역에서 거렁뱅이 구걸도 못해

    정신 바짝 차리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것 부터 해


    잊어야 내가 산다니. 궁상 그만 떨고.

    이 상황을 아련하게 꾸미는 것 부터 멈춰야 함

  • 2. ....
    '21.5.18 11:12 PM (223.38.xxx.131)

    당신 자신을 더 사랑하세요. 그 사람은 아무리 잘나봐야 당신한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고 당신 자신은 이세상에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듯이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 사람한테 주던 마음을 당신 자신에게 주세요.

  • 3. ㅇㅇ
    '21.5.18 11:12 PM (211.243.xxx.3)

    상대가 더 어린거죠??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충분히 그 감정 누리고 느끼고.. 흠뻑 빠지고 나니 시간이 흐르면서 또 지워지더라고요

  • 4. ㅇㅇ
    '21.5.18 11:16 PM (223.62.xxx.67)

    고백하세요. 대차게 까이고나면 정신이 들 거예요

  • 5. ..
    '21.5.18 11:17 PM (218.152.xxx.137)

    나이가 밑으로 많이 아래면 고백은 안하는걸로..

  • 6. ..
    '21.5.18 11:39 PM (112.146.xxx.56)

    그 사람이 매력적이고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해서 본인을 비하할 필요는 없어요.

  • 7. ㅇㅇ
    '21.5.18 11:41 PM (211.246.xxx.45)

    제가 그 사람보다 나이가 좀 .. 엄청 많아요 ..

  • 8. 첫댓
    '21.5.18 11:49 PM (211.206.xxx.180)

    강력하네요. 근데 맞는 말.

  • 9. 첫댓 맞아
    '21.5.19 12:17 AM (223.38.xxx.120)

    징그러워요 글마저 기름져

  • 10. ㅇㅇ
    '21.5.19 12:33 AM (117.111.xxx.79)

    나이 바꿔서 늙수구레 아저씨가
    보송보송한 솜털같이 예쁜 어린 아가씨
    상대로 짝사랑 이러면 바로 나이먹고
    뭐하는 짓이냐 양심도 없냐 할듯...
    원글 나이까지 철도 안들고
    그리 어린 나이까지 이성으로 보다니
    차라리 아이돌 덕후를 하세요.
    그건 욕 안먹고 원글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11. ..
    '21.5.19 5:45 AM (211.112.xxx.28) - 삭제된댓글

    뭐 어떤가요
    두근거리고 설레는 자체를 즐기세요
    그런 감정 어디 쉽게 생기나요.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거나
    헤어지고 구설수에 휘말릴 염려도 없고
    그런게 짝사랑의 장점 아니겠어요.
    들키면 민망하니 표정관리 행동관리 잘 하시고요

  • 12.
    '21.5.19 5:48 AM (218.144.xxx.19)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세요. 정말입니다.

  • 13. ...
    '21.5.19 5:48 AM (211.112.xxx.28) - 삭제된댓글

    뭐 어떤가요
    두근거리고 설레는 자체를 즐기세요
    그런 감정 어디 쉽게 생기나요.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거나
    헤어지고 구설수에 휘말릴 염려도 없고
    그런게 짝사랑의 장점 아니겠어요.
    들키면 민망하니 표정관리 행동관리 잘 하시고요

  • 14. 아구야
    '21.5.19 6:44 AM (124.5.xxx.197)

    모쏠아재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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