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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안쓰는 법좀 알려주세요

eeee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21-04-15 11:34:47
옷사고 신발사고 
먹을거 사입고 난리도 아니에요. 최근 계속 ㅜㅜ왜이러는지
비상금통장에서도 10만원, 20만원 막 야금야금 빼서 쓰고 있어요
저 돈쓰지 말라고 혼내주세요. ㅜㅠㅠ
IP : 106.243.xxx.2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5 11:36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 쓰면 그만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겨우 10-20만원 짜리 옷 신발 바꿔도 예뻐지지 않아요
    돈이 힘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 2. 나이
    '21.4.15 11:39 AM (223.38.xxx.185)

    푼 돈을 자제 하시고
    나 에게 주는 선물 이라고 한 번씩 제대로 된 걸로 사 보세요
    그래야 남는 거 라도 있어요
    운동을 시작 해 보세요
    필라테스 요가등
    당분간 또 운동복 욕심 부리긴 하지만
    남는 거라도 있어요

  • 3. ..
    '21.4.15 11:39 AM (222.237.xxx.88)

    견물생심이라고 안봐야 안쓰네요. ㅠㅠ
    집에 갖혀있으니 인터넷 쇼핑으로
    외손녀딸 옷, 장난감을 계속 사 보내고 있어서
    딸 애한테 warning 들어왔어요. ㅎㅎ

  • 4. dd
    '21.4.15 11:40 AM (118.129.xxx.228)

    집에 사놓은 짐덩어리들을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어보세요

  • 5. .....
    '21.4.15 11:42 AM (135.12.xxx.102) - 삭제된댓글

    사고 싶은 거 살 수 있는 상황이 부러워요 ㅠ
    여기는 식료품 외는 다 판매 금지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네요

  • 6. 그돈으로
    '21.4.15 11:48 AM (112.145.xxx.70)

    주식을 사면됩니다.
    그러면 쓸 돈이 없어요

  • 7. ..
    '21.4.15 11:4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그냥 사지 마세요. 싸고 비싸고 생각도 말고 보지도 마세요. 지금 있는 걸로도 두세번 연거푸살아도 돼요. 한200년 쓸 물건 옷 대부분 있더라구요

  • 8. ..
    '21.4.15 11:49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살아있는 사람인데 안 쓸 수가 없죠
    내가 안 쓰도, 오늘 남편 머리 깍고 수입인지 산다고 돈 달라고
    안 먹어도 돈이 들어요.

  • 9. .....
    '21.4.15 11:49 AM (210.221.xxx.72) - 삭제된댓글

    누가 뭐래도
    돈이 있든 없든 성격대로 사는 것 같아요.

    성격 바꾸긴 어렵죠.

  • 10. .....
    '21.4.15 11:50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

    부지런해야 쇼핑도 하고 돈도 쓰는거예요
    저처럼 게으르고 만사가 귀찮고
    겨우겨우 가족 식사만 챙기는 사람은
    돈도 못써요
    시간도 없고... 기력도 없고... 의욕도 없고....
    아~~ 근육이라도 붙이려고 헬스를 하다보니
    레깅스는 좀 많이 샀네요 ㅎㅎ
    그래도 건강은 남으니까요

  • 11. 주식하니깐
    '21.4.15 12:04 PM (1.233.xxx.27)

    수중에 돈이 없어서 못써요,,, @@
    오르면 오른대로 내리면 내린대로 빼기가 아까워서 주식은 적금보다 더 강력한거 같아요
    2월부터 시작했는데 맛들이고 나니 돈이 생기기만 하면 주식 사모으는 재미가 생겨서 그 어느것보다 강력하네요

  • 12. 주식
    '21.4.15 12:51 PM (223.62.xxx.147)

    그 돈으로 주식을 사세요
    그럼 부자될텐데

  • 13. ..
    '21.4.15 1:14 PM (39.115.xxx.148)

    그냥 더안쓴거 만족해요 막아봐야 요요오듯 더써버림

  • 14. 음..
    '21.4.15 1:25 PM (121.141.xxx.68)

    원글님이 돈을 너무 안써서 풍선효과가 일어나는걸 수 도 있어요.

    그렇다면 일단 돈을 좀 써보라고 하고싶어요.

    돈을 써봐야 나의 소비패턴을 알수 있거든요.

    내 소비패턴을 객관적으로 보고 그걸 정리해서
    돈을 쓴만큼의 효과가 나오는 곳은 계속 소비하고 아닌곳은 정리하는거죠.

    저도 옷이나 신발이나 가방, 악세사리 이런것에 한참 소비하다가
    어느순간 저에게 어울리는 옷 스타일,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등이 딱~정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안어울리는 옷은 안사게 되고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 몇가지만 사서
    돌려입게 되구요.
    가방도 내 옷에 어울리는 가방 3~4 가지로만 돌려쓰고
    신발도 내 옷에 어울리는 신발만 5~6 가지로 돌려신게되더라구요.

    주방용품도 딱 필요한것만 남게되고 그것을 다 쓰고나면 또 사게되는식으로 정리되고
    모든것이 이런식으로 패턴화되더라구요.

    하지만 어느정도 소비를 해 보고 난이후부터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미니멀리즘도 맥시멈까지 가봐야 미니멀니즘인가 뭐시긴가로 갈 수 있는거죠.
    처음부터 없는데 무슨 미니멀리즘이 되겠어요.

    그럼 즐거운 소비하고 또 소비하면서 행복하면 그게 남는 장사입니다.

    소비하고 불행해하면 돈만 쓰는거니까요.
    소비는 행복이다~라는 기본전제를 가지고 접근하세요.

    즐거운 소비~즐거운 행복~

  • 15. ....
    '21.4.15 2:20 PM (122.32.xxx.31)

    봄이라 싱숭생숭해서 그래요
    한달만 꾹 참으면 지나갈거에요.

  • 16. 저도
    '21.4.15 5:04 PM (121.190.xxx.58)

    돈을 함부로 쓰는 스타일이라..

  • 17. oo
    '21.4.15 9:06 PM (222.106.xxx.152)

    어떤사람은 중고마켓이나 당근마켓서 소소한거 지르면서
    소비의 허영심을 달랜다는 글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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