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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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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받을 소액 포기 할까요?

...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5-12-08 23:09:19

9월달 허리 수술하며 복대 40만원 결재가 안되서

퇴원후 선 제가 입금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뭔 복대값? 하심 

이러저러해서 업체에서 전화왔다 그래서

선입금했다 돈 찾아서 저 주심 됩니다 했더니

그래 ~ 하고 잊어버림.

저번달 친척 경조사 시어머니 90세라

시외라 못간다 대납 20 해달라 해서 

어머님 이름으로 대납 

말씀드리니 찾아 줄게 하고 

다음에 가면 잊어버리고 

또 말씀드리고 ...20만원 별거 아니지만 

우리 이름도 아니고 아깝고 열받고 그렇네요

어제 찾아가니 또 아프시니 말도 못하고 왔어요 

IP : 118.235.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12.8 11:10 PM (1.239.xxx.246)

    포기요.....

  • 2. 말해야죠
    '25.12.8 11:10 PM (175.113.xxx.65)

    드릴건 드려도 받을건 정확하게 받아야죠.

  • 3. 그냥
    '25.12.8 11:11 PM (1.176.xxx.174)

    낼 생각이 없네요.
    그냥 시어머니선물이다 하고 잊으세요.
    다음부턴 못 받을돈은 대납하지 마시구요

  • 4. 지금
    '25.12.8 11:12 PM (118.235.xxx.18)

    네번째 말했는데 ㅠㅠㅠ
    안줄려고 그러는분은 아니고요 은행에 돈을 찾아야 하는데
    저랑 얘기하고 잊어버리는듯해요

  • 5.
    '25.12.8 11:13 PM (49.175.xxx.11)

    어머니 90세시라니 그냥 받지마세요.

  • 6. 계속
    '25.12.8 11:13 PM (118.235.xxx.18)

    말하기도 구질구질하네요 200도 아니고

  • 7. 남편이
    '25.12.8 11:14 PM (106.102.xxx.115)

    다 내는데 아내한테 줬나봐요.

  • 8.
    '25.12.8 11:15 PM (223.38.xxx.179)

    90된 친정엄마라면 받으시겠나요?
    은행에서 찿아야한다면서요

    구질구질이 아니라
    마음을 좀 넓게 생각하세요

  • 9. 마음
    '25.12.8 11:17 PM (118.235.xxx.18)

    넓게 쓰긴 저희만 같은 도시라 소소하게 형제들 모르게 들어가는 반찬값 과일값 외식값 많아요. 표도 안나는 저런돈도 계속 잊고 지나가고요
    재벌이면 잊지만 저도 맞벌이에 5만원짜리 가방도 안들어요

  • 10. 동의
    '25.12.8 11:18 PM (1.239.xxx.246)

    은행에서 찿아야한다면서요

    구질구질이 아니라
    마음을 좀 넓게 생각하세요
    22222222222

  • 11. 그리고
    '25.12.8 11:19 PM (118.235.xxx.18)

    시어머니 지팡이 없이 잘걸으세요
    일반 90세 노인 아니세요.

  • 12. 마음에
    '25.12.8 11:22 PM (1.176.xxx.174)

    마음에 걸리면 하루 연가내서 인터넷뱅킹이나 공인인증서 하나 발급 받아놓으세요.
    연세도 많으신데 갑자기 아프시면 난감해요.
    형제들 오해할수도 있으니 알리시구요

  • 13. 경험자
    '25.12.8 11:25 PM (221.138.xxx.92)

    그러게요.
    걸으실 수 있을때 인증서..와상환자되면 어쩌시려고요.

  • 14.
    '25.12.8 11:28 PM (211.36.xxx.7)

    저런 금액이 쌓여 곧 몇 백 되겠는데요..
    윗 님 조언처럼 하세요.
    카카오 모임통장써서 돈 넣어두고
    다른형제들 알림가게 하면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어요.
    어머님 90대이시면 원글님도 연세가 있으실텐데
    앓지 말고 어려움을 어머님, 형제분들께
    알리세요.

  • 15.
    '25.12.8 11:28 PM (58.236.xxx.72)

    입이 안다물어져요 ㅜ
    그쯤되면 병원비도 냈어도
    복대 포함 내드릴판에 (사드리는게 당연)
    시어머님이 90이면 원글님 나이도 50은 넘었을텐데 그나이에 안창피하세요? 심보가 왜 그거밖에 ㅜㅜ

  • 16. 지팡이
    '25.12.8 11:29 PM (1.239.xxx.246)

    없이 걸으셔도 90세에요

  • 17.
    '25.12.8 11:30 PM (218.235.xxx.73)

    앞으로도 이런일 많을텐데 만나셨을때 어머니가 찾아서 주시길바라지 마시고 통장이나 카드 받아서 은행에서 내역남기고 이체하세요.

  • 18.
    '25.12.8 11:32 PM (1.176.xxx.218)

    원글 비난하는 댓글, 직접 안해보셔서 그런데 근처서 모시면 소소하게 과일값, 부식비. 외식비 얼마 안되는것 같아도 모으면 한달에 몇십 되요. 그거 모으면 꽤 되죠.
    챙기는데 시간도 쓰고 돈도 쓰게 되는데,.

  • 19. 형제중
    '25.12.8 11:36 PM (118.235.xxx.18)

    혼자 생활비도 30년 드렸던 며느립니다
    부끄럽지 않아요. 생활비에 외식값에 반찬 과일
    제사도 일년 혼자 6번 했네요 저만큼 하시고 비난하세요

  • 20. 카드
    '25.12.8 11:38 PM (118.235.xxx.18)

    받을려고 몇년전 했는데 싫어하세요

  • 21. 아 그럼
    '25.12.8 11:39 PM (1.239.xxx.246)

    집에 가서 드러누우세요


    남들이 말해도 계속 이런 답이라면


    집에 가셔서 어머님 끌고 은행 가세요

    답이 정해져 있구만 뭘 계속 물으세요.

    어머님께 비밀번호 물어보시고 카드 받으시거나요.


    이제 됬나요? 원하는 해결책???

  • 22. 해결책을
    '25.12.8 11:41 PM (118.235.xxx.18)

    내달라는게 아닌데 왜 이리 흥분하세요?
    그냥 위로 받고 싶어 올린 글인데 뭐에 열받으신건지?

  • 23. ...
    '25.12.8 11:42 PM (1.239.xxx.246)

    남들이 계속 위로하는데 못 받아들이시잖아요
    원하는 답이 있으니 그거 말해달라는걸로 느껴져요

  • 24.
    '25.12.8 11:46 PM (106.101.xxx.30)

    90된 친정엄마라면 받으시겠나요?
    은행에서 찿아야한다면서요

    구질구질이 아니라
    마음을 좀 넓게 생각하세요 2222222

    평소 돈쓰신거 맞나요?? 맘씀씀이가 전혀 아닌데요?? 뭐 애봐주고 돈백드리고 이런걸 생활비 드렸다 하는거 아니죠?? 90세 허리수술 한 사람한테 복대비라니 복대비라니 그래도 남편 부모도 부몬데 놀랄 노짜...

    그나마 형편 많이 어려우시면 이해하겠네요~~

  • 25. 병원비는
    '25.12.8 11:49 PM (118.235.xxx.18)

    저희가 냈고 허리 복대는 병원 복대 싫다고 의료기상 사장이 이거 좋다 하니 어머니가 본인돈으로 산다고 해서 하신겁니다
    병원비 천들었어요. 형제간 얘기하면 끝도 없고
    82에서 왜 이런 비난을 들어야 하는지
    친정에 결혼하고 받기만했지 십원 한푼 못쓰고 참

  • 26. ...
    '25.12.8 11:50 PM (73.195.xxx.124)

    다른 건 다 말짱하시면서, 며느리에게 줄 돈은 잊어버리시니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이해됩니다.
    친정어머니라도 빈정상할 수 있지요.

    돈 없으신 분도 아니고
    카드주기도 싫어하신다니 원글님도 대놓고
    돈 먼저 주시면 할게요, 라고 하세요.

  • 27. ...
    '25.12.8 11:51 PM (1.241.xxx.7)

    90된 친정엄마라면 받으시겠나요?
    은행에서 찿아야한다면서요

    구질구질이 아니라
    마음을 좀 넓게 생각하세요 333

    에휴..

  • 28. ..
    '25.12.8 11:55 PM (119.203.xxx.129)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가까이 사는 자식만 일하고 돈쓰고도 욕먹기 좋지요.

  • 29. 뾰족한
    '25.12.8 11:56 PM (1.176.xxx.218)

    뽀족한 댓글 오늘 기분 안좋은게 있나 보네.

  • 30. 친정엄마였음
    '25.12.8 11:59 PM (118.235.xxx.18)

    당연히 받았어요. 해줄거 해주고 받을거 받아야지
    니가 일단 결재후 나중에 줄게 하고 안주는건 딱 싫어요
    경조사도 시어머니 친정조카 딸 결혼이라
    한번도 본적 없는분 결혼식에 시어머니 봉투 저희 봉투 2개 들고가서
    냈는데 억울하죠

  • 31. 이해되죠
    '25.12.9 12:01 AM (39.112.xxx.205)

    어떠다 한번이면 넘어갈 일인데
    번번이 그러면 짜증나죠
    저런돈 표도 안나면서 모이면 목돈
    형제 여럿되면 돈모으자 하세요
    남편 통해서요
    저는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데요
    내가 맘먹고 큰돈들여 해드리는거 하고
    예고없이 들어가는거하고 적든 많든.
    같지 않아요
    돈이 없는 어머니 아니면 달라고 하세요

  • 32. 그냥
    '25.12.9 12:05 AM (122.34.xxx.60)

    인터넷 뱅킹하게 노트북에 깔아드리세요. 어머니 통장에서 결제될 거 결제되게 해놓으시고 방법 가르쳐드리세요

  • 33. 앞으로
    '25.12.9 12:11 AM (58.29.xxx.96)

    네하고 모른척
    아 깜박했어요

    요것만 도돌이로 하세요.

  • 34. ㅡㅡㅡ
    '25.12.9 12:15 AM (220.124.xxx.61)

    무슨 병원비가 천만원이나 나오나요?
    그걸 원글님네가 혼자 다 냈다는거죠?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천만원이나 냈으면 그깟 40은 뭐 ㅡ
    어머니90이면 원글부부 60은 넘으셨을텐데 ㅜ

  • 35. . .
    '25.12.9 12:17 AM (112.146.xxx.12)

    형제들도 있는데 병원비 천만원을 혼자 내셨다구요?
    그 정도 형편이면 40만원은 껌값 아닙니까?

  • 36. ....
    '25.12.9 12:55 A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고의가 아니라 단순히 자꾸 잊어버리는 거면 참 난감하겠어요.

  • 37. ...
    '25.12.9 12:56 AM (106.101.xxx.33)

    시어머니도 고의가 아니라 단순히 자꾸 잊어버리는 거면 참 난감하겠어요.
    근데 저라면 포기하지 않고 받을 거예요.
    계산은 계산이죠.

  • 38. ..
    '25.12.9 1:01 AM (121.168.xxx.139)

    다들 댓글 왜 이래요? 진짜 ..
    원글님 속상하시게...

    어머니 모시고
    많이 비싸지 않은 외식을 은행근처서 하시고
    나온 김에 은행 모시고 가시면 안될까요?

  • 39. 뭐냥
    '25.12.9 2:24 AM (94.199.xxx.226)

    다음부터는 그런 전화가 오면 시어머니 번호를 알려주고 그리고 전화해서 받으세요 하세요
    돈 절다 줄 사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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