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월 500 버니. 20대 때의 자유를 느낍니다.
애들 대딩이고 어느정도 경제적인 안정 이루고 나니.
누구에게는 큰 금액 아니겠지만 너무 여유있고 감사하게 되네요.
체력 관리 잘 해서 60까지 일하고 싶은 욕심이 스물스물.
남편 월급 쓰다가 내가 벌어 쓰니 날개를 단 느낌입니다.
아무리 남편이 맘대로 쓰라해도 내가 버는 돈 아니면 못 쓰겠더군요.ㅠㅠ
새삼스레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요즘입니다.
1. 부럽네요
'21.4.7 10:36 PM (39.7.xxx.63)사업하시나요?
2. ㅇㅇ
'21.4.7 10:36 PM (223.62.xxx.100)그러니 30대 미혼들 500씩 버는 능력녀들 얼마나 행복하겠나요
그것도 모르고 어디 능력없는 싱글남들 찍어다 붙이니
어이가 없죠3. 학
'21.4.7 10:38 PM (219.250.xxx.4)늦게 시작하신듯한다
어떻게 월 500ㄹ
부러워요4. 우왕~
'21.4.7 10:40 PM (180.68.xxx.158)언니
좀 갈켜줘봐요~
나도 500 벌고싶다요.5. 부럽네요
'21.4.7 10:40 PM (61.99.xxx.154)전 100만 벌어도 좋더라구요 ㅎ
6. ..
'21.4.7 10:41 PM (211.117.xxx.233)경력 다 버리고 40중반까지 애들만 키우는 동안 우울증 이겨내느라 힘들었습니다ㅠ
사주 봐주신 분이 50대에 엄청나게 좋은 대운이 온다더니. 맞나 싶기도 하구요. 암흑 터널을 탈출한 기분입니다7. ....
'21.4.7 10:44 PM (39.124.xxx.77)40중반까지 경력단절 되신 분이 갑자기 5년만에 500이요?
8. ㅡㅡㅡ
'21.4.7 10:49 PM (70.106.xxx.159)전문직이셨어요?
9. 원글
'21.4.7 10:50 PM (211.117.xxx.233)30후반까지는 열심히 일 했습니다.
10. 무슨일
'21.4.7 10:53 PM (112.149.xxx.149)하시나요~~? 부럽습니당^ ^
11. --
'21.4.7 10:57 PM (108.82.xxx.161)애들 키우는 것도 일이에요
그냥 두면 저절로 크는게 아닌데, 엄마역할도 잘 해내셨고
이젠 경제활동까지, 대단12. 잘될
'21.4.7 11:10 PM (122.34.xxx.203)어느분야인지..그것좀 답해주세요
13. 저도
'21.4.7 11:22 PM (110.70.xxx.58) - 삭제된댓글애들 키워놓고 오십대에 일 시작해서 낼모레 60인데
월 2천만 원 넘어요.
저는 자영업하고 있고, 아무 가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행복해요.14. 그러니까
'21.4.7 11:23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무슨일 하시냐고요
15. .,.
'21.4.7 11:35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무슨일하는지 정보나눔하는 너른마음이잇어야 복임더들어오죠 혼자만알고벌겠다는 그런좁은심보가짐 안좋습니다
16. 간호사?
'21.4.7 11:43 PM (118.235.xxx.165)보통 대학병원 간호사 50대면 연봉 9000, 세후 700 이상.
17. 58889
'21.4.7 11:48 PM (116.33.xxx.68)뭔일하세요?
자영업 전문직 대기업? 궁금해용18. ....
'21.4.8 8:24 AM (39.124.xxx.77)이렇게 뜬금없이 자랑하는 사람치고 깔끔히 밝히는 사람 못봤네요.
관종인듯~19. 원글
'21.4.8 8:29 AM (211.117.xxx.233)전문직입니다.
20. 췟
'21.4.8 10:48 AM (125.186.xxx.208) - 삭제된댓글부럽네요..혹시나 무슨 비결이나 정보 얻을수 있을까 댓글 기대해봤는데 역시나 전문직..일기에나 쓰시는게..저처럼 일안풀리고 꼬인사람들보니 배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