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딱 누르는 단추가 있어서 바로 죽을수있었으면..ㅠ
이 삶이 너무 괴롭네요
하루 하루가 진짜 억지로 살아내는 기분입니다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내 소원인 ..당장 죽게해줬으면 좋겠어요
1. 소원
'21.3.27 11:27 PM (218.146.xxx.9)제 소원이 두 가지예요.
자면서 죽기를..
다음 생이 없기를....2. 저도요.
'21.3.27 11:41 PM (203.254.xxx.226)죽음의 선택도
삶의 선택의 하나로 인지되길요.3. ...
'21.3.27 11:42 PM (211.208.xxx.187)토닥토닥
또 한번 토닥토닥
힘이 돼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4. ㅇㅇㅇ
'21.3.27 11:46 PM (223.38.xxx.239)괜찮아질 거예요.
제일 힘든 요 때만 지나면 아주 조금씩이지만 점점 괜찮아질 거예요.
벌써 이만큼 견뎠으니 곧 끝이 올 거예요.5. 저도
'21.3.27 11:52 PM (122.37.xxx.67)같은 생각한 적 있어요
지나고 보니 그때가 정말 캄캄한 터널을 혼자 걸어가던 때였네요.
결국은 한줄기 빛을 만나게 되실거에요. 님을 위해 기도하고 갑니다6. ㅁㅁㅁㅁ
'21.3.27 11:55 PM (119.70.xxx.213)그러게요
뭐 일케 힘들죠..어휴7. ...
'21.3.28 12:07 AM (211.208.xxx.187)원글님~~ 힘내세요!!
힘내라고 해도 힘 안 나는 거 알지만...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마음, 몸 아프지 말고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8. 잘될거야
'21.3.28 12:08 AM (39.118.xxx.146)삶도 좋은 점 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도 많지만
버튼 하나로 안 아프고 쉽게 죽을 수 있다면
그냥 그렇게 없어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저 없음 안되는 자식때매 당분간은
그버튼 있어도 누르지는 못하겠어요
이 아이를 혼자 잘 살 수 있게 키워놓아야 해요9. 저도
'21.3.28 12:42 AM (182.224.xxx.120)한때는 제 아이가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다 부질없는것같아요 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10. ㅇㅇ
'21.3.28 3:19 A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힘내세요...자식은 신이 맡겨준 선물일뿐..내것이 아니에요
그냥 주어진대로 최선을 다해 키우고 하나님께 맡기심 어떨까요..
나도 그 아이도 태어나고싶어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모든걸 다 내려놓고 하루하루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11. ..
'21.3.28 4:18 AM (222.107.xxx.37)그 심정 이해해요..터널이 길어보여도 언젠간 끝이 있으니, 좀더 나은 날들 올거예요. 같이 힘내요.
12. 보이지 않는
'21.3.28 5:1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세요.13. ....
'21.3.28 6:39 AM (1.231.xxx.180)좋은 날들이 기다립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