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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살아가는게 자신이 없어요

불안장애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21-03-04 05:54:23
우울증 불안장애약을 잘 챙겨먹어야되는데 꼬박꼬박 제가 병원도 안 가요
막연히 막 불안해요
세상을 살아가는게 자신이 없어요
제가 40대치고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인데 아이도 좀 늦되요
그래서 답답한 느낌이 들면 아이에게 소릴 높이게되는데 제자신이 치사하단 생각들어요
아이에게 조근조근 설명해주면 되는데 아이의 에너지가 때때로 지쳐요
아이가 제게 몇십마디 말을 시키면 저는 하나하나 조근조근 말대답해주고 설명해줘야되는데 아이 유아기때 언어치료 데리고다니고 어린이집 다닐때 등원준비 두시간씩 걸리고 힘들었던 결혼생활에 아이의 늘 짱짱한 에너지에 저는 지치기도해서 그래서 조근조근 설명 대신 순간순간 답답할 땐 다짜고짜 화를 내는데 안 그러려고 하는데 순간순간 답답해요
그럼 저희엄마는 제게 너는 어른인데도 여전히 답답한데 엄마 눈엔 니가 더 답답하다하시거든요;;
어제도 새학기준비물 사러 갔는데 하나하나 제가 고르면 되는데 힘들다 힘들다 한숨이 나오는거에요

준비물 하나하나 준비하는것도 뭔가 저는 힘겨운거에요
초등아이 새학기준비물 당연히 엄마가 준비해주는게 당연한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마저도 힘겨운거에요

집에 와서 사인펜에 이름스티커 붙이는데 뚜껑에는 안 붙이길래 답답하다 뚜껑에는 왜 안 붙이냐고 짜증냈어요ㅠㅠ초등고학년인데 이름스티커 붙이는건 스스로 척척 알아서 했음 좋겠는데 라는 생각에 제가 조금 예민하게 굴었어요ㅠㅠ

제자신이 치사한 엄마인거죠
저같은 사람이 엄마라는 현실이 막연히 불안하고 자식에게 항상 죄책감들어요

예전에 밥벌이 못하는 돌싱이라는 글 올렸는데 제가 갑상선 당뇨 만성질환자래서
건강한 엄마가 아니래서 여러가지로 저는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살아가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잠들때 제가 팔베개를 해줘야 아이가 자거든요

든든한 버팀목같은 엄마이고싶은데 제겐 꿈만 같아요

항상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몇년전에 적은 글 올려봅니다

엄마 그렇게 웃는거야 웃으니까 좋잖아 내가 웃게해줄게

자식을 위해서 못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런데 우울한 감정은 제의지로 버텨내기 너무 어려워요 9살아이가 우울증 이런 감정 알리가 없죠

아이랑 장난치다 제가 웃으니까 고작9살짜린데 말을 이렇게 하네요

애앞에선 우울한감정 숨기고 애써 밝은척 노력해요

뻔뻔해지고싶은데 지금 처한 상황들이 미안해서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못 보여줘서 친정식구들에게 미안하고

세상만사 자신의 뜻대로 안되어서 괴로워하는 남편 지켜보는것도 견디기 어렵고 애교쟁이 딸인데 제 우울한 감정이 스펀지처럼 아이에게도 스며들껄 생각하면 너무 괴롭습니다

씩씩하게 꿋꿋하게 살아가야되는데 왜 이렇게 자신이 없죠??

사랑스런 보배 생각해서 씩씩하게 살아야겠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래전에 적은 글이에요
아이는 성격이 밝은편이에요 성격도 유순하고 에너지도 밝구요 그래서 친구들이랑도 원만하구요
제가 더 자각을 해야겠죠
제 어두운면이 아이에게 스펀지처럼 스며들까 사실 두렵죠
더더더 자각하겠습니다

IP : 114.200.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하나
    '21.3.4 6:27 AM (59.6.xxx.244)

    한다보면 잘 할수 있어요.
    그러려면 귀찮아도 꼬박꼬박 약 챙겨 드셔야지요.

    짜증내고 화내는 치사한 엄마도 아이에게 엄마는 우주예요.
    오늘어 어제보다 친절하고 상냥한 엄마가 되도록 조금만 더 참을인을 화가 올라오면 숫자를 열 센 후 아이에게 말 해보세요. 제가 돌보는 다섯살 아이는 화가나면 "침착하자 침낙하자" 이렇게 소리내요.
    몇번 그랗게 말하며 화를 가라앉히더군요.
    원글님도 해보세요.
    "침착하자 침착하자"

  • 2. 잘모르겠지만
    '21.3.4 6:37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있는 대로 본인의 모습을 인정해주세요
    부족한 엄마지만 사랑만은 아낌없이 줄 수 있다
    저 아이에게 사랑만은 세상 누구보다 많이 줄 수 있다
    이것만은 잘 할 수 있다

  • 3. ...
    '21.3.4 6:38 AM (210.117.xxx.45)

    일단 몸을 잘 챙기세요
    처방받은 병원약 꾸준히 먹으니 피곤함도 덜하고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화도 덜 나요

  • 4. 감사합니다
    '21.3.4 6:53 AM (114.200.xxx.207)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계속 드는 생각이 내가 세상에 안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태어난이상 살아갈수밖에 없는건데 자신이 없어요ㅠㅠ

    헌데 아이에게 제 어두운면이 전해지지않도록 쉽지않지만 노력하려곤해요
    오늘 새학기 첫 등교래서 아이는 설렌다하면서 잠들었어요
    밥챙겨먹이고 기분좋게 학교보낼게요
    항상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ㅠㅠ

  • 5.
    '21.3.4 7:07 AM (223.38.xxx.87)

    사랑의 순환을 경험하시길..
    믿음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어딘가에 마음을 기대셔야 할텐데..

  • 6. 하지마
    '21.3.4 7:09 AM (211.218.xxx.241)

    그래요
    여기라도 맘속이야기 꺼내서 외치세요
    힘들다고
    여긴 언니 친구 동생들이
    다독여주고 안아주니까 힘들다면 힘들다고하세요
    그런데 아이들 다키워보니
    그렇게 치열하게 챙기고
    할때가 좋았다싶어요
    너무힘들땐 두손을 가슴에 꼭 껴안고
    괜찮아 괜찮아 뭐든지 잘할수있어하고
    나를 껴안아주시고
    잠들때 나를쓰다듬으며
    오늘도 힘들었지?잘했어 내일은 더 좋은날들이
    될거야해보세요 사랑해 자기이름ㅈ부르며
    그러면 정말 안정되거던요
    해보세요
    당장

  • 7. 하늘높이날자
    '21.3.4 7:23 AM (59.11.xxx.47)

    새학기 첫 등교래서 설렌다하면서 엄마의 팔베개에 잠든 아이가 참으로 사랑스럽네요. 엄마의 기본적인 사랑이 있으니 저리 이쁘게 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는 엄마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들었어요. 너무 힘내서 억지로 하려고 하지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8. ㅇㅇㅇ
    '21.3.4 7:23 AM (175.211.xxx.182)

    저는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
    밑도 끝도 없는 불안감과 우울감 속에서 자랐어요.
    그리고 결혼하고도 육아하면서도
    늘 불안감은 저와 함께였고
    엄마는 든든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늘 차가운 들판에 혼자 서 있는 기분이었어요.

    엄마는 성인이라
    신세한탄 하면 그만이지만
    아이들은 해결할수 없는 불안감 안고
    또 그렇게 사는거예요.
    원글님 아이가 안쓰럽네요

  • 9. 아이에게
    '21.3.4 7:26 AM (221.149.xxx.179)

    소리지리는건 때리는 폭력과 같은 효과래요.
    초등저학년은 준비물 챙겨주는게 거의 다
    부모숙제임. 잘하고 못하고를 지적하지말고
    기분좋게 지내는게 더 중요한데 그러기
    쉽지않죠. 몸도 불편한데 비교나 항상 모자름
    을 바탕에 두지말고 비우고 사세요.

  • 10. ...
    '21.3.4 7:38 A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엄마도 인간인걸요 완벽하지 않아요
    저도 초등아이 키우지만
    이게 나이가 들수록 더 힘들고 (정신적으로) ....

    아이에게 좋은 얘기 못할것같으면 그냥 아무말 하지 마세요
    아무말 없이 그냥 아이 이뻐만 해주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는것만 생각하세요
    일이 힘들면 (스티커 붙이는 등) 아주 중요한거 아니면 안하셔도 돼요
    약 꼭 드시구요
    힘 내세요

  • 11. ...
    '21.3.4 7:46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와 새학기마다 즐겁게 이름스티커 붙이는 걸 같이 했었으면 혼자 쉽게 할수 있었겠죠.
    오히려 아이가 자기가 하겠다고 떼쓰겠죠
    애들은 부모가 가르쳐줘야지 할수 있더라고요.
    상냥하게요
    넌 왜 이것도 못하니 라고 화내지 마시고
    내가 왜 이것도 못 가르쳤을까 스스로 자책하세요

  • 12. ...
    '21.3.4 8:06 AM (211.226.xxx.247)

    아이 자존감 바닥이겠네요. 밑도끝도 없이 다 너탓이락고 소리지르는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무슨일이든 두렵고 자기탓같아서 아무것도 하기 두려울거예요.

  • 13. 괜찮아
    '21.3.4 8:12 AM (221.162.xxx.233)

    그럴때있어요 자주그래요
    아이에게 엄마가화내서미안해 합니다
    울애는 중학생입니다 그래도항상하는게 늦고 어슬프고 몇번을말해야겨우하지만 그래도이게성장과정이구나 하며 넘겨요 좀크면 나아집니다
    아이도 성장하면 하나씩 할거예요
    무섭고왜태어났을까 난참필요없는인간같은데 싶다가 또 이아이들책임져야하지않나 에고 하면서 삽니다
    사는게 이렇네요ㅠㅜ

  • 14. ....
    '21.3.4 8:39 AM (122.32.xxx.31)

    아이가 늦되면 만성 스트레스가 되고 애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아이가 지밥벌이는 할런지 남들보다 2배는 힘들어요. 일일이 가르쳐야 하거든요 그래서 우울증에 약먹는 엄마들이 굉장히 많죠.
    원글님도 그 상태인듯 병원 도움을 받으세요.
    아이한테 화 내봐야 아무 의미없고 자존감없고 눈치보는 아이로 자라요

  • 15. 투머프
    '21.3.4 8:42 AM (223.38.xxx.93)

    그래도 맞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신가봐요ᆢ
    그래도 아이가 한명인가봐요ᆢ
    다른사람 마음을 바꾸어야 하는건 아닌가봐요ᆢ
    내마음만 다스리면 되나봐요ᆢ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몇개만 원칙을 세워 놓고 실천해 보심은 어떨지ᆢ

    설겆이 빨래는 미루지 않는다
    포장이든 배달이든 외식이든 하든 먹을꺼 챙겨놓기
    아이랑 논다
    재밌는 드라마도 그 시간에 챙겨보고
    커피도 내려마시고
    아이 보낼때 산책하고 오고
    집에서 스트레칭 등등

    그냥 욕심없이 문제없이 사는삶인거죠

  • 16.
    '21.3.4 8:44 AM (114.200.xxx.207)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서 병원다녀올게요

  • 17. ..
    '21.3.4 9:05 AM (49.168.xxx.187)

    약 잘챙겨드세요.
    약 드시고 효과나오면 운동 시작하세요.
    하시는일 잘되시고 행복하시길

  • 18. 운동이라든지
    '21.3.4 9:10 AM (223.39.xxx.105)

    동네 공원 한바퀴씩 돌아보세요.
    조금 몸이 힘들게요.
    몇달 적응되면 자신감과 시야도 넓어져요.
    좋은 집밥 야무지게 잘 씹어먹고요.
    세상 제일 좋은 시대입니다.

  • 19. ....
    '21.3.4 12:38 PM (122.37.xxx.36) - 삭제된댓글

    대충사시고 힘들면 주변에 도와달라하세요.
    뭣하러 그렇게 스트레스받고 힘들다면서 욕심을 네나요.
    욕심내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애 진짜 힘든건 사춘기 입시 이런거에요.
    어떻게 하면 덜 힘들고 덜 스트레스받을까 ...... 일단은 그걸 생각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생각도 믾이 하지 말고...
    님이 맘이 편하고 행복해야 애가 편해요.
    행복한척 하는것 말고 .....
    편해지려고 노력하세요.
    절대로 생각많이 하지 말고...

  • 20. ...
    '21.3.4 1:00 PM (122.37.xxx.36)

    생각을 줄이고
    남 하고 비교하지 말고
    대충사세요...
    님 마음이 편해야 아이가 편해요.
    마음 편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 21. 네ㅠㅠ
    '21.3.4 1:18 PM (114.200.xxx.207)

    제발 마음 편안히 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 22. 마인트롤
    '21.3.4 3:02 PM (211.108.xxx.88)

    약국에서 무기력증, 우울에 먹는 마인트롤 약팔던데요.

  • 23. 밝은이
    '21.3.4 3:39 PM (121.141.xxx.251)

    밝은 아이와 우울한 엄마를 위해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전 원글님만큼 우울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섬세하고 예민한 딸을 키우며 안정적이지 못했어요

    딸을 안정적으로 키우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있었는데 그 습이 딸아이에게로 전해지겟더라구요

    그래서 딱 결심하고 나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마음공부, 명상 다 했지만 머리로는 알겠고

    입으로는 떠드는데 몸으로 체득이 안되었어요

    그러다가 1년 반전에 법륜스님이 이끄시는 정토회에 들어와서 마음공부하고 명상하고

    수행합니다. 아침 수행기도한 지 이제 1년이 다가오네요

    제가 달라졌어요 뿌리가 깊이 박힌 큰 나무처럼 가족의 중심이 되어 다 품어줍니다.

    회사에서 지친 딸에게 어깨도 빌려주고 슬슬 은퇴를 준비하며 허전해하는 남편에게 귀도 빌려주고....

    원글님, 원글님이 먼저 행복해야 딸도 행복하고 두 사람 다 자신들의 삶의 주인이 될 수있어요

    우리 엄마잖아요 딸을 위해, 나의 업식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딱 용기내어 행동해보세요

  • 24. 감사합니다
    '21.3.4 8:23 PM (114.200.xxx.207)

    건강을 잃고나니까 모든것을 다 잃었다는 절망감에 세상을 산다는것이 막막하기도 하구 두렵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야되니까 더 자각하고 약도 꼭꼭 챙겨먹고 더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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