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작은분 왜 그래요?

... 조회수 : 7,716
작성일 : 2021-02-16 16:59:58
갑자기 생각나 적어봅니다. 2년전일입니다
올케가 집들이 했어요 . 결혼 6년차 첨으로 부모님도 남동생집 갔어요
갈비찜을 시켰는데 통으로 안내고 그걸 커피잔에 덜어서 4명당 한접시씩 놓는겁니다. 사람은 8명이였고요 갈비찜도 소로 시켜서요. 떨어지면
조금 놔주고 떨어지금 조금 놔주고
감질나게 먹다가 안먹었어요. 내가 먹음 다른분 못먹을것 같아 밑반찬으로 딸려온 김치 먹고 과일 준비했다해서 보니 방울 토마토
한명당 2개 정도 뇌주더라고요.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올케 손이 원래 작더라고요. 손님집에 갈때도 올케랑 인사갈일 있었는데
저는 바구니에 한바구니 얼마 하는거 보고
올케는 사과 1개 얼마인가요? 이렇게 물어요
IP : 223.33.xxx.30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6 5:01 PM (223.39.xxx.193)

    올케가 시가 오면 엄청 잘먹어요. 언먹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절약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요?

  • 2. ㅋㅋㅋㅋ
    '21.2.16 5:01 PM (112.145.xxx.70)

    그런 집안에서 자란거죠

    그런 집안 사람들은
    부자도 못되고
    인기도 없을듯

  • 3. ㅇㅇ
    '21.2.16 5:01 PM (211.36.xxx.210)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 기본적으로 해이ㅏ하는 생활경험도 적고 솔직히 생활장애인 수준이란 생각이 드네요 경계선 ...뭐 그런거

  • 4. ㅡㅡ
    '21.2.16 5:03 PM (122.36.xxx.85)

    심한데요?
    저건 손이 작은게 아니라, 센스가 꽝. 사회생활 안해봤을까요?
    밖에서 다른.사람들 사는거 보면서 배우는것도 있잖아요.

  • 5. ..
    '21.2.16 5:05 PM (125.177.xxx.201)

    지딴에는 알뜰하다고 그러는 거에요. 시집에 이상하게 알뜰한 여자있어서 알아요. 완전 웃겨요. 같이 밥먹기 싫어요. 뭐든 적당히 해야지..

  • 6. ...
    '21.2.16 5:05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주위에서 모두 눈치 채고 피하던데요

  • 7. ...
    '21.2.16 5:07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

    저희 시누도 그래요
    밥상에 반찬이 다 떨어져서 사람들이 빈 숟가락 빨고 있어도 반찬 리필 없구요
    비싼 과일 사가도 자기 집에 있는 싸구려 과일 그것도 달랑 한 개 내오고...

    그걸 보고 시모는 알뜰하다 칭찬
    제가 남편에게 그랬어요
    내가 저러면 아들 굶겨 죽인다고 난리쳤을 거라고

  • 8. ㅎㅎ
    '21.2.16 5:08 PM (223.33.xxx.225)

    제가 손이 작은데
    엄마가 손이 커서 그게 너무 싫었어요
    한참먹고 남겨서 버리고
    그게 너무너무 싫어서 그랬나
    손이 작아요 ㅎ
    뭐가 많이 안돼요
    남을까봐..한번먹은거 다시 먹기 싫고..
    과일은 썩어나가게 많이사요 ㅎㅎㅎ

  • 9. ??
    '21.2.16 5:09 PM (121.152.xxx.127)

    올케 우리가 덜어먹게 큰접시에 담아서 상으로 가져와줄래? 라고 왜 말을 못해요?

  • 10. ㅇㅇ
    '21.2.16 5:11 PM (175.207.xxx.116)

    우리 시어머니요..
    떡국 끓이는데 떡을 넘 적게 넣어요.
    떡국 푸는 건 제 몫인데요
    많이씩 푸래요.
    냄비 바닥인데 손주들한테 더 먹으래요.
    제가 눈치껏 더 넣고는 했는데
    이제는 시어머니가 넣으라고 한 만큼만 넣고
    모자르게 끓여야겠어요

  • 11. 올케
    '21.2.16 5:12 PM (125.137.xxx.22)

    올케 음식 더있어? 푸짐하게먹자~~ 웃으면서 말하세요
    설마 안주겠어요?ㅎㅎㅎ

  • 12. 저도큰손이지만
    '21.2.16 5:14 PM (175.120.xxx.219)

    그냥 그러려니..하려고요.

    요즘 음식없어서 못먹는 시절은 아니잖아요.
    취향존중^^

  • 13. ㅇㅇ
    '21.2.16 5:15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올케한테 그런말 하면 시누짓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남의 집에서 돼지처럼 먹고간다고...

  • 14. 남의집
    '21.2.16 5:17 PM (223.39.xxx.134)

    첨가서 음식얘기 못하겠더라고요
    말해서 시누값 한다 할까봐 ㅎ

  • 15. ...
    '21.2.16 5:18 PM (1.241.xxx.220)

    저도 작은 손이지만...
    전 반찬은 좀 가족들끼리는 적게 담아요. 남은 반찬은 다 버리기 때문에. 그래도 손님상에는 넘치게 놔야 이렇게 욕안먹는데... 경험이 없으니 잘 모르는 걸꺼에요

  • 16. ....
    '21.2.16 5:19 PM (14.6.xxx.48)

    혹시 여자 자매끼리만 있는 집???

  • 17. 여자형제
    '21.2.16 5:20 PM (223.33.xxx.104)

    4명있는데요. 여자형제 많음 적게 먹어요?

  • 18. ㅇㅇ
    '21.2.16 5:22 PM (61.74.xxx.243)

    댓글 다는 분들이 손 작은 분은 없네요.. 뭐라고 변명하나 궁금했는데ㅋㅋ

    제 친구가 지가 먹을땐 엄청 먹으면서
    남 대접할땐 인원수 모자라게 시키고
    집에 있는 밥 비벼 먹자 하고(짜장면 시켜서 그 양념에ㅋㅋ)
    집도 잘사는애가 뭐그리 야박한지..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네요.(항상 밖에서 더치로 사먹어서 그런앤줄 몰랐네요)
    올케도 지는 돼지같이 쳐먹으면서 남한테 그렇게 하는건 아까워서 그렇겠죠 뭐..

  • 19. .....
    '21.2.16 5:24 PM (14.6.xxx.48)

    역쉬나 딸 많은집 맞군요.
    혹시 딸만 있은 집인가요?

  • 20. 어후
    '21.2.16 5:24 PM (183.99.xxx.254)

    저건 손이 작은게 아니고 이상한거 아녜요?

  • 21. ...
    '21.2.16 5:24 PM (14.52.xxx.133)

    머리가 무척 나쁜거죠

  • 22. ...
    '21.2.16 5:26 PM (14.52.xxx.133)

    자매인데 한 명은 손 큰 걸로 유명,
    한 명은 적당해요.
    자매 많은 엄마, 이모들 다 손 크고요.
    이상한 일반화 마세요

  • 23. ...
    '21.2.16 5:26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성격이고, 어쩔 수 없어요.
    아까와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언니집에 가면 거의 굶고와요.
    밥 푸면 남는게 없어요. 배부르다 하고 동생 아버지 좀 더 주고 안먹어요. 밥도 모자라는 데 다른건 오죽하겠어요. 남는게 너무 싫대요.

  • 24. 아하
    '21.2.16 5:27 PM (175.120.xxx.219)

    딸만 있는집은 왜 그런거예요?
    다이어트하는 식습관?

  • 25. 식탐이 있어서죠
    '21.2.16 5:27 PM (223.38.xxx.17)

    내집에선 대접하고 남기려니 적게 담아주고
    남에집에선 양껏 먹구요.
    내돈 아껴 사과살땐 조금사고
    남이 많이 사주면 좋아하구요.

  • 26. 커피잔
    '21.2.16 5:27 PM (182.218.xxx.45)

    헉 우리동서인줄

    우리동서도 커피잔에 광어회줬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사가지고간 케익을..
    성인 10명인데 반만 내놓더라구요ㅎㅎ 큰사이즈아니었어요.
    진짜 맛만 보라는건가봐요


    커피잔이 또있다니 충격입니다ㅎ

  • 27. ...
    '21.2.16 5:28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언니란 같은 집에서 같이 보고 자랐어요.
    전 손이 너무 커요. 뭐든 먹고 남아야 해요.
    제가 훨씬 잘 살아요.

  • 28. ...
    '21.2.16 5:29 PM (14.52.xxx.133)

    머리가 있고 보고들은 게 있으면 음식 남는 게 싫어도
    보통 사람들 먹는 양 가늠해서 준비할 수 있을텐데
    머리가 나쁘니 남는 게 싫다는 아집에만 사로잡혀
    남들은 배를 곯든말든, 분위기 망치든
    다른 게 안 보이는 겁니다.

  • 29. 그게
    '21.2.16 5:33 PM (39.115.xxx.138)

    보고 배운게 없고 솔직히 얌체짓이죠~~남녀노소 상관없이 저런 상황이면 사람 무시하는거지 저렇게 야박하게 -.-

  • 30. 야박.
    '21.2.16 5:33 PM (203.254.xxx.226)

    야박한 거죠.
    못 배우고 자란 티 내는 거고.

    내 집에 온 손님에게 그게 뭡니까.
    남는 게 싫다..이거 하나로 퉁 칠 상황은 아닌 듯.

    저런 사람은
    만사가 저럴 겁니다.
    자기 복 자기가 깍아 먹는 사람이죠.

  • 31. ..
    '21.2.16 5:34 PM (210.117.xxx.47)

    부모가 그리키워서 그런거죠..
    울 동서도 똑같아요.ㅈ
    동서 어머니가 이모 친구인데 얘기들어보면 똑같아요..

  • 32. ...
    '21.2.16 5:36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손 작은거랑 다른 것 같아요.
    좀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류???

    제가 손이 작은데요 이유는
    1. 손 무지하게 큰 친정엄마땜에 너무 질려서
    2. 같은 음식 오래 먹는 걸 싫어해서
    3. 음식 버리는 거에 죄책감이 커서

    근데 그건 식구들끼리나 그렇지
    손님왔을 때는 당연히 넉넉하게 준비해야죠.
    주로 많이 쌓아놓고 개인접시에 덜어먹는 걸로 준비해요.

  • 33. ....
    '21.2.16 5:36 PM (210.100.xxx.228)

    저도 음식 남는 거 싫어서 적당히 담는 편이라 남편이 손 작다고 뭐라하는데 저 정도는 아니예요. 커피잔에 4명이 먹을 갈비찜이라니!! 자기에게 너그럽고 남에게 인색한 그런 사람같아요.

  • 34. 82에
    '21.2.16 5:38 PM (221.149.xxx.179)

    손 작은 본인 정말 싫다는 글 있었는데
    타고난거더군요.
    회사오너거나 음식점 주인은 하지 말아야지
    인건비 밥값으로 남기려하죠.

  • 35. 여기요~
    '21.2.16 5:39 PM (14.52.xxx.69)

    여기 손작은 사람이요~

    글쓴분 올케는 제가 봐도 좀 심하네요.. 찻잔이라니..
    근데 저도 손 작아요.

    저는 소식하고 남편 아이 모두 소식.
    음식 많이 하면 다 버리고
    상에 많이 놓으면 다 버려야해요.
    게다가 온식구가 상에 두번 올라온 음식은 안먹어요.
    그러다보니 음식 한끼 먹고 치울만큼 해버릇하고
    부족하면 그냥 다른 반찬 먹고 잔반 남기지 말자는 사고방식이예요.

    저희집은 식사하고 나면 모든 그릇이 깨끗합니다.

    손님을 오셨을때 수북히 놓는다고 놔도
    엄마나 시어머니는 저걸 누구 먹으라고 놓는거냐... 라고 하세요.

  • 36. ㄴ 덧붙이자면
    '21.2.16 5:41 PM (14.52.xxx.69)

    전 너무 수북이 차려진 밥상보면
    저걸 누가 다 먹난 싶어서 심난해요.

    특히 시어머니는 산처럼 쌓아놓고 팍팍 먹으라고 하고
    또 음식 남으면 아깝다고 다 먹어치우자고 하세요.

    그래서 전 시댁 다녀오면 맨날 체해요

  • 37. ...
    '21.2.16 5:41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저 손작은데요
    올케분은 손 작은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손이 작은데요 이유는
    1. 손 무지하게 큰 친정엄마땜에 너무 질려서
    2. 같은 음식 오래 먹는 걸 싫어해서
    3. 음식 버리는 거에 죄책감이 커서

    근데 그건 식구들끼리나 그렇지
    손님왔을 때는 당연히 넉넉하게 준비해야죠.
    만약에 제 올케가 그랬다면...남한테 인색한 부류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 38. ...
    '21.2.16 5:46 PM (183.98.xxx.95)

    저랑 친정엄마가 그런데요
    저정도는 아닙니다
    늘 서비스대기로 빈그릇 없나 채워줍니다
    일단 남기는거 싫어해요
    뒀다가 누가 먹어요
    시어머니는 국 남긴거 다시 붓더라구요
    많이 퍼요 뭐든
    그래서 남으면 모아요
    저는 비위상해서 처음에 밥을못먹었어요
    설거지 많이 나온다고 개인접시도 못쓰게하고..
    저 분은 심하네요

  • 39. ...
    '21.2.16 5:49 PM (103.243.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손 큰 사람이 싫어요..
    남는거 다 죄받는 것 같고. 적당히 적당히 먹었으면 좋겠어요.
    파인레스토랑에서 코스로 나올때 음식 엄청 조금씩 나오잖아요? 저도 음식은 조금씩 담아요.
    마트에 사과 봉 단위로 파는게 제일 싫어요. 그래서 과일 잘 안사요. 한개 단위로 살 수 있는데가 좋아요.

  • 40. ...
    '21.2.16 5:49 PM (103.243.xxx.79)

    저는 손 큰 사람이 싫어요..
    남는거 다 죄받는 것 같고. 적당히 적당히 먹었으면 좋겠어요.
    파인레스토랑에서 코스로 나올때 음식 엄청 조금씩 나오잖아요? 저도 음식은 조금씩 담아요. 대신 종류를 다양하게 해요. 다 먹고 나면 적당히 배부른 정도로요.
    마트에 사과 봉 단위로 파는게 제일 싫어요. 그래서 과일 잘 안사요. 한개 단위로 살 수 있는데가 좋아요.

  • 41.
    '21.2.16 5:51 PM (211.199.xxx.133)

    저희 언니는 장녀
    저는 막내예요
    중간에 오빠 둘
    저희 엄마는 7남매중 장녀
    손두 크고 마음도 넓고 동생들한테 엄마노릇 하셨던분이구요
    언니가 손이 진짜 작아요
    음식했다고 먹으러오라해서 가면 모든 음식이 딱 한접시예요
    거기서 끝
    사람이 많아도 한접시 적어도 한접시
    저울로 잰것처럼 어찌 그리 딱맞게 하는지
    솔직히 불안해 못먹겠어요
    거기다 형부는 식탐 많아서 한젓가락이 음식 반이 날아가구요
    젊을때는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자기입으로
    다 쓸어넣더니 환갑즈음되니까
    먼저 먹으라소리도 하대요ㅋㅋ
    더 먹고 싶어도 먹을게 없이 딱 한접시
    근데 저는
    손이 커요
    그렇다고 많이 해서 남겨버리느냐 그런건 없어요
    그다음날까지래도 다 먹어요
    저는 집에 손님이 왔다가 더 먹고싶은데 혹시
    좀 부족해서 아쉬워하다 그냥가면
    그 여운이 며칠가서 힘들더라구요
    실컷 먹게해야지

  • 42. ...
    '21.2.16 5:52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저 손작은데요
    올케분은 손 작은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손이 작은데요 이유는
    1. 손 무지하게 큰 친정엄마땜에 너무 질려서
    2. 같은 음식 오래 먹는 걸 싫어해서
    3. 음식 버리는 거에 죄책감이 커서

    식구들 식성아니까 질려서 버리는 음식 없게 하려고 양을 조절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건 식구들끼리나 그렇지
    손님왔을 때는 얼마나 더 먹을지 덜 먹을지 모르는데 당연히 넉넉하게 준비해야죠.
    만약에 제 올케가 그랬다면...남한테 인색한 부류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 43. ...
    '21.2.16 5:54 PM (1.251.xxx.175)

    올케분은 손 작은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손이 작은데
    저는 식구들 식성아니까 질려서 버리는 음식 없게 하려고 양을 조절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건 식구들끼리나 그렇지
    손님왔을 때는 얼마나 더 먹을지 덜 먹을지 모르는데 당연히 넉넉하게 준비해야죠.

    만약에 제 올케가 그랬다면...남한테 인색한 부류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 44. 저희
    '21.2.16 5:57 PM (222.106.xxx.42)

    어머니 음식을 갯수 세서 만드시는데... 어지러워요

    가끔 막 물어보심 호박전 몇개 했냐... 내기준 호박 몇개 썼냐세가 되야 하는데

  • 45. fly
    '21.2.16 5:58 PM (218.48.xxx.98)

    보고 배운게 없는 여자들이 하는짓입니다.
    손이작긴 뭘 작아..

  • 46. 지능
    '21.2.16 5:59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지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가정교육 못받은거죠 자기만 아는거고요
    이기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자기야 적게 먹든 많이 못먹든간에 혼자서 어찌먹든 손님이 오시면 접대를 해야죠
    설령 남을지언정 누구를 초대한 이상 손님들 넉넉히 드실수 있게 하는게 배려라고 배우지 않나요. 음식점에 가도 접대하는 자리면 고급코스로 넉넉히 시켜야한다고 배우고요
    소식이든 아끼는거든 그건 혼자 있을때 하든말든하는거고요

  • 47.
    '21.2.16 6:02 PM (112.148.xxx.5)

    대박..너무 싫다

  • 48. ㅇㅇ
    '21.2.16 6:02 PM (223.38.xxx.192)

    커피잔에 어떻게 갈비찜을 내요?? 커피잔받침 얘기하시는거죠??? 너무 궁금해요 얘기해주세요!!

  • 49. 대개는
    '21.2.16 6:10 PM (116.32.xxx.101)

    몸집이 작은 사람이 손이 작음
    뭘 대접해도 조금 내옴
    엄청 절약하는 탑이거나

    마른건 아님 고기를 조금먹는 다던가

  • 50. 윗님
    '21.2.16 6:11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커피잔처럼 손잡이 달린 작은 그릇이 아닐까...추측합니다.

  • 51. dd
    '21.2.16 6:15 PM (116.39.xxx.92)

    제가 손이 작아요. 남기는 거 배부를 때까지 먹는 거 싫어하고요. 모자라서 덜 먹으면 속도 가볍고 좋네 여기거든요.
    밥도 새로 했는데 남는 거 넘 싫어서 딱 맞게 하려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요 ㅎㅎ
    그럼데 사람이 다 나같지 않다는 걸 학습으로 알게돼서 안 그럴려고 노력하죠.
    특히 애들 정량 먹고 더 먹으려면 전 그만 먹으라 그러는데 남편이 배 터질 때까지 먹이는 취향이라 싸워요. 그래봤자 살찌는데 뭘 더 먹이냐 뭐 등등.

    보고 배운 거 얘기 나오는데 엄마는 손 엄청 커요. 두분이 냉장고 3대 김냉 한대 쓰세요. 우리집은 냉장고 한대인데 그것도 반쯤 비었어요.

  • 52.
    '21.2.16 6:18 PM (223.62.xxx.238)

    커피잔 받침요. 거기 4조각 정도 쌓으니 올라가더라고요. 떨어지면 올케가 일어나 리필하고...하나 먹음 양 테이블 리필인데 두번 리필하니 못먹겠더라고요. 양도 얼마 없었고

  • 53. 동서
    '21.2.16 6:22 PM (182.218.xxx.45)

    광어회 커피잔에 내놨다는 동서...는 윗댓글요

    커피잔받침..그거요

    앞접시보다 작고 납작한 그거..맞습니다.진짜 애기손바닥만한거요

    거기에 성인10명인데

    광어 커피잔받침 2개에 놨어요.

    양이라도 가득 쌓아올렸냐..노노

    한 열점씩? 얇은거요. 진짜 동네 광어포장 만오천원집에서 파는 그얇은거..그것도 덜어서내놨었어요.

  • 54.
    '21.2.16 6:26 PM (125.137.xxx.22)

    손 큰? 사람들은

    작은접시는 커피받침

    작은밥공기는 간장종지라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55. ..
    '21.2.16 6:27 PM (27.179.xxx.92) - 삭제된댓글

    김슬기, 이재은 생각나네요ㅎㅎ

  • 56. ..
    '21.2.16 6:29 PM (27.179.xxx.92) - 삭제된댓글

    본인 엄청 잘먹으면서 그런건 남주기 아까워서죠ㅎ
    김슬기, 이재은 생각나네요ㅎㅎ

  • 57. 아니.
    '21.2.16 6:37 PM (122.36.xxx.85)

    커피잔에 음식을 담았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진짜 커피마시는 커피잔이요?
    커피잔에 음닉을 담아와서 옮겼다는거죠?

    커피잔 접시에 광어회. 와 진짜 ㅠㅠ

  • 58. ㄴㄷ
    '21.2.16 6:40 PM (211.112.xxx.251)

    야박스럽게 대접하고 정 떨어지게 만들어서
    다시 오지말라고 저러는 겁니다.
    걔네들도 다 알아요. 뜨악하는거..
    자기가 절실하게 도움 받아야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텐 안그럽니다. 당해봐서알아요.

  • 59. ...
    '21.2.16 7:09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운 사람 아팠을때 병 문안에 최고급 소고기 2근에(친정 엄마가 소고기 꼭 사오라 명령)
    봉투에 20만원 주고 왔어요
    공교롭게 바로 후에 제가 아픈 일이 있어 이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달랑 포도 한봉지를 사왔는데 많지도 않아요 알알이 떨어진데다 더운 날씨에
    상품가치가 없는 거라 썩은내 나서 못먹고 버리고 집에 있는 걸로 대접해 보내고나니 얼마나 열 받던지
    알뜰하다고 맨날 칭찬하는 시어머니는 지금도 아무것도 못 얻어먹고 살아요
    영리한 사람은 그래서 알뜰함보다 살뜰함을 더 치죠
    인색한 사람에겐 절대 잘해주지 마세요 안변해요

  • 60. ....
    '21.2.16 7:12 PM (122.32.xxx.135)

    빈티 작렬이네요ㅋㅋㅋ 갈비찜을 통으로 내와도
    부족할 판에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지는 잘먹으면서 남의입에 들어가는거 아까워서 저래요
    남겨놨다가 지들 먹을려고...

  • 61. ....
    '21.2.16 7:20 PM (122.32.xxx.135)

    남사친 결혼후 집들이라고 갔더니 김밥을 싸서
    식탁에 한접시 놨더라구요. 단면이 보이게 케익처럼
    쌓아놨는데 실제론 세줄 되려나요? 어이가 없어서
    먹기도 싫더라구요. 친구들 선물 주렁주렁 들고갔는데...
    그러고는 인테리어 자랑하더니 그 밤에 다시 나가더군요
    일인분에 2500원 하는 고기집 가서 딱 8인분 먹고 공깃밥 먹고 해산했어요ㅋㅋ너무 어이가 없어서 잊혀지지도 않아요

  • 62.
    '21.2.16 7:36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음식남아 버리는게 싫어서 내 집 식구 먹는거야 간장종지에 갈비탕을담든 갈비찜을 담든 무슨 상관이리오마는
    손님대접은 경우가 다르지요.

    내 식구 밥상차리는걸로 뭐라하는게아님

  • 63. ..
    '21.2.16 7:37 PM (27.179.xxx.244) - 삭제된댓글

    전 저정도는 아닌데 남기는게 싫어요.
    시댁가면 접시가득 잔뜩 담고는 다 남기더라구요.

  • 64. ㅋㅋ
    '21.2.16 7:42 PM (211.189.xxx.36)

    손작은거랑 양작은거랑 구분못하는분들있네
    그리고 자기들 양적다고 손님불러놓고 지들 먹을양 주는건 대체 왜그래요? 본인들도 양적은거 알면서 모자라도 안남기는게 낫다 뭐 그런거죠
    그러니 ㅎ 결과로 보면 아까워서 넉넉히는 못한다~~~
    모자라도 좋다 ~~~
    난 안버려서 좋다~~
    손작은사람들 통도 작은거 같습니다
    지들이야 새모이만큼 먹든가 말든가

  • 65. 아끼는거에요
    '21.2.16 8:00 PM (124.5.xxx.17)

    간장종지만한 앞접시에 물러터진 과일 조금씩 담아서 나눠주는 사람봤어요. 애들 간식은 자기 애들 간식만 주고 다른집 애들은 준비된 게 없다고 안주더라구요. 우연히 같이 음식점 갔는데 5명이 3인분을 시키고는 반찬이며 국물이며 계속 리필을 시키는데 낯뜨거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반대로 다른 집에 얻어먹을 때는 제대로 양껏 먹구요.
    남들 입에 들어가는게 아까워서 저러는거고,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만 꼬이고 애들도 안좋게 풀리더이다.

  • 66. ㅇㅇ
    '21.2.16 8:12 PM (110.12.xxx.167)

    갈비찜은 집에서 제일 큰 접시나 보울에 담는거 아닌가요
    음식마다 담는 그릇이 있잖아요
    커피잔 받침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전 원래 소식하고 친정식구들도 양 적지만
    손님 초대하면 사람들이 놀랠만큼 많이 차려요
    딸많은 집인데 언니들도 다들 그렇거든요
    딸많은집들이 손작다는건 편견이죠

  • 67. 원글 댓글
    '21.2.16 8:29 PM (211.206.xxx.130)

    흥미진진해요

    내가 경험한 세상이 다가 아니고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함을 새삼 느껴요

    음식남아 버리는게 싫어서 내 집 식구 먹는거야 간장종지에 갈비탕을담든 갈비찜을 담든 무슨 상관이리오마는
    손님대접은 경우가 다르지요.2222222

  • 68. 이해불가
    '21.2.16 8:31 PM (122.36.xxx.47)

    아무리 손이 작아도 그렇지, 외식도 안하시나요?
    보통 식당에서 사람수에 따라 음식 시키고 나오는 분량이란 게 있으니, 본인은 적게 먹어도 보통의 성인이 어느정도 먹는지는 모를리가 있나요. 라면도 정량이 있고, 생선회나 찜 요리도 대중소 분량 구분은 있으나 대충 중은 3인, 대는 4인 이런식으로 일인당 먹는 분량이 상식적으로 존재하는건데, 싹 무시하고 지나치게 소량을 접대하는 분들은 이상하거나 모자란 사람이 맞습니다.

  • 69. 울시누
    '21.2.16 8:33 PM (118.235.xxx.48)

    울시누 이야긴줄!
    나쁜사람은 아니예요.
    다만 남길까봐 그런듯
    본인이 양이 적어서.
    처음엔 며느리인 나는 먹지말란 말인가하면서
    적게 먹었는데 나중엔 짜증나서 많이 먹어요.
    불나게 접시 채워주네요.
    열명인데 후식 쿠키는 2개 꺼내놓고ㅋ
    제가 다 먹어버림ㅋㅋ

  • 70. 제가
    '21.2.16 8:38 PM (118.235.xxx.102)

    1인용 상을 차려서 가족들하고 먹는데
    아들 셋키우는 언니가
    밥그릇은 간장종지
    반찬그릇은 사케잔
    김은 우표사이즈라고 흉봤는데
    언니네 가니....밥그릇은 우리 국그릇..국은 우리집 면기 사이즈..반찬은 뭐 남을게 없이 그자리에서 끝을 보더군요
    손이 작다 크다의 기준이 있는건 아니니...
    갯수로 딱 떨어지는 토마토 과자같은거 빼구요 ㅠ

  • 71. 결혼 6년만에
    '21.2.16 10:35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첨으로 아들네 간거라구요??? 그런데 저런다구요???

    무슨 나이어린 새댁도 아니고...뭐하는 짓이래요??? 시댁식구 안반가우니까 또 오지말란거 같은데요.

  • 72. 커피잔 받침에
    '21.2.16 10:42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음식 내는거....식구들끼리 밥먹는데, 마침 설거지해논 접시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그러는거죠.

    아니~~다이소만 가도 2.3천원에 예쁘고 쓸만한거 많더구만...저런 여자는 맨날쓰는 생필품인 접시 사는것도 아까운가 보네요.

    당최 뭐하는건지??? 당하는 손님들은 저런 인색함에 놀라서...마치 머리에 뭔가 맞은거처럼 충격을 받아요.

  • 73. ...
    '21.2.16 11:02 PM (1.241.xxx.220)

    아... 소서... 전 왠 커피잔에(?) 손님상 차려본적 없나 했어요.
    왠지... 느낌에...
    접시가 없어서 일듯요... 일회용품에 놓기도 뭐하고. 식구수도 적은데 한번 오는 손님때문에 그릇사서 쟁겨놓기도 뭐했지 않을까...
    그리고 젊은 사람들일 수록 손님상 차리는 법도 잘 모르고...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잘못보면 소꿉놀이하나 싶게 차리기도 하는거같아요. 나름 없는 접시로 플레이팅한다고 한걸지도요.

  • 74. 징글징글
    '21.2.16 11:23 PM (112.150.xxx.190)

    저런 경험 안해본 사람들이나 알뜰이니 어쩌니 변명해주죠.

    그깟 한끼 좀 부실하게 적게 먹음 어떠냐~~손님으로 온 사람들이 마치 못먹어서 안달난거마냥 저급하게 취급하질 않나~~

    손님으로 기분좋게 방문해서 저런 경험 당한 사람은 생각보다 그 충격파가 오래가요. 그 인색한 성정에 놀라서요.

    원글만해도 2년이나 지난일인데 아직까지 기억이 뚜렷하잖아요. 댓글에서도 10년전 일인데 비슷한 경우인데,아직도 안잊혀진다고~~

    이런 반응 보이는 사람들이....다들 식탐이 심하고 남의집에서 못먹어서 환장한걸까요?

  • 75. 인색하고못된거임
    '21.2.17 12:04 AM (61.74.xxx.136)

    손이 작은게 아니라 인색한거죠.
    자기혼자 있거나 본인가족만 있을때 그러는건 절약정신있고
    알뜰한가보다 하지만,
    손님초대해놓고 저지랄하는건 남한테 쓰는게 미치도록 싫어서
    최대한 내놓으려는 고약한 심보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10 너무 우울하고 갑갑해요 ... 17:58:41 149
1591309 보험설계사가 다른보험회사거까지 조회가능한가요? 17:57:49 111
1591308 배달치킨 중에 뭐가 젤 맛있나요? 3 치킨 17:56:58 172
1591307 생일때 익명 17:56:22 46
1591306 방금 빗속에서 지갑을 잃었는데 3 17:51:42 490
1591305 커뮤니티 훌륭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온 후기(feat. 전세) 7 .. 17:51:36 535
1591304 요즘 젤 매력 있는 분 ㅇㅇ 17:48:46 232
1591303 타투펜 지속력 좋은펜 있나요? 눈썹 17:47:09 56
1591302 대학생들 자녀 5 ... 17:45:03 449
1591301 로봇청소기...살까요??? 9 흠흠 17:43:56 337
1591300 ‘노래하는 장애인딸 넘어지지 않게’ 네티즌 울린 엄마 2 ..... 17:41:55 449
1591299 옷 교환하러 나가려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바다 17:40:26 499
1591298 휴일이 극혐이예요 21 ㅠㅠ 17:38:33 1,352
1591297 中, 알리·테무 통해 개인정보 빼내" 4 010 17:31:25 636
1591296 핸드폰 지금 17:28:01 90
1591295 하늘이 연예인 외모를 주신다면 13 상상 17:24:46 1,441
1591294 제 손이 넘 작아서 고무장갑 찾아 삼만리 4 456 17:24:31 261
1591293 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으로 보세요. 3개월 무료 행사중이에요. 1 홍보중 17:22:55 564
1591292 돈쓰는 우선 순위가 정부 철학의 바로미터 1 이탄희 의원.. 17:21:38 327
1591291 5월 5 8 15 쓰리세트 좀 없앴으면 11 5월 17:19:10 894
1591290 공무원이 많이 으스댈 직업인가요? 11 ..... 17:17:16 1,099
1591289 어제 그알 3 popp 17:16:30 743
1591288 부침가루 4개월ㅜ 6 헉ㅜ 17:13:35 663
1591287 37살 국민연금 추납했는데.. 11 .. 17:13:31 1,137
1591286 그것이 알고 싶다 1 ... 17:07:50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