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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도 예비받고 떨어졌는데 정시도 예비네요 ㅠㅠ

고3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21-01-22 18:56:28
수시는 유독 저희 아이 과가 올해 추합이 너무 안 돌더니 결국 떨어졌어요. 지난 몇년 추합률이면 기대해도 될만한 번호였는데 그리 되었구요.

정시 넣은 거 오늘 발표났는데 또 예비..

게다가 작년 추합번호 딱 그 언저리네요.

작년만큼 돌면 겨우 되거나 바로 앞쯤에서 끊길거 같은 번호.

애가 진짜 멘탈이 바사삭바사삭 부서져가는게 보여요.

진학사 점공 보니 저희 아이 앞에 1지망인 아이들 다 등록하고 2,3지망이었던 아이들 중 몇명만 등록해버리면 정말 바로 앞에서 끊기거나 문닫고 들어가거나 둘 중 하나일 정도 순위고.. ㅠㅠ

아이는 예비 뜬거 번호보더니 기대했다 상처받기 지친다고 재수 결심하고 방도 다 정리하고 맘 다 잡으려 하는 중이긴 한데, 저는 아이 다독이고 아무렇치않은척 하고 나왔는데 속이 얹힌것처럼 답답하고 머리가 띵하네요.ㅠㅠ

제발 문 닫고 들어가길..

2월 말까지 아무 일도 집중 안될거 같아요.
IP : 175.223.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 7:00 PM (210.97.xxx.32) - 삭제된댓글

    문 쾅! 닫고 들어가길 바랍니다!

  • 2. 모모
    '21.1.22 7:04 PM (180.68.xxx.34)

    꼭 합격됐다는 전화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3. 원글
    '21.1.22 7:06 PM (175.223.xxx.171)

    ㅠㅠㅠㅠ감사합니다

  • 4. 합격!
    '21.1.22 7:11 PM (175.125.xxx.171)

    저희 아이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지난번 여기 82쿡님들이 기도해주셔서,
    마지막날 저녁에 수시 전화받고 문닫고 들어갔습니다^^
    고3맘님 아이도 문 쾅! 닫고 합격하실거예요!^^
    82쿡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5.
    '21.1.22 7:18 PM (59.26.xxx.241)

    좋은 소식 들릴꺼에요.
    너무 예민해지지 말아요

  • 6. 얼음쟁이
    '21.1.22 7:20 PM (211.214.xxx.8)

    꼭 좋은소식 들리시길 간절한 맘으로
    바랄께요~~
    아이에게 행운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 7.
    '21.1.22 7:22 PM (210.99.xxx.244)

    올해 추합이 많이 돌았다던데 될꺼예요 ^^

  • 8. ..
    '21.1.22 7:26 PM (14.46.xxx.188)

    합격 전화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 9. 희망
    '21.1.22 7:26 PM (123.215.xxx.101)

    문 닫기전에 들어가실거예요.전 재수생맘이고 15번 불합격 봤는데 이젠 합격이란 글을 보고 싶네요.우리 꼭 봐요~

  • 10. 저도
    '21.1.22 7:31 PM (39.7.xxx.35)

    기도부탁드려요
    쌍둥인데 작년에 한명들어가고 ㅜ
    올해한명 원서넣었는데
    작년들어간애랑 비슷한 레벨학교가길원해요
    이미 후보군에속해서 추합이돌길바랍니다

  • 11. ..
    '21.1.22 7:53 PM (180.71.xxx.240)

    기도발사~~~
    원글님 아이에게 꼭 추합의 기쁨이 있기를
    문닫고 들어가자앗!!!!!
    화이팅~~

  • 12. 레몬
    '21.1.22 8:05 PM (118.220.xxx.161)

    문 닫아드려요~~~

  • 13. ㅡㅡㅡㅡ
    '21.1.22 8:1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14. 될거예요
    '21.1.22 8:18 PM (122.43.xxx.11)

    저희아이 마지막날 전화받고 꼴찌?로 문닫고 들어갔어요. 될거예요.

  • 15. 기도할깨요
    '21.1.22 8:21 PM (210.95.xxx.48)

    우리애 지원학교는 아직 하나도 발표가 안 났는데
    우리 애도 재수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2 지망에서 붙었음 좋겠어요.
    그냥 일상생활은 하고 있지만
    계속 맘이 안 잡혀요..

  • 16. 이뻐
    '21.1.22 9:00 PM (183.97.xxx.170)

    문 쾅! 쾅!쾅! 반드시 닫고 들어가실 거에요

  • 17. ...
    '21.1.22 9:01 PM (114.204.xxx.175)

    문닫고 들어가길 간절히 기원할께요 어여 결과 나오길...

  • 18. 희망
    '21.1.22 9:03 PM (1.236.xxx.13)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저희 아이도 작년에 예비1번이었는데, 불합격했어요.
    지금은 삼수.
    올해는 합격을 간절히 발원하는데...
    저희 아이와 더불어 합격기원 발원합니다.

  • 19. 기도팍
    '21.1.22 9:36 PM (175.118.xxx.189)

    수시 응원 부탁드렸던 저인데
    수시는 끝까지 안되고
    오늘 합격 소식 접했네요.
    원글님과 자녀분 꼭
    추합되길 기도 합니다.
    이루어지리라

  • 20.
    '21.1.22 10:26 PM (119.193.xxx.141)

    꼭 추합되시길 기원합니다~^^

  • 21. 원글
    '21.1.22 10:56 PM (175.223.xxx.187)

    모두 감사해요.ㅠㅠ
    기다리시는 분들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 22. 아고
    '21.1.22 11:35 PM (121.129.xxx.84)

    아이가 맘이 많이 힘들겠어요..꼭 합격되어서 즐거운 대학생활 하기를 기도합니다~~

  • 23. ㅇㅇ
    '21.1.23 3:18 PM (58.232.xxx.243)

    작년에 수시 세군데 예비였다가 떨어진 이후 정시는 안전하게 넣어서 세군데 다 최초합 받았었었죠
    지나고 보니 두군데쯤은 추합으로 들어가는게 나았을텐데 급후회 ㅋㅋ
    추합으로 들어가야 덜 억울한거 같아요 잘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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