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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명이라...남편자랑

ㅋㅋㅋ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21-01-19 12:41:59
회사에 버리는 스티로폼 남편이 필요하대서(남편이 취미생활로 건담도색해요)가져다 주려고 필요하냐 물으니 손시리다고 괜찮다고..ㅋㅋㅋㅋ
a4크기 두어장인데..
괜히 감동이네 그려;;;;
저희 결혼 24년차 낼모래 오십인 1살차 부부예요.
이 남자 제 복인거 맞죠????
IP : 118.130.xxx.3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침
    '21.1.19 12:44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좀 약해요....ㅋㅋㅋㅋ

  • 2. ..
    '21.1.19 12:44 PM (223.62.xxx.104)

    약해요.222

  • 3. 저도자랑
    '21.1.19 12:44 PM (116.40.xxx.49)

    팔목아프다고 자기전에 얘기했는데 자다가 주물러주고 또자다가 주물러주고..ㅎㅎ 왼손이 아팠는데 오른손을..ㅎㅎㅎ 자다가 감동받았어요. 50살동갑부부예요.

  • 4. ㅎㅎㅎ
    '21.1.19 12:45 PM (125.177.xxx.100)

    ㅋㅋㅋ
    원글님이 마음이 참 좋은 듯
    작은 거에 행복을

  • 5.
    '21.1.19 12:45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판 까시니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어지는군요.ㅋ

    아무튼 예쁜 사랑하소서.^^

  • 6. ㅎㅎ
    '21.1.19 12:45 PM (222.239.xxx.26)

    윗님들 너무 웃겨요.
    약해요33333333333333

  • 7. ..
    '21.1.19 12:46 PM (49.169.xxx.133)

    마이 약해요. 수수하신 성격이시쥬?

  • 8.
    '21.1.19 12:46 PM (180.224.xxx.210)

    판 까시니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어지는군요.ㅋ

    아무튼 복 맞고요.
    계속 예쁜 사랑하소서.^^

  • 9. 으이그
    '21.1.19 12:47 PM (118.130.xxx.39)

    질투쟁이들....ㅋㅋㅋ

  • 10. 제남편은
    '21.1.19 12:48 PM (222.239.xxx.26) - 삭제된댓글

    자면서 습관적으로 만져요.
    자다 새벽에 깨면 죽방을 날리고 싶어요ㅜㅜ
    한번더 그럼 한대 때린다고 경고를 날려도
    잊을만 하면 깨워요.
    애정결핍인듯 해요.

  • 11. 어맛
    '21.1.19 12:49 PM (49.169.xxx.133)

    질투 아니어라.!!
    대체 남편들이 뭔짓을 한거야.그동안.

  • 12. ㅇㅇ
    '21.1.19 12:49 PM (175.207.xxx.116)

    약해서 약하다 말씀드렸는데
    질투쟁이라 하시면..

  • 13. ......
    '21.1.19 12:50 PM (223.38.xxx.129)

    댓글님들..ㅎㅎ 웃게 해주셔서 감사요

  • 14. 귀여우셩
    '21.1.19 12:51 PM (106.248.xxx.21)

    건담칠하는 남편과 스티로폼 가져가랴 묻는 아내
    넘 귀여우셔요 ㅋㅋㅋ 나같으면 저런 거 좀 싹 다 갖다버리라고 할텐뎅

  • 15. 약하든
    '21.1.19 12:52 PM (218.54.xxx.13) - 삭제된댓글

    어쨌든 아내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원글님 행복한 가정이 그려지네요

  • 16. ㅡㅡ
    '21.1.19 12:5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저런친구있었어요
    저게 자랑할건가싶은거 맨날 자랑하는애
    기준치가 낮아선지 행복지수는 높아보였어요
    근데 10여년을 듣기만하던 제가
    결혼 등등 암튼 더나은게 보이자
    전화로 소리지르래 손절했어요

  • 17. 어쨋든 사랑
    '21.1.19 12:53 PM (117.110.xxx.20)

    삐까번쩍 근사하지 않아도
    소소한 일상속 사랑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소서

  • 18. 식세
    '21.1.19 12:55 PM (112.151.xxx.95)

    식기세척기 사자고 하니까 설거지가 뭐가 힘들다고? 하면서 한달넘게 설거지 해주더라고요. 잘된건가 더 안좋아진건가ㅠㅠ

  • 19. 그럼요
    '21.1.19 12:55 PM (118.130.xxx.39)

    행복이 별건가요?
    말한마디 이쁘게해주니 고맙죠~~~
    저도 그런말둗고 살아서 그런가 애들에게 더 잘하게 되던데...

  • 20. 맞아요
    '21.1.19 12:56 PM (122.32.xxx.116)

    남편분 말에 언제나 아내분을 생각하는 맘이 들어있어서 예쁘네요 남편분 좋으신분

  • 21. ㅇㅇ
    '21.1.19 12:56 PM (211.36.xxx.192)

    뭐라 그럴까 묘하게 반감 들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 22. 저윗분
    '21.1.19 12:57 PM (1.177.xxx.176)

    말이 맞아요.
    기대치를 낮추기 때문에 소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죠.
    이런 분들이.늘 주위를 환하게 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요.

  • 23. 도대체
    '21.1.19 1:00 PM (223.62.xxx.127)

    어디서 반감이 들어요? 꼬인 사람들 짜증나요.

  • 24. ...
    '21.1.19 1:05 PM (218.152.xxx.154)

    어디서 반감이 들어요? 꼬인 사람들 짜증나요.22222222
    ----------
    원글님
    자랑계좌에 1250원 입금하세욧

  • 25. ...
    '21.1.19 1:05 PM (112.214.xxx.223)

    정신승리 강자라
    항상 행복하실듯 ㅋ

  • 26. ....
    '21.1.19 1:0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반감 전혀
    늘 행복하세요~

  • 27. 저기
    '21.1.19 1:06 PM (116.32.xxx.73)

    약하다고 댓다신분들 농담으로 그런것 같은데
    뭘 꼬였다고까지 하시나요
    원글님 좋겠어요 자상한 남편두셔서요

  • 28. ..
    '21.1.19 1:06 PM (203.130.xxx.4)

    반감든다는 사람 차암
    반성 좀 하시길

  • 29. ㅎㅎ
    '21.1.19 1:07 PM (218.54.xxx.13) - 삭제된댓글

    1250원 ㅎㅎ
    윗님 때문에 웃었네요.
    이쁘신 분 일듯.

  • 30. .....
    '21.1.19 1:13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82를
    82답게 만든 님,

    82,
    82원
    자랑계좌에 입금하세요. ㅎㅎ

  • 31. ..
    '21.1.19 1:2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좀 어둡게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면
    지나가다 꼭 불을 켜줘요
    다른 건 도와주는 거 없이
    딱 불만 켜줘요
    저 감동받아야 하는거죠?ㅠㅠ

  • 32.
    '21.1.19 1:25 PM (180.224.xxx.210)

    왜 1250원인 건가요? ㅎㅎ

  • 33. ...
    '21.1.19 1:27 PM (125.187.xxx.98)

    그정도를 복이라고 생각하는 님을 만난 남편이 복이 있네요

  • 34. ...
    '21.1.19 1:32 PM (218.48.xxx.16)

    네~ 남편복 있으세요^^

    두분 지금같이 계속 행복하세요!

  • 35. 내미
    '21.1.19 1:44 PM (119.206.xxx.5)

    부럽네요
    제 남편같으면 다 안가져오고 뭐하냐고 할 건데....

  • 36. 귀여워요
    '21.1.19 1:45 PM (119.203.xxx.70)

    남편은 부인 복 있으세요. 건담 취미 이해해주는 부인 쉽지 않은데...

    그런거 아니까 남편도 소소하게 챙겨주시는듯.....

    행복이 뭐 별건가요? 두분 귀엽고 이쁘네요.

  • 37. ㅋㅋ
    '21.1.19 1:45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왼손 아픈데 오른손 주물러 주셨다는 분ㅋㅋ
    그 손이 그 손이 아니라고 말을해야 알쥬
    아무리 부부일심동체라지만 그 손이 내 손이 아닌데 워떻게 알겠슈~~

  • 38. 기본이 되신 분
    '21.1.19 3:25 PM (1.241.xxx.7)

    손 시릴까 걱정되신다니 얼마나 잔잔히 잘 챙겨주시겠어요ㆍ저희 남편도 손에 아무것도 못들게해요ㆍ 같이 다니면 부리는 사람처럼 보여서 민망하기도 해요ㆍ

  • 39. 열심녀
    '21.1.19 3:29 PM (118.235.xxx.47)

    댓글들 보다가 뿜었네요

  • 40. ㅎㅎ
    '21.1.19 3:30 PM (220.79.xxx.152)

    이런 글 재밌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글에 댓글 만선인 거 보면서
    아 행복한 부부 많구나 싶었죠
    결혼 28년차 늘 팔배게 해주는 울 남편 칭찬해요~

  • 41. 따뜻한시선
    '21.1.19 3:31 PM (27.179.xxx.35)

    이쁜 부부^^

  • 42. ㅋㅋㅋㅋ
    '21.1.19 3:42 PM (1.233.xxx.129)

    원글도 댓글도 보기 좋아요

  • 43. ㅇㅎㅎ
    '21.1.19 7:15 PM (175.198.xxx.100)

    다 귀여워요. 인간 식세기 남편이랑 아픈 손 반대편 주물러줬다는 남편 등 포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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