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이사갑니다.
지금 사는 곳에서는 아이 책상이 거실에 있어서 계속 공부/숙제를 거실에서 했어요.
그런데 이제 곧 초등 고학년이 되는데...
계속 거실에 책상/공부 공간을 둬도 괜챦을까요?
엄마가 요리하거나 시끄럽게 하거나.. 이래서 애가 공부할때 방해될까요?
아니면 산만한 환경에서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좋을까요?
그렇게 했고 애 공부할땐 집안일 스톱이죠
거실에서 공부가 되나요?
거실에 애들 책상 3개 있고 주방에 식탁 6인용 큰거 있어요...
티비만 안틀면 괜찮아요... 저희는 주말에만 티비 보고 평일엔 안보고...
초등학생이니 오랜시간 공부하지 않고 해야할것만 조금씩하는데
책상에서도 잘 하고 식탁에서도 잘 합니다.
고시공부처럼 긴 시간 하지 않는 공부라 가능한거 같아요.. 해봤자 문제집 몇장 이정도니까요...
아이방에도 책상있고 거실에도 책상 또 있어요..방에서 공부할때도있고 거실에서 할때도 있구요..초등이라 그런지 아직 한군데 자리잡고 오래 못하더라구요..
컴퓨터 책상은 무조건 거실에 둬야 한다고 들었어요. 코로나 전에도 거실에 컴퓨터 책상있었고 원격수업 때문에 책상을 좀 큰 걸로 바꾸어 주니 거기서 원격수업도 듣고 공부도 해요. 아이 공부할 때는 tv 안보구요. 아이가 방에서 하고 싶어할 때는 방안에 책상에서 하기도 하는데 반반입니다. 딴짓할 거 같은 분위기면 거실 조용하게 해주고 나와서 하라고 해요.
초등 고학년 되면 아이가 방으로 들어가고 싶어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