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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인가요, 어장인가요?

꾸꾸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0-11-24 04:21:41

30대가 되어도 연애는 넘 힘들어요
연하 남자사람을 알게 됐어요.

지금 연락한지 일주일 됐는데
전 폰을 잘 안보는 스탈이라 선톡도 잘 안하고 톡도 늦게 답을해요
무슨 자기가 우리 아빠라도 되는냥
어디냐 늦은 시각에 왜 집에 갔다고 카톡도 없느냐 ..
기분 나쁜 티를 내는데 그게 귀엽더라구요

그렇게 톡으로 이야기 이어가다가
오늘 즁일 연락이 없길래 제가 먼저 톡했는데
단답에 성의도 없고 느낌이 이상해요

뮤슨 일 있냐고 물어보기엔
제가 너무 눈치가 빠른가요

그냥 저도 폰 던져놓고 신경 안쓰려는데...
감을 믿어야겠죠? 연락 없는건 백퍼 호감이 아니라고.

머리로는 알지만 은근 기대했었나봐요
연애 참 어렵네요...
IP : 160.177.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4 4:34 AM (185.104.xxx.4)

    아직 얼마 안되셨으니 감..이런거 믿지 마시구요.

    흠 근데 저게 선수들이 자주쓰는 방법 아니던가요?
    먼저 계속 관심주다가 갑자기 관심을 확 줄임
    그러면 여자쪽에서 연락하게되고 돌아오는 답변은 담담함.

  • 2.
    '20.11.24 5:56 AM (121.168.xxx.142)

    입장 바꿔보면 알지 않나요

    난 원래 선톡도 안 하고 톡답도 늦게 한다
    이게 상대방은 밀당으로 느끼겠죠

    상대방도 좀 그럼 안 되나요 겨우 일주일인뎅

  • 3. ㅇㅇ
    '20.11.24 7:50 AM (211.246.xxx.37)

    남자가 님이 자기처럼 많이 안좋아한다고
    평소에 느끼고 서운했을거예요.
    좋아하면 안그런 사람도 옆에 핸폰 끼고 있거든요.
    나는 원래 연락 잘 안하는 여자다. 핸폰도 잘안본다..
    이게 말이 안되잖아요? 만나서 헤어져 집에 들어가면
    잘들어왔다. 이 정도는 기본예의죠.
    님 은근히 밀당하고있다 남자가 연락안오니, 안절부절하는거
    남자도 다 알것이고 넘 속보여요.

  • 4.
    '20.11.24 8:40 AM (210.99.xxx.244)

    밀닷같아보이면 그냥 두세요. 연락오겠죠.

  • 5. 원글님처럼
    '20.11.24 9:26 AM (222.234.xxx.222)

    상대방도 밀당 하나보죠.

  • 6. ??
    '20.11.24 11:11 A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남자가 튕기는데요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거 같고
    끼부리는 느낌도 있고요

    썸탈때 밀당은 저는 아닌 거 같아요 ^^;;;;
    이리저리 생각지말고 그냥 노시죠... 즐겁게
    인연이면 사귀게 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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