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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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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가격리자로 통보받고 집에 오고 있는데...

코로나 조회수 : 6,018
작성일 : 2020-11-05 18:38:52

남편이 요즘 재택근무 중이고, 오늘 잠시 일이 있어 회사에 들렸나본데 방금 전화가 왔어요.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귀가한다고, 안방 비워두라고.

남편은 이미 엊그제 음성 판정을 받았고요, 근데 근무지에 있던 사람들 전체가 이제야 자가격리 대상자로 결정됐대요.  

뭐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음성 나오고 이미 이틀 동안 마음 놓고 지냈는데...

아이들이 학원에 가 있는데, 당장 불러들여야 하나요? 남편은 자기가 밀접접촉자가 아니고 보건소가 편의상 다 통째로 격리를 내린거라 자기만 격리하면 된다고 걱정 말라는데... 

IP : 1.225.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20.11.5 6:40 PM (110.9.xxx.89)

    자가격리자 있으면 애들 학교 못가요. 남편분이 따로 방 구해 나가계셔야 아이들이 학교랑 학원 갈 수 있어요.

  • 2. ..
    '20.11.5 6:46 PM (223.131.xxx.194)

    집에 자가격리자 있으면 등교 못합니다2222 같이 집에 있던지 남편분이 다른데로 가셔야..

  • 3. 남편이
    '20.11.5 6:47 PM (1.227.xxx.206)

    오늘 자가격리 해제 되었는데 일단 동거가족중에 자가격리자있음 아이등교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저희도 남편은 일단 화장실딸린 안방에 있으라고 하고 거기에 도착하기전에 미리 생수및 생필품 및 컴퓨터 간이책상까지 세팅해서 재택근무하게해주고 격리기간동안 아예 문을 잠그고 생활했어요

  • 4. 경험자
    '20.11.5 6:57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해외입국으로 2주 자가격리했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자가격리자가 있으면 아이들 학교 못가요.
    학원도 마찬가지예요.
    비용은 좀 들지만 지자체 제공 자가격리자용 숙소나 자가격리 에어비앤비에 남편이 가는게 이래 저래 최선이예요.

  • 5. ..
    '20.11.5 8:5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자가격리하면 등교불가고 학 교에 다 얘기해야 하니 ..
    다른곳에서 자가격리가 제일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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