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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에서 차별받은분들 어떻게 맘다스렸나요?

.. 조회수 : 8,115
작성일 : 2020-10-24 14:14:39
초연해질려고 하는데도 참 착찹합니다
아들한테 일곱배나 더재산이 가니 ...
마지못해 구색갖추기로 좀 떼어주는것 같아서 서러워요
손녀장래까지 챙기는분이 형편 어려운 제여동생한톄까지
저렇게 차별하네요
엄마한테는 서운하다고 말해놨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워낙 완고하신지라
말하기 부담스럽네요
요즘 부모자식관계가뭔지 아들이 뮌지.. 생각이많아지네요

IP : 1.222.xxx.10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4 2:18 PM (1.233.xxx.68)

    아들 몰빵 상속이 젤 바보같은 짓인데 ...
    부모님이 아들을 너무 믿고 의지하시나 봅니다.

    완고하시면 ... 방법이 있나요
    아들(오빠나 남동생) 이 부모님께 어떻게 하는지 보고
    유산받은값 못할 때 한마디씩 해야죠.

  • 2. ㅇㅇ
    '20.10.24 2:19 PM (211.219.xxx.63)

    부모는 옛날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준다고 다 꿀꺽하는 그것들이 저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저에게 스트레스 주는 것들하고는 전화도 안합니다

  • 3. ..
    '20.10.24 2:19 PM (49.164.xxx.159)

    어쩌겠어요. 부모님 재산인데.
    아버지께도 서운하다고 말하세요. 말해야 알죠.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 4. .....
    '20.10.24 2:20 PM (221.157.xxx.127)

    70대이상 어른들 아들만자식 딸은 출가외인 너네시댁에 받아라 그러시죠 ㅜ

  • 5. ..
    '20.10.24 2:21 PM (1.230.xxx.106)

    외할아버지 돌아가신지 30년 넘었고 울 엄마도 70 중반이신데
    외삼촌한테 상속분 섭섭한거 말하겠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그동안은 대놓고 말은 하신적 없지 싶어요
    어쨌든 서운한거 많으니 이제라도 남동생인 니가 좀 성의껏 챙겨다오 말씀하실거래요

  • 6.
    '20.10.24 2:23 PM (122.136.xxx.85)

    저도 그런 경우인데요
    저는 천오백
    남동생은 20억
    더 차이나죠?
    근데 원래 내 돈 아니었으니 부모님 맘대로 하셔도 뭐라 할 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들보다 딸이 편하다고 천오백만원어치 효도도 바라셔서
    그만큼 썼어요.
    그냥 내 몫이 아닌거죠.
    맘 편히 가지세요.

  • 7. 소성
    '20.10.24 2:2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소송하세요.. 님들 몫은 찾아오시면 되죠

  • 8. 부모님이
    '20.10.24 2:25 PM (121.175.xxx.161)

    그리 준다해도 많이 받은 자식이 양심이 있음 나눠줘야하는건 아닌지..

  • 9. 왜요
    '20.10.24 2:27 PM (14.52.xxx.225)

    여기서 뭐라고 해요.
    여자는 몇천 혼수 하면서 집은 남자가 준비해야 한다고 하죠?
    데이트비용도 그렇구요.
    여자가 남자 잘못 만나면 가난하게 고생한다 그러죠?
    그게 왜 그렇겠어요.
    가정의 책임이 다 남자한테 있어서 그래요.
    여자들이,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예요.
    그러니 아들한테 줄 수밖에요.
    아들 집은 아들 책임이고 딸 집은 사위 책임이거든요.
    원글님 남편더러 유산 많이 받아오라 하면 되겠네요.

  • 10. ᆞᆞ
    '20.10.24 2:30 PM (223.39.xxx.142)

    나누기 전에 강력히 말해서 얼마라도 더 받으세요. 그렇게 차별하면 노후 부양은 딸들은 손땐다 인연 끊는다고도 강력히 이야기 해보세요. 버스 지나고 난 뒤에 손 흔들어도 소용 없음

  • 11. 저희친정도
    '20.10.24 2:31 PM (223.39.xxx.19)

    아들 몰빵
    부동산은 물론 현금자산까지...
    살아계실때 암투병하는 엄마 병수발한 막내에게
    통장맡겨놨었는데 그거 여동생이 쓰기라도 할까봐
    건강악화되니까 아들을 주더군요
    병수발한 딸이 그돈 쓸까 걱정될 정도면
    아들만 자식이고 딸은 무수리

    지인네는 갑자기 땅값이 올라서 졸부된 부모가
    20억을 미리 아들한테만 줬는데
    아들은 잘 다니던 좋은 직장잃고 20억 다 날리고
    딸들은 전부 부모랑 인연끊고 아파도 아무도 안들여다본대요
    부모가 현명하지못한 죄

  • 12. ㅇㅇ
    '20.10.24 2:32 PM (211.219.xxx.63)

    상속자들이 다 미혼인가요?
    웃기시네
    딸자식은 아들은 없고 딸만 낳나요?

  • 13. 맘이
    '20.10.24 2:35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정리가 되어요
    난 자식이 아니었구나
    아들한테 갈 몫 줄까봐 전전긍긍하는 거 보니..그들한테는 난 가능한 돈 노력 적게 들여 손절해야 하는 친척? 같은 느낌이었나보다

    학대 방임 안하고 친척 같은 느낌의 아이를 자기돈 품 들여 키웠으니본전 생각나서 치대나 보다..

    명절 기념일 서서히 건너뛰면서 그들이 죽을 때 타인으로 남으려구요

    재산 그들 맘데로 처분하는 거 맞구요
    서운하다 못해 정이 떨어지는 건 내 맘인 거죠.

  • 14. ㄷㅁㅈ
    '20.10.24 2:40 PM (14.39.xxx.149)

    천오백 받고도 부모님께 호도하는 분도 있네요 딸들은 호구죠
    경제적 정서적 효도는 딸들에게 바라고 아들은 재산 몰빵
    그래도 딸들은 내 부모라고 순응하며 효도하며 살더라구요

  • 15. 남자가
    '20.10.24 2:42 PM (39.7.xxx.89)

    집 안 해오면 결혼도 못하는데
    그럼 부모가 어떻게 딸아들 똑같이 재산을 줘요?
    좀 말같은 소릴 하세요.

    여기서도 남자보다 여자인 자기가 몇 배 더 번다고
    손해라는 사람도 있던데
    남자한테는 기본적으로 여자다 돈을 더 벌고
    집 구하는 돈도 더 쓰길 바라는 세상에서 아들한테는
    더 물려줄 수 밖에 없죠.
    아까도 남자가 여자보다 집마련하는데
    돈 덜 가져오니 여자쪽 부모가
    그 결혼 깨라 했다잖아요.

  • 16. ..
    '20.10.24 2:4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딸아들 재산을 똑같이 주면 딸들도 결혼할때 돈들고 가겠죠
    돈주는데 싫다는 자식도있나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싸움도 아니고
    재산을 같이 나눠주면 결혼시 집문제도 해결되는거죠

  • 17. 우리집에서 저는
    '20.10.24 2:49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자식보단 먼 친척보단 가까운 그 사이 어딘가의 존재인거 같아요
    본인들 필요할 때는 자식이고
    돈 문제 끼어들 때는 먼 친척이고

    결혼할 때도 딱 결혼식 비용만 댔거든요.
    부주금도 본인들이 가져갔어요.
    자기들이 축의금 낸거 돌려받는 거라고...
    그만큼도 보태기 싫었던 거죠.

    결혼식 앞두고 친정엄마라는 사람이 바가지 철수세미 이런거나 데리고 다니면서 사줬어요.
    돈 나가는 가전 가구 사는데는 입도 뻥긋 안 하구요

    돈 들어가는 일만 생길듯 하면 분노에 차오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라 뭐 해 달란 얘기도 못해봤어요.

    내가 회사 다니며 모은 돈으로 전세 얻어서 결혼했어요.
    웃긴게 결혼할 때 남편도 돈이 없고 시집에서도 한푼도 안 도와줬었네요.

    어렸을 때는 그냥 괜찮았는데
    세월 지나 뒤돌아보니 분노가 꾸역 꾸역 치밀어요.

    내 부모도..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너네끼리 잘먹고 잘 살라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 소리지르던 시에미도..

    꼴보기가 싫으네요.

    더 웃긴게 뭔지 앛아요?

    그렇게 기세등등하더니 회사 퇴직하고 나선 엄청 친한 척 하고 애 봐주는 거 열심었단 거... 내가 돈을 벌고 그 돈 같이 쓰고 싶으니까.

    딸한테 돈 받아 생활비 쓰고 집이랑 다 남겨 아들 주려는 계획이었던 듯

  • 18. ..
    '20.10.24 2:50 PM (1.222.xxx.103)

    댓글들 보니 더 심란해집니다
    시부모님은 벌써돌아가시고 받은 재산 없었어요
    엄만 요즘들어 부쩍 사랑한다 말씀하세요
    그런말 모르고 사셨는데 예전에 자라면서 서운했던것 많다고
    했더니 한번씩 저럽니다
    맘가는데 돈가는거라는데.. 이젠 듣기싫습니다
    형제들 모두 기혼이고..
    사실 제가 가장 서운한 점은 형편정말힘든 여동생 한테까지
    차별한다는겁니다 걔는 얼마나 맘이상할까요
    아들과 많이 차이나는 그정도로 너는 만족해서 적당히 살아라
    하는 의미인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 19. ....
    '20.10.24 2:51 PM (119.149.xxx.21)

    돌아가시고 난 후 유류분 신청하셔서 받는 분 봤어요

  • 20. ㅇㅇ
    '20.10.24 2:52 PM (175.119.xxx.134)

    7배면 심하네요
    우리 시댁은 3남1녀 시숙 둘, 남편, 여동생이 있습니다
    토지는 큰시숙 제일 많이 나머지 3남매 비슷하게 배분했구요 현금 조금 있으신것을 시아버님 뜻에 따라 아들들에게만 5천씩 증여되었어요 시누가 그게 서운하다고 시아버님 초상치르자마자 난리쳐서 집안 시끄러웠네요
    원글님의 경우는어떤지 모르지만 아들과딸은 부모에 대한 책임이나경제적인게 조금 다르긴합니다
    시누보다 5천 더 받았지만 저희가 부모님께 드린돈은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저희 시누는 상황을 말해줘도 무조건 같이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원글님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21.
    '20.10.24 2:58 PM (218.155.xxx.211)

    와 1500받고도 쿨히게 효도.
    시댁였음 연 끊었을텐데.

    분배 전이면 말을 하세요.

  • 22. ...
    '20.10.24 3:15 PM (110.70.xxx.189)

    같은 아들인데 큰아들은 건물 사주고 저희는 1억을 주면서 집안일로 돈 쓸 일이 있을 때 니네가 주로 내게 될테니(누구 맘대로?) 이걸로 내라더군요 ㅋㅋ
    지금 큰아들보다 저희가 더 부자구요 시부모일에 일체 신경 안 써요.

  • 23. ㅇㅇ
    '20.10.24 3:15 PM (175.223.xxx.204)

    속상하실거같아요
    친구가 얼마전 엄마가 몰래 남동생에게 30억 증여한걸 알고 연 끊는거 봤어요 딸이 남편 사업 말아 먹어 힘들게 직장 다니는 뻔한 사정 알고도 아들에게 몰래 사업자금 대 주는 거보고 치를 떨더라구요
    자기돈인양 외제차 타고 거들먹거리며 시누들 무시하는 올케도 꼴보기 싫다고 친정이랑 아예 발 끊더군요

  • 24.
    '20.10.24 3:16 PM (39.7.xxx.3)

    부모가 너무 어리석네요. 저같음 안봅니다

  • 25. 산과 바다
    '20.10.24 3:18 PM (27.112.xxx.65)

    저흰 아들1
    딸5인데
    맏이인 큰언니가 아버지 상속뜻을 알고는 2주일정도를 매일 쫒아가서
    그렇게 하시면 형제간에 의상하니 그러지 마시라고 매일 간곡히 말한 결과 아버지맘이 바뀌어서 딸들도 많이 받았어요
    말을 해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어떤 문제가 될건지를 아셔야죠
    그래도 내딸들은 나한테 안그럴거라 믿는 부모님이 너무 많으셔요

  • 26. 뭐래
    '20.10.24 3:20 PM (14.52.xxx.225)

    그러면 부모들이 딸,아들 유산 차별하기 때문에 결혼할 때 남자가 집 하는 거란 말인가요?
    잘도 갖다 붙이네요. 결혼할 즈음에 부모님들이 유산 정리 하시나요?
    그러게 애초에 왜 남자한테 모든 책임을 씌우고 비용을 부담시키려 해요.
    나도 똑같이 벌고 똑같이 부모한테 받아서 결혼할 생각을 해야죠.
    아들은 집 해달라 하고 딸은 혼수만 준비한다는데 뭐하러 딸을 챙겨 주겠어요?
    아들은 자기 가정 책임져야 한다는데.
    차별 받기 싫으면 남자와 똑같이 책임감을 가져요.

  • 27. ....
    '20.10.24 3:27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우에요.
    한 자식이 더 마음이 쓰인다고 말씀하면서 그쪽으로 제산 줄거라고, 네가.이해하라고 하시데요.

    구차하게 달라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부모 마음에 전 항상 뒷 순위였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사실 돈보는 이게 더 충격이었어요. 차별을.인지못했었거든요.

    전 꼭 해야 될 용무가 아니면 전화연락 안해요.
    제 부모님이 당신들의 마음을 저한테 표현하신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애정이나 친밀감이 잘 생기지 않아서요. 이정도쯤은 내마음 가는대로 핻도되지 않을까해요.

    그래도 한번씩은 제가.아주 부자였으면 차별이고 뭐고 섭섭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 28. ㅎㅎ
    '20.10.24 3:2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아들 20억 주고 자기한테 천오백 주는 부모를 부모라고 바보짓하고 사는 자기처럼 마음 편하게 가지라는 조언?? 넘 웃겨요.

  • 29. ....
    '20.10.24 3:30 PM (211.104.xxx.20)

    저도 비슷한 경우에요.
    한 자식이 더 마음이 쓰인다고 말씀하면서 그쪽으로 재산 줄거라고, 네가 이해하라고 하시데요.

    구차하게 달라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부모 마음에 전 항상 뒷 순위였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사실 돈보다는 이게 더 충격이었어요. 차별을 인지 못했었거든요.

    전 꼭 해야 될 용무가 아니면 전화연락 안해요.
    당신들의 마음을 저한테 표현하신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애정이나 친밀감이 잘 생기지 않아서요.
    이정도쯤은 내마음 가는대로 해도 되지않을까해요.

    그래도 한번씩은 제가 아주 부자였으면 차별이고 뭐고 섭섭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 30. .....
    '20.10.24 3:3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증거 잘 챙겨 놓았다가
    아버지 돌아가시면 유류분 청구하셔야죠
    이건 내 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내 아이들 장래까지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절대 포기하면 안됩니다.
    남자형제 자식들은 호의호식하고
    내 아이는요?
    난 주저하게 될때마다 아이들을 생각해요.

  • 31.
    '20.10.24 3: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윗 댓글처럼 생각하는 게 자기가 만든 자식에 대한 최소한의책임감이에요.

  • 32. 부모
    '20.10.24 3:41 PM (39.7.xxx.88)

    재산요
    상속 문제들 많은 경우를 보았고 받은 상속인들 중 대부분이 다
    좋지않은 경우도 많고요..
    느끼고 깨달음은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절대로 받지 말자요
    내 스스로 노력한 돈 아니면요
    다짐하고 열심 내 노력으로 일궈야죠

  • 33. 정말 재밌는
    '20.10.24 3:53 PM (175.223.xxx.253)

    사실이요.
    저렇게 해주신 분들 중에 나이들어 아프게되면
    딸들한테 전화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딸들이 마음을 굳건하게 먹지 않을 경우, 유산
    분배도 제대로 못 받은 상태에서 간병은 엄청
    나게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저런 경우면 나중에 아플 때도, 아들 부르라고
    해야죠. 요즘에 들은 케이스로는, 나중 생각해서
    딸한테 더 배분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 34. 고모네가
    '20.10.24 3:58 PM (98.228.xxx.217)

    아들 2에 딸이 5인데 딸 하나만 빼고 다들 잘산대요. 그런데 아들들에게만 재산을 다 넘겨줘서 딸들이 연을 끊고. 고모는 재산이 없어서 꽃동네에 기거를 하시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아들에게 몰빵하는데.. 고모 딸들이 자기 엄마와 왜 연을 끊었는지 아실텐데.. 그 딸들이 못됬다고 욕을 해요. 엄마 돌보지도 않고 저리 방치한다고. 아들들은 돈만 받고 엄마 들여다 보지 않는데 그건 탓하지 않네요. 80대 노인들이라 돌아가신 후에도 자식 제삿밥 먹는게 가장 중요한가 봅니다.

  • 35. ...
    '20.10.24 4:09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서운하다는 말 정도로는 안됩니다.
    만날 때 마다 지인들 사례나 기사에서 본 내용들 말씀하세요.
    돌아가신 후 자식들끼리 연 끊는건 아주 흔한 일이고 칼부림도 나는 케이스들요.
    자식들끼리 의절한 건 백퍼 부모탓이라구요.
    한 분이 먼저 돌아가시고 아들한테 상속 거의 다 해 준 후
    남은 한 분이 병 걸렸을 때 아들네는 모른 척하고, 딸들도 발길 끊은 경우도 많구요.
    실제 예를 계속 말씀하셔야 바뀝니다.
    아마 부모님 지인들 중에도 그런 경우 많을 거예요.

  • 36. 어떻게 분배?
    '20.10.24 4:15 PM (125.139.xxx.194)

    저흰 아들1
    딸5인데

    댓글에 물어봅니다
    아들1나인데 딸5의 각각의 몫이
    혹 아들과 같거나 비슷하였나요?
    저희도 아들1에 딸이많아서요

  • 37. ...
    '20.10.24 4:16 PM (1.251.xxx.175)

    절대 맘 다스려지지 않아요.

    부모님께 서운하다는 말 정도로는 안 변하세요.
    만날 때 마다 지인들 사례나 기사에서 본 내용들 말씀하세요.
    돌아가신 후 자식들끼리 연 끊는건 아주 흔한 일이고 소송하고 칼부림도 나는 케이스들요.
    절대 그러시면 안된다고, 자식들끼리 의절한 건 백퍼 부모님 때문이라구요.
    한 분이 먼저 돌아가시고 아들한테 상속 거의 다 해 준 후
    남은 한 분이 병 걸렸을 때 아들네는 모른 척하고, 딸들도 발길 끊은 경우도 많구요.
    실제 예를 계속 말씀하셔야 바뀝니다.
    부모님 지인들 중에도 그런 경우 있으면 그분들 얘기를 더 적극적으로 얘기하세요.

  • 38. 자갈치
    '20.10.24 4:22 PM (39.7.xxx.3)

    저 딸3 아들1 인데..현금 균등분배 거의하셨고
    집만 아들 준다는데..남동생이 똑같이 나눈데요
    저는 집은 동생주고 싶어요..얼마하지도 않은 집이구요

  • 39.
    '20.10.24 4:40 PM (61.74.xxx.64)

    상속에서 차별받은분들 이야기 감사히 참고할게요. 위로 드리고.. 이해심과 넓은 마음 씀씀이만큼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요.

  • 40. 125님
    '20.10.24 4:50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딸이든 아들이든 똑같이 상속됩니다

  • 41. 한국은
    '20.10.24 4:50 PM (125.135.xxx.135)

    넌 시댁서 받아라 이거죠. 그러니 돈많은 남자 만나는게 맞는말.

  • 42.
    '20.10.24 4:58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근데 옛부모들 특별히 땅값오른집 말고는
    제 주위에 친정에서 5억이상 받은딸은 아직
    못봤어요
    지방이라서 집값도 싸고 설령 전답이 있어도
    딸에게 5억까진 안오더라구요
    서울이나 경기도는 혹 모르죠

  • 43. ....
    '20.10.24 5:08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상속비율
    만약 배우자가 남아있고 자녀가 둘이면
    배우자:자녀1:자녀2=1.5:1:1
    예시)재산이 10억일때
    어머니는 4억2800정도
    자녀1은 2억 8500
    자녀2도 2억 8500

  • 44. 딸만있어도
    '20.10.24 5:11 PM (221.161.xxx.36)

    지 돈 잘쓰다 어렵다고 징징거리는 딸한테 더 주더라구요.
    성실히 내색않고 열심히 산 딸은 말 안하니 잘 살지 생각하고
    이것저것 집사고 땅사고 벌여놓은 거 수습 안된다고
    징징거리는 자식이 안스럽다고 하구요.
    형제애도 똑같이 나눠 주고 서로 돕도록 해야지
    편애와 차별로 무슨 형제애가 생기나요.
    돌아가심 안보고 사는거지

  • 45. ㅇㅇ
    '20.10.24 5:30 PM (223.62.xxx.157)

    시댁이나 친정이나 달라고 손벌리지 않으면 다행인 집안이라 아예 기대도 안하고 삽니다.
    여기 댓글 남기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ㅎㅎ

  • 46. 엄마들의 딸과
    '20.10.24 5:32 P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인연 끊는 법

    아들한테 미리 이거저거 다 넘겨준다.
    그리고나서 말이나 안하면 모르는데 또 말을 다 한다.
    이거저거 줬다고.
    딸이 따지면 아주 얄밉게 말한다.
    받을 거 없다는 시댁인거 알면서도 너도 니 시댁에서 받으라고.

  • 47. ..
    '20.10.24 5:39 PM (61.254.xxx.115)

    저도 같은경우인데 부모 둘이 일군 재산이라고 부모마음인데 아들이 우선이더군요 어릴때부터 아들아들거리긴했어요 좋은것도 아들만 보약도아들만 재산도 거의아들만.저한텐 맨날 희생과 양보만 바라더니 1/10정도 받은것같아요 십년정도 잘했는데.어떤일로 완전히 마음이떠나버렸어요 제가 친정식구들 다인연끊었습니다 도저히 참고살수가없도록 화가나더군요 더이상 보고싶지도 통화하고싶지도않아요 목소리듣기도싫구요 아들이랑만 살든가말든가 하려구요 주신부동산은 다처분해서 빨리써버리려구요 남동생이그러더군요 그거 준것도 맘에안들면 다 토해내라구요 미쳤나? 지가 다 먹으려고하더라구요

  • 48. ..
    '20.10.24 5:43 PM (61.254.xxx.115)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 찾아가서 같이밥먹고 오는거 외엔 남동생도 하는일없어요 부모재산믿고 잘다니던직장 때려친지도
    8년째구요 이꼴저꼴 다 보기도싫으네요 부모맘이니 맘대로 하고 나도 내맘대로 안보는거에요 맘상하게해놓고 효도바라면 안되죠 나중에 팽당해봐야 딸찾겠지..찾아도 안갈겁니다

  • 49.
    '20.10.24 5:49 PM (221.157.xxx.218)

    시골계신 70중반 친정 엄마가 평소에 아들줄 땅도 없는데 딸은 당연히 땅을 줄 생각없다고 말해서 저도 별로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요.
    친정 행사때 한번씩 갈때마다 올케랑 같이 있는데서 땅값이 올라
    평당 40만 한다 50만 한다 70만 한다 하다가 이젠100만원 한다고.제가 딸은 땅 못준다고 하는 소릴 하도 들어서 달라고도 않했는데도 여전히 아들줄 땅도 없는데 딸은 하나도 못준다고 못을 박데요.참고로 5000평 정도 되는 개발지역에 있는 시골 토지예요.같이 있던 올케도 엄마가 딸은 한평도 못준다고 할때마다 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어느날 올케에게 법적으로 요즘엔 딸도 똑같이 받는다고 말하니 올케말이 평소 하나도 못준다고 해놔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주면 너무 고마워한다고 친정엄마가 올케보고 아무말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네요. 이말을 듣고 친정엄마한테 정이 똑 떨어졌네요.친정아버지 돌아 가시기전 현금 4억정도도 아들만 다 주었고요.저는 한푼도 받은게 없어서 지금 혼자 되신 엄마 외롭다고 한달에 한번은 친정가는데 갈때마다 다른집 딸들 부모한테 잘하는 얘기만 하네요, 일년에 명절 한두번 오는 며느리는 너무 잘한다고 자랑하고요.

  • 50. 서운하다고
    '20.10.24 6:05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하면 자기들이 더 팔팔 뛰어요
    그들 생각엔 딸은 자식이 아닌 남인데 남이 자기 돈 탐내는 얘길 하는 거예요.
    그냥 손절하세요

    시간도 돈도 마음도 아깝지 않을 만큼만 쓰고 서서히 멀어지는 거죠.
    전화로 걱정하는 척 안부만 묻고 마는 겁니다.

    아프다 외롭다 징징대면 아들한테 갖다주는 겁니다.

  • 51. 분명하게
    '20.10.24 6:08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돈으로 남인 거 느끼게 해 놓고 관심 지원 바라면 반칙인 거 분명하게 일러주세요

  • 52. ㅡㅡ
    '20.10.24 6:47 PM (119.70.xxx.204)

    아들들도 너는 니네 시댁서받으라고 하잖아요
    누나나 여동생이랑 똑같이 받는 아들도있나요?
    며느리분들 솔직히 남편들이 더받지않았나요 시누들보다?
    저는 저희남편이 3분의2는 받았거든요 시누들보니 다 자기시댁서 받아서그런가 별말도없더라구요
    저희친정은 재산이라곤 집한채뿐인데 그냥 남동생주라고했어요 한국정서가 어쩔수없어요

  • 53. --
    '20.10.24 6:52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는게 아들 20억과 딸 1500을 받고 효도하라는 부모말을 듣게 되나요? 마음을 비우는게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모가 저리 어리석은데 어떻게 부모 얼굴을 보고 효도할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아무리 부모 돈이라지만 저건 갑질인거죠....저희는 거의 딸.아들 공평하게 나눠 주셔서 형제간 우애좋게 지내요

  • 54. ;;;;
    '20.10.24 8:05 PM (221.149.xxx.23)

    조선시대 이황의 재산상속 문서를 봐도 아들 둘 딸둘 네명의 자녀에게 거의 차별없이 균등상속했던데 언제부터 이렇게 아들몰빵으로 바뀐건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

  • 55. ㅠㅠ
    '21.2.15 11:31 PM (110.12.xxx.142)

    한 자식이 더 마음이 쓰인다고 말씀하면서 그쪽으로 재산 줄거라고, 네가 이해하라고 하시데요.

    부모 마음에 전 항상 뒷 순위였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사실 돈보다는 이게 더 충격이었어요. 차별을 인지 못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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