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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20~30대의 신입들을보며 느낀생각

... 조회수 : 7,781
작성일 : 2025-09-15 20:44:51

공기업입니다.

20~30대 신입들이 이번에 많이 들어왔어요.

적게는 25살 ~ 많게는 39살까지

 

폭등하는 서울집값보며 쟤들이 과연 10년 아니 20년후에 집안도움없이 서울에 평균정도하는 아파트 하나는 살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펙들도 좋고 착하고 취업 진짜 어렵게 들어왔던데

그냥 애처로워보여요ㅠ

 

IP : 211.234.xxx.16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9.15 8:45 PM (175.121.xxx.114)

    걱정마세요 다들 나름의 꿈이 있어요

  • 2. 어머
    '25.9.15 8:47 PM (59.10.xxx.58)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사람들인데 걱정 노노~

  • 3. 무슨
    '25.9.15 8:49 PM (59.1.xxx.109)

    갸들이 집걱정할까요
    모든 삶의 조건을 자기눈으로만 보지마세요

  • 4. 헐..대박오지랍
    '25.9.15 8:52 PM (14.33.xxx.109)

    오지랍이 대박이네요. 그리고 서울 평균 아파트가 필수는 아닌건데

  • 5. 그냥
    '25.9.15 8:56 PM (169.211.xxx.178)

    반대로 서울 집 값이 내려야죠

  • 6. 무슨
    '25.9.15 9:02 PM (118.235.xxx.142)

    애처롭기까지..그들이 님을 그렇게 볼지도요.
    다들 나름 계획이 있구요
    요즘 젊은이들 코인에 미장 주식에 .. 위아래 부양 의무 짊어진 40대 50대보다 가용현금 더 ㅁ많기도 해요

  • 7. 10년 20년후는
    '25.9.15 9:02 PM (220.84.xxx.8)

    지금의 mz세대들은 굳이 집을 안살것같아요.
    외국처럼 렌트로 많이 살것 같긴해요.

  • 8. ㅎㅎ
    '25.9.15 9:06 PM (222.237.xxx.25)

    요즘 세대는 과거 세대와는 달리 월급&저축만으로 자산을 늘리지 않아요.
    과거 세대는 대출 받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아서 레버리지 활용도 못했죠.
    젊은 세대들 재테크에 관심 많고 공부도 많이 하니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듯요.
    솔직히 각자도생 시대에 누가 누굴 걱정하나 싶긴 하네요..

  • 9. ..
    '25.9.15 9:12 PM (223.39.xxx.220)

    비슷한 직업군으로 맞벌이하고

    결혼시 비과세지원금 1.5x2 3억
    대출받아 전세얻고 신혼부부특공 생애첫대출등 혜택받아서 집장만하고 오르면 상급지 갈아타고

    부부직장 탄탄하면 저 흐름대로 잘 살아요

  • 10. 공공기관인데
    '25.9.15 9:17 PM (211.49.xxx.156)

    요새 2~30대 직원들 스펙도 좋고 부모도 중산층이라 부담없이 재밌게 살다가 결혼할때 양가 지원도 받고 맞벌이해서 서울 요지에 자리 잘 잡더라구요

  • 11.
    '25.9.15 9:18 PM (61.74.xxx.175)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데요
    그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에 적응 못할까봐 걱정은 안되세요?
    님이 아는 세상은 서울 부동산이 최고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은 그것보다 훨씬
    크고 거대한 물결이 올 수도 있어요
    똑똑한 젊은 애들 걱정을 왜 하나요?

  • 12. 애처롭다니ㅋㅋ
    '25.9.15 9:20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자신 역시 누군가의 눈에는 애처로운 존재일텐데요

    이런 것이 요즘 아이들 표현으로
    자아가 비대하다는 건가~~~

  • 13. 입사했더니
    '25.9.15 9:24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스펙도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시기를 잘 만나 요행히 회사들어와서
    능력도 없는데
    그저 버티기에 급급한 나이든 사람들
    그냥 애처로워보여요ㅜ

  • 14. ㅋㅋ
    '25.9.15 9:27 PM (220.89.xxx.64)

    결혼 할 때 되면 양가에서 증여받는 애들도 있을거니 오지랖 넣어두세요

  • 15.
    '25.9.15 9:27 PM (119.56.xxx.123)

    당연히 느낄 법한 안스러움인데 웬 질타를.. 원글님의 그 마음 십분 공감해요.

  • 16. ..
    '25.9.15 9:39 PM (223.38.xxx.40)

    저희 회사 2030대도 너무 착해요
    대기업 아니라서 평생직장이 아니라
    나중에 외국 가 살 생각인 사람들도 있고
    몇몇은 굳이 한국 부동산 안살 생각인 거 같아요

  • 17. ....
    '25.9.15 9:47 PM (180.69.xxx.82)

    그 신입들도 속으로 그러겠죠
    저 늙은이는 뭔 재미로 살까....

  • 18. 걱정노노
    '25.9.15 9:48 PM (58.29.xxx.185)

    저 연령대 아이들 부모가 5060인데
    자식에게 증여해줄 사람들 많아요

  • 19. ......
    '25.9.15 10:03 PM (222.234.xxx.41)

    공기업들어오는 애들 대부분 부모가 부자 많아요 다 증여받음

  • 20. ㅇㅇ
    '25.9.15 10:08 PM (211.36.xxx.208)

    이미 집이 있을수도 있음

  • 21.
    '25.9.15 10:10 PM (106.101.xxx.18)

    인류애가 넘치시는 분???

  • 22. 에구
    '25.9.15 10:17 PM (218.39.xxx.154)

    당연히 느낄 법한 안스러움인데 웬 질타를.. 원글님의 그 마음 십분 공감해요.

    222222222

    젊은 세대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죠.

  • 23. 아이고
    '25.9.15 10:18 PM (106.101.xxx.77)

    나이든 당신 걱정이나 하세요
    연예인 걱정이랑 같아요

  • 24. 진짜
    '25.9.15 10:20 PM (211.234.xxx.121)

    ㅋㅋㅋ

    주작글도 작작
    어느 공기업인데요?
    서울 소재 공기업이면 금방 견적 나오는데
    진짜 ㅋㅋㅋ

  • 25. ...
    '25.9.15 10:21 PM (200.61.xxx.106)

    댓글이 왜 이런가요? 저는 공감이 되는데요.

  • 26. ㅇㅇ
    '25.9.15 10:29 PM (118.235.xxx.54)

    외동들이라 부모님 집 물려받을거에요

  • 27. ........
    '25.9.15 10:42 PM (222.234.xxx.41)

    저런 생각 들수가 없어요 요새 신입들 다 외모도좋고 집안도좋고 스펙좋고 게다가 절대적으로 막강한 나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죠
    그냥딱 봐도 좋을때다 싶지 안됐다 싶은 생각 1도 안드는 애들이예요

  • 28. ㅇㅇ
    '25.9.15 11:04 PM (1.225.xxx.133)

    함부로 남을 가엽다고 보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 29. ...
    '25.9.15 11:10 PM (118.235.xxx.12)

    늦게 취업하는 직원들은 집이 살만 하니까 그렇게 했겠죠. 요즘 신입들도 다 계획이 있을거에요.

  • 30. ...
    '25.9.15 11:13 PM (39.125.xxx.94)

    역시 전국 부자는 82에 다 모였나봐요

    서울 요지에 집 사줄 능력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어디 공기업이 부잣집 자식들만 들어가나요?

    은행은 집안 보고 뽑는다는 소리 들었지만

  • 31. ...
    '25.9.15 11:25 PM (59.9.xxx.163)

    자가 아니더라도 전월세살이하려면 주거문제가 크게 오죠
    전세사기다 뭐다 월세는 비싸고
    그얘길 하는건데 댓글 왜이래
    뭔 외국가면 다 해결될것도 아니고
    문제는 집보다 돈 한정적으로 버는 직장인 선택한게 큰 문제아닌가

  • 32. ㅉㅉ
    '25.9.16 12:17 AM (118.220.xxx.220)

    다들 왜이렇게 못되쳐먹었을까요

  • 33. ㅇㅇ
    '25.9.16 12:40 AM (96.55.xxx.141)

    저 20대 신입들에게 글쓴이랑 비슷한 맘 갖고 도와주고 그랬었는데 알고보니 본인 명의 집 있고 부모가 대단한 친구들이었...
    그뒤로 나나 잘하자가 됐어요
    저 스스로 주제파악했네요

  • 34. 걱정마세요
    '25.9.16 4:16 AM (172.119.xxx.234)

    FIRE 족 돼서 님보다 먼저 퇴사할 수도 있어요.

  • 35. ...
    '25.9.16 5:12 AM (223.38.xxx.231)

    세상일 모르는 겁니다
    서울보다 비싼 지방 수도권 아파트 많고요
    세월이 지나면 할 일이 없어 권태로워 보이는
    노인들이 많을 텐데 2030이 집값올리고
    많은 노인들 지겹게 바라볼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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