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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편안한 한끼 식사

...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20-10-23 19:52:32

저희집 순두부찌개는 순두부를 반으로 잘라 체에 하룻밤 받쳐놨다가 수분이 빠지면 그걸로 끓여요.

씁쓸한 간수도 빠지고 탱글해지거든요.

하루는 순두부찌개하려고 체에 받쳐놨는데 다들 저녁먹고 온대서 혼자 먹기도 뭐하고

연두부 대신 오리엔탈소스 뿌려서 먹어봤는데  연두부랑 다를게 없이 양도 적당하고 속도 편했어요.

장볼때 꼭 사는 품목입니다.

끝.


아 순두부찌개를 끓였는데 뭔가 모르게 진하지않고 멀겋다 하시는 분들 저처럼 해서 끓여보세요.





IP : 122.3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20.10.23 7:58 PM (223.38.xxx.227)

    하룻밤 간수는 생각 못 했는데 팁 감사합니다.

  • 2. ...
    '20.10.23 7:59 PM (122.38.xxx.110)

    한시간 정도 빼도 많이 빠지길래 다 빠진건 줄 알았었는데 그대로 하룻밤두면 더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 3. ...
    '20.10.23 8:04 PM (220.75.xxx.108)

    순두부찌개를 제가 매일 망했던게 국물이 넘 많아져서 그랬는데 백선생이 뚝배기에 순두부만 넣고 물 넣지말라고 하는 걸 보고서야 왜 그리 내가 끓인 찌개에 국물이 맨날 넘쳤던가 깨달았어요. 수분이 엄청 많더라구요.

  • 4. ㅁㅁㅁㅁ
    '20.10.23 8:06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체에 받혀놓기만해도 빠지는거지요?

  • 5. 프린
    '20.10.23 8:22 PM (210.97.xxx.128)

    저도 물빠지는걸 살림한지 오랜데 얼마전에 알았어요
    순두부찌개 끓이고 남아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 넣어 두었는데 물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식감이 더 좋아져서 그냥 찌개에 넣어도 좋은 식감였어요
    그리고 강된장에도 으깨 넣으니 간도 심심해지고 식감도 좋았어요
    순두부 많이 이용함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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