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분 집청소 여쭤봅니다

가을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20-10-23 09:51:46
혼자 사시다 돌아가셨는데요



집에 짐이 꽤 많네요 ㅜㅜ



저 혼자는 못 치울것 같아서요



34평인데 장롱2개 서랍장에 냉장고....



게다가 자질구레한 옷이랑 책들까지....



치우다가 제가 죽을것 같아요ㅜㅜ



이런 집 치워주는 업체가 있다는데



검색해봐도 비용은 안나오네요



혹시 이용해보신 계실까요?



대략 비용이 얼마쯤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십만원대인지 몇백만원대인지



전혀 감이 안와서요



갑자기 2일내로 치워야해서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IP : 175.223.xxx.2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3 9:53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몇십만원에 치워 주겠어요?

  • 2. 어떤 사이길래
    '20.10.23 9:55 A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고인과 정없이 이러세요ㅠ

  • 3. 몇 백
    '20.10.23 9:56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4,5 백 들 거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3평 방 꽉 찬 거 버리는데 95만원 들었어요. 안에 서랍장 큰 거 두개, 물건 가득한 큰 책꽂이 두 개에바닥에도 잡동사니 많았는데, 그야말로 순식간에 싹 쓸어가서 텅빈 방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집안 잡동사니 많이 버린 분이 나왔는데 그분도 약 4백 정도 지출했어요.
    저는 서울, 그분은 지역이 평택이었는데
    업체 차이는 있더라도 아마 집 전체 물건 버리려면 5백 이상 들여야 할 거 같아요.
    돈은 들지만 엄청 시원하니까, 저는 그 돈 쓰시라고 하고 싶어요.

  • 4. 돌아가신
    '20.10.23 9:58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분은 아니었고. 세입자가 짐 다 놔두고 도망가서 나보고 알아서 치우라고 했을때 고물상 아저씨 불렀어요. 돈될건 챙기고 나머진 버리고 해서 80 줬어요. 평수가 작아서 장농큰거1개 침대 책상 각각 1개. 세탁기 냉장고 등.. 그리고 옷이랑 버려야할 음식 등.
    근데 10년전이라 지금은 고물상 아저씨도 금액 올랐겠죠.
    아니면 철거 하는 아저씨 불러서 폐기물 차에 다 싫어서 버리세요.

  • 5.
    '20.10.23 10:0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집 치우는 비용도 평당으로 계산하던데요
    아는 사람이 혼자 살던 시어머니 28평
    빌라 치우는 비용이 400 정도 줬다고
    했어요

  • 6. ..
    '20.10.23 10:04 AM (223.38.xxx.244)

    청소하는곳보다 폐기물처리업체를 부르시는게 더 싸게 듭니다

  • 7. 저는
    '20.10.23 10:07 AM (118.235.xxx.99)

    처음엔 오십이라더니 오면 바가지 씌워서 백 받아가요
    어머니 혼자 사시던 집 17평에
    잔짐 다 버려서 큰 것만 있었고 일 하시던 분들도 참 편한 일이었다던데 애초 약속이랑 다르더라고요

  • 8. ...
    '20.10.23 10:08 AM (222.236.xxx.7)

    저런거 다 처리할려면 윗님처럼 폐기물처리업체를 불러야겠네요

  • 9. 사람
    '20.10.23 10:09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작업자가 5~6명이 오더라구요. 티브보니..
    몇백 들꺼같아보였어요.
    트럭도오고..

  • 10. 위에 덧붙여서
    '20.10.23 10:10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위에 몇 백 든다고 쓴 사람인데요, 저도 폐기물처리업체 불렀어요.
    가정폐기물 이라고 검색해서 나온 업체 중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요.
    그런데 제가 4년 전에 비슷한 양을 버릴 땐 40만원가 들었거든요.

    지금은 그때에 비해 쓰레기 처리비와 인건비가 두배 올랐다 그러더라고요.
    고물상이면 잘 모르겠는데, 쓰레기 처리비가 예전보다 많이 오른 거 같아요.

  • 11. 지나가다
    '20.10.23 10:22 AM (175.211.xxx.242)

    지방인데 한달전 양옥주택 부모님집 아파트로 이사하기전 2톤 이사후4톤 폐기물업체불러 정리 ..1톤당25만원입니다.
    전문가2명이 순식간에 장롱, 자개장 지하실 앵글선반 거도 전면 벽에고정된거 낫보다 큰 가위로 잘라서라도 제거 철거해주더군요.

  • 12. 하바
    '20.10.23 10:32 AM (58.227.xxx.22)

    이사비용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화분,장독대 안에 된장까지~막막한데

    절대 개인이 못치워요.요즘은 버리는게 힘든 세상이고...
    이사업체도 몇군데 전화해 보세요.

    알음알음 어디로 전화번호도 알려주고~~견적도 받으셔야 돼요.

  • 13. ..
    '20.10.23 10:38 AM (223.39.xxx.27)

    티브티브..

  • 14. ㅇㅇ
    '20.10.23 10:48 AM (14.63.xxx.17)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아직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제가 지금 몇 차례를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이지 나이 먹으면 내 짐 좀 추리고 추리고
    간편하고 깔끔하게 하고 살아야겠어요.
    맨날 자손들한테 전화만 붙들고 패악떨지 마시고
    할 일 없음 속옷 정리라도 좀 해놓고 삽시다.

  • 15.
    '20.10.23 11:07 AM (58.140.xxx.46)

    삼년전에 3~40만원든거같아요

  • 16.
    '20.10.23 11:25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이래서 미니멀 라이프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군요

  • 17. 원글
    '20.10.23 11:32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집주인이 세놓는다고 빨리 비워달라고 해서요
    돌아가신지는 몇주 됐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ㅜㅜ

  • 18. 잉여탈출
    '20.10.23 11:55 AM (175.205.xxx.192)

    저는 광역시인데 재활용 업체 몇 곳 검색해서 물건 목록 불러주고 제일 견적 적게 부르는 곳에서 했어요(40만원). 케바케지만 2톤 정도 나왔고 2만원 깎아서 38만원 드렸네요. 세 분이 와서 두 시간 여 만에 후다닥 끝낸 것 같아요

  • 19. 3년전에
    '20.10.23 12:08 PM (1.225.xxx.20)

    250만원 들었어요
    주택인데 아파트로 치면 마당 빼고 34평짜리 정도 되려나 싶네요

  • 20. 폐기물업체로
    '20.10.23 12:11 PM (124.50.xxx.153)

    이사비용 정도 생각하심 됩니다

  • 21. .....
    '20.10.23 12:22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업체마다 차이가 많군요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네요
    너무 모르면 상담할때 감을 못잡을것 같아서 여쭸어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55 한심한 인간 한심 00:41:01 37
1740654 세계에서 가장 빠른 21주만에 태어난 아이 ㅇㅇㅇ 00:39:59 48
1740653 최강욱 - 아버님을 푸른 나무 아래 잘 모셨습니다 ... 00:35:42 142
1740652 저녁에 만든 스파게티 상할까요? 2 ㆍㆍ 00:24:05 186
1740651 도와주세요 우버 카드등록!!! ........ 00:12:32 132
1740650 시어머니 요양병원 계시니 자식들이 빈집에 더 자주 가네요 6 마지막주 00:09:56 1,254
1740649 네이버페이 줍줍 ........ 00:09:52 224
1740648 성인아들 독립 2 결정 00:08:40 469
1740647 SPC가 대통령이 나설 '수준'의 일이 아니라는 사람에게 10 800 00:06:05 735
1740646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비과세 혜택 단계적 축소 4 ... 00:02:51 467
1740645 파프리카 한박스 들어왔는데 3 ㅇㅇ 00:02:00 402
1740644 연예인 요리 진짜 잘 하는걸까요? 차*련 00:00:23 444
1740643 말티푸를 가족으로 맞이했어요 10 ㅎㅎ 2025/07/27 809
1740642 '양양·여성 비하 발언' 논란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사과 1 둥둥 2025/07/27 508
1740641 9월 초 베트남여행 괜찮은 시기인가요.  2 .. 2025/07/27 208
1740640 김보라라는 배우 이쁘네요 1 ........ 2025/07/27 1,205
1740639 80대운전자가 단독주택 돌진해 10대사망 16 .. 2025/07/27 2,370
1740638 이런 카페 수요 없을까요? 5 ........ 2025/07/27 841
1740637 딸돈은 안아까운 친정모 1 딸돈 2025/07/27 1,164
1740636 발레 영상이 떠서 봤는데.. 1 .. 2025/07/27 640
1740635 B형 남자와 O형 여자 4 ㆍㆍ 2025/07/27 789
1740634 평소 왕래가 없던 작은어머니상에 발인까지 가야할까요? 6 더워 2025/07/27 1,018
1740633 의사악마화 갈라치기 하지맙시다-숏츠 9 의사들 2025/07/27 429
1740632 서초동 보시는분~~ 5 ㅇㅇ 2025/07/27 1,306
1740631 도서관이 피서지네요 5 피서 2025/07/27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