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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독감 백신 접종 후 또 숨져..

ㅇㅇ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20-10-20 13:53:02
[단독] 고창서 70대 여성 독감 백신 접종 후 또 숨져..사망 원인 조사 중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용 백신을 맞은 전북 고창지역 70대 여성이 접종 다음 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인천의 17세 남자에 이어 두 명으로 늘었다.
20일 오전 7시 3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A(78·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전날(19일) 오전 고창 상하면의 한 의원에서 무료 독감 접종을 받았으며, 해당 독감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은 있었지만, 독감 접종 당시 특이 증상은 없었다. 고창군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등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지난 16일 처음 발생했다. 지난 14일 인천지역 17세 남자 고등학생이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접종용 백신을 맞고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사망한 학생이 맞은 백신은 최근 백신 상온 노출로 논란이 됐던 신성약품이 조달한 물량이다.
이 학생은 평소 알레르기 비염 이외에 특이 질환이 없었고, 접종 전후로도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70대 여성 역시 다른 제약사의 제품 접종 후 사망함으로써 독감 예방 접종에 비상이 걸렸다.
scoop@tf.co.kr

IP : 115.21.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0 1:55 PM (115.21.xxx.139)

    국가는 백신을 환자를 위해 맞힌다기보다 백신으로 독감을 걸려 발생되는 노동력 감소와 소요되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연구용역 통해 국가에서 비용대비 효용을 인정받고 투자되는겁니다. 환자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맞히는게 아닙니다. 즉, 세출절감. 몇명 죽는건 사실 별문제도 아니라고 볼거고 아마 예상된 결과일거에요. 그래서 계속 부작용과 백신과의 연관성이 부인될겁니다.

  • 2. 첫댓 ;;;;
    '20.10.20 2:13 PM (106.101.xxx.243)

    .

  • 3. ..
    '20.10.20 2:16 PM (1.237.xxx.26)

    무료라해서 강제사항 아닙니다. 똑같은 약이라도 복용 후 예후가 다르듯..걱정되시고 불안하시면 안맞아도 되는거예요.

  • 4. 코로나로
    '20.10.20 2:20 PM (172.107.xxx.148) - 삭제된댓글

    독감발생이 현저하게 줄어서 각국 다들 놀라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특히 안 맞아도 될 걸 맞아가지고 이런 변을 당했네요.
    독감에도 마스크와 거리두기,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 지 실감하는 통계가 나왔어요.
    독감 거의 박멸 수준이라고.

  • 5. 방송에서
    '20.10.20 2:24 PM (106.101.xxx.243)

    전문가가 이번엔 맞는걸 권해서
    여태 한번도 맞은적 없는데
    이번엔 맞으려구요

  • 6. 망자만 억울
    '20.10.20 3:19 PM (118.130.xxx.60)

    주사맞고 죽은것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죽은거가 됩니다.
    독감주사 매년 사고 나는데 뉴스화되는거는 별로 없죠

  • 7. ㅜㅜ`
    '20.10.20 3:45 PM (1.225.xxx.38)

    헐.... 못맞겟어요.. 너무 무서움

  • 8. ㅇㅇ
    '20.10.20 4:41 PM (118.235.xxx.39)

    원래도 안맞았는데

    올해는 다들 마스크하고 거리두기 하고 해서

    더 안맞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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