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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50대 예비시어머니, 예비 장모께 질문드립니다.

... 조회수 : 5,857
작성일 : 2020-09-30 14:47:55
앞으로 우리가 시어머니나 장모가 될때

명절을 어찌 보내고 싶으신가요
IP : 125.177.xxx.21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9.30 2:49 PM (121.152.xxx.127)

    아이들이 명절휴가엔 해외로 느긋하게 놀러다닐 여유가 있게 살면 좋죠

  • 2. 명칭부터
    '20.9.30 2:49 PM (223.62.xxx.249)

    바뀌어야죠.
    시모.
    장모.

  • 3. 각자
    '20.9.30 2:50 PM (112.154.xxx.39)

    밖에서 맛있는거 모여 외식하고 연휴는 각자 여행가든 알아서 보내기
    명절인데도 얼굴한번 안보는건 너무 삭막 하구요
    평소에는 잘안보고 각자 생활
    우리시댁이 이러는데 진심 엄청 좋습니다
    오히려 어른 공경하게 만들어요

  • 4. 오늘
    '20.9.30 2:51 PM (223.33.xxx.23)

    친정 옆이라 잠깐 선물 드린다 갔는데
    엄마가 신나 하시네요. 남동생 가족 안온다고
    저희 올케는 오면 밥이랑 설거지 엄마가 다 하는데 엄마 너무 힘들어하세요. 다리도 수술 하고 허리 수술도 했는데 젊은 아들 며느리 대접 한다고....솔직히 저희 집은 와도 남동생만 왔음 해요
    올케 평생 안봐도 상관없어해요

  • 5. ...
    '20.9.30 2:52 PM (125.177.xxx.217)

    저도 그냥 안모이면 그렇고 그냥 외식으로 한번 하고 헤어지기....

    그리고 알아서 여행을 가든 각자...

    전 시모되는 입장입니다..

    저희 남편이 어찌 나올지 모르지만 제 입장은 이게 좋을 듯 해요

  • 6. 어렵더라구요
    '20.9.30 2:52 PM (39.124.xxx.22)

    저도 몇십년 시댁다닌 며느린데
    안간지 몇년됐는데 안가니까 편하긴해도
    뭐랄까 살짝 허전함도 있구 그러네요
    제가 더 나이들면 더 그렇겠죠
    딴집 지글거리는 음식냄새도 부럽고ㅠㅠ
    애들 부르자니 애들은 또 힘들테고
    외롭겠지만 부부끼리 맛난거 해먹고
    그렇게 보내야겠죠^^

  • 7. 시모
    '20.9.30 2:52 PM (222.106.xxx.155)

    저희 시어머니가 일 안 시키고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 주시고 애들 용돈도 잘 주심. 전 매번 아들에게 엄마에게 기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 8. 나부터
    '20.9.30 2:53 PM (14.40.xxx.74)

    편하게 쉬고 여행가고 싶은데 오지 말라고 할꺼에요

  • 9.
    '20.9.30 2:54 PM (125.132.xxx.156)

    집에 불러 맛있는거 해먹이고 대화하다 반나절만에 보낸다음 남편과 둘이 쉬고싶어요
    요린 제가 준비하고 치우는건 애들이 다같이 하고요

  • 10.
    '20.9.30 2:55 PM (125.132.xxx.156)

    집에서 자고가고 요리하고 이런건 하지말되 모여 밥한끼는 꼭 하고싶어요

  • 11. ....
    '20.9.30 2:55 PM (1.227.xxx.251)

    그때그때 의논하려구요
    다른 일정이 있는지, 혹시 어린아이가 있어 송편빚기같은 거 해보고싶은지 그런거요
    이십대 남매있는데요. 시모장모 역할보다 긴 휴일 어떻게 보낼지 의논해도 부담없는 어른사람이고 싶어요
    자식들과 보내지 않아도 친구들 불러서 같이 명절 보내는거 꼭 해보고 싶구요.

  • 12.
    '20.9.30 2:56 PM (210.99.xxx.244)

    각자 알아서 결혼후는 결혼전이야 내몫이지만 후는 본인들이 알아서 전 지금 시어머니에게도 말씀 드렸어요. 저희까지 제사지내지만 애들한테는 강요할 생각없다고 ㅠ 시어머니도 알았다고 하시구요

  • 13. ddd
    '20.9.30 2:57 PM (125.186.xxx.215)

    오면 오는대로 반갑게 맞아서 좋은 음식 같이 먹고, 안와도 아무 상관없어요.

    왜냐햐며 꼭 명절 아니여도 얼굴 볼려면 언제든 보고 화상통화하면 그만.

    저도 제 자식만 보고 싶지 굳이 며느리, 사위 얼굴까지 안봐도 되요.

    며느리, 사위 보면 반갑지만 안본다고 섭섭할것도 없음요.

  • 14. ㅇㅇ
    '20.9.30 2:57 PM (211.206.xxx.180)

    이렇게만 돼도 혼인율 소폭 늘어날 듯ㅋ

  • 15. 제가
    '20.9.30 2:57 PM (58.231.xxx.192)

    게을러 며느리 오는거 싫을듯 . 볼려면 밖에서 잠깐
    집에서 볼려면 아들과만...그래야 편할듯 내아들과면 시켜 먹어도 라면 먹어도 욕안할거고 우리 친정은 뭐 해준다 비교 안갈거고

  • 16. 저는
    '20.9.30 2:58 PM (221.155.xxx.53)

    각자의 원가족으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명절만큼은 원가족끼리 모이는 거~ 애들은 친가든 외가든 가고 싶은 쪽으로 따라가고요

  • 17. ㅡㅡㅡ
    '20.9.30 2:58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둘이 맞벌이일테니 명절에 놀러가서 쉬다오라해야죠
    왜 굳이 차막히는데 와서 또 일해야하고 맘 상하고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집에 기름 냄새나는 것도 싫구요

  • 18. ..
    '20.9.30 2:5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딸 하난데 시가에 매여서 명절 힘든거 싫어요
    자유롭게 여행도가고 친정도 오면서 살라고 하고싶어요

  • 19. ㅇㅇ
    '20.9.30 2:59 PM (110.70.xxx.185)

    여행가거나 집에서 쉬던지 하라고 할거에요
    우리 부부도 놀러나가고요
    만약 굳이 온다고 하면 같이 외식하고 카페갔다
    동네 산책하고 가라고 해야죠
    요즘은 명절에도 여는 식당 많던데요
    호캉스까지는 너무 과한거 같고요

  • 20. ...
    '20.9.30 3:00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원래 아버지들의 잔치날이에요.
    시모 친정엄마가 싫어도 해놓고 몸살나는게 남편들이 좋아하거든요.

  • 21. ..
    '20.9.30 3:01 PM (118.218.xxx.22)

    김 연휴 해외여행 가라도 할거에요. 돈도 쥐어주면서

  • 22. ...
    '20.9.30 3:02 PM (183.98.xxx.95)

    한끼 밥은 모여서 먹겠지요
    놀러가게 되면 가고
    정해서 살지않으려구요

  • 23.
    '20.9.30 3:03 PM (125.132.xxx.156)

    전 명절날 기름냄새나고 북적이는거 좋아해서
    제가 요리하고 시간맞춰 초대해
    먹이고 떠들고 웃고 그러고 보내고싶어요
    그냥 연휴 아니고 명절인데 반나절은 같이 시간보내고 그러면서 돌아가신 조부모님 추억도 얘기하고 그러고싶어요

  • 24. 형편
    '20.9.30 3:03 PM (211.187.xxx.221)

    따라 다르니 그때그때마다 상황에맞게 되야겠죠
    종교가 같고 가까이 살면 같이 미사드리고 문여는식당가서 밥먹고 카페서 차마시고 끝 무슨날때도 평소 안먹어본데가서 외식으로 하고 가급적 집은 서로 안가고 싶어요

  • 25. ...
    '20.9.30 3:03 PM (222.236.xxx.135)

    같은 기간 같은 음식 의무감이 문제인것같아요.
    제사는 없앨거고.
    애들 각자 명절 계획 존중해주고.
    별계획없어 오고 싶어하는 애들은 오게 해서.
    외식도 좋고 해먹여도 좋고.
    의무감이나 독박 쓴 느낌없이 자유롭게 지내고 싶어요.
    정말 즐기는 명절이면 좋겠어요.

  • 26. 글쎄요
    '20.9.30 3:05 PM (106.102.xxx.29)

    모든사람들이 다 여행을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꼭 여행가야만 쉬는건 아니니 그건 각자알아서함되는거고
    밥한끼는 같이먹고 헤어지는쪽으로~~

  • 27. 각자
    '20.9.30 3:06 PM (116.120.xxx.216)

    원하는대로 해야죠. 그 날만 봐야하는것도 아니니..바쁘면 전화만. 부부끼리 보내면 좋을듯해요. 생일이나 제사때만 모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것도 다 우리세대의 사고방식이에요. 여기 있는 예비시모 장모들 중 절반은 못될걸요? 우리애들 세대는 결혼을 잘 안할거에요. 장가 시집안간 애들 뒹굴거리고 있고 계속 밥해먹이고 있을지도..

  • 28. ㆍㆍ
    '20.9.30 3:0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귀찮아서 굳이 명절이라고 볼 필요있을까 싶어요. 연휴라 볼수도 있겠지만 차 막히고 하는데. 굳이. 봐도
    아들 하나인데 아들만 보면 될거 같구요. 근데 그 아들도 연휴에는 다른 스케줄있지 않을까요. 남의집 기름냄새 일도 안부러워요.

  • 29. ..
    '20.9.30 3:07 PM (39.118.xxx.86)

    진심으로 안와도 돼요 ..직장다니는 사람들 유일하게 며칠 쉬는날인데 쉬게 해주고 싶어요

  • 30. 새옹
    '20.9.30 3:09 PM (112.152.xxx.71)

    와 휴가가 노는날이다 빨간날이다
    놀러다녀야지요

  • 31.
    '20.9.30 3:17 PM (210.99.xxx.244)

    굳이 온다면 전날 외식으로 떼우고 전 집에서 뒹굴고 싶어요. 제가 큰문제가 나이 50이라도 손님을 치뤄본적도 없고 누가 내 주방 건드리는것도 싫음 살림 못하는거 들낄까봐서 ㅋ

  • 32. ㅇㅇ
    '20.9.30 3:18 PM (116.39.xxx.92)

    밥 한끼 사먹든 집에서 먹든 하면 될 것 같아요. 다른 계획 있으면 다음에 보고.

  • 33. 50대
    '20.9.30 3:18 PM (124.50.xxx.9)

    진심으로 남편과 둘만 조용히 보내고 싶어요.
    직장생활 하는 자식들 연휴맞아 그 시간 활용해서
    본인들 하고싶었던것 하기 원해서요.
    여행을 가든 뭘 하든.
    그리 얘기하니 20대 우리딸은 섭섭하다해요.
    그래서 그럼 며느리는 오지말라하고
    우리딸은 오고싶으면 오고 안오고싶으면 안와도 돼~했어요.

  • 34. ..
    '20.9.30 3:20 PM (223.33.xxx.109)

    그냥 밖에서 밥먹고 헤어져도 좋고 안와도 상관없어요
    본인들 뜻대로 휴가즐기며 행복하게 사는게 좋죠
    저역시도 애들온다고 음식 청소 신경 쓰는거 싫어요
    딸만 있어서 사위오는거 부담스럽고 싫어요

  • 35. 명절이
    '20.9.30 3:31 PM (113.199.xxx.126)

    딱 하루였음 좋겠어요 앞뒤 연휴없이...

  • 36. ㅇㅇ
    '20.9.30 3:33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부부 내외가 같이 올 거면 설명절 중 1번만 와라
    오기 싫으면 내 아들 내 딸만 와라

    연휴에 놀러가고 싶으면 가라
    대신에 1년에 4번은 집에 와서 얼굴 비추고 가라

    하고 싶네요

  • 37. ㅡㅡㅡ
    '20.9.30 3:34 PM (222.109.xxx.38)

    해외여행가고싶어요 나혼자

  • 38. ㅇㅇ
    '20.9.30 3:34 PM (39.7.xxx.193)

    부부 내외가 같이 올 거면 설추석명절 중 1번만 와라
    오기 싫으면 내 아들 내 딸만 와라

    연휴에 놀러가고 싶으면 가라
    대신에 1년에 4번은 집에 와서 얼굴 비추고 가라

    하고 싶네요

  • 39. 아들둘
    '20.9.30 3:39 PM (220.119.xxx.22)

    진심으로 명절은 각자 보내고싶고
    주말에 가끔 보면 되지않나요?
    명절날은 서로 부담스럽지않나요?
    음식도 장만해야하고ᆢ
    진짜 편하게 살고싶어요

  • 40. ..
    '20.9.30 3:40 PM (116.40.xxx.49)

    명절쯤해서 얼굴보고 연휴때는 쉬라고하고싶어요. 딸한테 그리말했더니 맛있는거 먹으러온다고..ㅎㅎ 남편이랑 여행이라도 갈려구요.

  • 41.
    '20.9.30 3:54 PM (1.225.xxx.117)

    명절에는 다같이 얼굴보고 맛있는거 해먹든 사먹든 보고싶어요
    대신 평소 자주보고 치대는건 제가 싫구요

  • 42. ..
    '20.9.30 4:03 PM (180.67.xxx.130)

    각자 자기집으로가기
    손주는 한번은 엄마따라
    한번은 아빠따라
    아님 밖에서 식사

  • 43. 우리
    '20.9.30 4:04 PM (58.231.xxx.192)

    아이때는 추석이 단오정도 되지 않을까요? 미리 고민할 필요 없을듯
    애들은 생각도 없을텐데

  • 44. 일년에
    '20.9.30 4:14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네번만 보자고 했는데 그중 두번이 명절이에요.
    애들이 전이나 갈비같은 명절음식 좋아해서 실컷 먹이고 원하면 싸주고요. 한끼 먹으면 집으로 가야죠. 그 이상은 엄마도 힘드니까ㅎㅎ

  • 45.
    '20.9.30 4:23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일단 애들 세대는 결혼 혼인신고 이런거 별로 안할거같은데요
    그래서 저 윗쪽 댓글 말대로 며느리나 사위는 명절에 대해 특별히 생각도 안할거같은데
    안와도 된다...이런말이 오히려 시모가 무슨 권리가 있는데 양보하는듯한 인상이라
    반감 불러일으킬듯요
    저희애들 지금도 보면 너무 독립적인데 다 크고나면
    결혼을 해도 부모에게 허락받는 개념보단 통보일듯하고 명절스케줄은 알아서 할거같아요
    오고싶다고 하면 오라하고
    음식준비는 제가 하고 설거지는 식세기에게로
    단 저는 제 주방이 아닌데서 별로 일하고싶지않아
    자식들 집에 가게된다면 주방에서 음식준비 돕지않을거같아요
    테이블 세팅정도 돕겠죠
    각자 자기집 주방에서 일은 자기가 하는걸로
    설거지는 식세기
    이렇게요
    외식원하면 외식하고요
    저는 솔직히 며느리나 사위가 원하지않으면 일평생 안보고 살아도 되고요
    저희애들은 점심이나 저녁 약속 잠깐 해서 보면되는거죠

  • 46. 댓글보니
    '20.9.30 4:28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

    크게 달라질 거 같지 않네요...

  • 47. 나는나
    '20.9.30 4:53 PM (39.118.xxx.220)

    추석때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니 각자 지내고 설날만 밖에서든 집에서든 밥이나 한 끼 먹고 싶어요.

  • 48. 나옹
    '20.9.30 5:21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외식으로 밥이나 한끼 하고 공원산책이라도 하면 충분하겠어요. 밖에서 만나기.

    추석이나 설날 중에 한번은 남편이랑 둘이서 여행가고 자식들도 알아서 여행가라하구요. 몇년에 한번 기념할 일이 있다면 그때만 한번씩 같이 여행가되 비용은 제가 부담할 거에요.

  • 49. 나옹
    '20.9.30 5:23 PM (39.117.xxx.119)

    외식으로 밥이나 한끼 하고 공원산책이라도 하면 충분하겠어요. 밖에서 만나기.

    추석이나 설날 중에 한번은 남편이랑 둘이서 여행가고 자식들도 알아서 여행을 가던지 며느리가 있다면 친정을 가던지 하라고 할 거구요.

    몇년에 한번 기념할 일이 있다면 그때만 한번씩 같이 여행가되 비용은 제가 부담할 거에요.

  • 50. ㅇㅇ
    '20.9.30 6:27 PM (110.8.xxx.17)

    그놈의 밥한끼 싫어요
    친정엄마가 꼭 명절에 밥한끼는 먹어야 한다고..
    본인이 다 준비한다고 하지만 저랑 올케랑 편히 앉아있기 힘들구요 설거지나 뒷처리라도 해야하고
    제가 우겨서 외식하는데 식당에서 밥먹고 집에와서 또 과일에 차에 떡에 그러고 몇시간 앉아있음 하루 다가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친정식구 안모이기로 했는데 편하네요
    전 나중에 명절엔 쉬는 날도 길고하니 아예 각자 놀러 다니라하고 생일이나 이럴때 한끼 외식하며 얼굴보고 말래요

  • 51. 아들둘
    '20.9.30 6:59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전 기력있으면 제가 갈비나 맛난거해서 간단히 한끼먹고 말것같아요
    연휴니까 얼굴한번보는거요
    제가힘들면 맛집가서 외식하고
    영화보거나 쇼핑하거나 얼굴보구요

    손주생기면
    아들부부 밥먹고 쉬라하거나 데이트하라하고 하룻밤 아기데리고자고싶어요
    쉬라고

    아기 데리고남편이랑 공원도다니고
    아기솟도사러다니고 좋을것같아요

    절대하기싫은거는
    자고가라자고가라
    집착하지않기
    집안일은 모두 n분의 일
    친구집놀러가도 대접받으면 설거지라도하잖아요 남편아들 모두 하는거죠
    없는 가풍 만들지 않기
    종교강요하지않기
    연휴니까 놀러간다하면 안와도
    서운해하지않기

    시어머니가 한거 반대로하려구요

  • 52. 저는
    '20.9.30 7:2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신혼초부터 제사 물려받아 ㅠ.ㅠ 제사 20년 넘게 모신 사람인데요
    남편이 형식적으로라도 제사와 차례를 포기 못한대요.

    그래서 몇년전 윗항렬 어른들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큰아버지댁 사촌들과 의논하더니
    부모 기제사만 모여서 하고 명절은 각자 따로 지내고 차례상도 내용을 제주 맘대로 하기로 했거든요
    저희집은 좋아하는 케익과 떡 과일 커피만 올려요 ㅎㅎ

    나중에 자식들 결혼하면 차례는 아침에 이렇게 지내고
    케잌 커피 떡 과일 먹고 쉬다가 오후에 나가서 점심 사먹으려구요.
    요즘은 명절때 귀성하느라 문 여는 음식점이 없지만
    앞으로 십년만 지나도 음식점들 많이 열 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치킨집 하나는 명절연휴에도 열고요 차츰 문 여는 음식점들이 늘어가요.
    제발 그렇게 바뀌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식들이 저희집에서 자고 가는 건 제가 더 싫어서 거절할 거구요.
    제가 제사 모시느라 골병이 들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힘들거든요.
    혹시 사는 곳이 멀어서 당일에 다녀가는 게 어려우면 호텔가서 자라고 할 거예요.
    아이 있으면 더더욱~~

    연휴가 길면 여행가서 간단히 떡 케익 커피 놓고 차례 지내면 되는 거고요.
    농경사회 풍습을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사회인 지금까지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 53.
    '20.9.30 8:08 PM (211.43.xxx.43)

    우린 실천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부 장인부터 정신이 개조돼야 가능해요
    남자들 꼴통들이 많아서요
    명절에 자기 피붙이 안보면 죽는줄 알아요
    명절땐 여행 스케줄 만들어 무조건 떠나요

  • 54. ...
    '20.9.30 8:36 PM (59.6.xxx.115)

    큰딸과 사위...
    명절에 안오고...
    안오면 고맙죠.
    그냥 전화나 한통하면 딱 좋아요.

    작은딸이 결혼해도 오는 것보다 안오는개 더 고마울꺼에요

  • 55. ㅇㅇ
    '20.9.30 10:35 PM (114.205.xxx.104)

    제사는 없고
    같이 외식 또는 집밥 한끼 할것 같아요.
    자고가는것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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