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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너무 우울해요..

조울증 |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20-09-24 00:40:11
나이차 많은 남편
사랑만 보고 결혼했는데 자기만 아는 사람이더라구요..
맨날 피곤하다면서 자기 취미생활은 꼬박꼬박 챙기구요
우울하다 힘들다 얘기해도 관심도 없어요
부부관계는 결혼 하면서부터 뜸하더니 2년째부터 리스구요.
왜 이혼 못하냐면 결혼 초에 사고쳐서 제 재산을 다 날렸어요.
남편은 원래 가진게 없었구요.
다행히 아이 없고 저도 돈 벌지만
남편 월급이 더 많은데 월급 다 가져다주고
화 내는 일도 없고 제가 아무말 안하면
아무일 없는듯 살아요.
그래도 잘 지내자 하다가 꼴도 보기싫어지고 반복이에요.
이런 생활을 한지 1년이 넘은 것 같은데..
이제는 화가 너무 쉽게 나기도 하고
잘 있다가도 하루에도 몇번씩 순식간에 우울의 늪에 빠지고 그래요.
덜컥 눈물이 나기도 하구요.
반대하는 결혼 해서 친정엔 상의도 못하구요
친구도 없고..아무도 없어요.
낮동안은 일하느라 정신없어 괜찮다가도 저녁이면 외롭고 우울해요.
IP : 223.33.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20.9.24 12:45 AM (221.143.xxx.37)

    여자는 사랑 받는 느낌이 중요한데...
    화가 쌓이니까 반복되는거죠.

  • 2. ...
    '20.9.24 12:51 AM (220.75.xxx.108)

    월급 다 갖다주면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남편 빼면 누가 님한테 한달에 몇백씩 따박따박 갖다줄 사람이 있나요?

  • 3. 친구
    '20.9.24 1:00 AM (106.206.xxx.71)

    상황이 비슷한데 빚 없으면 살수 있어요. 두분이 버신다면서요. 저는 아이가 하나 있어요. 마음이 정말 무거워요. 한 4년은 뒷바라지 해야하는데 수입이 안정되어 있지 않아서요. 어차피 이혼 안하실거면 즐겁게 사세요. 남편분 좋은 분인 것같은데요

  • 4. 원글
    '20.9.24 1:14 AM (223.33.xxx.136)

    좋은 사람인가요? 연애땐 안그러다 신혼때부터 부부관계가 잘 없어 얘기해보니 생각이 안든다더라구요. 이제는 거의 각자 생활하고 대화도 없어요 시간이 흐르니 할 얘기도 없구요. 나이차이에 재산도 제가 더 많았어요. 남편 실수로 다 날렸지만..그래도 사랑받고 살았으면 불만 없었을 것 같은데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전혀 안들어요.

  • 5. 님 재산 보고
    '20.9.24 1:43 AM (125.15.xxx.187)

    결혼했나요?

    부부관계가 잘 안되는 사람이 결혼은 왜?
    당뇨면 아무래도 기능이 떨어진다고 해요.

  • 6. 제 생각도
    '20.9.24 1:45 AM (14.58.xxx.229)

    '친구' 댓글과 비슷해요. 적어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젊으시니까 불편한 점 많겠지만 좀 더 나이들면 어차피 전우애로 갑니다.
    '남편이란'님 말씀처럼 친구삼아 조용하고 평화로은 삶을 사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황홀한 날 올지 누가 압니까. 이 기회에 자기개발 많이 하셔서 화려한 미래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할 일 엄청 많아요. 아주 아주 힘든 분들이 평범한 우리들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방면에서는 원글님 능력을 멋지게 펼치실 수도 있구요.

  • 7. 원글
    '20.9.24 1:46 AM (223.33.xxx.136)

    연애땐 문제 없었어요 당뇨도 아니고요..재산보고 결혼할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하겠다 싶었겠죠..
    연애할땐 싸울일이 없었는데 결혼 준비할때 한번씩 다투면서부터 뜸해졌고 지금은 완전히 안해요..

  • 8. 부부가 싸우면
    '20.9.24 1:59 AM (125.15.xxx.187)

    남자가 상처 받고
    그 뒤로 안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남편이 님의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도 모르지요.
    님은 모르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기억을 한다는게 ...

    남편이 잠자리에 들 때
    발이라도 만져 주고
    등이라도 쓰다듬어 주세요.

    어느 날
    남편 마음이 바꿔질 겁니다.

  • 9. ..
    '20.9.24 9:13 AM (223.53.xxx.127)

    헐 윗님.. 어후..
    등은 이해되는데 쌩뚱맞게 발은 왜 만져줘요?
    등 만져주거나 얼굴 만져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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