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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슬러도 별거없네요

어거지쓰기 조회수 : 5,586
작성일 : 2020-09-22 19:04:16
시운전에 홀랑 태워먹었어요
6만원인가 주고 산 풍년이 10년 넘게 썼는데 몇배나 비싼 휘슬러씨 타겠다싶으면
알아서 불끄고 내려와야하는거 아닙니꽈?
이놈의 정신머리 에궁
IP : 117.111.xxx.2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2 7:04 PM (121.165.xxx.164)

    ㅋㅋㅋㅋㅋㅋ원글님 지못미ㅜㅜ

  • 2. ㅋㅎㅎㅎㅎㅎ
    '20.9.22 7:07 PM (121.165.xxx.112)

    몸값이 비싼 공주님이라 혼자서는 못내려와요. ㅎ

  • 3. ..
    '20.9.22 7:08 PM (222.237.xxx.88)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몸값 비싼 놈이면 지가 알아서 타기 전에
    불끄고 저벅저벅 내려와야지...
    에궁~ 아까와라.

  • 4. 일단
    '20.9.22 7:10 PM (61.253.xxx.184)

    그 무늬가....읔....제 취향은 아니...
    풍년이 훨씬 알흠다움 ㅋㅋ

  • 5. 17년전
    '20.9.22 7:15 PM (121.169.xxx.143)

    휘슬러 압력솥 사서
    첫날 밥하다 홀랑 태워먹고 정떨어져서
    처박아 두다가 그래도 이사할때마다
    언젠간 쓰겠지 하며
    꾸역꾸역 델고 다녀요
    모셔만 두는거 그냥 버리라고 하는 남편한테
    저게 얼마짜린데 버리냐며 버럭 화나내고;;

    그냥 버릴까요
    까맣게탄거 복구될까요
    압력솥 사용할 용기가 안나네요
    비싼 애물단지네요

  • 6. 17년전
    '20.9.22 7:17 PM (121.169.xxx.143)

    전 무늬는 맘에 들어요
    머그컵과 식기들 가끔 꺼내 사용하는데
    식기류는 예뻐요 심플하고

  • 7. 솔라요?
    '20.9.22 7:25 PM (112.150.xxx.194)

    저는 솔라 무늬 좋던데요. 엄마 쓰시던, 큰 사이즈 냄비랑 전골 냄비랑 다 예전 솔라 무늬인데, 괜찮아요.
    아, 휘슬러 좋은점은 바닥3중이라서요. 요즘도 다 바닥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8. 휘슬러
    '20.9.22 7:40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내려올때 손잡아줄 시녀가 옆에 없어서..

  • 9. 태운것
    '20.9.22 7:42 PM (116.120.xxx.27) - 삭제된댓글

    과탄산넣고
    끓인 뒤 방치해두시면
    깨끗해지던데요

  • 10. 태운것
    '20.9.22 7:43 PM (116.120.xxx.27)

    과탄산 적당히넣고
    끓인 뒤 방치해두세요

  • 11. ...
    '20.9.22 7:44 PM (119.64.xxx.182)

    개시할때 홀랑 태우고 냄비 다 찬물에 식혀도 압력이 안내려가서 그대로 들고 휘슬러 센터 가서 맡겼더니 다시 새것이 되어서 돌아왔어요.

  • 12. 압력추가
    '20.9.22 7:51 PM (116.120.xxx.27)

    안내려갈 땐
    젓가락으로
    손잡이와 추 중간 틈을
    쑤셔주니 내려갔어요

  • 13. ......
    '20.9.22 7:55 PM (182.229.xxx.26)

    알아서 불에서 내려오지는 못하지만, 태운 건 되돌릴 수 있어요.... 까맣게 눌어붙은 건 베이킹 소다 잔뜩 뿌리고 뜨거운 물 부어놓고 한나절 내버려두었다가 닦으면 탄 음식물이 덜어지고.. 그래도 해결 안되는 건 휘슬러에 서비스 맡기면 싹 갈아내서 새걸로 만들어 보내줍니다.

  • 14.
    '20.9.22 7:58 PM (121.144.xxx.62)

    백화점에 가져가세요

  • 15.
    '20.9.22 8:00 PM (39.7.xxx.56)

    과탄산소다넣고 끓여보세요.

  • 16. 휘슬러
    '20.9.22 8:02 PM (219.250.xxx.4)

    개인이하는 a/s 많아요
    저도 몰라서 버릴려고 내놓은 휘슬러 밥솥을
    옆집 주인이 아는 휘슬러에 맡겨서 새것 만들어왔어요
    그 이후로 15년 넘게 잘 쓰고 있어요.

  • 17. ㅁㅁㅁㅁ
    '20.9.22 8:04 PM (119.70.xxx.213)

    ㅋㅋㅋㅋㅋㅋㅋ

  • 18. ....
    '20.9.22 8:07 PM (221.154.xxx.34)

    이런 위트는 어디서 가르쳐주나용?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19. 가만
    '20.9.22 8:21 PM (121.168.xxx.65)

    원글님 센스 짱이시다^^
    덕분에 웃었어요 풉

  • 20. 애물단지
    '20.9.22 8:27 PM (175.113.xxx.17)

    웍과 냄비들
    무거워서 못 쓰고 모셔둔채 그릇장 한칸을 다 내주고 있어요
    손목 돌아가고도 남을 무게ㅠㅠ
    돈 아까워서 밥솥만 오기로 쓰고 있는데 역시나 무게의 압박으로 간당간당 합니다. 욱하는 날엔 다 집어던지고 말 것 같아요

  • 21.
    '20.9.22 8:36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명품을 애지중지하는 건 촌스럽고 명품일수록 아무렇게나 막 다루는 게 쿨하다고 들었어요. 그거 태운 거 누가 보면 원글님 쿨하다고 생각할 지도..

  • 22. ditto
    '20.9.23 7:53 A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닉넴도 넘 웃겨요 ‘어거지쓰기’ ㅋㅋㅋㅋ
    저도 한 번 태워 먹고 깨끗이 세척 후 정신적 트라우마도 극복한 후 이제 압력솥 사용할 때 무조건 타이머 병행합니다 타이머 없음 큰일나요 ㅋㅋ

  • 23. 소란
    '20.9.23 1:40 PM (175.199.xxx.125)

    휘슬러 밤새 태운 냄비를 세척하는곳에 맡겼더니 새 냄비라고 할만큼 번쩍번쩍 살려놨더라구요...

    제 얼굴이 비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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