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번주에 군입대 지원한답니다

커피나무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20-09-21 14:48:55
1학년 마치고
내년 3월에 입대 지원할까 한다는데
3월에 가면 춥지않아
훈련이 덜힘들까봐 그때한다는건데
정말 그럴까요?

아들 군대보내신분들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한말씀해주세요
큰아들 군대 보낼생각하니 가끔씩우울합니다
어리버리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아들이다보니
걱정이 많네요 잘어울리지 못할까봐요
군대에도 왕따가있나요?

밤에 이를 많이갈아 스플리트해도 도움이 안될정도라
지금은 턱 보톡스를 맞힌상태인데
3개월마다 맞칠수도없고 걱정이네요
IP : 223.39.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
    '20.9.21 2:56 PM (1.212.xxx.155)

    생각보다 애들 적응 잘 하더라구요.
    군도 예전 같지 않고 많이 신경 써주고...
    이갈이 있다 알려줌 아마 참고 할거예요.
    큰애 작년 가을 입대하고
    작은애 두달 후 입대 예정인데
    걱정 크게 안되요.

  • 2. ...
    '20.9.21 3:0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예전 군대같지 않더라구요.
    애들 잘 지냅니다.
    코로나로 인해 훈련도 예전보다는 덜 힘들게 시키는 것 같아요.
    훈련소에서는 같은 지역 아이들끼니 나눠지니 동네 형,동생 만나듯 친근감도 느끼고 잘 지내요. 걱정 마세요.

  • 3. ..
    '20.9.21 3:09 PM (119.67.xxx.64)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작년 봄에 갔다 지금 제대를 기다리며 휴가중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 마지막 휴가시 바로 집에서 제대를 합니다.

    봄에 가는게 좋아요. 겨울이 힘든데 겨울을 한번만 지내고 올수 있거

    든요. 학기 시작도 바로 할수 있구요.

    갈때는 서운하고 걱정되고 그러더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입대가 엊그제 같은데 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대를 집에서 하네요.

  • 4.
    '20.9.21 3:14 PM (223.38.xxx.247)

    작년 12월에 큰아들 입대했는데
    걱정이 많았어요.
    대학 1학기 자퇴 후 고졸로 입대하는 것이라...
    성격도 조용하고...

    그런데 왠걸요, 자대배치 첫 면회때
    군생활 에피소드 들려주는데
    어찌나 깔깔대고 웃었는지
    광대뼈에 쥐나는 줄 알았답니다^^

    잘 지낼꺼예요.
    보내고 처음만 아쉽고 아련하지
    조금 지나면 곧
    제대한다네요^^;;

  • 5. 걱정마세요
    '20.9.21 3:14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좀 있으면 훈련소 수료인데 처음 일주일만 걱정되고 적적하지 요즘 인터넷편지도 쓰면 바로 저녁에 출력해서 볼수있고 2주지나면 필요한거 우체국택배보낼수있고
    주말에 일주일에 한번씩 효전화시켜줍니다^^ 소대장님이 밴드신청해줘서 가입하면 바로 소통되고 요번주 훈련사항공지해주고 효전화오는 시간알려주고 ㅋㅋ 개인적인 문제는 소대장님께 문의하면 중요한건 바로 알려주시고 ㅋ
    소통이되니까 정말 안심되더군요 동기들도 편하고 좋다고
    수료하면 콜라먹고싶다고 하더군요 ~~

  • 6. ..
    '20.9.21 4:07 PM (121.133.xxx.51)

    2001년생 아들도 곧 입대 지원하려고 하는데, 육군 일반병으로 지원할 경우 내년 봄에 입대 가능할까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해서 봄에 가면 좋겠는데, 원할때 갈 수 있는것도 아니라고들 해서 걱정이네요.

  • 7. ㅇㅇ
    '20.9.21 6:26 PM (125.191.xxx.175)

    1월말에 아들 군대 갔어요
    코로나로 수료식, 면회는 당연히 안되고 5월에 휴가 한번 나왔네요.
    제 아이도 적응 못할까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잘 지냅니다.
    GOP 근무라 매일 산 타야해서 무릎이 너무 아프다는데 그게 그곳에 있는 애들의 직업병 같은 거라네요 ㅜ ㅜ
    휴가 많이 보내준다해서 지원했다는데 밤낮 바뀌는 근무에 코로나로 휴가는 언제 나올지도 몰라요
    GOP 지원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은니 아드님께 미리 말해주세요.
    여름엔 더위로 훈련을 덜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오히려 봄 가을이 훈련이 더 빡세다고 하기도 해요.
    제 아들은 훈련소 기간이 코로나 초창기라 완전군장하고 장거리 걷는 걸 짧게 했어요.
    어느 상황이든 장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핸드폰이 자대배치후 가능하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 8.
    '20.9.21 9:55 PM (121.139.xxx.15)

    3월에 가는게 좋아요. 군대에서 겨울을 1번만 겪어서요.
    울아들도 자기가 알아서 지원했는데
    3눨게 가게되어서 제가 좋다했어요. 겨울 한번만 보낸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86 와우 대단,,, 김기현 마누라 뇌물백 관련 기사가 한건도 안뜨.. 1 22:38:18 75
1779285 소심한 남자 중에 진국이 많다는 게 왜죠? 3 off 22:29:06 180
1779284 연예인은 정치의 희생양 8 그러고보면 22:28:22 368
1779283 조진웅은 어디서 뜬건가요? 시그널인가요? 4 근데 22:28:08 417
1779282 면접관앞에서 떨지않고 말 할 수 있는 요령 있을까요 1 경단녀재취업.. 22:23:32 193
1779281 헬로키티 휴대폰케이스 너무 급하게 샀는데 중국꺼네요 헬로키티 22:23:16 107
1779280 궁금한이야기 Y ..술취한 여성 상대로 성폭행 하는 연예기획사 .. 3 .. 22:20:38 935
1779279 조진웅측 입장문말대로 성폭행은 진짜 아니라면 24 .. 22:19:09 1,921
1779278 소염 진통제 먹고 체중 늘기도 하나요 1 ㅡㅡ 22:18:31 130
1779277 김학의 무죄주는 사법부보고 믿어달라는게 웃기지 않나요? 8 000000.. 22:15:19 207
1779276 과거에 재벌 아들들 서울대 간거요 13 ........ 22:07:54 1,225
1779275 이부진은 독특한 외모네요 8 ㅓㅓㅗㅎ 22:03:19 1,823
1779274 논술은 이미 다뽑고 최저로 5 22:03:17 568
1779273 연예인이 얼굴을 다 고쳐도 알사람은 알아보던데 1 ..... 22:02:51 658
1779272 러시아 어쩌구스키의 기분입니다 4 러시아 21:59:44 318
1779271 10시 [ 정준희의 논 ]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 청년 극.. 같이봅시다 .. 21:57:06 148
1779270 조진웅, '소년범' 맞았다..입장문 [전문] 44 인정 21:56:45 3,840
1779269 굴먹고 갑자기 설사하는데 15 ㅇㅇ 21:53:10 1,184
1779268 알마 bb 선물로 준다면 어떠세요? 5 궁금 21:46:10 565
1779267 랭앤루 라는 브랜드 입어보신분 계시나요 귀여워 21:41:06 177
1779266 랩다이아몬드 크기 (반지) 결정 도와 주세요. 7 고민 21:38:00 457
1779265 저도 써봐요. 지금까지 이룬 것 5 75 21:37:55 1,015
1779264 무플로 재문의ㅠ)발열양말 신어보신분 계신가요? 9 푸른 21:37:21 291
1779263 손끝이 갈려저셔 너무 아파요 ㅜㅠ 12 아프다 21:35:53 986
1779262 영양찰떡 맛집 알려주세요(온라인주문) 2 oppa 21:27:06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