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데 '의외로' 진국이라는 거죠?
그냥 좋은 사람은 처음봐도 좋으니까 진국이라고 안하고, 진국은 처음에 보면 별론데 생각보다 알아갈수록 좋아서 진국이라고 하는지...^^
누군가 그를 진국이라고 하는 극내향인이 있은데 이성이랄 말도 못하는데 이걸 진국이라고 말해도 되나요
소심한데 '의외로' 진국이라는 거죠?
그냥 좋은 사람은 처음봐도 좋으니까 진국이라고 안하고, 진국은 처음에 보면 별론데 생각보다 알아갈수록 좋아서 진국이라고 하는지...^^
누군가 그를 진국이라고 하는 극내향인이 있은데 이성이랄 말도 못하는데 이걸 진국이라고 말해도 되나요
진국..까진 모르겠지만 남자의 최악이 도박, 폭행, 빚더미, 사기 등등 돈과 권력에 대한 충동적 욕심이 나락으로 이끄는데 소심하면 성격상으로라도 저런레벨에 못가거든요ㅎ
그래서 잔잔히 속터질일은 있어도 크게 인생망칠일은 없다.. 뭐 그런말이죠
일단 진국은 나대지 않아서 알아보기가 힘들어요.
극내향인이라기보다 신중하기때문에 말하는 편이라기보다 듣는 편이예요.
그리고 한번 결정하고 마음먹어면 안바뀌는 편이고요.
남편 처음 봤을때 저사람과 절대 미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모임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 주선으로 계속 만나게 되다보니 그 진가를 알게되는 거죠
전 운 좋은 케이스 이런 사람들은 같은 회사근무하거나 같은 모임이거나 주변에
같은 학교때 만나거나 그런 사람이 알아보고 많이 사귀게 되는데
살면 살수록 그 진가가 빛을 발하죠.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란 뜻이겠지만.. 실사은 외모 포함 이성적 매력은 별로 없는 착한 사람..을 주로 의미하죠
14.50 님 남편분은 극내향인은 아니군요.
제가 본 분은 극내향인 같은데 사회생활 하는 걸 본건 아니라.. 아무튼 초면인 사람한테는 목소리가 쭈구러 들더군요.
남편 분이야기 듣고 싶은데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목소리, 화술 등도 궁금합니다. 처음에 절대 잘될 일은 없다고 생각하셨던 구체적인 이유도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진중하다는 걸 소심하다로
잘못 표현한거 아닌지.
소심은 그냥 소심한거지
소심한데 진국이라는건 별로 와 닿지 않네요.
소심해서 사고를 안친다는건가?
그게 진국이랄거까진 없을거 같은데.
이성이랑 말도 못하는것과 진국이 무슨 상관인지
그냥 찐따임
소심하고 진중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
소심과 진국이 같다는 건 아니고, 소심한 사람 중에 진국이 많다고 비율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