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스뵈이다 서울시 비서건 요약해드림
4월사건 (박시장과무관)
이사건을 얘기하는것자체가 피해자에게2차가해가되므로
다들 아무도 얘기하지않던걸 오히려 김재련변호사가 발설;
전현직 비서4명 술자리
현재피해자가 고소하여 지난주 검찰이 기소했음
사건다음날 피해자가해자 둘이 통화하여 서울시에는
알리지말자 합의ㅡ출연자가 직접통화 확인
이를 김재련변호사는 서울시가 의도적으로 묵살
은폐주장)
서울시 비서진이 4년동안 피해자 주장무시 전보요청 서울시가
안들어줬다는 주장(조직적범죄주장)
피해자가 전보요청을 한적없음
워크숍에서 승진하려면 옮겨야하지않냐는 제안에 피해자가.시장님
존경하고 더있고싶다말함
서울시에는 고충상담이란 제도를통해 부서옮길수있지만 피해자가고충삼담한적 없음
실제 피해자는 19년에 승진이안되어 승진하고 나가겠다고 말함
실제승진하여 전보됨
1. ??
'20.9.19 8:25 AM (121.190.xxx.152)그렇다면 박시장님은 도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
가설이라도 좋으니 누가 좀 설명 좀 해주세요.2. 영상
'20.9.19 8:35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시장님 생파동영상보니 비서님의 친근한 스킨십이 순진한시장님은 오해를 하실수도.. 그래서 좋은맘을 갖고 계시다가 이일로 뒤통수 맞으시고 앞으로 겪게될 일들이 너무 치욕스러워서.....그냥 제 느낌이요...
3. 배신감
'20.9.19 8:42 AM (222.152.xxx.218) - 삭제된댓글그리고 검찰에 갈기갈기 찢길걸 알고 수모와 치욕을 당하느니 생을 마감.
근데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경찰에 연락하라 했다는거.
자살인가 자살당한것인가...4. 자살이라면
'20.9.19 8:54 AM (121.160.xxx.2)고소장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오랜 시간 공들여 세팅된 덫에 꼼짝없이 걸려들었다는걸 직감하셨을테고
무수한 법정 공방 벌여서 3년뒤 무죄판결 나봤자 정치생명 끝장났다 생각하셨겠고
여권운동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인권변호사로서의 삶을 부정당하는 치욕감 모욕감 배신감을 느끼셨겠죠.
다 부질없다고....
신속하게 결백을 증명하려면 자결밖에 없다고 판단하신것 아닐까요.
잔혹하게 조리돌림할 먹잇감이 그토록 빨리 사라질줄 몰랐던 극우언론과 가세연 일당은 입맛 다셨을테고....
'성추행 당했다고만 말해. 나머지는 우리가 다 알아서 할게' 사냥 프로젝트가 조기종영되어서..5. 음
'20.9.19 10:01 AM (59.18.xxx.92)인간에 대한 배닌감으로 선택한길 아닐까요? 갑자기 삶에 대한 배신감. 박시장님 없는 서울은 상상할수 없어요. ㅠㅠ
6. 더욱
'20.9.19 10:11 AM (61.74.xxx.169)저는 더욱 분노하는 것은 다음 날 언론들의 태도였어요
물어뜯으려고 준비했는데 못해서 짜증난 태도...
충격이더라고요
특히 k본부 여앵커 기억납니다!7. k본부
'20.9.19 10:47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여앵커 뭐라했나요?
8. 첫댓글님
'20.9.19 10:47 AM (203.234.xxx.30)박시장님은 평생 여성운동과 여권을 위해 기여하셨고
변호사 시절에 한국 최초로 성희롱 관련 판결도 이끌어내셨던 분이잖아요.
이번에 박시장님 발인날 기세등등하게 기자회견에 나온 여성단체 사람들, 박시장님의 평생 동지였고 친구였고 활동하도록 돌봐준 사람들이에요.
박시장님은 성추행 고소당했다는 소식 듣고 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 아셨을 거예요. 오랫동안 그들이 성폭력가해자 앞에서 어떤 모습인지 봐왔으니까요.
평생의 동지들이 자신을 성추행범 취급하고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거 못 견딜 일이셨겠죠. 그리고 가족들이 이 일에 다시 휘말려드는 것도요. 이번에도 장례식 중에 아드님 병역 문제 들고 나오는 거 보세요. 다 끝난 일을.
자살이 잘했거나 이해할만한 행동이라는 거 결코 아니지만 정황상 그럴 수 있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