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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직장생활 알려주세요

50대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0-09-17 16:56:49
스마트한직장생활 하는법 알려주세요~
50대인 제가 좋은 기회를 잡았네요
거진 80%직원이 30대이네요
혼자하는일하다가 같이 일하려니 깜짝놀랄일이 많이 생기네요~ 정말 저회사다닐때랑 회사문화도 많이 다르고 여튼 잘못하면 꼰대소리 들을거같아 조심하려 합니다
정말요새 컴도 다들 엄청 잘다루고 주눅들기도하네요
스마트한 직장생활 잘하는법좀 알려주세요
IP : 223.39.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7 4:58 PM (117.111.xxx.118)

    근태확실 일처리 똑바로 하고
    출퇴근시 인사 그리고 묵묵히 일하기

  • 2. 나옹
    '20.9.17 5:09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않기.
    더 좋은 거는 모르는 거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한 번 물어본 거는 두번 묻지 않기 ( 메모 생활화)

    사생활은 가능하면 오픈하지 않기

  • 3. 나옹
    '20.9.17 5:11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않기.
    모르는 거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한 번 물어본 거는 두번 묻지 않기 ( 메모 생활화)
    나이많다고 티내지 않기.
    개인생활은 가능하면 말하지 않기.

    이상 40대 후반에 이직해서 적응한 비결입니다.

  • 4. 나옹
    '20.9.17 5:12 PM (223.38.xxx.80)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않기.
    모르는 거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한 번 물어본 거는 두번 묻지 않기 ( 메모 생활화)
    나이많다고 티내지 않기.
    개인생활은 가능하면 말하지 않기.
    특히 아이때문에 뭐 못한다 얘기안하기. (그냥 가사일이라고 뭉뚱그려 얘기함)

    이상 40대 후반에 이직해서 적응한 비결입니다.

  • 5. ...
    '20.9.17 5:16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말 구구절절 길게 하지 않기. 나이 있는 분들은 대체로 뭘 물어볼때도 내 입장 설명할때도 내 상식 내 지식은 이러이러해서 이만저만한데 길게 얘기하면서 질문하고 설명하는데 핵심만 간단히. 직급 없는 동료라도 그 조직 선배로서 존중해주기.

  • 6. 50에 이직
    '20.9.17 5:19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엔 너무 존재감을 드러내는것 보다는
    젊은애들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일하는게 편했어요.

    애 키우다 40초반에 처음 재취업했는데 처녀적 일할때 생각만하고
    그때처럼 나서서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때도 용기있게 나서고 했더니
    같은일을 하는 기존 여사원들이 거리를 두더라구요...

    인간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니까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일년 버티고 그만뒀구요....
    이직해서부터는 있는듯 없는듯 맡은일만 잘하고
    젊은애들 지원하나 빵빵하게 해주자 하는 마인드로 일하니
    적도 안생기고
    제 손을 거쳐 나온 성과에 대해 직장 동료들이 신뢰를 갖는것 같습니다.

  • 7. . .
    '20.9.17 5:19 PM (122.38.xxx.110)

    하고싶은 말 중 99%는 속으로 하세요.
    나머지 1%는 집에와서 강아지 잡고 하시고요
    놓으라고 해도 말 놓지마시고 거리유지 하세요.
    이모 누나 엄마 다 노노
    애들이 엄마한테 덤빌때 어떤지아시죠
    담을 낮추면 나도 넘어가기 쉽지만 넘어오기도쉬워요.

  • 8. 응원
    '20.9.17 5:21 PM (211.236.xxx.51)

    50대이시군요.

    나이 많다고 티내지 않기.
    알아서 할일하기
    인사잘하기(생각보다 중요함)
    눈 맞추고 말하기
    모르는거 적극적으로 묻기
    근태는 기본중 기본.

    응원합니다.
    직장생활 잘 하실거예요~

  • 9. 나옹
    '20.9.17 5:24 PM (223.38.xxx.80)

    아. 나이가 많든 적든 존대말하기. 상대방이 20대 직원이라도 무조건 존대말 합니다.

  • 10. 영통
    '20.9.17 5:27 PM (106.101.xxx.73)

    먹을 거 아침에 간식으로 가져 가세요
    빵, 고구마, 옥수수 등 집에서 챙긴 간식 등

  • 11. ..
    '20.9.17 5:29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도시락 같이 먹는 분위기 아니면 간식 절대 노노. 자기가 안 좋아하는 거면 내포된 마음을 고맙게 여기기보다 처치 곤란한 거 준다고 짜증내는 사람 많아요.

  • 12. ...
    '20.9.17 6:00 PM (211.200.xxx.63)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않기.
    모르는 거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한 번 물어본 거는 두번 묻지 않기 ( 메모 생활화)

    --->이거 진짜 중요한 듯. 나이 많은 분이 처음부터 젊은 사람한테 배우려는 것 생각보다 좋아보이고, 사실 이직하는 누구든 해야 하는 일인데.. 나이 많은 분들은 의외로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고 안 물어보거나, 예전 방식을 고수하면서 말 안 하고 일하다가 나중엔 일 커지게 만들거나, 모든 업무 패턴이 공유해야 할 건 안 하고, 물어보지 않아야 할 건 입사 거의 몇 개월 지나서 줄줄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많은 이직자분들도 그렇고, 고집 센 신입들도 그러죠...

    어쨌든 적극적으로 초반에 물어보고, 두 번 안 묻게 딱딱해놓는 분들은 나이 불문 좋아보이고, 일 잘합니다.

  • 13. ...
    '20.9.17 6:52 PM (122.38.xxx.110)

    음식싸가지 마세요.
    회사예요.

  • 14. ....
    '20.9.17 7:04 PM (211.36.xxx.18)

    간식 싸가고 돌이는 거 절대 노노. 아줌마 티내는 지름길 ㅠㅠ 직장의 신 김혜수 생각하시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하세요. 그리고 모여서 남 험담하지 않기!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혹시 그런 분위기 있더라도 휩쓸리지 마시고 거리두기 하세요.

  • 15. ㅇㅇ
    '20.9.17 7:09 PM (221.140.xxx.96)

    간식 절대 하지 마세요
    차라리 나중에 아메 같은거나 밥먹고 한번 사면 몰라도
    집에서 떡이니 과일이니 싸와서 안먹는다는데 주면 너무 짜증남

  • 16. 간식 절대 노노
    '20.9.17 10:09 PM (211.202.xxx.100)

    간식, 점심 같이먹기, 점심 후 산책, 퇴근 시 같이 가기 절대 노노
    요즘 젊은 사람들 싫어해요.
    가끔 아메나 밥 한 번 사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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