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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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실 병실 잘 적응하시나요?
처음에는 보호자가 필요할만큼 거동이 불편해도 기간이 지날수록 혼자서도 가능해지고 그렇잖아요
보호자 도움없이 다인실 금방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1. ᆢ
'20.9.13 10:50 PM (121.167.xxx.120)공동생활이니 서로 조심하고 다른 환자에게 민폐 안 끼치려고 노력해야 해요
스트레쓰 많이 받아도 참아요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이 적응도 잘해요
빨리 회복해서 퇴원 할 날만 기다려요2. ..
'20.9.13 11:01 PM (218.39.xxx.153)귀마개 안대 필수품입니다
3. 저는
'20.9.13 11:04 PM (121.174.xxx.82)힘들더라고요.
예의 없는 사람 천지.ㅠ4. 저는
'20.9.13 11:25 PM (110.12.xxx.4)잘지냈어요.
대학병원은 오래 못있는데 다말트고 그중에 좋은사람도 만나서 대화가 되니 즐겁던데요.5. ...
'20.9.13 11:38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다인실이 더 넓지 않나요? 1인실 아닌한.. 2인실은 너무 좁고.. 다인실을 4-5병상 넓직이
배치해 놓고 여유 공간 있어서.. 이외로 2인실이 좁고 거기에 간병인이나 보호자 낑기고
하면 답답해요. 그리고 환자들은 다인실이 더 나아요. 완전히 거동불가 코줄하고 그러는게
아닌한.. 오히려 2인실이 힘들 수 있어요. 사교성 없으면.. 좁은 2인실에 옆침대 환자분과
간병인 보호자.. 부대낌..6. ...
'20.9.14 12:27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입원할 분이 누구신데요? 본인 아니면 어른? 환자의 성정에 달렸죠.
제 경우 여자 병실인데 밤에 남편들이 보호자로 와서 코만 심하게 골며 자다 가는 게 제일 괴로웠고, 다른 건 괜찮았어요(밤에 못 자도 낮에 자면 되니까).
수술이지만 심각한 질환이 아니어서 입원기간 동안 읽을 책 가져가서 실컷 읽고 졸리면 자고, 어차피 겪을 일이라 휴가다 생각하며 지냈어요. 이따금 많이 사교적인? 환자가 들어와도 커튼 쳐놓으면 말 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