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간장고추장아찌를 무쳤는데 넘 짜요~

[어쩌죠]

청양고추로 간장장아찌 담아늫은게 있는데요

1년전에 아예 고추를 다 잘라서 담궜었어요

근데 오늘에서야 생각나서 꺼내어
고추가루 참기름넣고 무치니
아우~ 소태처럼 짜요

이거 어쩔까요?

보기에만 그럴듯 합니다.

[저는]

짠걸 맛없는 것보다 싫어해서 그냥 주저않고 물에 헹궈 우려서 짠맛 뺀후 다시 양념해요.
그동안 오이지, 시금치, 소불고기, 도라지나물 헹궈서 간장이나 소금만 빼고 다시 양념했는데 맛없지않던데요.

[에고]

감사합니다.
담부턴 물에 담갔다가 무쳐야겠어요

[오]

저도 저혈압이라 간간하게 먹어야하거든요
그래도 이건 넘 짜다는 ㅋ

된장찌개에 넣어도 된다니
굿뉴스입니다.

지금 장아찌 진짜 엄청 많거든요
그때 한상자를 담갔나봐요 ;;

[ㅇㅇㅇ]

간장외에 다른 첨가물이 안들어갔다면
국이나 찌가 할때 간보아서 한 두개씩 넣어 보세요.
저는 장아찌 할때 각정 채소 끓인 채수 한컵
간장 한컵으로 만드니 안짜고 좋드라구요

[원글]

간장마니 식초설탕 조금.
이렇게 담가놨었어요

근데 그때 진간장이 모자라서
조선간장으로 섞어 했더니
이렇거나 짠가봐요

암튼 활용도가 많아보여 안심됩니다.
이거말고 오이고추로 담가놓은것도 있어요
그것도 한보따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