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러곳에서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어 저는 사실 지금이 좀 더 불안해요.
저번 코로나 심할때 아이수업을 모두 스톱했는데 여긴 서울이 아니라 지방이라 언젠가부터 서로 조심하면서 학원이나 과외등 하고 있어요.
학교도 3부제로 등교중이고요.
어제 학습지 선생님이 수업하면서 아이와 코로나에 대해 잠시 이야기 했나봐요
그런데 선생님이 “코로나는 하나님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라고 하셨다네요. (교회다니는 분이세요 카톡대문확인).그래서 교회를 지금도 가는게 좋다라고 하셨다네요
저는 선생님 그 말이 계속 생각나고 무섭게 느껴지는데 어떠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저도 독실하진 않지만 평소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아이도 있고 해서 2월부터 교회에 가지않고 있어요.
선생님 교회도 검색해보니 조금 작은교회라 앉아서 예배보는 곳이더라구요. 평소 좋은분이라 수업도 길게 해 주시고 이런저런 좋은 말해주시는데 자세히 물어보기도 뭣하고 오시라하지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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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0-09-02 23:24:24
IP : 39.112.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독교인입니다
'20.9.2 11: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지랄염병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정상적인 기독교인이 아닙니다.2. 기독교인입니다
'20.9.2 11: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너부터 가라고 하세요.
하나님과 영원한 안식을 누리라고요.
무슨 말도 안되는....3. ..
'20.9.2 11:27 PM (125.31.xxx.233)저도 기독교인이고 지금은 안가고 신앙생활안하지만
제정신아니구요.
왜 82에만오면 유독 이상한 기독교인들 얘기만 올라오나요? 제 주변엔 교회다녀도 저런인간들 다 욕해요.4. 네???
'20.9.2 11:57 PM (58.76.xxx.17)저는 학교담임인줄알고 아이고 어쩌나 선생님 바꿔달라기도 그렇고 했더니 학습지선생요???당장 바꿔야죠!저런 마인드는 광화문집회도 다녀오는 마인드인데요?
5. 허허
'20.9.3 12:03 AM (210.100.xxx.239)전광훈 순교얘기랑 묘하게 겹치네요
바꿔달라하세요
정상인척하지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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