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 갔어요 ㅠ
곧있으면 가을 스산한 찬바람 불어올거고
벌써부터 옆구리 시린 느낌이에요
장마끝나니 여름은 다 가고
가을 겨울이 기다리는군요,
싱글 노처자
올 가을은 인연 만나야 하는데요
해가 짧아지면 엄청 우울해져요.
코로나로 다들 집콕인데 우리 원글님 우짠다요 ㅠㅠ
이제 가을겨울되면 6시면 해질텐데
그럼 진짜 시간이 후딱가고 벌써 내년
돌파구가 있을까요
해가 짧아지는걸로 시간가는게 눈으로 피부로 느껴지니 불쑥 무섭네요
저도 해 짧은거 싫어요
봄,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가 해가 길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겨울이면 날도 늦게 밝고 5시반이면 어둑어둑해 져서 정말 우울해져요.
시간처럼 무자비한게 있을까요